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7/05/22 16:19:29
Name 김수영
Subject [질문] 똥 문제로 질문입니다
똥 누고 안 묻어나올 때까지 휴지로 깨끗하게 닦었는데도 2시간 정도 지나면

항문 부근이 간질간질합니다.

그래서 다시 화장실 가서 휴지로 문질러보면 엄청 묻어나오네요;

집에서 비데를 사용할 때는 이러지 않는데 항상 집에서 볼일 보는 상황이 아닌지라

더럽기도 하고 똥 누고 계속 신경 쓰이기도 해서 참 난감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안 그런데 저만 그러는 것 같아 항문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거 해결 방법 없을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솔로12년차
17/05/22 16:22
수정 아이콘
제 경우엔 물티슈를 항상 갖고 다닙니다.
바보미
17/05/22 16:24
수정 아이콘
제목보고 일단 클릭했습니다.
저도 가끔 그런 경우가 있어서, 물티슈를 갖고 다니거나 비데 화장실을 찾아다닙니다.
17/05/22 16:26
수정 아이콘
물티슈 사용하세요.
17/05/22 16:27
수정 아이콘
휴지로 닦을때 좀더 안쪽까지 손가락을 살짝 넣어서 닦으시면...
휴지 많이 썼다 싶으면 중간에 물 한번 내리시고요, 휴지 너무 많으면 재수 없으면 막혀요
17/05/22 16:52
수정 아이콘
그럼 안 되어요.
깊숙히 닦다가는 민감한 항문주변이 쓸려서 미세한 상처가 날 수 있고 이는 치질의 원인이 됩니다. 위험해요.
딱히 경험담은 아닙니다...
마스터충달
17/05/22 16:33
수정 아이콘
물티슈가 답입니다.
김수영
17/05/22 16:38
수정 아이콘
다음엔 물티슈를 사용해봐야겠군요.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17/05/22 16:39
수정 아이콘
비데가 베스트고
물티슈로 깊숙히 닦으셔야 합니다
저도 그래요 ㅜ
김수영
17/05/22 16:41
수정 아이콘
흑흑...저는 원래는 안 그랬는데 왜 갑자기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ㅠ

이런 게 치질인가...
17/05/22 16:54
수정 아이콘
저도 군대서부터 이렇게;;;
WaterWalker
17/05/22 16:40
수정 아이콘
저도 엄청 많이 닦는데, 시간 좀 지나고 구린 느낌이 들어서 만져보면 묻어나오더군요.
비둘기야 먹자
17/05/22 16:56
수정 아이콘
Aㅏ... 많은 댓글중 이 댓글이 젤 디러요
WaterWalker
17/05/22 17:18
수정 아이콘
심지어 맨손으로 만져봅니다.
아니이걸왜들어가
17/05/22 17:28
수정 아이콘
혼자만 그러시는 건 아마 아닐 겁니다.
라이펀
17/05/22 19:11
수정 아이콘
왠지 그럴것 같군요...(크크)
17/05/22 16:48
수정 아이콘
뻘플이지만, 바로 아래 질문글 제목과 이어읽어버려서 순간 흠칫했습니다;
칼하르트
17/05/22 16:49
수정 아이콘
여윽시 피지알이시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7/05/22 16:50
수정 아이콘
아마 높은 확률로 다른 사람들도 그럴 거에여.. 나 똥 잘닦았는데 나중에 또 묻어나와라고 굳이 말할 필요가 없어서 말 안하거나 숨길뿐..
ThisisZero
17/05/22 16:52
수정 아이콘
비데가 없으면 물티슈가 최고죠. 일본은 웬만한 세븐일레븐 화장실에 비데가 있어서 참 좋았는데...
민간인
17/05/22 16:53
수정 아이콘
물티쉬가 답입니다.
처음에는 노xxx....그러다가 물티쉬도 똥꼬를 위해 좋은걸 찾게 되더군요..
크하하.
언니네 이발관
17/05/22 16:56
수정 아이콘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 요즘 화장실에 휴지통 없는 곳도 많고 위생상 없애는 방향이던데
물티슈 사용하면 이건 어디다 버리나요? 변기에 버리면 막힐거같은뎅 크크
Carrusel
17/05/22 18:38
수정 아이콘
검색해 보면 물에 녹는 물티슈가 있습니다.
난파선
17/05/22 16:59
수정 아이콘
혹시 설사를 자주 하시거나 장이 안 좋은 편은 아니신가요? 건강한 똥을 잘 싸면 덜 묻죠. 묽은 변을 쌀 수록 이후에 묻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딱는게 문제가 아니라 근본 원인이 다른게 아닌지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장이 안 좋거나, 과민성 대장증후군인 경우에는 식습관이나 다른 요인을 제거하는게 좋죠.
토이스토리G
17/05/22 17:04
수정 아이콘
역시.. 전문사이트..
이성경
17/05/22 17:14
수정 아이콘
샤워>비데>뮬티슈>휴지 순으로 상쾌합니다.
좀더 깔끔한 마무리를 위해서 물티슈는 화장실 용으로 추천드려요.
불멸의 이명박
17/05/22 17:28
수정 아이콘
물티슈가 좋긴한데 항문외과 선생님들은 물티슈 쓰지 말라고 하더군요. 항문이 건조해진다고..
휴대용 비데를 추천하던데 그건 또 불편해서...
쌀이없어요
17/05/22 17:34
수정 아이콘
항문에 미스트를 뿌리면 해결되겠군요 크
페로몬아돌
17/05/22 17:39
수정 아이콘
아놔 크크크 터졌네요.
유벤투스
17/05/22 17:32
수정 아이콘
압도적인 조회수 여기는 피지알
17/05/22 17:37
수정 아이콘
항문외과 가세요...
로저 베이컨
17/05/22 17:38
수정 아이콘
와 댓글숫자 봐...역시 피지알...
랜슬롯
17/05/22 17:42
수정 아이콘
여윽시 피지알이다...(2)
쪼아저씨
17/05/22 17:44
수정 아이콘
피지알 정체성에 딱 맞는 질문이었군요. 여윽시!
닦을때 말라서 주변에 붙어 있던 물질들이 오래 앉아 있으면서 땀에 다시 녹아내려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현실적인 대안은 물티슈 밖에 없는듯 합니다.
정성남자
17/05/22 17:48
수정 아이콘
저도 왠만하면 비데있는 곳을 가네요
화장실 비데는 직장생활에 있어서도 필수라 봅니다...
17/05/22 17:49
수정 아이콘
하얀색 티셔츠가 똥 문제로 이염이 되었어...
우리아들뭐하니
17/05/22 17:53
수정 아이콘
근데 항문주위는 원래 보호를 위한 기름막이 형성되어있지 않나요? 그래서 너무 씻으면 오히려 안좋다는걸 본것같은데.
저 기름막이 사라지면 치질이나 다른 항문질환이 될수있다고 본것같은데
F.Nietzsche
17/05/22 18:01
수정 아이콘
치질 초기임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내치핵이 항문 근처로 돌출될 경우에 분비물이 항문 근처에서 분비됨으로써 그런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지러움 따가움 등은 치핵의 초기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간지러움이나 통증이 항문주위농양으로 발전하면 그 뒤는 상상에 맡깁니다.
17/05/22 18:12
수정 아이콘
요즘 같이 더워지기 시작해서 땀 나는 계절에는 휴지만으로 완벽히 처리하기는 힘들죠.
씻거나 비데 쓰는 게 제일 나은 거 같습니다.
paramita
17/05/22 18:29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습니다. 근데 공중화장실 비데는 관리를 하더라도 왠지 찜찜하지 않나요. 외국 갔을때 물티슈가 없어서 공중화장실에서 휴지에 물을 잔뜩 묻혀 다시 일보러 들어가곤 했던 기억이 나네요.
alphamale
17/05/22 18:46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요. 와 본문보고 소름...

저 예전에 pgr에서 항상 집에서 볼일을 보고 샤워를 한다는 글을 보고 경악했었는데...
요즘 제가 그러더라구요. 집에서 볼일보면 절대 휴지로 안닦고 엉덩이 세척을 합니다. (집에 비데가 없어서..) 비누까지 써서 빡빡씻고 닦으면 청량감이 굉장합니다. 크흐...

피치못할 사정으로 밖에서 일을 볼 때면 무조건 물티슈로 해결해요. 물티슈 쓰고 일반휴지로 마무리 하는 식으로...
진짜 그냥 비데없는데서 휴지로만 해결하면 주변 털에도 다 묻고 완전 더러워용 ㅠㅠ
17/05/22 20:03
수정 아이콘
나만 이런걱 아니었구나ㅠ
안심되네요ㅠ
이시하라사토미
17/05/22 20:50
수정 아이콘
나만 이런거 아니였어 ㅠㅠ
이혜리
17/05/22 21:00
수정 아이콘
물티슈가 답입니다.
휴지로 슥슥 닦고 바로 물티슈로 슥 닦으면 또 노랗게 묻어 나와요.
물티슈로 또 슥슥 닦고 물기만 휴지로 마무리 해주는게 베스트 입니다.
집에서는 무조건 똥 싸고 샤워기로 솨~~ 해주면 똥이 후드득 떨어지면서 물줄기에 쓸려나가는걸 볼 수 있죠.
그리고 마무리~
pppppppppp
17/05/22 22:54
수정 아이콘
물티슈로 닦으면 변기안에 버리시나요?
이혜리
17/05/22 23:07
수정 아이콘
마이비데 쓸 때만 버리고, 물티슈는 무조건 밖에다가 버립니다.
지금 자취 방 변기가 되게 자주 막히는 편이라서 변기에 뭔가를 넣는 것을 되게 혐오하는 편이예요.
Philologist
17/05/22 21:15
수정 아이콘
압도적인 조회수와 리플수!!
대니얼
17/05/23 01:18
수정 아이콘
똥알못은 구경만 하고 간다는 그곳이 여긴가요...
17/05/23 01:37
수정 아이콘
진짜 압도적인 조회수...
저만 그런게 아니라서 마음의 평안을 얻고 갑니다 크크
타츠야
17/05/23 16:57
수정 아이콘
이 맛(?)에 피지알 하는거죠 크크 국내 최초, 최고의 똥 전문 커뮤니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03002 [질문] 자전거 처음 타보려고하는데 어떤걸 사야할까요? [7] 테란의로망2083 17/05/22 2083
103001 [질문] 게임용 모니터 24인 vs 27인치 어느쪽을 선호하십니까? [15] 1perlson7585 17/05/22 7585
103000 [질문] ASL 직관 가보신분께 문의드립니다 [3] 희열3004 17/05/22 3004
102999 [질문] 터널 보신분 재미있는가요? [12] Full_HD2574 17/05/22 2574
102998 [질문] 열역학 기초적인 질문 몇 개 하겠습니다.. [2] 타키쿤2113 17/05/22 2113
102997 [질문] 모네로 등 알트코인 거래는 어디서 하는게 좋나요? [6] 라카디마3716 17/05/22 3716
102996 [질문] 홍대에 분위기 좋은 커피숍 혹은 찻집은 어딘가요?? [7] 냉이만세2316 17/05/22 2316
102994 [질문] 히오스 지금 바로 빠대나 ai두판만 같이 하시죠!! [8] 사신아리2444 17/05/22 2444
102993 [질문] 구글에서 예전 사진이 계속 나오네요. [1] 먼산바라기2597 17/05/22 2597
102992 [질문] 토지를 읽다가 문득 든 생각입니다.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은 가능했을까요? [9] 랜슬롯3034 17/05/22 3034
102991 [질문] 갑상선이나 기력회복에 좋은 약이나 음식 있을까요 [1] 호로리3027 17/05/22 3027
102990 [질문] [윈도우7 관련]삭제한 프로그램이 파일검색 리스트에 나옵니다. [2] 파쿠만사2025 17/05/22 2025
102989 [질문] [히오스] 죽음의 광산 플레이 팁좀 [10] 비둘기야 먹자2760 17/05/22 2760
102988 [질문] 똥 문제로 질문입니다 [49] 김수영8245 17/05/22 8245
102987 [질문] 하얀색 티셔츠가 이염이 되었습니다... [3] 어빈2179 17/05/22 2179
102986 [질문] [히오스] 아르타니스는 어떤 상황에서 픽하는게 좋은가요? [19] LaStrada3263 17/05/22 3263
102985 [질문] 12월 이탈리아 여행 [6] 걱정말아요 그대3612 17/05/22 3612
102984 [질문] 컴퓨터 추천 부탁드립니다(조건이 좀 까다롭습니다) [2] 글곰2596 17/05/22 2596
102983 [질문] 중국폰에세 제 카카오톡 아이디를 해킹한것 같습니다. [4] 바보탱이7170 17/05/22 7170
102982 [질문] [스타2] 공허의 유산 명경기 추천좀 해주세요 [15] WeakandPowerless2275 17/05/22 2275
102981 [질문] 외국인이 할만한 알바는 어떤게 있을가요? [6] 삭제됨2625 17/05/22 2625
102980 [질문] [라팍] 대구 라이온즈파크 질문 드립니다. [2] 부처2067 17/05/22 2067
102979 [질문] 이태원 맛집 및 구경거리 추천 부탁드려요. [1] 짠놈3059 17/05/22 305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