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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9/27 11:43:15
Name 레몬커피
Subject [질문] 다이어트 성공하신분들 식단조절 어떻게 하셨나요?
평일 무조건 두끼는 밖에서 사먹어야하는데

비슷한 환경이시면서 다이어트에 성공하셨던분들 식단을 어떻게 조절해서 성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도시락을 싸갔다던가, 이런것만 사먹었다 등등

평일 주말 안가리고 밖에서 대부분의 식사를 해결해야하는데 어떤 식으로 할지 감이 잘 안잡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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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srnjsdlf
17/09/27 11:48
수정 아이콘
제가 딱 그 환경인데 빠질수 있을땐 빠지고 안될땐 무조건 밥 절반만 먹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7/09/27 11:49
수정 아이콘
아침은 라떼한잔

점심은 팀원들과 같이 먹되, 밥하고 면만 반만 먹음

저녁은 편의점에서 감동란+두유한병

현재 3개월차인데 6.5kg 감량했네요.
17/09/27 11:50
수정 아이콘
저 같은 경우에는 아침은 쉐이크로(우유+바나나+아보카도+과일)먹고 점심은 LCHF중이라서 계란이나 치즈같은 음식 먹었습니다.

회사 밥을 점심에 먹을 때는 밥은 최대한 줄이고 (3분의 1공기) 반찬위주로 먹었습니다.

저녁은 소세지, 연어통조림, 참치통조림, 이런거사다가 먹었고 외식을 하게 될 경우에는 주로 삽겹살이나 각종 고기류, 해장국, 뼈찜, 등등 고기 위주의 음식점을 갔습니다.

대신에 탄수화물 안 먹고, 과일 안 먹고, 과자나 이런 군것질 안하고 이런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단거 + 탄수화물 정말 철저하게 밀어내면 살 빠져요!

주변사람들에게 '이 사람은 다이어트하는 사람이다' 라는 인식을 확실하게 심어줘야 합니다.
이것만 먹어봐 뭐 좀 해봐 할 때 그냥 '그래 이번만..'하면 절대로 안되구요.
그리고 너무 메뉴 가려도 민폐니까, 간 곳에서 최대한 조절해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주문해야죠.
17/09/27 11:51
수정 아이콘
다시 먹기 시작하니 요요가 와서 성공이라 부르기 민망하지만

1. 당을 줄였습니다.
- 원래는 '달지 않은 커피는 커피가 아니다'로 살았으나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고정했고, 하루 콜라를 1.5리터씩 마셔댔는데 탄산수로 바꿨습니다.

2. 밥을 안먹거나, 한숟갈 정도만 먹었습니다.
- 고를 수 있는 메뉴 중 일품요리가 아닌 밥+반찬 구성으로 택하고 반찬들만 짚어먹고 밥공기는 아예 안받거나, 받더라도 극히 제한적으로만 먹었습니다.

한달 새에 약 8키로가 빠져서 좋아했는데........... 1은 여전히 유지중이지만 2를 안지키니 배만 무섭게 불어나고 있어서..ㅠㅠ
17/09/27 14:09
수정 아이콘
저도 계란님과 비슷하게 해서 9개월을 6키로 감량했었는데 2를 안지키니 요즘이 천고마비의 계절이구나 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다시 2를 지켜야 되나봐요.
몽키매직
17/09/27 11:51
수정 아이콘
하루에 한 번 먹고 싶은만큼 1000 kcal 까지 (회식이든 뭐든)
그 외 식사는 200-300 kcal (내용물 없는 빵 1개 정도입니다)
이러면 하루에 1500-1600 kcal 정도인데 저녁에 조금 배고픈건 좀 힘듭니다.
니가가라하와��
17/09/27 11:58
수정 아이콘
전 20대땐 체지방 커팅해야할 특별한 상황 빼면 음식조절이란걸 해본적이 없고 30대엔 LCHF 해서 20대 몸 되찾았습니다.
방법이나 효과는 자게에 lchf 검색하면 직장인이 쓴 후기가 있습니다.
17/09/27 11: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같은 환경이였구요.

1.기본식사는 크게 안건드리되 가급적 인스턴트, 열량 높은 식사는 피하고 밥등의 탄수화물량을 조금 줄였습니다.

2.커피,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술 등 간식을 거의 끊다시피 했습니다.

3.매일 먹던 야식을 안먹거나 아주 간단히 먹었습니다. (치킨에 맥주->옥수수 한개,방울토마토) 이런식으로

한달에 2~3키로씩 10키로까지 쭉 빠지더군요(키187CM 100키로->90키로). 그뒤론 잘 안빠지구요.

*추가로 천천히 생각하면서 먹는 습관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인드풀 잇팅이라고 검색 추천합니다.
*다이어트는 잘못된 식이를 정상적인 식사습관으로 바로 잡는거지 특별한 방법을 찾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7/09/27 12:02
수정 아이콘
후식이런거 절대 안먹고 밥나올때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도 밥양을 반아니면 반의반 정도로 줄이면 됩니다
17/09/27 12:17
수정 아이콘
저 같은 경우는 밥을 반만 먹기, 남이 남긴 음식 안먹기, 좋아하는 반찬 아깝다고 남김없이먹지 말기
콜라 안먹기, 아이스크림 안먹기, 과자 안먹기 등등을 규칙으로 설정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운동'하니 살이 쭉쭉 빠지더군요. 요새는 저러면서도 운동을 안하니까 야식이나 술자리영향으로 미세하기 찌는 중입니다 ㅜ
메레레
17/09/27 13:14
수정 아이콘
별거 있나요. 먹는양 반으로 줄이세요 밖에서 먹으시면 밥 최소 평소보다 반만드세요. 대신 평생 그렇게 드시면 됩니다. 양 다시 늘리면 도로 찝니다
동네형
17/09/27 14:06
수정 아이콘
아침 안먹구요
점심 닭소세지를 기본으로 먹습니다. 탄수화물은 전날 마트에서 마감세일하는 과일이나 샐러드로 채웁니다.
점저 중간에 출출하면 단백질 쿠키나 단백질 브라우니, 아몬드 같은거 좀 먹습니다.
저녁 점심이랑 같거나 구내식당밥 먹습니다. 현미밥요

운동은 강도는 좀 높은데 빈도는 낮았었구요 체지방만 6kg 정도 날렸습니다. 기간은 넉달쯤? 173/77 ->173/70
17/09/27 15:04
수정 아이콘
매일 맥주 6캔 정도는 마시는데요 아니면 와인 1병+맥주 2캔.
아침은 빵 샐러드 라테 과일.등으로 양껏 먹고
점심은 삼각김밥 하나 또는 피자빵 같은거 한쪽.
저녁도 먹고 싶은데로 먹고 밥은 안먹고 대신 술로....
배불리 먹는다고는 하는데 생각해 보면 남들 드시는 만큼은 안먹는것 같아요
간식은 바나나 2개.
173에 올 겨울 69에서 64.5키로로. 체지방율 14.5 내장지방율? 7.5
운동은 하루에 무조건 자전거는 이동 수단으로 1시간 이상 티고 주말엔 80키로 정도. 틈틈히 수영 30분 정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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