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5/04 10:38
인사담당자라고 한다면 기존 업체가 쓰레기니 뭐니 해도 해당 당사자분은 안 뽑겠네요.
적성 맞는 일을 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대부분은 맞춰 일하는 건데, 위와 같이 오래 못한다고 본다면 월급쟁이는 안 맞는 거겠죠.
17/05/04 10:52
저희 회사에 딱 그런 분이 들어오셨다가 2개월만에 나가셨는데 다 이유가 있더군요... 경리직원이 2달동안 세금계산서 발행도 제대로 못하는 수준으로 업무능력이 떨어지고(가장 많이 접속한 사이트=네이트판), 좋은 말로 개선을 요구해도 안되서 결국 털리니까 다른 부서가서 여혐부서라고 소문내다가 걸리고, 일 빵꾸내서 털린 후에 자리비우면서 핸드폰 녹음해놓고 나가서 자기 뒤에서 욕하는거 다 녹음해놨다고 신고한다고 협박하다가 도청으로 먼저 신고하니까 사직할테니까 봐주세요 하면서 나가더군요...
17/05/04 11:05
뭐랄까 요즘 현실과 가지고 있는 생각과의 괴리감이 상당한 사람들이 종종 있어서요. 애초에 직종자체가 불합리한점이 많을 수도 있고 그것을 못견뎌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사실 그게 크게 불합리하지않더라고 하더라도요.
17/05/04 11:06
직장 자체가 문제가 있을 수도 있긴한데..
어떤 곳을 가던 저렇게 짧게 밖에 못한다면.. 솔까 자기한테 딱 맞는 직장이 어딨나요. 다 그안에서 스트레스 받고 맘에 안드는 점 있고 그런데.. 다 그냥 버티고 참고 맞춰가면서.. 그러면서 사는거죠. 마인드 문제나 업무 수행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던가..그런거겠죠. 아니면 말그대로 아직 자기한테 적합한 직장을 못구해서 계속 때려치운다던가요.
17/05/04 11:34
저렇게 스텍이 쌓이면 이젠 동종업계 들어가는게 힘들껍니다 -.-;;
한 직장에서 오래 다니는게 이직할때 꽤 큰 무기죠.. 자주 옮기는 사람은 우리 회사도 그만둘거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에..
17/05/04 11:36
성격이 괴팍하거나 아니면 너무나 올곧거나.
알게 모르게 우리도 많은 부분을 타협하고 비겁한 행동도 하면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죠. 개인 사업하든가 가족들 먹고 살 걱정에 본인을 버리든가 그래야 합니다.
17/05/04 16:23
실제로 잦은 이직과 좋지 않은 성격, 업무 능력과의 상관 관계가 어느 정도 있더라도 저라면 섣불리 나쁘게 보지는 않겠습니다. 우선 대면하고 적합한 절차를 통해 판단해야 옳다는 생각입니다. 실력적인 면이 떨어지지 않고 인성적인 부분에 있어서 회사의 지향점과 다르지 않다면 지나치게 특이하거나 지나치게 평범한 경력상 특징은 관리자가 어떻게 다루느냐 일뿐 그것만 가지고 편견을 갖는 것은 올바른 관리자의 자세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실제 검토해봤을 때도 업무 능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피할 수 없다거나 회사가 원하는 마인드의 사람이 아니라면 어쩔 수 없지만요. (어차피 저는 스펙 이전에 경력까지도 아예 보질 말아야 한다 주의라서 제가 이런 얘기 꺼내는 것 자체가 무의미한 느낌이 있긴 합니다만, 사실 과거에는 오히려 지나친 이직 경력 횟수를 지닌 직원도 회사에게 꼭 필요한 인재상 중 하나라고 보았고 지금은 그러한 판단이 인성이나 실력에 대한 평가보다 앞서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맞다는 쪽으로 많이 변하긴 했습니다.)
17/05/05 12:46
보건쪽이 원래 군대식이라 처음에 이등병이고 나중에 병장되는걸로 알고있는데
신입한테 불합리하긴 하죠 그걸 참기 어려운거같은데 그러면 딴 직업 찾아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