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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10 18:19
편도 15km 면 생각보다 긴 거리입니다. 평소에 자전거를 꾸준히 타셨어야 편한 거리고 만약 그런 분이라면 아마 그보다 가격대를 좀 높여서 한방에 가셨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거리나 시간대로 보면 용인죽전정도에서 판교나 야탑 정도가실텐데, 노면도 그닥 좋은 길이 아니라서 처음엔 좀 어려우실 것 같습니다. 나이대나 키를 고려하면 자전거 신중히 고르셔야 합니다. 키가 크시기 때문에 일반적인 자전거 프레임 사이즈에 본인이 작다고 느끼실수도 있어요. 또한 저런 바퀴얇은 자전거는 노면을 많이 타기때문에 탄천길 오래타시면 허리아프다 느끼실수도... MTB xc가 더 나으실수도... 저런 자전거가 생긴건 로드 자전거랑 똑같이 생겼지만 구동계등의 문제나 자전거 주법(케이던스)를 익히지 못한 상태에선 지나가던 중저가 접이식 미니벨로에게도 쉽게 추월당합니다(...) 답변 못드리고 혼란만 가중시킨거 같지만 거의 70프로이상의 자출하시는 분들이 저런 저가형 사놓고 일주일안에 빨래걸이가 됩니다...
17/09/10 19:06
한 10년전 10만원대 자전거도 잘 타고 다닌거 같은데, 가면 갈수록 변하는거 없이 저가 기준만 높아지는듯 싶어요.
20만원대면 충분히 재밌게 타고 다니실 수 있고, 개인적으로는 앞샥 있는게 처음 타시는 분들의 손목 피로도 때문에 좋은거 같아요. 보통 무게 중심을 잘 옮기고 발로 버티면 괜찮은데, 한참 걸리는 문제라 그동안 너무 피곤하실거에요. 차라리 조금 낮은 가격대 사시더라도 장갑이랑 전용 바지 같은 부가적인 부문에 투자하시면 조금이라도 더 애정이 생기지 싶어요. 키가 크셔서 27.5인치로 찾아보셔도 비슷한 가격대에 유압디스크까지 들어간 괜찮은 므틉 모델들이 있네요. http://m.11st.co.kr/MW/Product/productBasicInfo.tmall?prdNo=1592524289 금방 찾아서 좀 비싸졌는데, 더 낮은 가격대로도 몇가지 옵션 빼면 충분히 선택 가능하세요. 가령 도로에서 거의 쓸일 없는 디스크브레이크 같은 거... 그리고 편도 15면 한시간은 잡으시는게 넉넉하지 않을까요? 주행 평속이랑 다르게 출발 준비하고, 도로끼고 사람들과 부딪히고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느려지거든요. 탄천이면 한가한 길이지만 30분은 정말 나중에 한참 타시다 나올 기록 이나 목표에 가까우세요. 저도 하이브리드가 왜 더 비싼지 궁금한데, 전통적인 유사 mtb나 차라리 유사 로드든 한쪽으로 선택하시는게 나중에 중복 구매를 줄이는 결정이 되실거 같아요. mtb면 나중에 타이어만 1-2만원 주고 얄상한거 바꾸셔도 충분히 다른 느낌을 얻으실 수 있어요 가을이라 몇달간 정말 타기 좋을 때고 겨울되면 금방 시려워져서 잠시 넣어두셔야 할텐데, 시즌 운동이라 생각하시고 적당한 가격에 사셔서 종종 타셔도 좋은 취미 되실거에요!
17/09/10 19:24
일단 저라면 안사겠지만 글쓴분 맘에 든다면 구매하셔도 되는데
키때메 국산제품보다는 외국제품들 보셔야하지 않나 싶네요. 10~20분정도 가볍게 타는거면 상관없는데 15km정도 타는거면 몸에 이상올수 있어요, 해당제품은 프레임 510이고 하이브리드라 어느정도 괜찮긴할텐데 혹시 모르니까요. 자전거 안타던 분이신것 같은데 평소에 운동량이 있거나 하는게 아니라면 15km면 몇번타고 안탈 확률이 매우 높으니 중고자전거 쪽 보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고 그러네요.(간단한 정비정도 공부하고 직거래로 확인해보시면 문제없으니..) 그냥 타는거랑 자출하는거랑 차이도 크고요.
17/09/11 00:20
용도가 자전거길이니 하이브리드를 사시는게 맞습니다 미니벨로도 좋아요 타다가 힘들면 접어서 한적한 지하철은 이용도 가능하기때문에 그리고 사람들사이로 지나다니는것도 편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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