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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22 08:44
가장 중요한건 10시-11시에 자서 6시-7시에 일어나는걸 습관화 하고
잘먹고 잘자야죠. 지금 공부 더한다고 성적이 오를것도 아니구요. 그냥 평상시대로 하고 수능 당일날 컨디션이 나쁘지 않게끔 생활리듬을 맞춰주는정도가 최상일거 같네요.
17/10/22 08:53
일단 리토님 말씀처럼 몸관리가 중요하지요. 괜히 막판에 루틴 바꿨다 손해보느니...
제일 좋은건 고루 잘받는거지만, 정시라면 다만 몇퍼센트라도 국영수탐 각 과목별 비중차이가 있을텐데 문과면 수학보다는 국영, 조금 더 가면 사탐까지에서 조금이라도 잘 받아주면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시덥잖은거는... 앞시험 끝나고 조금이라도 볼거 아니면 답맞춰보지 말고 차라리 그 시간에 잠을 자는걸 추천하겠습니다 크크 괜히 마음에 걸리는걸 두느니 맘편한게 최고죠
17/10/22 09:17
전 수능감독...
당일날 일찍와서 학교 산책(화장실, 수능본부, 감독관대기실등 위치확인). 고사장 분위기에 흔들리지말것. 재수없으면 수시실 걸려서 다 엎어자는데 혼자 열심히 푸는 상황발생. 반대로 정시실 걸려서 살벌할수있음.(이건왠지 감독팁같네요.크크)
17/10/22 09:34
확실히 외웠다고 생각했던 부분이라도 꼭 다시 봤으면 좋겠습니다. 시험장에서 갑자기 생각이 안나서 틀리는 순간 등급 하나가 달라지거든요. 저는 재수할때 생2를 정말 잘했습니다만, 시험 전날이나 전전날 노트를 안 봤던걸 후회하고 있습니다. 정말 쉬운거고 수백번을 봐서 머리속에 남겨놨다고 생각했던 걸 틀렸거든요.
어쨌든 감 끌어올린답시고 문제를 푸는 것도 좋지만, 마지막으로 개념을 한번쯤 봐주는것도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17/10/22 09:37
시험 외적인 팁으로는 초콜릿이나 호박엿을 가지고 가면 좋습니다. 그리고 수능 전부터 라이프사이클을 맞춰둬야 해요. 실제 국어 시작되는 시간에 맞게 집중 시작하는 습관을 들이면 정말정말 유리합니다.
17/10/22 09:37
아직도 영어가 ebs연계인지는 모르지만
저같은 경우는 수능볼때 좋게 작용한 방법인데 영어 Ebs 해설지 보기입니다 전 수능전날 ebs파이널을 다못풀어서 불안한 맘에 본문보고 해설보고 내용만 파악해갔는데 그때봤던게 수능날나와서 심적으로 시간적으로 참도움되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뒤로 사촌동생한테도 ebs문제풀거나 다시볼 시간없으면 그 방법쓰라고 알려준뒤에 효과봣습니다 갠적으로 3~4문제가 아는 내용이엇던 기억이 있네요
17/10/22 09:40
아 그리고 쉬운 문제들 가지고가서
각영역 전에 풀면서 감익히기 이것도 중요한거같아요 너무 어려운 문제가져가서 안풀리면 멘붕오지만 잘풀리면 감도 올리고 자신감도 생기구요
17/10/22 10:12
수능 전 모의고사 풀 땐 현장감을 위해 가슴 한 켠이 찌릿할 정도의 긴장을 의식적으로 유지하기
그리고 당일날은 아는대로, 손 가는대로 편하게 풀기('실수하지 말자' 정도의 최소한의 긴장감만 갖기)
17/10/22 10:34
다른 분들 말씀하신대로 컨디션 관리가 중요합니다. 전 혹시 시험때 긴장해서 배아플까봐 전날 저녁이랑 당일 아침을 죽으로 먹었네요.
공부는 수능과 똑같은 스케줄로 모의고사 문제집만 계속 풀었습니다. 결론은 지금까지 해놓은게 있다면 남은 기간은 컨디션과 감각 유지에만 올인하면 되지 않을까요.
17/10/22 13:00
윗분들 말한것과 비슷한데, 수능같은 시험은 그날 만큼은 문제푸는 기계가 되어야합니다. 좋은 기계의 특징은 늘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거죠. 수능전날까지 매일 수능을 본다고 생각해야 긴장도 안하고 수능 당일에도 몸이 자동으로 반응합니다.
17/10/22 15:01
많은 분들 답변 감사합니다.
그냥 맛있는 초콜릿 하나주고 긴장하지 말라고 한다음에 이 글을 보여줬습니다. 역시 건강관리가 최고죠. 첫수능(?)이라 그런지 참 걱정을 많이 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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