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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13 16:35
경기수가 많으면 WAR이 높을 확률이 높아지겠지만
대체선수급의 퍼포먼스를 보이면 WAR이 그대로 머물수도 있고 더 낮은 퍼포먼스를 보이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는게 WAR 이지요 2005년 90이닝동안 어마어마한 포스를 보였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17/10/13 16:36
아마도 경기수가 이닝보다 더 적어서 그런것 같은데요? 경기수가 몇경긴진 모르겠지만.. 승패만 합쳐도 10경기 최소 5이닝 이니,
50이닝..(불펜아니라 선발이면..)
17/10/13 17:10
(수정됨) 10위 정도라고 봅니다.
적고나니 또 애매하군요. 박찬호 김병현 류현진 선동렬 확실히 우위 오승환 최동원 송진우 정민태 구대성 김시진 임창용 위로 봐야할 것 같은데...... 찾아보면 더 나올 것 같기도 하고....
17/10/13 16:46
일단 메이저 안간선수는 논할필요가없는거같고
박 BK 류 는 못비비니까 4위권아닐까요? 물론 커리어 전체를 놓고 논한다면 이론의 여지가 많겠지만요
17/10/13 16:52
메이저 성적이 현재까지의 류현진보다 좋지가 않습니다.
서재응 6시즌 123경기 606.1이닝 28승 40패 4.60ERA 94ERA+ 피안타율 0.290 WHIP 1.44 류현진(2015년 제외) 4시즌 82경기 475.1이닝 33승 25패 3.41ERA 109ERA+ 피안타율 0.258 WHIP 1.25 서재응은 피내스 피쳐이고 류현진은 파워피쳐류 라서 FIP와 탈삼진은 비교하지 않았습니다. (무조건 서재응이 불리하거든요) 조정방어율, 통산 피안타율, 통산 이닝당 출루허용 모두 서재응이 류현진보다 못합니다. 혹시나 서재응은 전성기가 지난 기록까지 포함한게 아니냐? 하실수도 있는데요..서재응은 25세~30세 시즌의 기록이고, 류현진은 26세~30세 시즌의 기록입니다. 서재응의 25세 시즌은 1경기 1이닝 투구가 전부라 사실 연령대로 비교해도 둘은 완벽히 동일한 시기의 기록을 비교한겁니다. 류현진은 여기에다가 19세~25세 시기의 KBO 기록도 더해지겠죠. 단 한시즌의 기록만을 비교한다면 분명 서재응의 05시즌을 류현진이 이기지 못하겠습니다만... 두사람의 커리어로 비교하면 누가 우위일까요?
17/10/13 17:03
댓글을 달고보니 두사람의 기록만 비교하고 KBO 선수와의 비교는 하지 않았네요...
일단 박찬호/류현진/김병현 보다는 아래에 두는게 맞다고 보고, KBO에서는 선동열 보다도 아래에 두는게 맞다고 봅니다. MLB에서 남은 비교군은 오승환/김선우 이고, KBO에서 남은 비교군은 송진우/정민철/김용수/임창용/이강철/한용덕/최동원/정민태/조계현/구대성/손민한 인데요(통산WAR 40 이상) 통산 순위에 주로 언급되는 투수는 이 중에서 송진우/임창용/최동원/정민태 정도라고 보면 서재응이 이들과 비교하여 어느 위치에 있느냐가 순위를 결정할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오승환보다 아래, 김선우보다는 위, 송진우/임창용/최동원/정민태/구대성 보다는 아래로 보는게 어떤가 싶습니다. 따지고보니 앞에 너무 많은 투수가 있네요;;;
17/10/13 17:22
좀더 디테일하게 대답을 하자면 순위는 의미가 없다 입니다.
박찬호/류현진/김병현/오승환/선동열/송진우/임창용/최동원/정민태/구대성 까지 총 10명인데요, 이 10명 이외에 언급 안된 투수중에도 손민한보다 위에 놓을만한 투수가 꽤 많습니다. 당장 윤석민/김광현/양현종 보다도 위에 있다고 놓기 어려운 수준이고, 위의 제 댓글에 있는 정민철 보다도 아래로 봐야하는 수준입니다. MLB 커리어는 위에서 정리했고...한국으로 돌아온 31세~38세 시즌을 기준으로 KBO의 통산 WAR를 순서대로 나열하면(외국인 제외) 송진우/김용수/윤성환/장명부/김성길/계형철/한용덕/손민한/이강청/조계현/김일융/송승준/조웅천/윤학길/박철순/김정수/[서재응]의 순서입니다. 비교를 좀더 쉽게 하죠. 동일 나이구간에서 서재응은 윤성환의 절반정도 가치밖에 안되는 선수입니다. (윤성환 24.05/6시즌, 서재응 13.72/8시즌) 윤성환의 통산 투수순위가 어떻게되느냐? 라고 물어본다면, 그냥 잘한 투수지 역대급 기록에 끼워넣어 순위를 매길만한 투수는 아니다 라고 대답할겁니다. 서재응의 순위도 윤성환 정도 수준에 들어갈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위를 따지자면... 대략 통산 20위 정도에 위치하는 투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17/10/13 16:56
못한 시즌이 너무 많아서 순위권에 넣을수 있나 의문스럽네요. 그 송은범도 1년만 떼면 괜찮은 성적이죠. 최희섭도 마찬가지구요.
개인적으로는 한국에서 정점을 찍고 일본에서 대활약한 임창용이나 오승환, 구대성보다도 아래가 아닐까 싶습니다. KBO에 그렇게 늦은 나이에 온것도 아닌데 2012년을 제외하면 그렇게 임펙트 있는 활약을 한 적이 없죠.
17/10/13 17:00
넉넉잡아 10위권안에는 들어가겠죠. WBC때의 활약도 있고 하니..
근데 위에 언급한 선수들중에 국대에서 서재응보다 활약 못한 선수가 없기도 하죠. 여러모로 아쉬운 선수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5위권은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17/10/13 17:05
제 의견은말씀하신것과 거의 동일합니다.
여유있게 10위권이라고 한 건 분명히 중간에 치고 들어올 선동열, 최동원 등등의 팬분들과 별로 논쟁하기 싫어서요.
17/10/13 17:43
저는 순위를 세우질 못합니다 ;; 그룹으로는 나눌지 모르겠지만 순서를 나누기위한 모두가 동의하는 기준이 정의되어 있지 않으니 무의미하다고 느껴서요
17/10/13 18:25
(수정됨) 20-30등 혹은 그밖이라고 보네요
메이저리그가 신의 리그라고는 하지만 객관적으로는 1년 반짝한 선수인거같네요 우리나라도 씹어먹었으면 상관없는데 그게 뒷받침 되지않은 빅리그 1년뿐인 성적은 별로 내세울게 없다 봅니다 2005년도 선발로 몇경기 나오지 못했는데 war이 저 수치인건 과한감이있네요 아무리 그 기간 동안 잘했다고하더라도 선발만 해서 90이닝은 직무유기감입니다 스탯티즈랑 베이스볼 레퍼런스를 둘러보면서 판단한 제 평가는 김광현 윤석민 양현종 선수보다 아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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