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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29 23:38
힘내십시요. 취업이란 정답이 없습니다.
마케팅 분야면 쌔고쌘 사람들이 다 달라붙는 분야입니다. 저라면 자소서에 올인 하겠습니다. 그리고 약 10장 내외로 포트폴리오 만들어서 올리겠습니다. 그 자소서와 포트폴리오에 마케팅 인턴, 리서치 회사 인턴을 통해서 무엇을 어떻게 했는지를 중점으로 써주세요. 그리고 그걸 통해 지원하신 회사에 "어떻게 일을 하겠다"라는 사원의 마인드로 써주셔야 합니다. 회사에서는 무료통화님의 시시콜콜한 인생사에는 큰 관심 없습니다. 회사에서 무엇을 어떻게 하며 회사에 이익을 주겠다는걸 써주는게 좋습니다. 그게 성장과정/성격의장단점/학교생활 등에도 있어야 할거 같구요. 어렵겠지만 마케팅이라면 "나를 회사에 판다"라는 생각을 만드시고 꼬셔보십시요. 회사마다의 마케팅기법을 교수나 다른 사람을 통해서 알아보시면서요.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명절입니다. 명절은 생각하지 마시고 푹 쉬면서 마음의 안정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17/09/30 16:13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말씀해주신 내용대로 작성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한번 더 명심하고 시작해보겠습니다.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17/09/29 23:41
저도 이제 막 취업했고, 공대여서 말씀드리는게 의미 없을 수도 있지만 취업준비 같이한 문과 친구들을 보면
문과쪽 친구들은 일단 엄청 인원이 많고, 미친듯한 초월 스펙에 심지어 문까지 좁다보니 일단 많이쓰는걸 전제로 하더라구요 아마 "대기업마케팅" 직무 나오는 곳만 넣으신것 같은데, 거기를 1순위로 잡더라도 2순위 ,3순위 훨씬더 많이 쓰기도 한것 같습니다. (좀 간절한 친구들은 100개도 쓰긴쓰더라구요) 이거는 조언은 아니고 취업준비할때 주변 문과친구들은 그랬더라~로 들어주시면 감사할것 같습니다.
17/09/29 23:44
개인적인 방법인데 저는 자소서에 "다른 사람들이 평가하는 나"와 "내가 평가하는 나"에 대해서 서술해버립니다.
전 경력기술서에 저거를 써버리는데 사람들이 궁금해하기는 하드라구요.
17/09/29 23:45
최강한화님의 댓글에 첨언을 하자면,
인턴이나 이전 경험을 통해서 이런 것들을 할 수 있다고 어필하는게 확실히 눈에 띄긴해요. 이런건 경력직에게 어울리는 자기소개이겠지만 요새 워낙 치열하다보니 별수없죠..... 가장 나다운 것을 표현할 수 있는걸 어필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보면 구직시장에서 나를 마케팅하는거니까요. 건투를 빕니다. 명절은 뭐 친척들에게 선 공격을 해버리시는것도....한방법아닐까요 흐흐
17/09/29 23:47
약간 혹독한 말일수도 있는데, 10개 적고 취업이 되면 정말 운이 좋은 케이스입니다.
맞는 회사가 있어요. 일단 더 넣고 조금씩 수정해 가면서 자소서를 수정해 나가시면 될 듯합니다. 스펙은 마케팅이 워낙 어학점수가 고득점자가 많다보니 970도 평범해 보이긴 하는데.. 일단 계속 지원해 보시되, 마케팅은 공모전이나 대외활동이 중요하니까 그쪽으로 꾸준히 하는것도 나쁘진 않아 보여요. 참고로 저는 재무쪽 직군이었는데, 지금보다 상황이 좋았던 7년전에도 50개정도 넣고 최종 3군데 붙었었어요.
17/09/30 16:17
정말 생각보다 너무 서류 통과가 어려워서 당황했는데, 제가 너무 쉽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역시 지원 자체를 더 많이 해야 그나마 가능성이 높아질 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17/09/30 00:03
이게 첫 공채시즌을 보내는 분들의 특징 아닌 특징인데, 내가 원하는 직무 및 기타조건에 회사를 다 맞추려다보니 쓸곳이 별로 없어요. 하지만 그렇게되면 그 공채시즌은 그대로 보내는겁니다. 최대한 많은 곳에 지원을 하시는게 중요합니다. 저는 영업직군이라 영업이라는 글자만 보이면 닥치는데로 다썼었는데 그래도 70개가량 쓰고 최종2군데 붙었습니다.
요즘 워낙 다들 고스펙인게 문제라면 문제일뿐 가지신 스펙은 문제가 없으실거에요. 자소서는 정 궁금하시면 친구들과 돌려 읽으시는것도 좋습니다. 어차피 하나만 붙으면 되는거에요. 지치지 마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17/09/30 00:26
제가 컴공인데 컴공에 키역자 냄새만 나도 원서를 다 썼습니다. 칠년전에
그해 11월 되기전에 원서를 100장도 넘게 썼더군요. 사실 뽑는데가 공대보다 적은데 공대생들보다 지원자는 많고 좋은 토익에 좋은학교인원이 너무 많은것 뿐이지요... 대기업 마케팅 지원직렬이면 얼마나 많겠어요.. 그저 열심히 잘 계속 쓸분입니다.
17/09/30 01:23
첫시즌에 그것도 10개쓰고 발표는 4개밖에 안나왔는데 벌써 그런 이야기 하는건 사치인 세상입니다. 실제로요. 더 쓰는 수밖에 없습니다.
17/09/30 02:30
(수정됨) 사실 스펙상 4개 정도 쓰시면 하나 정도는 붙어야 하는데 아직 표본이 적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와 별개로는 자신의 주력 산업군이 있으면 확실히 편한 것 같더라고요.
17/09/30 02:42
대기업에다가 직무까지 마케팅이면 정말 괴수들이 많이 지원합니다.
무슨 인턴 한두번 했다 정도가 아니라 각종 수상경력부터 그냥 자체적으로 만들어내는 능력이나 각종 실무 경험까지요. 안되리란 보장은 없지만 마케팅만 고집하시기엔 스펙이 평이합니다.
17/09/30 03:17
제가 후배들에게 하는 가장 현실적인 조언이 고작 외대 따위 다니면서 마케팅 한다고 기웃거리지 마라 어차피 시장에서 너 안 쓴다. 다만 주변에서 누가 봐도 난 놈이다 싶으면 도전은 해봐라 그럼 아깝게 떨어질테니까. 정도 입니다.
학벌 때문에 컷 당하실 확률이 높아요. 제 동기중에 온갖 마케팅 대회 대상 받고도 대기업 마케팅 못 들어가서 결국 현차가서 다른 일하고 있는 친구 보고 확신했어요. 중경외시는 취업문이 애매해서 마케팅이나 광고는 어렵다.
17/09/30 20:15
올해 생산직군으로 입사하여 마케팅이 메인인 BtoC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만큼 마케터를 많이 뽑습니다만 동기들 중에 sky, 해외대학 이외 학벌을 본적이 없습니다...
대기업만 쓰신다면 현실적으로는 다른직무도 고려해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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