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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07 23:42
17/08/07 23:50
1차 세계 대전 지식으로 배경을 이야기하자면 오스만 제국이 1차 세계대전때 서강열국에 털리는걸 당시 장교였던 무스타팔 케말이란 인물이 막아내고(일명 나라를 구했다고 하죠.) 이후 터키 독립전쟁으로 신생 터키의 초대 대통령이 되고 의회에서 아타튀르크(터키의 아버지)란 성을 받게 됩니다.
이 아타튀르크의 사상이 민족주의와 탈아입구입니다. 즉, 서방을 흉내내려 했고, 또 이슬람이란 종교보단 터키 민족이 더 우선시 되었죠. 그렇기에 딱히 수니파 시아파 같은걸 따지지 않습니다. 민족과 국가의 안녕만이 중요한 외교적 가치인 셈이죠. 이런 터키가 서방과 친한 이슬람 국가들과 사이가 좋은건 어찌보면 당연한거죠. 이미 오래전부터 세속화 되었기 때문에 터키 외교는 종교적으로 보면 안됩니다.
17/08/08 00:07
에르도안이 하는건 반세속주의를 가장한 포퓰리즘에 가깝죠. 일단 국민들이 군부독재에 치를 떨기 때문에 에르도안을 지지하는거지, 에르도안이 다른 이슬람 국가처럼 하자고 말 꺼내는 순간 국민들에게 맞아 죽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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