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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6/09 14:56:45
Name 로켓
Subject [질문] 마이클 조던이 중간에 은퇴를 안했었더라면?
마이클 조던이 아버지 사망으로 인한 충격으로 중간에 농구를 은퇴하고 야구를 잠깐 하다가 돌아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 중간 은퇴 당시가 느바 3연패 달성했던 조던의 최전성기였던 때라 좀 아까운(?) 생각이 드네요.
한 2년 정도 은퇴했다가 복귀했던 걸로 아는데, 은퇴 안했었으면 그 2년도 우승하고 8연패를 이루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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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천도
17/06/09 15:04
수정 아이콘
어떤거든 만약이라는건 없는거지만 저도 그랬을꺼 같습니다.
Galvatron
17/06/09 15:34
수정 아이콘
열이면 아홉은 8연패를 했을거라고 생각할걸요.
17/06/09 15:34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랬을거라 봅니다.
나머지 기록도 우주저편으로 갔겠죠.
대니얼
17/06/09 15:53
수정 아이콘
오히려 은퇴후 복귀하였어도 또 우승해서
더 감동적이네요
언뜻 유재석
17/06/09 15:53
수정 아이콘
그나마 그때 쉬어서 뭐 할때마다 소환되지 만약 계속 뛰었으면

그냥 기록 같은거 정리할때 논외가 됐을겁니다.
양념반자르반
17/06/09 16:08
수정 아이콘
커리떄문에 느바를 입문한 농알못입니다.
조던이 은퇴를 총 2번을 했나요? (시카고 -> 시카고, 시카고 -> 워싱턴)
한참 최전성기 때 은퇴를 하고 다시 우승을 한건지요~?
17/06/09 16:32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3연속 우승 후 돌연 은퇴, 한 시즌 마이너리그에서 야구하고 그 다음시즌 말미에 복귀, 그 다음해부터 3년 연속 우승하고 2차 은퇴
그리고 3년만에 워싱턴으로 복귀했습니다.
스카야
17/06/09 16:23
수정 아이콘
곁다리껴서 질문좀 하면 한 쓰리핏정도 하면 샐러리캡이 감당이 안되지 않나요? 연봉은 점점 오르고 주력선수들은 늙어가고..
17/06/09 16:48
수정 아이콘
원래 샐러리캡이 그러라고 있는거죠. [몇년 해먹으니 샐러리캡이 감당 안돼? 그럼 선수 팔고 리빌딩해] 뭐 이런
시카고는 스카티 피펜의 염가 노예계약 덕분에 코어 유지가 계속해서 가능했고(피펜의 97-98 시즌 연봉이 2.7m 입니다. 조던, 하퍼, 쿠코치, 로드맨, 롱리에 이어 팀내 6위) 최근에는 우승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연봉을 깎고 강팀으로 들어가다보니 전력이 유지됩니다. 최근 몇년간 샐러리캡 자체가 비약적으로 상승하기도 했구요. 그러면서 몇년 전 장기계약을 맺어둔 선수들이 염가 노예계약이 된 경우가 상당히 많고, 스테판 커리도 이 경우입니다.(올해 12m)
17/06/09 17:11
수정 아이콘
반대로 중간에 쉬어줘서 몸이 버텨준걸지도 모르죠
마일리지 쌓이다가 한번에 와자작 깨지는 몸들이 한둘이 아니라
Blooming
17/06/09 17:48
수정 아이콘
사실 이럴 가능성도 꽤 높죠. 역만없이 괜히 생긴 말이 아니죠.
Arya Stark
17/06/09 18:09
수정 아이콘
마냥 쉰건 아니니 이럴 가능성은 적다고 봅니다.
Locked_In
17/06/10 03:19
수정 아이콘
중간에 그냥 쉰게 아니라 야구를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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