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9/09 20:56
이번 여름에 도쿄로 들어가 도호쿠지방(아키타, 아오모리, 모리오카 등)을 돌아보는 여행을 했는데 유명하지 않은 여행지는 다 이유가 있는거더라고요..
사실 볼거리로는 별 대단할게 없는 도시들이었습니다.. 아키타가 그나마 볼거리가 좀 있는데긴한데 주요 볼거리가 전철, 버스로 가긴 좀 멀리 떨어져있어서 시간 소모가 크고 아오모리도 도시만 놓고보면 사실 볼게 전혀없다고 봐도 되고 볼만한덴 엄청 외진데 있고.. 모리오카는 그냥 냉면, 쟈쟈멘 먹으러 갔고.. 센다이는 이전 여행때 갔었는데 마츠시마 빼면 역시 크게 볼거리가 있진 않더군요.. 그러다 도쿄가기 전 일정으로 닛코에 갔는데 왜 유명관광지인지 절실히 느꼈습니다.. 확실히 볼거리의 정도가 다르더라고요.. 전 그래서 아예 컨셉자체를 미식투어로 했습니다. 각 지역마다 볼거리는 애초에 포기하고 그 지역만의 음식을 먹는데 주력했어요..
17/09/09 22:08
언급하신 시코쿠, 다카마츠쪽을 추천드립니다.
사누키 우동 본고장으로 우동의 도시라고 불리는 곳인데, 의외로 주위 섬들까지 해서 볼게 많아요.
17/09/10 10:55
1,2월이면 아키타 가서 눈보면서 노천 온천하겠어요.
시코쿠는 여름이나 겨울이나 그게 그걸거 같으니 다른 계절에 가셔도 좋지 않을까 싶구요 아키타에는 이나니와 우동이 끝내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