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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1 13:16
1년에 20,000km나 타야된다면, 뭐 연비도 연비지만, 편안한 주행이 가능한 차가 무조건 좋습니다.
너무 돈만 생각하시면서 고르면,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쌓이고 몸은 몸대로 힘들어요. 아반떼보다는 K5급이 나아보이긴 한데, 개인적으로 여유가 좀 있으시면 중고 외제차도 생각해볼만 하네요. 요즘은 중고차 살때 옆에서 정비사를 동행하는 서비스도 있으니 알아보셔두 되구요. 뭐 목적과 수단에 맞게 사는게 차라지만, 진짜 경제적인 것만 생각하고 경차를 사는게 아니라면 어중간하게 사느니 제대로 괜찮은거 사는게 좋긴합니다. 5년뒤에 바꾸실 생각이라면 일단 쉐보레는 피하시구요.
17/04/21 13:26
저는 sm6로 갔지만 말리부도 좋아보이더군요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어느정도 갚을 여력 되면 좋은차 가는게 좋더라구요 물론 저는 대출에 허덕인다는...
17/04/21 13:45
현재 마이너스면 최저 + 운전연습용 막차가 나아 보이는데요. 저도 그랬구요.
어차피 앞으로는 괜찮아지실 듯 하니 두번째 차를 신차로 좋게 뽑으심이...
17/04/21 13:51
저 같은 경우는 27살에 업무상 급하게 차가 필요해져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k3을 풀옵으로(..) 뽑았습니다. 거의 소나타 중간급의 가격이었죠. 지금 와서 생각하면 옵션에 과도하게 돈 쓰는 것은 정말 별로입니다. 차라리 그 윗급에 옵션 없는 차가 백배 낫더군요.
밟은 만큼 나가고, 연비도 막 밟았는데도 시내주행 위주에 12km 정도로 나와서 나름 굉장히 만족하면서 잘 탔고 슬슬 바꾸려 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준중형급(아반떼, k3, sm3 등)을 추천드립니다.
17/04/21 14:03
http://blog.naver.com/carsister/220987206249
믿을수 있는 딜러에게 맡기는 방법도 있죠. 차파는 누나 추천이요~
17/04/21 14:04
내 현재 자산이 얼마인가, 내 미래 예상 수입이 얼마인가가 중요하겠죠
다시보니 공보의시네요. 여기말고 다른데 물어보시지? 근무 하시는 위치, 향후 이동 가능성, 동네 주민 성향 고려해서 사세요
17/04/21 18:45
마통 뚫어 차에 올인은 좀 그렇지 않나요? ㅡㅡ;;;;
사실 그렇게 생각하면 모든 사람이 대출 풀로 받아 그냥 차에 올인하면 되죠;;;
17/04/21 14:05
의사이신지 한의사이신지 모르겠습니다만, 개원 및 결혼을 언제 하느냐(or 안하느냐)가 중요한 포인트 같네요. 주변 사람들 보면 외제차에도 눈 돌아가시겠지만, 중고로 국산 중형세단정도 사서 개원하기 전까지 타는게 무난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의사or한의사 커뮤니티나 동기 형님들한테 상담하시는걸 추천드려요
17/04/21 16:43
제 경험에 의하면 차는 처음에 생각했던 모델보다 한등급 위로 사는게
기변증도 늦게오고 애정도 더 생기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차는 시승이 답입니다.
17/04/21 18:04
공보의시고 시골에 배치되셨으면, 비싼차는 왠만하면 하지 마시구요 험한 길 많이 탈 일이 생기고, 3년후면 차가 걸레가 됩...
병공의로 가신 거 아니시면, 월급 받으시면 눈물 나실텐데.. 우리나라 공무원 월급이 이렇습니다.. 돈이 많으셔서 아무거나 해도 되는 거 아니면, 말리부, 소나타, k5에서 결정하시는 게 좋아보이네요.
17/04/21 18:43
운전 자신 있으시면 국산 중형 신차 추천합니다.
우선 킬로수가 많으셔서 무조건 중형 이상 가셔야하고요. 중형이랑 준중형이랑 승차피로감이 차이가 큽니다 (의사시니 몸이 자산이죠) 그리고 중고차는 진짜 별론게. 지인통해 사든 누굴 통해서 사든 등쳐먹고 속이는건 똑같더라구요. 중고차는 신차보다 관리에 시간도 더들고요. 걍 신차 보증 기간동안 편하게 타는건데, 주말 날도 좋은데 공업사로 차 끌고 가서 하루 버린다고 상상해보세요. (미래 고소득자시니 시간=>돈 환산을 잘 고려하셔야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차 국산은 준중형이랑 중형이랑 가격 차이 별로 안납니다. 의사인 제 친구들 보면 한달 월급정도?? 괜히 준중형 타서 피로감에 그만큼 누워있는 시간도 고려하셔야죠. 이런 이유로 중형급 새차를 추천합니다. 당장은 돈이 없으시니 국산정도로 타협하고요
17/04/21 23:32
공무원입니다만 마통으로 산타페 사서 타고 다닙니다.
지금은 다 갚았고 너무 맘에 들어서 폐차할때까지 탈껍니다. 나이 먹어도 이거 이상가는 차 살거 같지도 않고 좋은거 사서 계속탄다는 생각인데, 산 순간부터 지금껏 만족도는 최상입니다. 공보의시면 마통 한도나 이율 자체가 일반인 상대로 해주는거랑 비교가 안될텐데요 흐흐 3%대면 물가상승률 감안하면 거의 무이자나 다름없고 평생 공보의하실거도 아닌데 공보의 월급 얼만지가 중요한가요. 평범한 직장인들도 차 몰고 다닙니다. 남자들은 운전 금방 배우니까 맘에 드는걸로 지르세요. 나중에 개업, 취업하시면 뭐 그런걸로 고민했었나 웃음도 안나오실껍니다. 믿을만한 곳에서 2~3년식 중고 소나타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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