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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0/12 16:28:46
Name 당신은누구십니까
Subject [질문] 면접시 어려운 질문, 성공 노하우
안녕하세요 얼마전 취준생으로써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 언제였는지 질문드렸던 사람입니다.
한가지 더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
면접시 전공분야의 깊이 있는 질문 말고, 어떤 질문들이 여러분들을 가장 당황하게 만들었나요?
그리고 그런 질문을 들었을때 성공률을 높여주는 노하우 같은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일반적으론 청심환을 먹는게 있을텐데, 면접 들어가기전 반복하는 자신만의 행동이라던가, 부적을 몸에 붙이고 간다거나, 말도 안될 정도로 어이없는 것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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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화
17/10/12 16:35
수정 아이콘
면접은 하면 할 수록 늘어난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경력직 면접 보면서 최근 8월말~9월말까지 10차례 넘는 면접 본거 같습니다.
그 때 "나를 그리고 남을 속이려 하지 말고 솔직하자"라는게 하나의 생각이었습니다.
거짓말은 눈에 보여지고 그걸 면접관이 확인하면 꼬리물기 질문이 나오게 되니깐요.
어떤 어려운 질문이 나오더라도 "직장인의 마인드"로써 그것을 내 주관대로 이야기 하는것이 가장 편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면접이 처음이시라면 면접스터디, 학교면접가서 1~2차례만 참석하시고 더이상 하지 마세요. 계속 하다가는 나를 속이게 됩니다.
1분자기소개는 당신은누구십니까님을 딱 건드렸을 때 주루룩 나올 수 있게만 하시고
나머지는 회사의 정보를 알고 속이지 말고 이야기하신다면 좋은 결과 나오실 수 있을겁니다.
크림샴푸
17/10/12 16:49
수정 아이콘
단편영화 제작하시려고 소스 모으시는 겁니다~ 면접 준비하시는게 아니구요~ 질문 그 자체를 올려주셔야 도움이 된답니다~
최강한화
17/10/12 18:20
수정 아이콘
아하..그렇군요.
제가아는 질문 중 난감했던 질문은 "부모님의 이름을 한자로 써보세요"라는게 있었다라고 알고 있습니다.
17/10/12 16:55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없냐고 물어보고 물어보고 나니까 더 없냐고 했을때 막히더군요. 뭐하는 회사인지 홈페이지에 제대로 써놓지도 않아놓고 어떤 회산지 안 궁금하냐는 식으로 물어보는데 어휴...
마제스티
17/10/12 17:10
수정 아이콘
인생의 목표가 무엇인지 물어볼 때
인성검사 점수표 가지고 어떤 성격이 잠수가 낮은데 왜 이렇냐고 따질 때
김철(33세,무적)
17/10/12 17:12
수정 아이콘
저는 우리 회사와 어떤 인연이 있습니까? 라는 질문을.......
그런 질문을 할 만한 회사가 아니었습니다 ㅠㅠ 대기업도 아니고... 그렇게 유명한 회사도 아니고...
17/10/12 17:12
수정 아이콘
왜 아직 취업을 못했다고 생각하십니까
17/10/12 17:30
수정 아이콘
성공률과는 관계없는 내용이긴 한데 어이없는 질문이 두 가지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단체 면접 중이었는데 첫 질문이 "우리 회사 어제자 주가 알고 있는 분 말씀해 보세요." 였습니다. 이걸 물어볼 줄 알고 찾아본 건 아니고 회사 공부하면서 보고 가서 대답하긴 했네요.
두 번째는 "애인이 지원자가 가진 모습/성격 중에 가장 싫어하는 게 무엇인가요?" 였습니다. 제일 가까운 사람이 알고 있는 단점을 말해보라는 질문으로 듣고 허를 찔렸는데 대답으로는 모태솔로라고 우겼습니다 (..)
17/10/12 18:07
수정 아이콘
이 방안에 있는 물건으로 본인을 비유해보라고 했던 질문이 기억에 남네요.
생수통으로 삼행시 했습니다. 크크
17/10/12 19:27
수정 아이콘
경쟁사에서 어떤 메리트를 주면 이직할것인가?
청운지몽
17/10/12 19:55
수정 아이콘
자소서에서 보이는 약점을 파고드는게 제일 어려운 질문인 듯 합니다.
제가 취업때 가장 공격받은게 졸업학점이 3.00이어서..겨우겨우 통과했네요.

아무리 어려운 질문이라도 준비하고 당당하게 하면되는데,
약점은 말 그대로 살아온 삶의 약점이기에..
참고로 제 학점에 대한 대답은 '그 부분은 제가 잘못했습니다' 였습니다.
17/10/13 03:47
수정 아이콘
평범한 질문을 함 -> 적당히 원론적인 대답을 함.
-> "지금하신 답변을 영어로 해보세요."
17/10/13 09:01
수정 아이콘
귀사에 지원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갈데가 없거나 집이 가깝거나 돈을 마이 주거나 일이 안빡시거나 그냥 채용공고가 올라와있거나 헤드헌터가 불러서 왔겠지 그런걸 왜 물어보는지

10년후 자신은 회사에서 어떤 위치에 있을까요? 10년 후 포부?
할줄아는게 회사 다니는거 밖에 없는데 회사나 열심히 다니겠지, 포부는 여기보다 더 좋은 회사로 이직하는거

이렇게 얘기하고 싶은데,,,,
없는 거짓말 지어내는게 쉽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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