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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11 12:45
이건 신경과 전문의 중에서도 그 쪽 전문이 아니면 잘 모르는 분야라... 답변을 다는 분은 신경과 전문의 해당파트 인증이겠네요.
근데 MG (myasthenia gravis) 는 어깨너머 듣기로는 진단 남발하는 곳도 있고,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은 최대한 보수적으로 진단한다고 들어서 해당 질병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들으신 게 아니면 급여 등 때문에 의증으로 걸어놓은 것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17/11/11 13:28
일단 그 진단에 대해 병원에 직접 진료보신 의사분께 여쭤보시길 바랍니다. 정식 진단인지 아니면 의증으로 추정하여 넣어둔 것인지 알아보시는게 순서일 듯 하네요.
17/11/11 22:21
본문에 설명이 좀 부족했습니다만, 정밀검사 후 정식 진단을 받은 상태입니다. 일단 주치의 분에게는 물어볼 예정이지만, 다른 분들은 어떻게 알고 계시는지 궁금해서 질병에 대해 의학 지식을 구하는 것입니다.
17/11/11 13:43
일상적인 질병도 아닌거같고 거기다가 중증이면 전문가의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죠. 게시판에서 가볍게 대할 얘기가 아닌거 같은데요
17/11/11 15:50
음.. 그냥 쓰러지신것만으로는 들어갈만한 진단명은 아닙니다. 눈이나 입 관련 증상이나 힘이 없는 증상 비슷한걸 말씀하신것 같은데 그 내용을 자세히 듣지 않고는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17/11/11 22:20
본문에 설명이 좀 부족했습니다. 정밀검사 후 정식 진단을 받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질병에 대해 의학 지식을 구하는 것입니다.
17/11/11 22:32
아버지가 중증 근무력증이셨고 중환자실에서 두번정도 고비를 넘기셨던 적이 있습니다. 근무력이 호흡계통까지 오셔서 호흡이 어려우실 정도로 심각했습니딘. 지금은 활동에 불편함이 없으실정도로 건강을 회복하셨습니다. 발병후 10년이 지났는데 지금도 계속 관리중이십니다.
글쎄요 저도 가족이 겪은 질병이지만 의학적인 지식은 많지않습니다. 곁에서 지켜본바로는 난치병이고 힘든 질병이긴 하지만 치료와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의 질병은 아닙니다. 다만 쉽게 피로해지고 무기력해지기 때문에 정상적인 직장생활은 힘들고 집에서 하실수 있는 일들을 하시며 건강 회복에 집중하고 계십니다. 이 질병판정을 받으셨다니 위로의 말씀을 먼저드립니다. 다만 그 정도와 병세도 천차만별이고 완치가능성 여부도 제가 함부로 말할수는 없는부분입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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