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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1 00:28
이건 자림이가 잘못한거 맞죠... 지금까지 잘해주다가 잠깐 저러는거면 모를까
사귀면서 희망고문하다가 옛날 친구만난다고 남친 후순위로 돌려버리는거 보면...
17/05/11 00:51
원래 저 나이때 연애에서 찌질하고 서툴지 않을수가 있나요?(둘 다)
그냥 저러는게 귀여워서 이 웹툰 보는거죠. 댓글들은 감정이입해서 다는 것이 많으니 뭐 그러려니 합니다.
17/05/11 00:55
그렇죠.
하지만 저랑 반대인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글을 써봤습니다. 보통 배댓에는 공감하게 마련인데 공감이 안 되는 것보니 제가 나이를 많이 먹긴 했나봐요...
17/05/11 00:53
원래 이런 줄타기에 답답하고 아슬아슬하면서 약간 설레이는 전개때문에 이런웹툰보는거아닌가요?
잘보다가 과거얘기하는쪽부터 안봤으니 안본지는 꽤 됐지만 원래 드라마던지 이런장르는 욕하면서 보는거죠
17/05/11 05:25
공주영이 찌질한게 아니라 보살급인거죠.
세상에 어떤 남자가 본인 앞에서 내 여자가 다른 남자랑 실실대는 꼬라지를 참는답니까?
17/05/11 09:40
작가가 왕자림 캐릭터를 과하게 잡는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좋아했던건 츤츤대면서도 공주영 챙겨주던 왕자림이었는데, 지금은 흑화한 츤데레죠. 뭐, 이 에피소드 마지막 쯔음에 공주영 챙겨주면서 더 잘해주는 쪽으로 가긴 하겠지만요.
뭐, 저럴수도 있다고 보긴 하는데 문제는 유치원때일가지고 저런다는게 소재가 없었나? 라는 생각은 드네요
17/05/11 10:09
여기서도 일방적이군요.
제가 특이한 걸로 덜덜 저는 1. 옛친구니까 만나는 건 상관없다. 2. 거기다 친구 만나는데 남친까지 데려와서 만났으니 전혀 상관없다. 3. 친구앞에서 이상한 짓거리하는 공주영이 쪽팔린다. 의 의견이거든요. 대부분의 분들은 왕자림이 무감각해서 짜증난다고 보시는 군요. 개인적으로 대중과 다른 취향을 갖는게 처음이라 신기하네요 크크
17/05/11 11:36
만나는건 상관없다고는 생각합니다만, 하는게 이상해보이는 거죠. 친구라해도 친구앞에서 대놓고 남친 무시하고 저러면 좋아할 사람 별로 없을걸요. 친구와 같이 만난 자리라 하더라도 연인은 서로를 베이스로 하고 만나는게 서로의 연애에 있어서 좋을걸요? 송하나님이 아무리 쿨하다고 해도 여친 친구랑 같이 만난 자리에서 여친이 저렇게 님 무시하면 기분 나쁠 겁니다.
17/05/11 11:50
저는 쿨하지 않아요.
자림이가 무시한다기 보다는 친할수록 츤츤 대는 성격이라고 생각하고 봐서 별 느낌이 없는 것 같아요. 오히려 제 스스로 공주영 보면서 동족혐오를 하나 싶습니다.
17/05/11 11:53
그렇군요 저는 님이 말한대로 1 2 3 다 동의합니다. 그리고 츤츤대는것도 맞다고 보구요. 그런데 이번엔 캐릭터 붕괴인가 할정도 느낌까지 받았어요 츤의 경계가 살짝 아슬아슬했다면 그걸 넘은 느낌. 뭐, 작가님이 알아서 수습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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