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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8/05 00:58:24
Name Dalek
Subject [질문] 온더락으로 마실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밤에 가끔 술이 땡기는데 캔맥주는 너무많고 소주는 정말 싫어하고 와인은 보관법을 잘 모르는지라 차라리 글라스단위로 마실 수 있는 양주를 생각했습니다.
알콜향이 너무 강하거나 심한 독주는 별로인 타입이고 스트레이트나 온더락 아니면 끽해야 토닉워터 또는 콜라정도 섞어마실 생각입니다.
실패한 술은 봄베이 사파이어진이었구요.
구매는 주변 마트 또는 주류점에서 기본 3만원내외 최대 5만원까지 용의가 있습니다.(처음이라 3만원내외로 맞나 안맞나 시험하고 싶어요)
럼/보드카/진/브랜디/위스키 등등 주류 종류도 참 다양한데 추천해주실 주류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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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05 01:00
수정 아이콘
콜라 섞을 것이면 잭 다니얼이죠
17/08/05 01:01
수정 아이콘
섞는건 아무래도 영 못마시겠다 싶을 때 처리할 방법으로 토닉워터/콜라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스트레이트나 온더락 정도로 마시고 싶어요
17/08/05 01:05
수정 아이콘
흠 전 위스키는 발베니 12 좋아합니다
부드러운 편이에요
소주도 참이슬 같은거 말고 화요 사서 온더락으로 먹으면 좋아요
17/08/05 01:12
수정 아이콘
화요도 참 괜찮았던 기억이 있네요
파란미르
17/08/05 01:04
수정 아이콘
위스키정도가 괜찮지 않을까 싶긴 한데요.
개인적으로 글랜피딕 종류가 부드럽고 좋던데 좀 가격대가 있네요. 좋은 위스키가 확실히 맛있긴해요.
3~5만원이면 조니워커 블랙정도 살 가격이 나올듯합니다.
위스키중에 제일 부드럽고 만족스러웠던건 로얄샬루트입니다.

또 추가로 추천드릴 것은 꼬냑이구요. 와인베이스라 40%긴 해도 술술 잘들어갑니다. 정말 맛있어요!
17/08/05 01:13
수정 아이콘
꼬냑은 생각못했네요. 오... 감사합니다
Galvatron
17/08/05 01:20
수정 아이콘
꼬냑 온더락은 아니지 않나요?
파란미르
17/08/05 01:23
수정 아이콘
넵 꼬냑 온더락은 저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본문에 스트레이트도 같이 적혀있길래요 크크
고스트
17/08/05 01:07
수정 아이콘
주변 마트나 주류점에서 5만원이면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않으실겁니다. 10정도는 쓰셔야 스트레이트로 먹을때 만족스럽습니다.
버번 위스키 추천합니다.
http://www.kajawine.kr/shop/item.php?it_id=1369741406
17/08/05 01:14
수정 아이콘
제가 위스키류나 이런걸 잘 안마셔봐서 돈을 썼다가 맘에 안들면 처치곤란인지라... 가볍게 홀짝일 입문을 찾아보는 중입니다.
현금가로 저정도면 괜찮아보이네요 감사합니다.
친친나트
17/08/05 01:07
수정 아이콘
그 가격대 위스키 중에는 케네디언 클럽이 부드러운 편입니다.
그런데 알콜향 강한 술이나 독주가 별로라고 하시면 차라리 보드카에 주스나 다른 음료 타 드시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40도짜리 술에 얼음물 섞여봤자 독하고 알콜향 나긴 마찬가지라서요..
17/08/05 01:15
수정 아이콘
음 알콜향이 강하다는게 보드카같은건 괜찮은데 소주 특유의 향? 그 맛이 너무 싫은거라... 임페리얼은 별로였는데 윈저는 또 괜찮고.. 이런느낌이었습니다. 차라리 술에 묶인 향이 있는건 좋더라구요
17/08/05 01:21
수정 아이콘
가볍게 드신다...는 생각이면 산토리 위스키 하나 사서 하이볼 만들어 드시는건 어떨까요.
자연스레 빠져서 자주 먹는 술 중 하나입니다.
뭐 가끔은 그냥 스트레이트로 마셔도 좋고요!
17/08/05 01:27
수정 아이콘
싼 버번위스키 하나 사셔서 진저에일, 얼음 채워넣고 드시면 좋습니다.
어느 대형마트를 가도 짐빔, 와일드 터키 정도는 있으니까요.
아니면 명가원에서 나온 담솔이라고 있는데 참 괜찮습니다. 전통주라 인터넷 주문 가능하고 가격도 착하죠.
http://www.solsongju.com/shop/goods/goods_view.php?&goodsno=8
17/08/05 01:29
수정 아이콘
캔맥주가 너무 많다고 하셨는데 위스키 등에 콜라나 토닉 등을 섞어 마시면 별 차이 없어집니다. 차라리 캔맥주 중에 하이네켄 슬림 어떠신지요. 이거 용량이 250ml 밖에 안됩니다.
17/08/05 02:01
수정 아이콘
전 이런 목적으로 칵테일 마셨었네요. 바카디 베이스로
쿠쿠다스
17/08/05 02:11
수정 아이콘
온더락으로 마실거면 좀 더 투자해서 좋은거 드세요.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위스키는 오반14년산입니다. 가격은 조금 나가긴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위스키는 돈 값을 하는 술이라 생각해서.

온더락은 위스키가 최고죠
illmatic
17/08/05 05:25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예거 한병씩 사서 콜라나 에너지드링크에 타서 먹었고, 최근엔 하이볼이네요.
무무무무무무
17/08/05 06:29
수정 아이콘
온더락이나 콜라 섞지 마시고 위스키 사서 상온에 놔뒀던 생수에 섞어드세요. 나이트캡하기엔 그게 제일 낫습니다.
17/08/05 07:56
수정 아이콘
밤에 혼자 기분좋게 알딸딸한 기분 느끼고 싶을때는 바카디에 사이다 섞어서 먹었네요.
pppppppppp
17/08/05 08:31
수정 아이콘
위스키죠!
방민아
17/08/05 09:36
수정 아이콘
글렌리벳이 쌉니다 5만원은 넘지만 10만원은 안행노
트윈스
17/08/05 10:18
수정 아이콘
싼건 예거에 에너지음료 섞어드시는게 제일 좋아보이네요. 잭다니엘이 콜라 섞어먹긴 좋은데 스트레이트는 좋은지 잘모르겠고 가격대도 3~5사이는 아니였던듯.. 좀 더 투자하셔야 온더락으로 드실만한 위스키들 구매하실수있습니다. 싼 양주들은 섞어먹는거 아니면 정말 별로라서.. 보드카 제외하고요. 아니면 맥주마트같은곳 가셔서 양주 잔술로 구매해서 드셔보세요. 그런곳에서 파는 양주들은 저렴하게 구하면 3~5정도에 구할 수 있으니 맞는 술 찾기엔 딱일듯싶네요.
17/08/05 15:46
수정 아이콘
다들 대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해주신 목록 적어서 아예 남대문 가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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