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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3 22:29
제 생각에는 괘씸한 새X라는 의미가 있는 말인데 혹여나 아끼자님이 녹음이라도 하고 있고, 그걸 언론에 뿌렸다면 바로 인기 스타가 될 각이라서 뒤에 쉴드를 친거죠. 세상에 의미 있는 농담은 있어도 의미 없는 농담은 없다고 봅니다.
17/08/13 22:30
날이 겹쳐서 그렇게 보일수도 있다는 뜻일수도 있죠.
평소 그분 말투를 생각하시면 답이 보일텐데.. 막상 본문 글만봐서는 소설쓰기 딱좋아서 딱히 정답은 안나올거 같네요.
17/08/13 22:41
평소 어떤 사람인지에 따라 다르겠네요.
짜증은 나서 한 소리 하고 싶은데 이걸로 뭐라하긴 쪼잔한 놈으로 보이니 쿨한척 하자. 라고 읽히네요.
17/08/13 22:50
저런식으로 말하는 거면 "밑에 놈이 휴가도 맘대로 쓰고 빠졌네' 와 '이걸 대 놓고 뭐라하기는 모양도 빠지고 좀 그렇고..'사이에서 방황하는 거죠.
휴가나 출퇴근 시간에 짜증내는 고참은 항상 있는 거라...
17/08/13 23:52
휴일 걸쳐 연차쓸려고 꼼수 쓰는거라 생각했었나봐요.
'그런 뻔한 거짓말을 하다니 내가 쉽게보이냐? 이 쉑 회사생활 쉽게쉽게 하려하네' 라고 순간 생각하고 그런말 내뱉고 증거도 없으니 마무리는 얼머무린듯 싶네요. 그런데 꼰대는 맞는듯...
17/08/14 00:04
네...같은 파트에 4년동안 같이 잇엇는데
평소에보면 꼰대같은 성격은 아닙니다. 제가 대리이긴한데 막내구요. 남겨주신 리플들 읽어보니 뼈가없는... 친해서 그냥 하는 농담은 아닌걸로 생각되네요. 하루 다 쉴려다가 오전만 쉬고 ktx타고 바로 출근하는게 제 마음이 편할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17/08/14 01:03
친구 부친상이라는데 좀 꼰대 같긴 하네요. 평소에 꼰대같은 성격이 아니었다고 한다면, 화요일이 쉬는날인데 절묘하게 월요일날 갑자기 연차 쓰니 쉬고 싶어서 거짓말한걸로 생각한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아니꼽긴 한데 괜히 넘겨 짚었나 싶어서 한마디 덧붙인거 같네요.
17/08/14 04:17
글쓴님이 이번에는 휴가를 가겠지만, 다음 번에 휴가낼 때는 더 고심을 하고 내시게 되겠죠. 세 번 낼 휴가를 두 번으로 줄이는 효과 정도?
조직장들의 임무가 조직의 성과 총량을 늘리는 것인데, 우리 나라에서는 이게 아랫사람 근무시간 늘리기로 정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후진 문화죠.
17/08/14 04:55
당장 급한 업무가 있는 상황이 아닌데 저런 말을 하는 사람이라면, 상당히 성격이 모난 것 같이 느껴집니다.
연휴인데... 당장 발등에 불 떨어진것도 아닌데 왜 비아냥 거리는건지.
17/08/14 08:04
평소 어떤사이신지는 몰라도 좋은 뜻이 담기지 않은 건 확실하네요. 그런거에도 연차쓰냐 이런뜻같은데요. 제가 보기엔 중요한 일 같습니다만.
17/08/14 10:49
오전반차로 바꾸시고 오후 출근한다고 하셨는데 이렇게 출근하시면,
파트장은 "아 내가 말한거 때문에 그랬냐. 내가 나쁜사람 된거 같잖아..."라고 툴툴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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