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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01 19:14
poe는 그래픽에 비해서 이해가 안될 정도로 길고 잦은 로딩, 장광설(...), 단조로운 전투패턴-입구막고 공격- 정도가 단점입니다. 전투같은 경우 다른 식으로도 싸울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캐릭터들이 너무 잘 누워서 그게 답인 것 같더군요.
대화에 따라서 이벤트나 진행방법이 약간씩 달라지긴 했던 것 같은데, 거창한 변화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저는 별로 였습니다. 예전 rpg들 보다 딱히 나은 점이 없었거든요. 구매하실려면 다이렉트 게임즈에서 구매하세요. 그쪽이 가격도 약간 더 싸고, 한글화 지원합니다
17/07/01 19:21
필라스는 취향좀 타겠지만 퀘스트들 많이하다보면 돈값은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명작으로 생각합니다. 원래 이런게임은 스토리보는 재미로 하는 게임이라.
17/07/01 19:53
필라스는 다른건 참을만한데 정말 게임 플레이 시간의 절반은 로딩으로 느껴져요;; 로딩이 너무 잦고.. 너무 오래갑니다.
그래도 게임 자체는 나름 괜찮아서 여러번 엔딩 봤어요.
17/07/01 19:56
필라스는 시스템 자체는 20여년 가까이 된 발게이나 네윈나보다 크게 개선된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스토리 보면서 로딩 참고 하는 게임입니다. 뉴베가스 정도의 퀄을 기대하시진 마시길.
17/07/01 20:06
제가 다시 발더스 류의 RPG를 할 수 있을까(지겨워서) 싶었는데
필라스 아주 재밌게 했습니다. 수작이에요.
17/07/02 01:33
POE는 취향 좀 타실 순 있습니다. 하지만 위쳐3는 말씀하신 <오픈월드 혹은 탄탄한 스토리나 분기점 시스템을 갖춘 RPG>의 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17/07/02 05:40
POE 처음에 오프닝 보면서 와 이렇게 몰입되는 정취를 느낄수있는 게임도있구나 하면서 감탄했는데요, 정말 몰입이 잘 돼서 전에없던 trpg뽕도 생겼더랬습니다. 다만 게임을 쭉 하다보면 윗분들 말씀처럼 로딩의 심각한 문제점들이 정말 두드러집니다. 아시겠지만 스토리 중요한 rpg들은 마을 진입시 여기저기 탐방하고 사소한 정보들을 입수하면서 큰 줄기의 내러티브를 잘 따라가야 되는데 마을에서 건물 들어갈 때와 나갈 때, 2층 올라갈 때와 내려갈 때 로딩이 진짜 심해도 너무 심해요. 스토리 보려고 대화를 하는데 진짜 딱딱 공략대로 안하면 그때마다 주어지는 로딩시간이 무슨 징벌 처럼 주어집니다. 위쳐 또한 호불호가 갈리지만 POE의 로딩과 같은 결격사유는 딱히 없는 갓겜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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