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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2 10:33
차라리 창문 한쪽 열고 거기로 선을 뺴고 나머지 테이프로 벌레 못들어오게 막으시지요...
근데 실외기가 없는 에어컨이 있나요? 없을것 같은데... 이동형을 말씀하시는건가요? 그거 별로에요
17/07/22 10:33
고민하다가 딱 얼마전에 신일 이동식에어컨 샀는데... 에어컨 기능은 잘 합니다.
대신 실외기를 내장하고 있는거나 마찬가지라서 소음이 꽤 되는데 저같은경우는 창문에 달아두고 쓰던 시끄럽던 구식에어컨이 있는 원룸에서 생활 해본 경험이 있어서 그냥 그거 켜놓고 산다~ 생각하니까 크게 신경은 안쓰입니다. 에어쿨러 쿨매트 그런거 다 써봤는데 소용없구요. 실외기 정도 소음이면 괜찮다 싶으면 이동식에어컨 그냥 사세요. 작년에 더위에 너무 시달려서 이번에도 폭염이면 뭐라도 산다고 다짐했던터라 이번에 산건데 작년 대비 삶의 질이 달라졌습니다.
17/07/24 22:12
의외로 많은 분들이 물어오셔서 여기에 답변을 달아두겠습니다.
신일 SMA-C9000K 라는 제품이구요. 많은 분들이 위아래에 리플을 달아두셨지만 소음은 생각보다 큽니다. 그게 유일한 단점이니 참고하시고 구매하시길...
17/07/22 10:34
실외기가 일체식인 이동식 에어컨 작동 구조 상 찬바람이 앞으로 나오고 뜨신 바람이 뒤로 나올텐데 그럼 냉방 효과가 있을까 싶습니다.
17/07/22 10:39
제가 산 모델은 뜨거운 바람을 창문 밖으로 내보낼 환풍통로를 만들어주는 형식입니다.
완전 밀봉은 안되지만 야매로 창문을 막을 수 있는 키트도 동봉되어있구요.
17/07/22 10:39
완전히 일체형이면 뜨거운 바람이 뒤로 나오는거라 의미없을거고, 길다란 배출구가 따로 있어서 열을 바깥으로 뺼 수 있으면 시원해지긴 할거에요. 다나와에 이동식 에어컨으로 검색해보세요.
17/07/22 11:22
전기세 걱정없는 환경이면
찾아보면 좀 쓸만한거 있을거에요 창문쪽에 놓고 미친듯이 틀면 에너지 효율이 시궁창이라 그렇지 좀 도움 될거에요.
17/07/22 15:11
이동식 에어컨이 짱입니다. 시끄러운게 단점이지만 그래도 시원하고 볼일이죠 크크
뜨거운 공기만 적당하게 잘 뽑아낼수 있으면 충분히 돈값은 합니다.
17/07/22 16:28
이동식에어컨 작년에 사서 쓰고있습니다. 단점은 소리가 꽤크고, 물이 좀 생성돼서 받을 그릇과 주기적으로 비워야되는것, 뜨거운바람이 잘나가도록 통로를 잘만들어줘야 한다는것 정도입니다.
그거 말고는 설치쉽고 성능도 쏠쏠하게 좋습니다. 에어컨의 바람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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