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7/05/09 21:38:22
Name 수지짜응
Subject [질문] 직장인분들은 목표가 뭔가요..?
어영부영 괜찮은 대학 나와서 30대 초반에 1년에 5~6천 받는 회사원입니다.

애초에 원하는 직장도 아니었고 남들 다 취업하니까
돈도 벌어야 하고 자의 반 타의 반 취업해서 한 3년 다녔는데..

이렇게 살아서 남는게 뭔가 현타가 오네요ㅠ 회사 일도 재미도 없고.. 매번 반복되고
위에서 시키는 일만 눈치보면서 하는게 끝이구요

주변에 전문직군 친구 선후배 보면 이제와서 부러운 생각만 들고..
그렇다고 이제와서 아예 새로 시작하기도 애매하구요 (당장 돈 버는것도 무시 못하겠네요..)

다른 직장인 여러분들은 개인적인 삶의 목표 말고
사회생활 측면에서 최종적인 목표가 뭔지.. 또 무슨 마음으로
회사 다니고 계신지 답답한 마음에 여쭤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5/09 22:30
수정 아이콘
저는 10년차 다 되어가는 요리사 입니다, 제 가게 차려서 오너셰프가 되는게 꿈이네요 하하
10년차라도 요리사는 월급이 쥐꼬리입니다 크크크
평범한 샐러리맨들은 다들 수지짜응님 같을거에요 제 주변 친구들도 직장생활 재미없다고 툴툴거리네요
모챠렐라
17/05/09 22:35
수정 아이콘
로또 당첨 후 퇴사죠
회사는 그냥 출근해서 매일 하던거 하고 퇴근하고 있습니다.
예쁜여친있는남자
17/05/09 22:47
수정 아이콘
그 전문직군도 막상 정말로 꿈 큰 친구는 잘 풀린 20% 정도에요.. 나머지는 그냥 더 좋은 곳 이직 그게 끝이죠..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7/05/09 23:13
수정 아이콘
오래오래 안정적으로 돈버는거죠.
17/05/09 23:31
수정 아이콘
돈 걱정 없어서 직장 그만 두는 거요.
신승훈
17/05/10 00:17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제가 좋아하지않는 부서업무라고해야하나요 그래서 시키는일만 잘하자였는데
부서조정 후 전공쪽 업무맡다보니
프로젝트하고 업무관련 세미나 듣고 공부하고 관련 선배님들 뵙고 이야기듣고 하는 재미로 삽니다
공모해서 따낸 사업운영하고 상도받았고..
미래
사회적인 최종목표는 기관장입니다
저는 돈모다는 명예욕이 조금 있어서요
내가 좋아하는 분야를 할수있을때
도전정신과 성취욕이 불끈생기는것같습니다
Galvatron
17/05/10 00:20
수정 아이콘
대리때는 과장이 되는게 꿈이고 과장이 되고 나면 부장이 되는게 꿈이고 그담엔 상무전무사장이겠죠.
그걸 이루는가 못하는가는 자신의 노력만으로 되는건 아니지만 현주소를 버리고 새로 시작할게 아니면 어쩔수없이 현재 할수있는 최선을 하는수밖에 없죠뭐.
17/05/10 00:50
수정 아이콘
제 주변 보면 전문직군도 꿈이란 측면에선 크게 다를거 없던걸로.
벤처회사 다니는 분들은 회사의 성장과 안정이 목표라서 회사원(?)인데도 되려 꿈과 열정이 넘치는거 같긴 하던데 크크.
남자의 공통된 꿈은 자기분야에서 능력을 갖추고 그걸 사회적으로 인정받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고요.
17/05/10 01:23
수정 아이콘
가족과 함께 살만한 집을 산다는 목표로 다니고 있습니다. 언제 이루어질지는 모르겠지만요.
김철(32세,무직)
17/05/10 22:56
수정 아이콘
전 요즘 별로 살고싶지 않다는 생각을 자주 하네요. 회사생활하면서 목표는 없고 회사야 망하지마라 라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재출발자
17/05/11 08:47
수정 아이콘
월급도둑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02362 [질문] 경력 기술서의 일반적인 형태(?)는 어떤 건가요? [1] 배려2066 17/05/09 2066
102361 [질문] 컴알못이 데스크탑 질문드립니다. [2] 기다2063 17/05/09 2063
102360 [질문] 직장인분들은 목표가 뭔가요..? [11] 수지짜응3271 17/05/09 3271
102359 [질문] 새컴퓨터바꾸고 인터넷이안됩니다. [13] papaGom14058 17/05/09 14058
102358 [질문] 에반게리온에 대해서 질문합니다 [9] 벼둘기2290 17/05/09 2290
102356 [질문] 공중파 개표방송 인터넷 중계는 없을까요? [9] 보영님3874 17/05/09 3874
102355 [질문] 가성비 이어폰 추천 부탁드립니다. [8] 우리은하4735 17/05/09 4735
102354 [질문] BHC치킨 메뉴 추천해주세요. [12] 아스날13241 17/05/09 13241
102353 [질문] 선거관련 카톡 찌라시가 너무 심각한것 같은데요 [8] Cand3521 17/05/09 3521
102352 [질문] 조깅을 시작해보려 합니다. [10] 후라이도3149 17/05/09 3149
102351 [질문] 컴퓨터 그래픽카드 소음에 대해 질문이 있습니다. [4] 고양이맛다시다2691 17/05/09 2691
102350 [질문] [삭제 예정] 여성분들이 방송에 나오면 얼굴을 가리는 이유가 뭔가요? [14] 삭제됨4137 17/05/09 4137
102349 [질문] 진격의 거인 질문 [6] 열씨미3689 17/05/09 3689
102348 [질문] [강 스포] 에이리언 : 커버넌트 궁금한게 있습니다.. [9] 대장햄토리4230 17/05/09 4230
102347 [질문] 청주에 괜찮은 한정식집 있나요? [3] 토폴로지2575 17/05/09 2575
102346 [질문] 미들급 스시야 예의 질문 [7] spike663253 17/05/09 3253
102345 [질문] 미세먼지 마스크 추천좀요 [1] wannaRiot3405 17/05/09 3405
102344 [질문] 보고싶은 내한공연 가수 있으세요? [15] 따루라라랑2394 17/05/09 2394
102342 [질문] 컴퓨터 인터넷 연결 질문 입니다. 찌질의역사2106 17/05/09 2106
102341 [질문] 유튜버 장삐쭈 치킨값 인상 영상에 쓰인 원래 미국영화가 뭘까요? [2] plane3176 17/05/09 3176
102340 [질문] 갓겜이라는 위쳐3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3] 공부맨2548 17/05/09 2548
102339 [질문] 일본 애니 질문이요 [4] realist2602 17/05/09 2602
102338 [질문] 부모님 크로아티아 패키지 여행 알아 보는 중 질문 드립니다~ [7] 바보탱이4047 17/05/09 404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