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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25 13:40
일단 근육은 살좀 찐상태에서 더 잘 붙습니다.
마른체형에서 근육 붙는건 더욱 힘들고 해서 어지간해선 운동초보들이 운동하면 티가 안나죠. (대신에 체지방이 적어서 데피는 좋아보이긴 합니다) 더욱이 푸쉬업만 해서는 근육붙기가 힘듭니다. 푸쉬업은 자기체중으로 하는건데 낮을수록 몸에 부하가 덜 걸리죠. 그래도 푸쉬업이 좋은 운동인게 하루에 300개..쯤 하시면 변화 좀 볼 수 있을겁니다. (제가 군대에서 그런경우를 봤거든요..) 보충제는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간게 아니면(살찌는 것) 단백질 보충제는 몸에서 사용할 만큼 운동을 안하는게 대부분이라서 돈만 낭비될 가능성이 높아요. 또한 근육이 붙지 않는 체질은 틀린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근육이 붙지 않을 "습관"을 가지셔서 그럴가능성이 큽니다. 더 말하자면 장황해지니 컨트롤 가능한 범위내에서 가장 무겁게 하시고, 힘든 순간 그때부터가 "운동의 시작"입니다.
17/09/26 13:16
실패지점에서 할 수 있을 만큼요. 1개를 하든지 2개를 하든지..
운동많이 한 사람도 실패지점에서 더 하는건 똑같이 힘듭니다. 일단 실패지점이 진정한 실패지점인지 맞는지 보는게 좋구요. 푸쉬업은 실패지점에서 무릎대고 푸쉬업해도 도움됩니다.
17/09/26 10:28
예전에 재밌게 봤던 글이네요
군시절에 이런저런 지식을 습득했었는데 요즘기준으로는 여러분 이게 다 거짓말.... 혹은 약빨고 하면 가능함 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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