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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30 13:18
mlb와 수준이 하늘과 땅 차이임에도 야구라는 종목의 특성 상 고만고만한 팀끼리 붙으면 그냥저냥 보는 재미가 있는 X밥싸움 + 잘 내려앉은 연고지 문화가 결합되어 '내 팀을 응원하는 맛'이 있는 스포츠란 점이 현재의 인기를 지탱하고 있는 요소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저런 스캔들과 거지 같은 팬 서비스 등이 좀 더 수면위로 올라오면 머지 않아 거품이 꺼질 수 있다고 봐요. 제발 그랬으면...
17/08/30 13:23
야구가 참 좋은게 하루 놀고 올 시간도 적당하고 야구 모르는 사람은 치맥하다가 안타 나올 때 박수치면서 좋아하다가 다시 치맥해도 되고.. 야구 잘 아는 사람은 승부처에서 긴장감도 좋고.. 약간 easy to learn, hard to master 느낌이죠.
17/08/30 13:35
네네 그냥 재미있어요
어렸을 때부터 엘지트윈스 팬이어서 암흑기도 거쳤고 뭐 마음에 안드는 경우도 많고 친구들한테는 이럴거면 대만처럼 다 해체하고 4개팀으로 돌리던지 경기 수준 왜케 떨어지냐고 투덜대면서도 6시 30분 되면 특별한 일 없으면 야구를 봐요 저한테는 그냥 생활 비슷한 거 같아요
17/08/30 13:42
좋아하는 사람들이 쭉 좋아하는건 이상한 게 아니죠
이스포츠는 승부조작에 국제전 망신에 별의별 논란 숱하게 있었어도 좋아하는 사람 지켜보는 사람 여전히 있죠.
17/08/30 13:43
Kbo와 구단, 선수들이 거한 삽질을 있는대로 다 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왜 인기죠? 정신차리도록 인기 떨어져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이런 건 오지랖이죠.
17/08/30 13:54
꼭 잘해야 재미있는게 아니죠. 축구 선진국들 보면 자기 연고지 3부리그팀도 응원하러 가잖아요. 수준 비슷한 팀끼리 치열하게 싸우는 맛도 있고 연고지 정착이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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