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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7/07/09 16:20:52
Name 포도사과
Subject [질문] p2p펀드 해보신 분 계신가요?
p2p펀드 해보신분 계신가요? 요즘 구글 광고에 자꾸 올라오는데
실제로 해보신분은 어떤생각이신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적금은 이율이 너무낮으니까, 다른 대체제를 조금씩 찾아보고있는데요.
이전에 암호화폐(가상화폐)로 투자해서 재미를 조금 봤었는데 돈을 몽창 그쪽으로 밀어넣기에는 리스크관리가 안될거같아서요.
실제로 지금 가상화폐는 상승세는 살짝 주춤하고 한달반이나 두달정도 조정기간이 오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래서 P2P펀드 광고도 봤겠다, 실제로 투자중이신 분들은 어떤지 생각을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기업에 투자는 안할생각이고 개개인들 생활비나 이쪽으로 대출을 돌리는 것도 괜찮아보여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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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LoveBug
17/07/09 16:24
수정 아이콘
하지마세요..선례로 아싸 이희진..
포도사과
17/07/09 16:2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마음접어야겠군요
TheLoveBug
17/07/09 17:14
수정 아이콘
이희진이 p2p 펀드 만들어서 건물 담보로 안전장치 만들고 이자율10%로유혹해 서민들 많이 빨아먹었죠..
요쪽은 위험부담이 큽니다.
p2p 대출이 미국에선 이미 거품 빠졌죠.....
Out of office
17/07/09 18:21
수정 아이콘
이희진이라는 사기꾼이 무슨 선례입니까...
말씀 좀 조심히 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렌딩클럽 주가가 거품이 빠진 건 맞는데, 상장 당시 공모가가 10조원이었던게 거품이었던거지 비즈니스모델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게 아닙니다. 현재 시총이 2조 5천억정도 되는 회사인데, 멀쩡히 영업하고 있고 렌딩클럽 주식 말고, 렌딩클럽 플랫폼 수익률은 충분히 투자할만한 회사입니다.

국내에 렌딧, 8퍼센트, 루프펀딩, 어니스트펀드, 테라펀딩 등등 정상적으로 벤처캐피탈에서 투자받고 영업하는 회사들 홈페이지 들어가서 업계 부실률이나 수익률, 약관, 추심방법 같은거 한번이라도 보고 단정적으로 댓글 다세요. 학벌만 봐도 서울대, 스탠포드, 포항공대, 골드만삭스출신 등등 스타트업계 내에서도 맨파워가 상당히 강한 업종 중에 하나이며, 수많은 대표업체들 놔두고 P2P영업 제대로 한적도 없는 이희진을 갖다대시는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TheLoveBug
17/07/09 18:34
수정 아이콘
선례가 선례죠 그럼 뭡니까?

분명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질문자가 어떻게 생각을 하고있는지 물어보고있는거에 제 생각을 답변할뿐이구요

먼저 도입된 중국이나 미국에선 만기에 원금 상환 안하고 먹튀한 케이스가 많다는건 기사로 다 나와있습니다
대표적인 업체 댓글에 다셨는데 그 업체들이 금융당국에 별도의 안전장치가 있는건 아니잖습니까?
Out of office
17/07/09 19:00
수정 아이콘
P2P 회원사들 기준으로 현재 평균 부실률 2% 내외에 평균 수익률이 12% 중반으로 알고 있습니다.
2% 정도의 부실률이 갑자기 10%씩 솟을 일도 없거니와 그렇다하더라도 충분히 커버가 될만큼 고금리에 대출을 해주는 겁니다.
리스크가 없는건 아니니 중위험 중수익 정도 되는 투자대안이겠네요.

그리고 자꾸 만기에 원금상환 안하고 먹튀한 케이스가 많다고 하시는데 많다는게 얼마나 되는지 궁금합니다. 전체 시장의 0.01% 도 안되는 희귀한 케이스를 가지고 그게 큰 리스크인양 포장하는 겁니다.

국내 대표업체를 기준으로 컴플라이언스 규제가 다 마련이 되어있기 때문에, 투자자들 자금을 들고 나른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며(애초에 자금에 접근이 안됨). 들고 나를 수 있는 업체들은 영세업체에 한정되겠죠.
대부분 그런 사례들은 메이저업체들이 아니라 자본금 10억도 안되는 영세업체인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업체에 투자하는게 안전하다는 말은 그런겁니다.

그리고 자꾸 안전장치 말씀하시는데 금융당국에서 별도의 안전장치가 있는 금융업태는 예금 말고 어떤게 있는지 궁금하네요.
들고 날랐을때 보상해주는 안전장치? 그런거 없습니다. 그런 리스크는 P2P회사 말고도 어느 금융회사나 있습니다. 그 확률은 매우매우 낮은 편이구요.
일체유심조
17/07/09 16:35
수정 아이콘
p2p랑 이희진이랑은 전혀 다릅니다.
p2p로 뉴스 검색 해보시면 렌딧, 8퍼센트등 많은 p2p 사이트들이 벤처캐피탈 및 해외 투자사들에게 투자를 받은것을 알수 있을것입니다.
투자 이기 때문에 리스크는 있지만 매력적인 대안 투자인것은 분명 합니다.
TheLoveBug
17/07/09 17:11
수정 아이콘
1. 대출상환이 쉽지 않을수도 있다 (돈떼일 가능성 높음)- 채무자 신용 변화 혹은 부도- 부도가 아니어도 추심이 쉽지 않을수 있다

2. 높은 이자소득세

3. 채무자 신용은 중계업체를 통한 신용도이외에 추가로 파악하기 쉽지 않다

4. p2p 중계업체가 갑자기 망할경우 주식처럼 조짐을 미리 파악하기 쉽지않고 그에 대한 안전장치도 없다.
Out of office
17/07/09 18:29
수정 아이콘
1. 돈떼일 가능성이 높음.
-> 현재 P2P 대표업체들 부실률이 얼마나 되는지 한번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추심이야 1금융권이나 P2P업체나 전혀 차이가 없습니다.

2. 높은 이자소득세
-> 이 부분은 단점이 맞죠.

3. 채무자 신용은 사실 일반적으로 흔히 말하는 1등급 2등급 즉 신평사 신용등급만 해도 충분합니다.
대부분의 P2P업체가 NICE 등급이나 KCB 등급을 함께 고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6등급만 되더라도 부실률이 5프로 미만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의 크레딧뷰로의 등급을 공개하고 있고, 다른 채무내역 및 연소득이 다 공개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신용도를 더 파악해야되는 걸까요.

4. P2P 중개업체들 투자 받은 내역 살펴보시면, 일체유심조님께서 말씀하신거처럼 렌딧, 8퍼센트 같은 업체들은 100억 가까이 투자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건비빼고는 별다른 고정비 없는 비즈니스가 갑자기 망할 일이 있을까요?
또한 망하는 경우라 하더라도 기존 채권들은 채권자들에게 모두 상환이 되는 시스템입니다.

리스크에 비해 상당히 매력적인 투자대안임에도 불구하고 TheLoveBug님의 잘못된 정보가 사실인 줄 아시는 분이 있을까봐 댓글 답니다.
TheLoveBug
17/07/09 18:45
수정 아이콘
잘못된정보라뇨~ 팩트만 얘기했을뿐이구요
p2p펀드는 금융당국의 보호를 받는 회사가 아니고 그냥 중개업체일뿐이에요
문제점이 많고 부실률이 많으니 추심이 더 어려운거구요~ 반대로 생각을해보세요
말도 안되는 구조입니다.
리스크에 비해 매력적인투자....?
투자는 본인몫이구요 저는 잘못된 정보를 댓글에 단적이 없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7/07/09 18:56
수정 아이콘
이미 금융위 가이드라인(이라고 쓰고 규제라고 읽는)도 나온 상태라 "아무 안전장치도 없고/금융당국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그냥 중개업체"로 치부하긴 힘듭니다. 투자금 애스크로 처리나(회사 운영과 투자금을 별도관리) 정보 공시등에 대한 부분이 이미 나와 있고, 무엇보다 투자 금액 제한도 생겨서.
Out of office
17/07/09 18:58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는 구조가 어떤 구조인지 설명좀 해주시겠어요?
부실률은 뭐가 많은건지 궁금합니다.
문제점이 뭐고 부실률이 얼마정도 인지 데이터로 말씀좀 해주세요. 현재 대출건수가 만건도 훨씬 넘어갈텐데 전체 데이터에서 부실률? 2% 안되고 있습니다. 차후에 더 올라간다하더라도 5% 내외일겁니다. 이자에 비하면 많다고 하기도 애매한 수치죠.

추심절차는 은행과 P2P업체가 어떻게 다른지는 알고 계세요? 똑같습니다.
고려신용정보라는 추심 외주업체가 있는건 알고 계신가요?

솔직히 P2P업체 투자 해본적 있으신건지 궁금합니다. 투자했다가 문제 생긴적 있으신건가요? 아니면 주변에 투자했다가 문제생겼다는 말 들은 적 있으신가요? 아마 없으실겁니다^^
순뎅순뎅
17/07/09 19:02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는 투자 자체가 다 신탁처리 되서 업자가 먹튀할수는 없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17/07/09 17:18
수정 아이콘
P2P펀드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원금 보장 안되는 상품
당연히 상환율 100%는 불가능하며 상환율 95%가 되어야 은행이자 수익남
이자소득세 27.5%에 업체수수료 떼이고 하면 수익률 많이 낮아짐
돈이 묶여있음 주식투자나 적금과 달리 중간에 돈 빼기 힘듬
포도사과
17/07/09 18:09
수정 아이콘
좋은의견감사합니다.
P2P 펀드쪽은 안하는 쪽으로 생각해야겠습니다~
17/07/09 17:2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코인하신 분이면 더더욱 P2P펀드 별로죠
폴로닉스에서 랜딩하세요 수익률 비교가 안되죠
포도사과
17/07/09 18:09
수정 아이콘
렌딩이 참 좋긴하지만, 비트가 이런식으로 흔들릴때는 렌딩자체 수익률로 비트하락세를 막을정도는 아니라고 판단되서
결과적으로 단기적으로는 렌딩이 손해를 가져온다고 판단하고있습니다.
17/07/09 18:20
수정 아이콘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이 하락이라고 생각하시면
랜딩 돌리면서 일부코인은 short 포지션 보유하면 되겠네요
포도사과
17/07/09 18:25
수정 아이콘
나름 가치판단을 괜찮다고 여겼던 코인들이 지금 대부분 최소 25퍼는 토막난 상태라서, 롱포지션에서
모두다털어내고 숏으로 전환했습니다.
비트가 하락세에 있다는게 이정도로 악재일줄은 몰랐어요.
거따가 혹시 모를 둠스데이를 대비해 7월 마지막 주 전에는 모두 USDT로 바꿔둘계획입니다.
이블린
17/07/09 17:25
수정 아이콘
오우 절대요 게다가 돈을 몽창넣으실 생각이라면 더욱더요
Out of office
17/07/09 18:33
수정 아이콘
루프펀딩, 테라펀딩, 8퍼센트, 렌딧, 어니스트펀드 정도가 제가 아는 업체인데 한번 직접 들어가보시고 수익률이나 부실률 확인하신다음 리스크대비 리턴이 어느정도인지 '직접' 판단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상환율 95%가 되어야 은행이자 수익난다는 것도 황당하구요.. P2P업체들 지금 전체 상환율이 거의 98% 정도 되는걸로 알고 있고 평균 수익률은 12프로 중반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세금 떼고 대손률 빼고 하면 실제 쥐는 이자가 7~8% 가량 나오는 수준이겠네요.
현재 기준으로 말씀드리는겁니다.
17/07/09 19:31
수정 아이콘
상환율 95% 일때는 은행이자 수익률 정도인건 사실입니다

테라펀딩 기준으로 상환율 95% 일때 수익률을 계산해보겠습니다

1. 수익률 10% 상품 1000만원 투자시
950만원 원금 + 95만원 이자
이자소득세 26.125만, 테라펀딩 수수료 12만
총 수익 6.875만원 수익률 0.6875%

2. 수익률 12% 상품 1000만원 투자시
950만원 원금 + 114만원 이자
이자소득세 31.35만, 테라펀딩 수수료 12만
총 수익 20.65만원 수익률 2.065%
Out of office
17/07/09 22:26
수정 아이콘
수익률 10%인 상품과 수익률 12%인 상품이 상환율은 다를테니
업계 평균 수익률인 12.96%을 기준으로 상환율 95%를 가정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또한 세금문제는 소액 분산투자를 통해 10% 대로 낮출 수 있습니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70628161706&type=det&re=

그리고 테라펀딩 수수료는 사실 있는 줄 몰랐네요. 업체별로 조금씩 다르겠지만 적어주신대로라면 은행이자보다 높기야 하겠지만, 거의 비슷하다고 볼수도 있겠군요.

하지만 위에 적어주신 문장 중에
'당연히 상환율 100%는 불가능하며 상환율 95%가 되어야 은행이자 수익남'
이 워딩은 상환율 95%가 상당히 높다는 뉘앙스인데, 95%가 되었을때도 은행이자 이상은 난다고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말씀해주신 테라펀딩의 경우 아직까지 부실률이 0% 네요
누적 대출 1400억원에 700억 정도는 이미 다 상환이 되었고, 700억 정도 대출이 나가있다고 합니다.

제가 알기로 NICE신용등급 6등급 대출 기준 불량률이 2%내외라고 알고 있습니다. (NICE 공식 데이터입니다)
https://www.nicecredit.co.kr/nicecredit/web_nice/jsp/main/03credit/credit_03.jsp
신용대출 위주의 P2P 대출과 부동산 위주의 P2P대출이 다르겠지만,
신용대출 P2P가 신용등급 6등급 이상(1~6등급)의 대출이 주력고객임을 감안할때 상환율 95% 가정은 매우 낮은 수치입니다.

솔직히 예금 적금에 비하면 재테크 관심없는 일반인도 감내할만한 리스크내에서 투자할만한 매력있는 대안이라 생각합니다.
리스크야 얼마든지 커질 수 있는게 아니냐 원금보장 안돼서 위험한거 아니냐 하는데, P2P업체가 심사를 직업윤리에 맞게 한다는 가정하에 1,000건 이상 분산투자해서 은행이자보다 안나올 확률은 0.1프로도 안될 겁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렌딩클럽, 프로스퍼, 국내 top 5 이내 P2P업체 등 연간수익률이 2008년 금융위기 포함 은행이자보다 낮았던 해가 단 한번도 없습니다.

저도 한 때는 P2P에 꽤 투자를 했었는데, 7프로 정도의 세후 수익을 얻었던 것 같고.
리스크가 조금 더 있더라도 하이리턴을 원해서 지금은 P2P 투자하고 있지 않습니다.

ps. 세금문제는 만원단위 투자를 한다면 십원 단위 절사를 통해 세율이 15%대로 낮아집니다.
17/07/09 23:26
수정 아이콘
세후 7프로의 수익을 거뒀다면 상환율 100%가 아니었겠군요
상환율 어느정도 나오셨는지 궁금하네요

테라펀딩 저는 2017년 2월 기준 누적대출 1000억 상환 270억 정도로 알고 있는데 1400억 700억 상환은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부실률이 현재 0%라고 해도 P2P 대출이 활성화 된지가 2년도 안 되었기 때문에 내가 실제 투자해서 상환받을 확률은 훨씬 보수적으로 잡아야합니다
원래 대출이란게 대출이후 시간이 지날 수록 상환율이 확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NICE신용등급은 기준 불량률은 P2P 업체와는 괴리가 있습니다
NICE는 개인인데 P2P는 대부분 사업체나 법인이죠 개인에 비해 모럴헤저드의 위험도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P2P 업체 연간수익률이 2008년 이래로 은행이자보다 더 낮았던 적이 없다는 기록도 어디 있는지 궁금합니다
랜딩클럽이나 프로스퍼는 일단 외국업체라 여기서는 제외하는게 맞아보이고 국내 P2P 업체라고 해봐야 대부분 2015년 이후에 생겼고 투자가 활성화된 기간은 2년도 안될텐데 아직까지 상환율 데이터가 쌓이기에는 샘플 숫자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P2P 투자했다가 문제 생긴 사람 없을거라고 했는데 저는 많이 손실봤습니다
지금 꼬꼬마 2세대 P2P 업체들이 아직 생기기도 한참 전인 국내 최초 P2P 대출업체인 머니옥션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조상님격인 머니옥션 2017년에 회생절차 개시결정 조상님 돌아가심;;)
저는 2011년 부터 투자했는데 손실을 많이 봤죠 그냥 먹튀하면 끝이에요 못받아요 추심업체에 넘겨도 뭐 뾰족한 수 없습니다
지금 채권만 22개 있네요
Out of office
17/07/10 10:25
수정 아이콘
1. 상환율 98% 정도 나왔습니다. 투자 채권수는 580개 정도입니다.

2. 테라펀딩 홈페이지 대문에 나와있습니다. 누적대출액 1475억, 누적상환 763억, 대출잔액 712억, 평균수익률 12.6%, 연체율 2.53%, 부실률 0%로 나와있네요.

3. 8퍼센트, 런딧, 어니스트펀드, 빌리 등은 개인신용대출을 더 많이 취급합니다. NICE등급을 주요 심사기준으로 쓰는 개인신용대출 기준으로 말씀드린것입니다. 법인대출에 잠재된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시면, 신용등급좋은 개인신용대출 위주로 골라서 투자하면 되겠지요. 개인신용대출외의 대출을 더 많이 하는 곳은 루프펀딩, 테라펀딩 등의 회사가 있겠네요.

4. 국내로 한정하면 2015년 이래로이고, 렌딩클럽, 프로스퍼 같은 외국 업체를 제외해야할 이유는 어떤게 있을까요? 금융위기시에도 P2P업체들의 수익률이 안정적이었다는 것은 그만큼 P2P라는 모델자체의 안정성을 의미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5. 머니옥션과 팝펀딩이라는 1세대 P2P업체들의 경우 아예 제도권 밖일때였고 지금과는 결이 굉장히 다른형태로 운영되었습니다. 심사 역시 굉장히 나이브한데다가 30% 이상의 고금리 대출이 많았죠. 대출자가 구구절절한 사연을 적어놓고, 거기에 투자를 하는 식. 거기에 올라온 대출 역시 7등급 이하의 신용불량자들이 대부분이었죠.
러시앤캐쉬, 리드코프등 고금리 대부업으로 대표되는 업체들도 승인률이 20%이하인데 반해, 머니옥션의 경우 일단 올려놓고 투자자들에게 판단을 맡긴다는 식으로 질안좋은 물건들이 많이 올라왔고 결국에는 시장에서 퇴출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머니옥션 사례를 들기에는 같은 P2P지만 너무 옛날이고 업태 역시 완전히 다릅니다. 머니옥션과 지금 P2P업체들의 괴리는 1금융권 은행과 저축은행간의 괴리보다 훨씬 큰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7/07/09 18:46
수정 아이콘
업체만 잘 고르면 괜찮은 편이죠. 가상화폐 투자에 비하면 위험도는 꽤 낮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수익율이 (제 투자 기대치보다) 낮아서 선호하진 않습니다.
Camellia.S
17/07/11 06:29
수정 아이콘
재테크 이리님이 개인적으로 투자추천할만한 곳 있나요?
절름발이이리
17/07/11 15:36
수정 아이콘
전 주식..
순뎅순뎅
17/07/09 19:06
수정 아이콘
제가 테라펀딩 좀 알아봤습니다.

1. 일단 원금 손실 가능성이야 당연합니다만 아직까지 제로입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투자를 하니까 최대한 원금손실이 없을듯한 상품을 고르죠.
2. 원금을 먹고 나르면 어쩌나? 신한은행에 신탁처리 합니다. 돈이 신한은행으로 들어가고 이자만 나와서 그걸 고객에게 돌려주고 만기시 원금도 마찬가집니다.
3. 금융당국의 제제?로 1인당 최대 천만원/건당 최대 500만원밖에 투자할 수 없도록 규제가 되고 있습니다. 뭐 나라에서 전혀 손놓고 있는 분야는 아니라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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