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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4 09:27
천연제품이 무해하다면, 야생에서 자란 독버섯도 천연제품이니까 무해하겠지요.
그냥 추가로 더 집어넣는 게 없다뿐이지 담배 자체의 해로움은 그대로 지니고 있습니다. 담배니까요.
17/04/24 09:29
그게 아마 상대적으로 적은 걸꺼에요. 예를 들어서 따로 말아서 피는거다 보니 기타 화학 첨가물 같은게 아무래도 종이나 필터 잎에 적게 들어가는걸꺼에요. 왜냐하면 따로 구매해서 말아야되는데 아마 그렇게 따로 파는거에는 최대한 첨가물 같은걸 안넣는걸로 알고 있어요. 저도 몇번 펴봤는데 근데 뭔가 약간 밍밍하다고 해야되나. 목넘김도 약간 덜하고 걍 쫌 순하다는 느낌이였어요.
17/04/24 10:33
수제 담배가게 불법이라고 업자 검거되었다는 뉴스를 바로 며칠 전에 봤는데요. 합법적으로 하는 데도
있는 걸까요. 개인이 담배를 제조해서 피우는 건 괜찮은데 파는 건 불법이라던데요. 그리고 그 수제 담배는 검사를 받은 게 없어서 검증된 게 없다더군요.
17/04/24 13:32
아닙니다. 잎을 파는것은 합법인데 담배를 팔면 안 됩니다. 허가가 있어야 하거든요. 그래서 잎을 판매한 후 가게에 비치된 기계로 담배를 손님이 제조하게끔 하는 거래요. 요즘 피시방에서 컵라면에 물 못담아주듯.
근데 서비스알바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재들이 가게에 오면 그런거 귀찮고 할줄 모른다고, 그냥 해달라고 떼쓰거든요. 아마 그런 사람들 해주다 신고를 먹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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