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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29 07:26
약초를 태우는 것도 아니니 일단 당연 몸에 안좋은걸 지속적으로 누적시키는 것이지요 그게 얼마나 나쁠지는 담배에 대한 건강손상의 탄력성이 사람마다 다르니 글만봐서는 누구도 알수없구요
17/09/29 08:20
한갑>>>>다섯개피>>>>>>>>>넘사벽>>>>>>>>>>비흡연 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위험도가 담배 한두개피 핀다고 급격히 증가하는 건 아니지만 천식, COPD, 암 등 각종 질병의 위험인자기 담배이기 때문에...
17/09/29 10:04
흡연을 상당히 쉽게들 생각하시는데, 흡연의 건강영향은 주로 갑년에 비례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루평균 피는 갑수 X 몇 년을 피웠는가? 이게 갑년의 개념인데요. 0.5 갑년이 넘어가는 순간부터는 건강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신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결국 건강문제는 확률문제인데, 물론 운이 좋으시다면 아무문제가 없을 수 있구요. 담배를 피우시면 점점 더 조기 사망할 확률을 증가시키는 것이지요. 제가 어디 강의나갈일이 있으면 항상 말씀드리는 것인데, 흡연자는 중국발 미세먼지, 살충제 계란 등등 각종 환경문제는 욕할 것 하나도 없습니다. 자신의 선택으로 그것보다 수십~수백만배 강한 물질을 마시고 있는 것이니까요. 물론 저는 15갑년이 넘었습니다............................
17/09/29 10:06
아 꼭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는데, 집에 아이가 있는 분들은 반드시 금연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잘 씻어도, 집에가기전 3~4시간 전부터 담배를 안피워도 아이에게 일정정도의 니코틴이 전달이 되고, 어린아이 신경계에 니코틴 수용체를 증가시켜서 나중에 담배에 훨씬 더 잘 중독되는 아이를 만듭니다.
17/09/29 17:50
와... 좋은 사실 배워갑니다! 아버지가 골초이신데 저는 담배는 입에도 안댔는데 간접흡연의 불쾌함이 덜하긴했습니다. 입을 댔으면 저도 비슷해졌겠군요...
17/09/29 17:23
끊을 수 있으면 끊으십시요. 모든 흡연가들이 폐질환이나 암에 걸리는건 아니지만, 모든 흡연자들은 아마도 가장 확실한 암의 위험요인을 자의로 가지고 사는겁니다. 물론 저도 주변 사람들에게 끊으라고는 권해지만 강요는 안합니다. 그만큼 중독성이 강하기도 하고 끊으라고 끊는 사람이 별로 없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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