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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7 16:17
일단 쌀은 혼합아닌 단일품종 먹는게 좋구요.
고시히카리가 10kg가 3만원내외인데 다른 단일품종쌀을 사도 2만원내외라 한달에 5천원정도 더 쓴다 생각하고 고시히카리 먹어보세요. 먹어본뒤에 별 차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신동진미나 추청미 사시면 될거같네요.
17/04/17 16:20
쌀은 그냥 가격대로 맛이지 가성비 그런게 없는것 같아요. 그나마 인터넷으로 사는게 저렴한데 이곳도 좀 유명해지고 그러면 별로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밥할때 완두콩넣고 뚝배기로 밥하면 왠만하면 맛있게 되긴하는데 이것도 고시히카리 같은걸로 하면 밥만먹어도 맛있을정도라서...
17/04/17 16:21
쌀 자체의 브랜드 보다는 도정의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저도 그런 고민을하다가 제희미곡종합처리장이라고 그냥 제희미곡이라고 하는데요 고가의 무농약 어쩌고 제일 비싼게 10kg에 32,000원합니다 평소에도 여기 쌀이 굉장이 맛있는데 햅쌀 나오는 시즌에 정말 밥만 먹어도 맛있어요 여기 백미를 끊을 수가 없는게 누룽지 먹을때 쌀뜨물의 고소함 차이가 어마어마합니다
17/04/17 17:28
슈퍼오닝 중에 좀 더 저렴한 가격의 추청(아키바레)도 있는데, 이쪽은 제가 안 먹어 봐서 모르겠습니다. 일단 제가 추천하는 건 고시히카리입니다.
17/04/17 16:38
냉동실이 크다면 20KG짜리 사서 냉장보관하는게 신선하고 벌레도 안 생기고 오래 먹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우리나라는 아무래도 10KG가 20KG에 비해 과하게 비싼 감이 있긴합니다.
17/04/17 17:27
농사도 짓고 있고 rpc에서 백미기사로 한 4~5년 일해봤는데.. 어차피 쌀이라는 게 아무리 주문 받으면 바로 도정해서 판매한다고 해도
이미 추수한지 6개월이 지난 상태라 탱크에 있는 벼들도 슬슬 수분기도 날아가고 맛이 좀 그렇습니다. 그냥 작은 돌솥 같은 거 사셔서 누룽지 생기게 밥하면 지금 있는 쌀도 맛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17/04/17 17:38
농림부 선정 ' 대한민국 명품쌀 ' 로 검색하셔서 입상한 제품 중에 제일 맘에 드는 것 사드시면 될 듯 합니다.
2016년 대상은 '대숲맑은 담양쌀' 이었습니다. 10kg에 2만원쯤 하네요. 전년이나 재작년도에 입상한 브랜드도 찾아보세요~ 대상은 ‘대숲맑은 담양쌀’(전남, 금성농업협동조합), 최우수상은 ‘방아찧는날 골드’(전북, 영농조합법인이택미곡종합처리장)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각 도별로 ‘임금님표 이천쌀’(경기, 이천남부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천농협종합영농센터), ‘원주쌀 토토米’(강원, 문막농협미곡종합처리장), ‘청원생명쌀’(충북,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만세보령쌀 삼광米 GOLD'(충남, 만세보령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탑마루골드라이스‘(전북, 명천영농조합법인), ’함평 나비쌀‘(전남, 함평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안동양반쌀‘(경북, 서안동농협안동라이스센터), ’밥맛이 거창합니다‘(경남, 거창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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