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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05 00:15
일반적으로 강팀들이
유명하고 / 타이틀을 많이 따고 / 승리를 많이 챙기고 / 경기력이 좋고 / (초강팀의 경우) 경기력이 극강이면 스타일이고 뭐고 경기가 재밌을 수 밖에 없고 팬을 모으는 장점들을 다 갖고 있죠. 거의 대부분의 스포츠가 성적과 팬 규모가 어느 정도 비례하는 편입니다.
17/08/05 00:48
제 경우는 카오스 때 코치 팬이었다가, 우연한 계기에 LOL에서 코치가 푸만두라는 닉으로 뛰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래서 LOL을 보기 시작했는데(심지어 그때는 LOL을 할 줄도 몰랐습니다), 그게 13 서머 결승이었습니다. 그 때 페이커를 보고 저게 인간인가 싶더군요.
원래 최강팀을 좋아하기도 합니다만(예를 들면 NBA의 경우 조던의 팬입니다), 워낙 사건사고나 힘든 도전자가 많았는데도 정상을 지켜내는 SKT를 보면서 그저 지금은 '내려올 때 타인에 의해 꺾여 내려오지 말고, 조던처럼 정상에서 화려하게 내려오는' 찬란한 마무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17/08/05 01:38
머리 큰 그 분팬이라 따라서 움직이다보니
어느새 그분제자라던 최연성선수 팬이 되고 자연스럽게 팀 SKT팬이 되고 롤챔스는 응원팀 없이 보다가 창단하면서 응원팀 생겼고 이렇게 되었네요 다만 롤의 경우 카오스때부터 좋아하던 꼬마나 푸만두등이 있어서 더 쉽게 정 붙인것도 있고, 마린도 그래서 좋아했고 지금은 최연성감독에 마린있는 아프리카도 SKT랑 붙을때 빼고는 응원하고 뭐 그렇습니다
17/08/05 08:09
기존 응원팀이었던 구맛밤팀이 CJ에서 아주부팀을 통째로 데려오는 바람에 해체 비슷하게 돼서 응원팀이 딱히 없던 와중에 호감이던 꼬마가 코치 한다길래 관심 갖고 경기 보다가 경기력이 시원시원해서 응원하게 됐는데 최강팀 된 이후로는 그 끝없는 부담 버텨내면서 프로생활 해나가는 페이커를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제일 큰 거 같습니다.
작년 월챔때도 이미 우승 2번 한 선수가 4강에서 지면 모든 걸 잃을 거 같았다고 인터뷰한 거 들으니 그가 지고 있는 무게가 조금이나마 느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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