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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26 15:09
5선발 돌릴 가능성은 제로구요. 달빛도 확정은 아니에요. 우드도 폼 떨어지면 얼마든지 빠질 수 있죠. 달빛이 현재 후반기 방어율 4.9인데 달빛이 후반기 4점초반, 우드,힐,현진이 다 2점초반이면 달빛이 빠지겠죠. 우드도 마찬가지구요. 근데 그럴 확률은 극히 낮고 여러 사정상 달빛이 상대적으로 성적이 낮아도 달빛이 좀 더 유리하니 1자리라 하는거겠죠. 커우달이 부상이 없다는 전제하에(부상없다면 후반기 성적이 낮기도 힘들테고) 힐, 켄타, 현진 셋 중 1명인데 9월까지 봐야겠죠. 후반기 성적이 비슷하다면 현진이보다 힐이 들어갈거같은데... 개인적인 소망은 포시에서 류에다 마현진같은거 한번 보고 싶네요 크크.
17/08/26 15:17
다저스 포스트 시즌은 4선발입니다. (그레인키 있을때엔 3선발체제.. 딱히 재미는 못봤죠)
5선발 돌렸다가 무슨 후폭풍이 올지 가늠도 안되네요. 1선발 커쇼 2선발 달빛은 고정이고 리치힐 우드 류현진 마에다 매카시 중에 2명이 선택되겠죠. 개인적인 느낌으론 류현진은 3번째로 나올거 같고 4번째엔 리치힐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우드는 좀 퍼진느낌이고 매카시는 약한느낌이라.. 사실 실력적으로는 마에다가 류현진보다 나은데.. 류현진은 큰무대에서 강하고 상대팀이 강할수록 더 강한 슈퍼스타기질이 있어서.. 제가 감독이면 꼭 선발로 쓸겁니다. 마에다가 3선발이 되면 류현진은 불펜으로 쓸텐데.. 실력에 비해 쓰임새가 좀 낭비같은 느낌이죠.
17/08/26 15:49
모두 몸 상태 괜찮다는 가정하에, 저 같으면 커쇼, 다르빗슈, 리치힐, 우드를 쓸것 같습니다.
참고로 작년에 로버츠 감독이 플옵 1라운드에서 커쇼 - 힐 - 마에다 - 커쇼 - 힐(커쇼 구원등판) 을 내보냈습니다 크크크 투수는 좀 풍족해 졌는데 올해도 좀 위험하다 싶으면 커쇼 3일쉬고 등판...이런게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17/08/26 20:24
5선발은 데이브 로버츠를 때려죽여도 안 나옵니다. 그건 아예 배제하셔도 무방합니다. 5선발 쓴다면 6일 로테이션인데 그렇게 돌릴만한 감독은 없어요.
일반적으로 생각해보면 클레이튼 커쇼 - 다르빗슈 유 - 알렉스 우드 - 리치 힐이겠죠. 저도 부상이 없다면 이렇게 예상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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