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이런 질문글 올려도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왠지 답을 알려주실 분이 있을거라는 느낌이..

2000년대 초반쯤.. 아마도 대충 2002년 월드컵 할때쯤 인것 같은데요..
당시 e-채널이라는 케이블 채널에서 하던 어떤 시리즈물이 있었는데요, 그거 제목을 혹시 알수 있을까 해서요..

주인공은 40대 남성으로 공포소설을 쓰는 작가이며(무명의 스티븐 킹 느낌?)
부인과 십대 청소년인 남매.. 이렇게 네 가족이 한적한 소도시에서 살고 있는데..

특이한 점이라면 주인공 아재가 쓴 작품속의 내용과 현실에서 벌어지는 사건이 병렬로 진행되는 구조였는데
드라마의 분위기는 진지한 공포물이라기보다는 약간 코믹한 환상특급 느낌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거의 15년쯤 전이네요..  
다시 한번 찾아보고 싶은데 프로그램 제목을 알 수 없으니..
능력자분들의 도움 부탁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