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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01 19:54
사람 바이 사람이죠.
게임 그 자체를 이해 못 하는 사람 / 콘텐츠에 돈을 쓰는 걸 이해 못하는 사람 많습니다. 대부분 리니지에 1천만원 지르는 사람 이해 못 하듯이요.
17/10/01 19:57
우리나라는 진짜...콘텐츠 돈 쓰는 걸 이해 못 하는 사람이 많은 거 같아요....
넷플릭스 보는데 그거 왜 돈 주고 보냐고...
17/10/01 19:59
재밌는 건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인성이 나쁘다? 도 아니라서요 크크크 사실 불법 다운로드가 전성기에 비해서 많이 사라진 건 "편해서"죠
17/10/01 19:55
게임에 대한 선입견이 문제죠 뭐 글쓰신분의 경우엔 꽤 가성비 좋은 지출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좀 가챠시스템의 문제가 있다보니-_-;; 본인의 상황에 맞지않는 지출일 경우엔 문제가 되겠지만요
17/10/01 19:57
지나치게 돈을 들이붓는 수준이 아니라면 전 괜찮다고 봅니다.
지금은 안 하지만 예전에 퍼드 한창 할때는 매달 5~10만은 쓴 거 같네요...많이 쓸 때는 한 번에 25만 정도? 까지도 써 본 거 같고... 수입 대비해서 지출이 너무 심하지만 않으면 괜찮다고 봅니다.
17/10/01 20:06
엉뚱한 소리 같은데, 살아오면서 생각해 보니 굳이 다른 사람을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고, 굳이 다른 사람에게 이해 받아야 할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사람마다 차이가 얼마나 큰데 상대를 굳이 이해하려고 드는건 너무 굉장한 성찰이 필요한 일이고 에너지 낭비 아닌가 해서요. 전 저를 이해 못 하겠다는 사람은 그냥 두는 편이고 이해하지 말라고, 굳이 내가 이해 받을 생각 없다고 생각합니다.
17/10/01 20:11
저도 작성자 분과 비슷하게 모바일 게임 결제하고 있는데 나중에 모아보면 플스, 닌텐도와 패키지를 사는거 더 경제적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가끔 듭니다.
17/10/01 20:15
전 모바일로는 게임 안해서 과금 안하지만 다른 게임은 필요하면 합니다.
가령 대온같은 경우는 망명해야 각국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는데 망명하면 명성이 절반으로 깎이기 때문에 대신 망명서를 3만 8천원 주고 산다거나. 6개국 스토리 다 하고 원래 국가로 돌아가면 25만원쯤 드는 셈인데 대온에서 명성쌓기 얼마나 힘든지 생각해보면 그 돈이면 싼거죠....
17/10/01 20:19
이해 안 간다고 고개 절레절레 하면서 기분이 유쾌하지 않을 정도로 뭐라고 하는 사람은, 그냥 그 사람이 무례하고 생각이 부족한 거니까 무시하시면 됩니다. 뭐 하드게이머들도 다른 분야 취미 이해 못하는 경우야 부지기수 일텐데, 그냥 이해를 하고 말고는 본인 자유죠.
근데 남 취미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오지랖 떨면 그때부터는 문제가 되는 거구요.
17/10/01 20:22
좀 더 일반적인 대답을 들으시려면 피지알 말고 다른 커뮤니티로. 이 곳은 게임이나 게이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알기엔 오히려 너무 쏠린 곳이라
17/10/01 20:28
피지알러도 리니지m에 몇천 쓰는 얘기 나오면 비웃고 딱해하잖아요? 일반인이 보기엔 모바일게임 몇만원에서 몇십먼원 쓰는게 그래보일 수 있죠.
17/10/01 20:32
저도 좋아하는 게임은 그정도는 쓰는데, 안좋게 보는 사람이 많이 있죠. 그렇게 따지면 술좋아하는 사람은 돈들여서 건강 망치는건데, 그냥 그게 맘에 안드는거에요. 근데 요즘들어서는 모바일게임보다는 플스쪽으로 눈이 더 돌아가네요. 모바일 게임이 해가갈수록 일부 빼고는 확률에 수명이 짧아지는 느낌이 들어요... 올 초만 해도 리니지 레볼루션에 진짜 주위 겜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그 얘기만 하던게 3~4달 불타오르고 하나둘 접더군요.
17/10/01 20:42
게임 커뮤니티니깐 여기선 왠만하면 이해할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스타를 하던 시기에는 무과금을 원칙으로 게임을 즐겼었는데 롤에서 스킨을 사면서 부터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자기가 감당이 되는 선에서의 과금은 게임을 더 즐겁게 할 수 있게 되고 필요하다면 꼭 해야한다고요. 정말 글쓴분 말씀대로 게임에 조금 돈 쓰는거랑 술이나 다른 취미로 돈쓰는거랑 다른지도 모르겠고 사람들이 피시방을 간다고 돈을쓰는거나 게임에 돈을 쓰는거나 다른걸 모르겠습니다. 보통 저런걸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의 심리는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도 있지만 공짜를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심리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처음 접할때 무료게임을 많이 접하고 게임을 한심하게 생각하니 게임에 돈쓰고 하는걸 이해못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17/10/01 20:45
이해 못 하는 건 아닌데 저는 안 할 거 같아요.
게임을 꾸준히 사는데 패키지가 없으면 뭔가 허전해서 DL도 안 사고 패키지 사는데 모바게 과금은 손에 잡히는 느낌이 전혀 없어서요..
17/10/01 20:53
가성비의 문제 아닐까요?
저도 비디오 게임 좋아하고 CD게임 좋아하지만 퀄리티가 훨씬 떨어지는 핸드폰 게임이 돈은 더 많이 결제하게되는걸 납득 못하겠더라고요
17/10/01 21:18
스팀 게임 150여개 있고, 폰게임에 정기적으로 과금도 하는데,
폰게임에 과금을 더 하게 되는 이유는 접근도인 거 같습니다. 쉽게 말해 폰 게임을 더 많이 해요. 출퇴근길에 할수도 있고 자기전 침대에서도 할 수 있죠. 컴퓨터 게임에 과금 및 결제가 적은 이유엔 컴퓨터 앞에서 밖에 할 수 없다는 디메리트가 큰거 같습니다. (물론 스팀 세일 기간엔 예외없...)
17/10/01 21:41
보통 게임하는데 돈쓰는게아깝다고 주위에서 말하는분들보면 술마시고 룸가는데 100이상씩은 거뜬히쓰는분들이더군요
커피값이 5천원하고 담배가 4천원하는판에 그거보다 더 경제적이고 건강한데말이죠 본인이 돈쓰는데 남이 왈가왈부하는게 웃긴거죠. 제가보기엔 그냥 열폭입니다. 부러워서그러는거에요
17/10/01 22:18
당연히 본인 취미생활 즐기시는데에 돈 조금 쓰는건데 문제 될건 없어 보여요. 하지만 여자친구분이 네일하고 머리하는거하고 비교하면 안되지요....
17/10/02 00:34
플스/스팀 소위 고티작품도 6만원에 내 돈내고 재미있게 한다는 생각드는데
온라인과금은 그런거 없이 단순하게 템뽑기 수준이라서 모바일 겜은 아예 안합니다. 근데 이건 제 기준이고, 사람마다 다른 기준은 있겠죠.
17/10/02 08:08
과금할만한 경제적 여유가 있으면 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이들수록 남들 눈치 덜 보게 되고 눈치주는 사람은 안만나면 그만..
17/10/02 08:12
10을 하든 100을 하든 신경 안 씁니다.
본인 취미 생활인데요. 뭘. 여건이 된다면 그렇게 해도 상관 없죠. 빚까지 져가면서 그렇게 하는 거라면 모를까.
17/10/02 13:08
개인적으로 게임을 취미로 하는거나 스노보드 같은 것을 취미로 하는거나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둘 다 지금의 기분 전환 용도지 나중에 돌아보면 남는게 없는 것은 같죠.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게임만 이해 못하고 스노보드를 취미라하면 오오 하면서 놀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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