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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30 13:30
이지훈 감독님을 코칭 스태프에서 뽑아야 된다고 생각하네요
다른분을 빼기에는... 황현준 국장, 위영광 PD 등 다른 분들을 빼기도 어렵고 임요환, 장재호, 이상혁, 이영호 선수들 모두 상징성이 있어서요 김정균 코치보다는 이지훈 감독이 공헌을 훨씬 많이 하지 않았을까요 피파 선수 시절부터 시작해서 KT 의 총 감독을 오랫동안 맡고 있구요 실적이 없는 감독님도 아니구요 그리고 정일훈 캐스터 대신에 전병현 의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17/06/30 13:44
선수 커리어+스1 코치, 스2 감독 우승 커리어+롤 현역 감독이라 사실 최연성은 빼놓고 논하기는 어려운 인물이라고 생각해요.
결국 홍민기 선수 입장에서 가장 아쉬운 건 커리어를 놓고 봤을 때 그렇게까지 두각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이겠네요. 홍민기 선수가 들어가면 결국 빠지는 건 홀사장니뮤ㅠㅠ
17/06/30 14:06
뭐 다 생각이 다르니까요. 딱히 팬도 아니지만, 매라의 존재 없이 이렇게 한국인에게 서포터라는 이질적인 희생 포지션이 잘 받아들여졌을거라 생각지 않습니다. 홀스형은 플랫폼을 새로 개척하고 사재 털어가며 워3부터 카오스 철권같은 비주류 종목 멱살잡고 간 거 생각하면 소위 성장통 수없이 있었어도 빠뜨리긴 섭하네요. 오히려 이지훈 감독이나 쵱감이나 성과는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AOE 강병건 워해머 류경현이랑 더불어 특정 종목 아이콘이라...
17/06/30 17:21
한국 일반게임에서의 서포터 기피현상과 한국 E스포츠는 무슨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 물론 저는 최연성도 딱히 넣어야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7/06/30 14:15
저도 다른 명단 생각안하고 9자리 채워지고 나서 나머지 한 자리를 최연성이랑 매라가 경쟁해야한다면 매라한테 한 표 주고싶네요.
17/06/30 13:35
저도 이지훈 감독 추천하고 싶네요.
스1 스2 프로리그 우승 다 해봤고 롤팀 성적이 나쁜 것도 아닌데다, 선수 시절 커리어도...
17/06/30 13:41
아무래도 롤에서는 매라, 페이커 최소 2명은 들어가야 될 것 같습니다.
댓글 달고 나서 좀더 고민해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매라는 저기 10명에 꼭 들어가야 할 것 같아요. 롤계 최초의 세계적 슈퍼스타였고, 서포터 포지션을 정립하여 EU스타일을 완성했고, 그 EU스타일이 지금까지 정석이 되어있으니까요.
17/06/30 14:37
서포터를 정립했다기엔 이미 시즌1에서 로밍의 북미가 서폿의 유럽에 개발리면서 EU메타가 정립된거죠
매드라이프는 거기서 서폿도 스타가 될 수 있다는걸 보여준거고 이것도 큰 업적이긴 하지만 EU스타일은 매라 한참 전에 이미 성립되어 있었습니다
17/06/30 16:46
그건 정립이 아니라 창립에 가깝습니다.
최초 논쟁을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서포터로 캐리가 가능하다'는 걸 보여준 건 매라가 최초가 확실해요. 그 시점부터 라이엇도 서포터라는 포지션에 주목하고 각종 지원을 하기 시작했으니까요.
17/06/30 16:48
서포터로 캐리시키는게 EU메타의 골자가 아니죠.
EU메타에서 매라가 보여준건 서포터도 업혀가기만 하는 포지션이 아니다 정도입니다.
17/06/30 16:51
서포터 캐리로 따지면 고수페퍼죠. 매드라이프는 공감이 전혀 안가네요
시즌 1부터 롤 했는데 매드라이프가 최초의 캐리형 서폿이란건 처음들어보는 얘기네요
17/06/30 16:47
애초에 EU 스타일이라는 이름이 붙은거부터가 유럽에서 만든 스타일이라 그런 이름이 붙은건데 그걸 매라가 만들었다기엔 좀 무리가 있는거같습니다.
17/06/30 16:51
그 정립은 프나틱이 했습니다. EU스타일에서 가장 중요한건 원딜에게 CS를 몰아주는건데, 그 운영법 자체는 프나틱이 완성시킨거에요.
17/06/30 13:51
황형준 엄재경
이지훈 전용준 임요환 최연성 장재호 이영호 이상혁 전병현 이렇게 하겠습니다. 매라는 제가 cj팬이라 열한번째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최연성이랑 매라는 게임내적으로 준 영향력이 엄청나게 차이나서.
17/06/30 13:55
최연성이영호이윤열 이런 사람들은 그냥 게임잘한 사람들이죠. 없었어도 이스포츠계에 별 차이는 없었을듯.
차라리 뮤짤발견한 서경종이 들어가면 더 납득가겠네요.
17/06/30 13:59
적어도 최연성감독은 감독으로도 성과를 거둔게 있으니 단순 겜 잘하는 사람이라고 말하긴 무리가 있죠.
그리고 서경종은 너무 뜬금없지 않나 시프요.
17/06/30 14:18
스1 선수 커리어는 접어두더라도 한팀에서 선수-코치-감독으로 다 우승해 본 경험은 이지훈 감독 말고는 최연성 감독 밖에 없지 않나요?
리그 오브 레전드 팀 감독으로 아직 더 평가 받을 여지도 있고.
17/06/30 14:01
9명정도는 올려주신 분들하고 비슷한데 1명이 애매하군요...
근데 제 생각보다 최연성이 높아서 놀랐습니다...10인에 오르고 내릴정도였나 싶네요;; 물론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17/06/30 14:06
최연성이 지금 스타1 테란 더블커맨드의 기초를 닦았으니까요
BJ들 빌드역사? 이런거 말할때 대부분 지금 빌드는 최연성이 만들어논걸 응용하고 발전시켰다고하죠
17/06/30 14:11
게이머 : 임요환 장재호 이상혁
방송국 : 황형준 캐스터/해설 : 전용준 엄재경 여기까지는 고정픽인것같고 나머지 4자리네요. 감독에서 한명뽑자면 전 오히려 주훈감독이 들어가는게 더 적합해보이는데.
17/06/30 14:17
나머지 9명은 들어갈만한거 같은데
이영호는 글쎄요. 개인 프로게이머로서 성공이면 몰라도 이스포츠 전체에 공헌한게 아무것도 없는데 단순 실력으로만 저기에 넣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나요 차라리 저 자리에 전병헌 의원이나 이지훈 감독을 넣는게 더 나을거 같네요.
17/06/30 14:46
게이머로서 전면적으로 공헌한 사람은 이기석 임요환 이 둘이 제일 크고 굳이 한명 더 꼽자면 장재호
그담부터는 음지에서 묵묵히 일한 모든 스텝들 전부 들어간다고 봅니다.
17/06/30 15:04
황형준/위영광(스타리그 창설자와 스타리그가 오래도록 자리 잡을 수 있게 해 준 기획자)
전병헌/전용준/홍진호(게임산업이 절대악인 시절에 다각도로 업계 이미지 개선) 임요환/장재호/이상혁(한국이 각 종목에서 전세계적인 인기와 위상을 가질 수 있게 해 준 선수) 정진호(OGN이 흡수하지 못하는 이탈층을 최대한 챙길 수 있도록 다양한 게임종목을 운영하는 나겜tv를 운영) 주훈(기업 스폰서 팀 창단 및 제도권 체육학과의 교류) 정도로 생각합니다
17/06/30 15:39
롤은 이상혁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해요. 메라는 글쎄요... 그 팬덤은 지금의 이상혁에 못미치고 성적은 훨씬 좋은 사람이 많고, 서포터로 롤드컵 우승에 롤드컵 mvp까지탄 마타도 있는데다가... 서포터라는 포지션을 만들었다기엔 그런 EU스타일은 이미 프나틱이 정립했다고 보는게 맞아서, 그냥 CJ팬의 팬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17/06/30 16:10
성적 따지는 자리면 애초에 이영호 거론 안하는 사람 많은데서 별론이고, 페이커 나오기 전에 12년 롤인비부터 정립에 매라 기여도 무시 못하는데요. 프나틱이 스타일 정립한 거하고 한국에 영향력 끼친 건 별개죠. CJ팬은커녕 에드워드가 더 나은 서폿이었다고 생각합니다만.
17/06/30 16:26
무슨 매라의 기여도를 이야기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인기가 많아서요? 아니면 롤인비를 매라가 탄생시켜서요? 혹은 매라가 서폿으로 압도적 커리어를 쌓아올려서요? 기준이 있어야죠. 보여줄 성적으로는 서폿으로 롤드컵 mvp 먹으면서 우승한 마타가 있고 인기와 장기커리어면에서는 페이커 제외해도 매라보다 상위권에 놓을 선수가 수두룩한데요?
롤 인비때 매라를 띄워준건 온게임넷 특성상 한 선수 몰아주기가 극심했을 시절이었고 거기서 매라팬이 많이 발생한거지 매라자체가 무슨 메타를 정립하고 한국에 롤판을 깔아줬다는 소리처럼 말하시니까 황당하네요. 무슨 영향력을 끼쳤습니까?
17/06/30 16:14
이기석, 전병헌, 주훈 그 외에도 넣고 싶은 분들은 많은데 본문에서 누굴 뺄 거냐고 물으면 억지로 이영호 한 사람 정도?
제목 봤을 땐 임과 전캐밖에 생각 안 났었는데 막상 열 명 추리기도 버겁네요 크크
17/06/30 16:27
매라가 서폿 실력 순위로는 마타 울프 푸만두 고릴라 에드워드 베베 러보 다음정도 순위겠죠.
근데 영향력은 페이커 다음이 매라 맞다고 봅니다. 최연성 감독보다 높고요. 매라 없었으면 지금도 오버워치에서 겐트위한 한팀에 몰아나오는 거 마냥 공방에서 허구한날 2정글 2미드 2탑하고 있었을 겁니다.
17/06/30 16:32
이미 매라가 없을 때 서포터라는 포지션이 존재했는데 매라가 없었으면 왜 2정글 2탑을합니까. 제가 제일 이해안가는 부분이 이부분입니다.
17/06/30 16:44
사람들이 정~말로 서포터하기 싫어해서요.
오버워치에서 힐러 있으면 좋은거 누구나 알지만 빠대(+골드 이하 경쟁전)에서 힐러 없는 판 수두룩하게 나오는 거랑 같은 이치죠.
17/06/30 16:50
매라가 있었어도 롤 서포터 자체가 와드만 박는 노예였기 떄문에 싫어했던거구요.
라이엇이 끝없는 패치로 서포터도 뭔가를 할수있게 점점 바뀌면서 인식이 나아진거구요. 오히려 매라 인기 가장 많을때가 서포터 인기 가장 없을때였습니다.
17/06/30 17:08
엥.. 아무리 봐도 인과관계가 없는것 같은데요...
그 전에 서폿을 아예 안했던건 EU스타일 자체를 몰라서 그랬던거고요.
17/06/30 17:18
블리츠의 인기를 늘린데 매라의 역할이 있었을 수는 있죠.
하지만 그게 EU스타일을 정립하는거랑은 아무런 관계가 없거니와 EU스타일이 이스포츠에 끼친 영향 자체도 미미합니다. 애초에 이스포츠 얘기하는데 일반게임에 서포터 인기없는 얘기가 무슨 관계인지도 모르겠구요.
17/06/30 17:49
eu는 스1에서 더블넥 더블커멘드 뮤짤뭉치기 합쳐놓은 수준으로 그 게임자체를 규정한 스타일이니
최연성과 매라 비교하는 수준에서는 당연히 의미있죠. 서폿 대중화가 롤 보급에 기여하고 그게 빠른 발전에 기여했다고 보고요. 논의의 필요성은 있지만 근거는 느낌말고 댈 게 없으니 그만 하겠습니다.
17/06/30 17:17
포우도 안만들어졌다가 막 만들어져서 개인전적만 보던 시절이라 통계는 그쪽이나 저나 제시할 방법이 없네요.
서로 느낌가지고 얘기하면 끝없으니 그만하겠습니다.
17/06/30 17:23
느낌이라도 적당히 해야죠
매라 전에도 eu 포지션 잘만 잡아서 했는데 무슨 2정글만 했을거니 뭐니 하면 그건 틀린건데요 북미섭하다가 한국섭오니 정석이라고 서폿 넣어서 하는거보고 놀랐는데 갑자기 매라전에 서포터하는시람 아무도 없다고하면 그건 말도안되는거죠
17/06/30 17:06
그건 진짜 매라팬의 확대해석이죠.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서포터 인기가 차츰올라간건 라이엇의 꾸준한 서폿을 위한 패치때문이지 매라전엔 아예 2정글하다가 갑자기 서포터를 하게 됐다? 말도 안되죠.
17/06/30 17:11
이건 너무 나가신게 아닐런지요.
롤초기에 기여한 건(흥행 + 실력 + 멋) 누구도 인정하겠지만 메라로 인해 메타가 바뀌거나 롤이 바뀌지는 않았지요.
17/06/30 16:35
저도 대중성에 기여한 이기석, 게임을 가지고 창작물(테크트리, 빌드 책)을 만드는 방법 제시한 신주영 도 들어갈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민정이나 길수현도 넣어달라능 ?!?
17/06/30 16:53
스타1 선수 중에는...정말 극초창기 선수들은 잘 모르겠고 그 선수들 제외하면 임요환 밖에 없다고 보네요. 스타1에 나름 큼지막한 사건들이 제법 있었지만 (대기업 스폰참여, 공군 등) 공교롭게도 애지간한건 다 임요환이 1등공신이라...
17/06/30 18:24
저도 임요환, 페이커, 장재호 다음에 게이머를 넣는다면 쌈잠이 들어가야한다고 봅니다.
처음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을 알리고, 방송으로 게임을 중계가 이루어지도록해서 게임의 스포즈화에 공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17/06/30 22:00
정일훈씨 대신 김동준 해설과 (선수 -> 해설 성공적인 전직에 다양한 종목에서 전문적인 능력을 보임)
이영호 선수 대신 (선수로서는 위대하나 이스포츠 역사에 공헌이란 점에선 살짝 애매하지 않나 싶어서) 전병헌 의원님을 꼽고 싶습니다. 아프리카로 넘어와서 프로게이머도 은퇴 후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할수 있다는걸 보여준 대표적인 한명도 더 꼽고 싶은데 아프리카쪽은 잘 몰라서.. 그리고 10명중에 더 빼기가 어렵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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