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을 그냥 이리저리 타고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들어간 사람의 페이스북에서

아래와 같은 글을 보았습니다

"북한의 위협이 있는데 평화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간첩이거나 빨갱이다"

"국민이 X나 요구하니까 나라가 이꼴이다"

"김정은이나 북한에게 인도적 지원을 하자고 주장하는 인간들은 간첩이 틀림없다"

맨처음엔 그냥 관종이 쓴글이라 생각했는데 조금 보니까

이러한 글들이 1~2개가 아닌 여러개인 것으로 꾸준히 작성히 되었고,

현직 고위 공무원단(정책관)에 속한 사람이고 현재는 국무총리실 산하 모 위원회에서 있는 것으로 확인을 하였습니다.

위의 글들이 그리고 업무시간에 지속적으로 작성된 것이었구요.

나향욱 사건이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이러한 사람이 고위 공무원단에 있고, 국민을 개무시 하는 것을 보니

치가 오르는데 민원을 넣는게 좋을까요, 제보를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