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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28 22:21
여행가서 몇일 먹는걸로는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게다가 도쿄나 오사카 갔을때 딱히 식당에서 원산지 표기를 못봐서 거를수 잇을런지...
17/09/28 22:22
일본이 그 정도로 허술한 나라도 아니고 일본 소비자들도 그정도로 멍청하지 않아요.
유통된다는건 괜찮다는거라고 생각해도 된다고 봅니다.
17/09/28 22:22
걱정하시는 분이면 가지 말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거를 방법이 없기 때문이죠.. 간이 방사능 검사기를 들고 다니면서 매번 검사하고 먹을게 아니라면요..
실제 방사능 식품 때문에 내 몸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무한히 0에 가깝겠지만 그렇다고 0도 아닌터라 그게 걱정되는 분이면 아예 가질 말아야죠 여행가서 얻을 즐거움이 방사능에 대한 걱정보다 크면 가는거고 반대면 안가면 됩니다..
17/09/28 22:45
먹어서 응원하자 하는 식당만 피하세요
유명 규동 체인점 3개중에 2개(스키야, 요시노야)가 공식적으로 먹어서 응원하자 시전중이죠 저도 10월달에 오사카 가는데 먹어서 응원하자(食べて応援しよう!) , 후쿠시마(福島 / ふくしま) 이 2가지 일본어는 꼭 외우고 갈겁니다
17/09/28 22:46
저도 윗분이랑 비슷한 생각인게 이건 뭐라고해야되지 개인의 사고방식에 따라 달라요
보통 문제 없습니다 하지만 '굳이'따지자면 아주아주아주 낮은 확률로 문제가 있는 식품일수도 있죠 물론 아주아주아주 낮은 확률로 비행기가 추락할수도있고 아주아주아주낮은 확률로 도쿄에서 교통사고가 날수도 있습니다. 이 100%가 아니라는 것이 마음에 걸리신다면 어쩔 수 없이 식품을 아예 안사드시는수뿐이죠
17/09/28 22:46
최대한 피하는 방법은 그래도 원산지가 표기된 편의점 가공음식 등에서 후쿠시마 근처 지방의 음식은 피한다.
마쯔야나 요시노야 같은 저가 체인점의 음식을 되도록 피한다. 이 정도말고는 능동적으로 대처할 방법이 없을 것이라 보입니다. 일단 꺼림직한 것이 사실이기는 하지만, 이미 그 지방에서 유통된 음식으로 먹는 걸 걱정하게 된다면 제일 문제는 '물'도 못먹는 것일텐데요.. 보통 일본에서 유통되는 구조가 동일본은 동일본 위주로, 서일본은 서일본 위주로 움직이기 때문에 물도 취수지가 여행지 근처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음식에서 방사능이 노출된다고 생각하신다면 이미 그 곳에 여행간 순간 피할 방법은 없다고 생각하시는 것과 같습니다.
17/09/28 22:51
일본이 그런(방사능 같은 정치적으로 엮인) 쪽에선 좀 허술한 나라이니 걱정된다면 가려서 먹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생선은 조심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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