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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0/07 23:17:09
Name Neoguri
Subject [질문] 최전선의 병사라면 어느 시대 병사가 제일 무서웠을까요?
뗀석기 청동기 철기 검 총 대포 아무도 모르게 떨어지는 핵까지.. 무기는 계속 발전해왔습니다..
무기는 발전해가지만 결국엔 인간vs인간 싸움이고요..
운좋게 평화시대에 살고 있지만 전쟁이란게 언제고 일어날수 있는거기에 생각해본게 있습니다.
전투씬이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 책등 미디어를 접할때마다 내가 만약 최전선에서 싸우는 일개 보병 군인이였다면 언제가 제일 무서웠고 생존가능성이 높았을까입니다.
쉽게 칼싸움과 총싸움으로 근거리vs원거리로 갈리겠네요.
칼싸움이 개인의 능력(근력이라던가 민첩성 기타 센스)에 따라 생존가능성과 상대으로부터 느끼는 공포감이 덜하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또 총싸움도 직접적으로 적을 맞이하지 않고 멀리서 빵야빵야...
피지알러분들은 어느시대 어느진영의 최전선 보병이 그나마 낫다고 생각하십니까?

철기병들을 막는 창병집단의 1열..
때려도 즉사않고 쳐죽여야 되는 선사시대 최전선
무딘 칼로 아야아야거리면서 싸워야 되는 중세시대
참호속에서 머리만 내밀고 총으로 갈기는 현대전..
기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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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민아
17/10/07 23: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남북대전, 독립전쟁, 나폴레옹 시절의 보병들?? 이 시절 보병은 그냥 죽으러 가는거 알고 있던 진짜 총알받이였죠..
작은 아무무
17/10/07 23:19
수정 아이콘
세계 1차대전의 참호전이요
독가스를 들이부었던 전쟁....
17/10/07 23:21
수정 아이콘
총vs칼로 양분하면 언제가 더 낫다고 생각하세요??
17/10/07 23:22
수정 아이콘
1차대전... 인거같은데, 생각해보니 중국쪽은 항우&백기&조조 쓰리톱...
미카미유아
17/10/07 23:26
수정 아이콘
윗분이 말한것처럼 전열전투할때 아닐까요?
그냥 서서 총알을 몸으로 받아야 하는데요
17/10/07 23:31
수정 아이콘
전 석기시대가 무섭네요
너무 아플 것 같음
17/10/07 23:32
수정 아이콘
저도 전열보병 시대 1표입니다. 맨 앞에서 최소한의 회피기동도 못하고 뚜벅뚜벅 걸어가야 했는데 상상만 해도 끔찍하네요..
17/10/07 23:42
수정 아이콘
저도 전열보병에 한표
Paul Pogba
17/10/07 23:47
수정 아이콘
일단 총나오고부터요

냉병기싸움이야
체력좋고 잘뛰면 도망이라도가지

총포나오곤
특히 현대전은
죽는지도모르고 죽을수있음
17/10/07 23:5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못도망가는 보병들은 답이 없긴하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7/10/07 23:59
수정 아이콘
1차대전 참호전...

그 이전은 전쟁으로 인한 전사로 인한 패배보다는 모랄빵으로 인한 부대의 와해로 인한 패배가 더 많았습니다. 즉 지는 것 같다 싶으면 도망치는게 가능했던 시절이었던거죠. 하지만 참호전시대부터는 '패주'라는 것이 불가능하고 그냥 죽는거...
칼라미티
17/10/08 00:26
수정 아이콘
저도 전열보병에 한표 던집니다. 생존 가능성과 별개로 공포감은 이쪽이 최상이 아닌가 합니다.
The Variable
17/10/08 00:29
수정 아이콘
어정쩡한 머스킷 소총 시대가 최악이었을 것 같아요. 요즘에야 군대 가보면 포복 엄폐같은 거 이론이라도 가르치고 직접 총알로 맞아죽을 가능성 자체는 낮다는 걸 뇌로라도 아는데 줄써서 총쏘고 있어야 되면 으
차라리꽉눌러붙을
17/10/08 00:30
수정 아이콘
애니 라스트 엑자일 시대....농담이고 이게 윗분들 말씀 처럼 전열보병 시대를 일부 모티브로 했다는 데 진짜 1열이면...
17/10/08 00:35
수정 아이콘
답변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남한산성보고왔는데 죽어나가는병사들 입장에서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17/10/08 06:18
수정 아이콘
라인배틀시절이요.
카서스
17/10/08 08:59
수정 아이콘
라인배틀은 진짜;;
경험이고 능력이고 뭐고 그냥 운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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