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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05 11:00
외모가 호불호 많이 갈리는 스타일이었던 게 제일 크지 않나 싶어요. 야망적인 부분은 좋게 보려면 좋게 볼 수 있고 안좋게 보려면 안좋게 볼 수 있다고 봅니다.
다른 워너원 멤버들 중에 대신 떨어져야 할 만한 사람이 딱히 있는 것도 아니고요. 다들 자기만의 매력이 있죠
17/08/05 11:09
저도 대체 왜그런걸까 납득이 안갔는데 결국은 국내에서 먹히지 않는 혼혈 외모 때문이라는 것 외엔 답이 없더군요.
안그러면 네이버 재생횟수 유튜브 등 모든 지표가 최상위를 찍고도 11위권에서 한참 멀어진 걸 설명할 수가 없죠.
17/08/05 11:22
프로듀스는 안봤는데 질문보고 궁금해서
얼마나 잘생겻나 검색해보고 왔는데 호불호가 많이 갈릴외모네요 개인적으로 이런스타일 외모는 닉쿤말고는 성공한 케이스가 없다고 봅니다
17/08/05 11:33
개인적으로는 get ugly 무대에서 센터를 맡고 완벽에 가까운 무대를 보여줬는데도 현장투표 꼴지를 한 시점에서 시청자들에게 심리적 상한선을 제시해 버린거 같습니다. '잘하기는 하는데 안될 후보' 라는 느낌?
17/08/05 11:37
프듀1,2 전부 본 남자팬 입장에서 볼때 사무엘은 조련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무대에서의 모습과, 무대밖 카메라가 돌때의 모습의 차이가 없더라구요. 카메라를 향해 자신을 어필하는건, 춤추고 노래할때도 있지만, 그 시간은 짧고... 대부분은 별 쓰잘대기 없는걸로 분량을 먹습니다. 서로 관계를 맺고, 케미를 만들고, 캐릭터를 만들고, 컨셉질하고 이런거죠. 상위권 친구들은 그걸 잘 이용했고, 분량을 받고 편집으로 방송을 잘 탔죠.(민감한 이야기는 거르겠습니다 흠) 사무엘은 실력으로치면 당연히 탑11에 들고도 남습니다만, 그냥 무대에서나 밖에서나 자기 나름대로 열심히만 했기 때문에 탈락한거라 봅니다.
17/08/05 13:45
라이관린이처럼 얼굴마담이 이미 거의 내정자급이다 보니까 실력이 있어도 안될안인거죠 라이관린 정말 곱상하게 생겼더라고요 얼굴빼곤 1라운드에서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은데 말이죠
17/08/05 15:04
1) (이 부분은 철저하게 개인적인 느낌) 춤은 잘추긴 하는데 이상하게 뭔가 멋은 없음. 체구가 조그매서 그런건지.
2) 외모가 호불호가 갈릴 스타일. 개인적으론 잘생겼다고 보지 않습니다. 3) 춤 외에는 욕심내는 모습밖에 기억이 안남.
17/08/06 10:38
갈수록 순위가 떨어진 케이스인데.. 처음에는 실력과 좋은 편집으로 화제를 끌었지만 실력이란 게.. 사실 춤 말고 딱히 없죠. 춤은 뒤로 갈수록 군무가 중요해지고 개개인의 매력이 더 중요해지다 보니 계속 어필하기 힘든 거 같습니다. 차라리 노래나 랩, 독특한 음색 뭐 이런 쪽이었으면 뒷심을 발휘할 수도 있었다고 보거든요. 이 사례가 김재환과 박우진이구요. 춤이나 무대에서의 매력 쪽은 강다니엘이 다 흡수해 버려서..
그리고 사실 센터 욕심도 너무 과했다고 생각하네요. 마지막 슈퍼핫 말고는 거의 모든 무대에서 센터 욕심 부리고 센터 서고 그랬죠. 그만큼 기회가 많이 주어졌다고 할 수 있는데도 못 살린 건 결국 개인 매력의 한계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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