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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03 17:50
아마 대부분 수리안해주려고 할겁니다. 비많이 오는데 창문열어놓은거 아니냐 소리부터 나올테니까요.
그런데 창문틀은 멀쩡한걸로 봐선 외벽쪽에 실리콘처리가 부실하거나 해보이긴 하는데... 바깥에서도 사진을 찍어두셔야 합니다. 그리고 사진을 바탕으로 일단 계약했던 부동산에 연락해서 상황을 설명하고 조언을 구해보고, 그다음 집주인과 연락해서 협의를 해보심이...
17/07/03 20:08
자취할 때 똑같은 케이스가 있어서 ....적어보자면
저건 건물 자체 문제입니다. 외벽이 갈라지거나 해서, 위층부터 흘러내린 물이 창틀 쪽으로 새는거네요. 이거 실리콘 처리 빵빵하게 해도 비가 많이 오면 다시 저렇게 됩니다. 제 경우도 처음에 창틀부터 실리콘 다시 바르고 도배까지 새로 했는데 그 다음해 폭우 한번오니 비가 줄줄 새더군요. 일단 고쳐달라해주시고 빠르게 그 집에서 탈출하세요. 저거 왠만한 보수로는 고치기 힘들고 고쳐도 그 쪽벽에 곰팡이부터 시작해서 되게 괴롭습니다. 혹시 창문 열어놔서 그런거 아니냐고 주인집에서 헛소리 하시면 업자 한명 불러서 보여주세요. 열이면 열 건물 노후 및 외벽문제라고 할겁니다. 창틀 문제 아니예요.
17/07/03 20:10
저 문제로 삼 년동안 개고생 한게 생각나서 갑자기 화가나네요...난 왜 등신같이 그딴 집에 비싼 돈 주고 살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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