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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9/27 09:52:09
Name 선동가
Subject [질문] 스타판이 지속되었었다면 이영호를 꺾고 새본좌가 될 선수는 누구였을까요?
이영호선수가 역대최고의 승률과 커리어등.
스타후반기부터 현역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절대자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영호선수도 사람이고 스타2가 나오지않고
스타1이 지속되었다면
이전절대자의 흐름과 같이  꺾이고 누군가에게왕위를 물려
주었을텐데 과연 어땟을까요?


1.스타판말기 이영호를  제압했었던.정명훈.허영무였을까요?
2.라이벌이던 이제동.김택용등 택뱅리쌍이 재부흥했을까요?
3.아님 지금 포텐터진 김성현.홍규.정윤종일까요?
4.스타2서 터진 이신형.전태양.조성주.원이삭등이었을까요?
5.아님 당시 이름모를 연습생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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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이쁜손나은
17/09/27 09:56
수정 아이콘
정윤종 선수가 포텐이 크다는 썰이 많이 돌았죠.
정명훈, 허영무도 가능 할 것 같구요
빠니쏭
17/09/27 09:59
수정 아이콘
테테는 정명훈이 넘긴 했었는데...
안타깝죠.
정윤종 봅니다.
17/09/27 09:59
수정 아이콘
이영호가 더 해먹었을 것 같네요. 마지막 병행시기에 스2를 많이 했어도 그정도였죠.
온니테란
17/09/27 09:59
수정 아이콘
최연성도 이신형이나 정윤종을 말했죠.
이신형은 가능성있다고봐요.
버스를잡자
17/09/27 10:02
수정 아이콘
스타2 안나오고 스1에 집중한다면 이영호가 우승은 몇번은 더 해먹었겠죠

스2 병행 당시의 이영호는 자기 밥이던 이신형(당시 잘나가던 테란)한테도 질정도로 기량이 많이 떨어졌으니까요
안녕사랑아
17/09/27 10:06
수정 아이콘
이영호와 전대 최강자들은 다른게 전대 최강자들의 경우 각각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그 패러다임을 통해 최강자로 군림했지만
이영호는 2007년 이후로 거의 고착화된 패러다임 속에서 오로지 압도적인 실력으로 최강자가 된 케이스죠.
게다가 스1이 끝난 2012년에 이영호는 고작 만 스무살이었기 때문에 피지컬이 하락할 나이도 아니었습니다.
만약에 스1이 지금까지 이어졌다면 이영호는 지금까지도 매년 우승 1~2회씩 추가하면서 계속 군림했을것 같습니다.
알카드
17/09/27 10:52
수정 아이콘
패러다임이 어느정도 범위를 말씀하시는 건지는 몰라도, 이영호도 뮤탈 공세를 터렛+마인으로 수비만 하다 원베슬 탱크 러시로 한 방 노리던걸 선엔베 류의 마린 압박으로 센터 잡으면서 게임 풀어나가는 패러다임 제시해서 엄청나게 개념 발전 시키긴했습니다.
안녕사랑아
17/09/27 14:42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이영호가 처음 선보인건 선엔베가 아니라 빠른 선아카 3배럭 이후 진출이었지만 말씀하신대로 한박자 빠른 마린 진출을 통해 뮤탈을 상대하는 방식은 이영호가 처음 제시한게 맞죠.
다만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기존의 임이최마 (마씨는 거론하기 싫지만 예시를 위해 어쩔수 없이 넣었습니다)의 경우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를 통해 최강자가 된 경우라면 이영호는 패러다임이 고착화된 2007년 이후 상향평준화의 시대에 실력으로 독보적인 최강자가 된 경우죠. 그 예로 레메로 인해 테저전 패러다임이 변한 뒤에도 이영호는 레메 따위 필요없이 그냥 SK로도 저그들 다 때려잡았죠. 때문에 본문에서 상정하는 것과 달리 스1판이 지속되었어도 이영호는 최강이었을 것 같습니다. 실력 자체가 역대 최강이었고 아마 계속 그랬을테니까요.
알카드
17/09/27 16:18
수정 아이콘
어떻게보면 상대적으로 정도가 작아보일 수 있긴한데, 저그가 투해처리 뮤탈위주의 공격에서 마모씨가 3해처리 운영으로 느긋하게 운영을 가는 거처럼 저도 다수 마메로 테란이 저그의 뮤탈에도 주도권 잡는 게 너무나 대단하다고 생각해서 적어봤습니다. 선엔베 맛들이면 정말 투배럭 아카하면서 930 기다리는거 하기 싫더라고요 저도..
안녕사랑아
17/09/27 17:11
수정 아이콘
물론 충분히 대단한게 맞죠. 개인적으로 또 아쉬운게 이영호가 abc마트 결승에서 보여준 발리오닉-레메를 보면 레메의 극한까지 보여준 선수도 결국 정명훈이 아닌 이영호였죠. 그런거보면 제 기준으로 패러다임 변화까진 아니어도 테란으로 정말 많은 걸 보여준 선수임에는 틀림없어보입니다.
17/09/27 10:09
수정 아이콘
스타판이 계속해서 흥행하고 신규유입이 끝이 없었다면 언젠가는 내려왔겠지만, 거의 끝물 무렵이어서 안 나왔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봅니다.
17/09/27 10:24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 이신형/김민철/신노열 셋 중에 하나였을것 같아요.

셋다 스타2에서 만개한 재능러들...
RedDragon
17/09/27 10:33
수정 아이콘
정명훈, 허영무고, 저는 2012때 이 둘이 이미 이영호를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2012 스타리그 때는 이 둘은 이영호를 확실히 넘었었죠. 허영무는 8강에서 이영호를 꺾었고, 정명훈은 마지막 대회 4강에서 이영호를 3:0 으로, 그것도 압살했죠.
위원장
17/09/27 10:47
수정 아이콘
이신형
해나루
17/09/27 11:07
수정 아이콘
스1이 획기적으로 개념 전략 전술등이 바뀔일은 없을꺼고.... (물론 계속 이런 저런 발전은 있곘지만 그런거야 프로들은 따라가면 그만이니까요.)
이영호급 선수가 더 나올수는 있어도 본좌 자리를 물려주고 이런건 없었을꺼 같습니다.
17/09/27 11:19
수정 아이콘
이신형
개념테란
17/09/27 11: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정명훈, 허영무가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고 이들이 못넘으면 이신형, 정윤종보다도 뒷세대로 넘어가야 겨우 넘었을거 같네요. 그 당시 나름 유망주들은 많았지만 택뱅리쌍을 넘볼 정도로 성장세가 뚜렷한 유망주는 없었던거 같습니다. 저들은 거의 4년동안 스타판을 다해먹은 재능+경험의 완전체라 넘는게 쉽지않다고 봐요.
나이스후니
17/09/27 11:45
수정 아이콘
정명훈이요..마지막에 이영호 3대0 이길때 진짜 끝을 본것같았어요.
17/09/27 12:24
수정 아이콘
테테는 정명훈이 이겼으니 정명훈?
무쓸모
17/09/27 12:43
수정 아이콘
전 정말 마지막 리그는 정명훈이 우승할줄 알았는데 ..
17/09/27 15: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때 활동하던 게이머 사이에는 없다고 봅니다.

정명훈이 잠시나마 넘었다는 시기는 스2 병행 시즌이 임박해서였죠.

나온다면 전혀 새로운 인물이 나와서 제패했을거 같네요
17/09/27 19:05
수정 아이콘
정명훈이 이영호를 넘은건 전혀 병행이랑 무관한 느낌인데
계속 됐다면 정명훈이 이영호는 넘겠지만 본좌가 됐을진 몰겠네요
Ishihara Satomi
17/09/27 21:02
수정 아이콘
새로운 신인
원펀맨
17/09/28 08:19
수정 아이콘
정명훈요.. 스2병행이랑 상관없이 테테전은 이미 이영호를 진작 넘어섰다고 보고 시기가 참 아쉬운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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