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SF소설이나 영화, 만화는 자주 접하지는 않지만 갑작스럽게 궁금한게 생겼습니다.
그중 가장 흥미롭고 진지하게 몰입하게 하는 요소는 바로 `로봇`인데요.

제가 가진 상식적인 식견으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로봇이 인간을 이해하는게 가능할까?, 인간과 로봇의 대화가 인간의 일방적인 물음에 대해 로봇의 프로그래밍된 반응이 로봇이 먼저 인간에게 스스로 납득이 안되는 것을 물어 답을 구하는 과정을 본 경험이 많이 안되기에 좀 놀랍습니다.

그래서 저런 변화를 보여주는 로봇들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가 궁금해져서 한번 이것저것 떠올려봤는데요. 크게 나눠보니 이랬습니다, 보통 사람과 같은 사람처럼 행동하는 로봇들을 보면 흔히 말하는 `천재`가 만들었거나 아니면 전례가 없던 `버그`로 인한 변화 그리고 외부요인에 의한 변화까지... 보통 이것 이외의 다른 경우가 있나요?
그리고 로봇의 자아형성은 어떻게 이뤄질까요?

이제부터는 개인적인 흥미인데요.
로봇이 로봇을 차별하는 만화나 영화, 소설이 있나요?
어떤 전제조건을 붙이냐에 따라 수 많은 결과가 나오겠지만 전 로봇이 스펙을 바탕으로 사람처럼 다른 로봇을 차별한다고 할 때  
로봇도 사람처럼 집회나 시위 그리고 파업과 같은 행동을 할지 너무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