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7/05/18 21:20:41
Name 삭제됨
Subject [질문] 결혼식 관련 질문입니다(삭제예정)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여왕의심복
17/05/18 21:22
수정 아이콘
네 충분히 기분나빠할 수 있어요. 자기 친구들, 직장동료들에게 보여지는 것도 있고, 혹시 결혼식 자체에 의미를 가지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17/05/18 21:24
수정 아이콘
남자가 원래 결혼식에 딱히 의미를 두지 않으면 신랑입장에서 기분이 나쁠 이유는 없어 보이는데요?
다만 (가능성이 낮긴 한데) 여자가 비싸게 스몰웨딩만 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면 좀 기분이 안좋을 수는 있겠네요.
17/05/18 21:24
수정 아이콘
어떤 아주 특별한 신념을 가지지 않은 이상 남들이 다 하는걸 나만 안하면 뭔가 찝찝하긴 하죠.
최초의인간
17/05/18 21:28
수정 아이콘
남자가 결혼식에 딱히 의미를 두지 않으면 기분나쁘지 않을수도 있지만, 본인이 아니고선 그 진의를 알 수 없는거죠. 예컨대 '큰 의미'까지는 두지 않지만 작게(규모든 비용이든)나마 결혼식을 했으면 좋겠다 싶은 것인지, 정말로 하든 안 하든 별 의미를 두지 않는 것인지.. 제 주변엔 후자의 경우보다 전자의 경우가 흔했던것같긴 합니다.
전자의 경우엔 맥락에 따라 식을 생략하자는 신부의 반응을 '내가 원하는 대로(비싼 스몰웨딩) 안 맞춰줄거면 아예 식을 때려 치우자'라는 뉘앙스로 받아들일 수도 있겠고, 서운해하겠죠.
정유미
17/05/18 21:30
수정 아이콘
전체는 알 수 없지만 스몰웨딩 하자는 내 의견 따라주지 않을 거면 결혼식 자체를 엎자는 느낌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해나루
17/05/18 21:38
수정 아이콘
양가 부모님이 오케이 한 상황이고 남자도 귀찮아 하는 상황이면 별로 기분 안나쁠꺼 같은데요.
이혜리
17/05/18 21:38
수정 아이콘
결혼은 무조건 둘 & 가족의 생각이 제일 중요한 겁니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한다고 해서 나도 해야 한다 이런 생각 갖기 시작하면 싸움 밖에 안되는 것 같아요.
저는 지금 결혼 한 창 준비중인 예비 신랑인데 결혼식 아오 진짜 개 딥빡입니다. 아주 기냥............ 하지말까... 아오..
17/05/18 21:40
수정 아이콘
가능성 1. 결혼식에 로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관혼상제의 하나이기도 하고 지인들에게 공식적으로 인사하는 자리 등 사회적 관계를 고려해봤을때 충분한 의미를 가지는 행사다

가능성 2. 결정의 방식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소통의 중요성
17/05/18 21:57
수정 아이콘
글쎄요 지금 준비중인 입장에서 완전 꿀인데.... ㅠㅠ
무쓸모
17/05/18 22:01
수정 아이콘
준비중인 입장인데 그냥 평범이 답인것 같습니다
17/05/18 22:03
수정 아이콘
커뮤니케이션의 문제 일수도 있습니다.
영혼의 귀천
17/05/18 22:18
수정 아이콘
직접 대놓고 물어보는게 최고입니다
Outstanding
17/05/18 22:23
수정 아이콘
여기서 궁금한점
스몰웨딩해서 가족급의 정말 극소수만 초대를 한다면 그래도 주변 많은 사람들에게 청첩장은 돌리나요? 축..의금은요?
rollercoaster
17/05/18 22:34
수정 아이콘
스몰웨딩을 할경우 축의금도, 청첩장 돌리고 하는 것은 초대하는 분들에게만 할생각이고, 아예 결혼식 안하고 식사만 한다면 축의금 청첩장 일절 생략입니다
Outstanding
17/05/18 22:38
수정 아이콘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미 봤으니 본문 지우실때 위 답글 내용도 지우셔도 괜찮습니다!
rollercoaster
17/05/18 22:34
수정 아이콘
많은 답변 감사합니다 :)
롤링스타
17/05/18 22:43
수정 아이콘
저도 이제 결혼 준비 시작해야 하는데 딱히 결혼식에 큰 의미 안둬서 여자친구가 원하는대로 다 맞춰주려고요.
Rorschach
17/05/18 22:50
수정 아이콘
"남자도" 라기 보다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죠.

만약에 저라면 무조건 콜할것 같습니다.
희원토끼
17/05/19 00:03
수정 아이콘
전 남편이 결혼식 원했어요. 전 뭐 결혼식=부모님잔치라 생각해서 하던말던이고...그래도 부모님의견을 따르는정도..그래수 잔 '거들뿐'이었어요.
17/05/19 00:36
수정 아이콘
결혼준비 직접 제대로 해보면 백프로 생각이 바뀌고 후회합니다. 사실 양가 부모님 때문에 크게하는거지 양가부모님만 오케이하면 그냥 고민할 필요없이 최소화하는게 시간적으로 (본인들 입장에서는) 금전적으로 이득이라고 봅니다.
예랑의 입장에서는 작게하는 것보다 다른 이유가 있을수도 있어요. 자기만 빼놓고 중요한 의사결정을 했다던가, 자기의 의견을 먼저 안 물어보고 모든게 기정사실화 되어있다던가 하면 기분 나쁠 것 같네요. 예를 들면 어떠한 남자분들은 그래도 웨딩촬영은 하고 싶어하기도 하더라고요, 근데 갑자기 예신이 '우리 촬영도 안하고 결혼식도 작게하면 되겠다' 등과 같이 통보식으로 대화가 오가면 화가나는 상황일수있죠. 아무리 이전에 귀찮아하는게 밝혀졌다고 하더라도요.
사악군
17/05/19 00:51
수정 아이콘
비싸게 스몰웨딩 or No
예 기분나쁠 수도 있습니다.

거꾸로 얘기해 보자면
돈 적게들이는 평범웨딩 or No
를 남자가 하자고 할 때 여자반응이 어떨지 생각해보시면 이해가 좀 쉬우실것 같습니다.
밤식빵
17/05/19 08:39
수정 아이콘
저한테는 비싸게 안할거면 그냥 파토내자 그렇게 들리는것 같아요. 결혼식이란게 여자위주이고 로망이기도 한데 비싸게 안하거면 아무것도 하지 말자고 하면...
결혼식 안하는분들 보면 그돈으로 다른걸 하자는 입장이지 비싸게 안하고 평범하게 할거면 안하느니만 못하다 입장은 아니라서....
결혼식 안하면 웨딩촬영은 간소하게나마 하던데 그것도 안하고.. 결혼한 기분도 잘 안들듯 한데요.
페리틴크
17/05/19 08:42
수정 아이콘
이거 아니면 안 해, 라는 건 참 극단적인 선택지네요.
예비부부라면 세상 그 누구의 말도 무시할지언정 서로에 대해서만은 네 의견은 어때, 하고 물어봐야 하는 사이가 아닌가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이야기하고, 예랑에게 의견을 구하는 게 좋겠습니다.

"나는 a가 하고 싶고, 이게 아니면 할 생각이 없어"내지는 "내가 a 외의 것이 싫은 이유"를 말하는 것은 [두 가지 모두 자신의 선택지로만 만드는 일]입니다. 그 발언 어디에도 상대에 대한 존중이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김호레이
17/05/19 08:53
수정 아이콘
원래 결혼식을 올리고 싶지 않은 사람도 스몰웨딩 아니면 안해! 하면 완전 기분 나쁠것 같은데요.이거 아니면 안한다는
마인드는...
17/05/19 09:30
수정 아이콘
아예 하지 말자...면 괜찮겠는데, 비싼 스몰웨딩 하거나 아니면 하지 말자 이런 식이면 신랑 입장에서는 충분히 기분나쁠 것 같습니다.
"외제차 아니면 뭐하러 차를 사?"
"여우털 모피가 아니면 코트는 왜 사?"
"24K도 아닌 18K 반지 따윌 어디 쓰나?"
뭐 그런 류의 느낌이거든요.
찍먹파
17/05/19 14:52
수정 아이콘
22

남자분입자에서는 "비싼" 스몰웨딩 아니면 안한다고해서 빈정이상했을수도 있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02834 [질문] 청일전쟁 관련 질문입니다! [5] Genius2148 17/05/19 2148
102833 [질문] 신도림 SKT 갤7 기변 할원 얼마 정도 생각하면 될까요? [5] 캐리커쳐2713 17/05/19 2713
102832 [질문] 망가진 노트북의 하드를 살릴 수 있을까요? [8] 먼산바라기2240 17/05/19 2240
102831 [질문] 하드디스크를 추가구매하려는데요 필요한게 뭔가요? [4] Cea1838 17/05/19 1838
102830 [질문] 데이터쉐어링용 유심을 다른 기기에 꽂아도 되나요? [2] 귀여운호랑이1906 17/05/19 1906
102829 [질문] 전세집 빌트인 가전 교체비용을 집주인이 반반 부담하자고 합니다 [12] 앙버터5092 17/05/19 5092
102828 [질문] 에어프라이기 하나 구매하려는데 저가형이랑 고가형 차이많이날까요? [5] 선동가2873 17/05/19 2873
102827 [질문] 신도림에서 기기변경을 하려면 어떤 걸 고려해야할까요? [9] 델핑3686 17/05/19 3686
102826 [질문] 7,8월 일본 단기 어학연수 가능한가요? [3] 아초박2091 17/05/19 2091
102825 [질문] 실업급여 관련질문... [5] 삭제됨2000 17/05/19 2000
102824 [질문] 노래를 찾고있습니다 sinsalatu1506 17/05/19 1506
102823 [질문] 일본 영화시장에 대해.. 따루라라랑1935 17/05/19 1935
102822 [질문] 집앞 재활용에서 컴퓨터 득했는데 한번 봐주세요! [11] BessaR3a4231 17/05/18 4231
102821 [질문] 이거 그린라이트 인가요? [42] 거북왕4832 17/05/18 4832
102819 [질문] [LOL] 피지컬이 필요없는 챔 추천 부탁드립니다 [16] LichR4559 17/05/18 4559
102818 [질문] 롤 끊김현상이 발생합니다... [3] HALU5052 17/05/18 5052
102817 [질문] 자유게시판 글 하나 찾습니다. [3] Liverpool FC1898 17/05/18 1898
102816 [질문] 형님동생여러분질문있습니다(주변문구점이요) [2] 다크페르시아2173 17/05/18 2173
102815 [질문]  uv나 인입 경로 확인 가능한 사이트 [2] 목화씨내놔2429 17/05/18 2429
102814 [질문] [법] "수입산 소고기이면 1억보상!" [2] 전크리넥스만써요3262 17/05/18 3262
102813 [질문] 결혼식 관련 질문입니다(삭제예정) [26] 삭제됨3051 17/05/18 3051
102812 [질문] ps4 조이스틱에 대한 질문입니다. [5] reionel3329 17/05/18 3329
102811 [질문] bbk가 당시 노 전대통령의 야당 집권을 막기위한 정치공격인가요? [12] 사고회로3343 17/05/18 334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