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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7 07:57
http://www.nobodylab.net/blog/wp/?p=382
여기서 간단히 1&2번 묶어 짧게 이야기하고 있기는 하네요.
17/04/17 08:56
1. 시간역주행
기자들 마다 다를 것 같긴한데 기자들이 어떤식으로 취재를 해서 방송을 하는지는 저도 자세히 모릅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개표소에서 위원장 공표가 있고나서 그것을 보도하는 것은 가장 느린 방법입니다. 심사집계부의 결과가 바뀌어 공표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심사집계부 결과가 나오는 시점과 위원장 공표시점에는 꽤나 차이가 나기 때문에 결국 위원장 공표전, 공표중 방송은 별 문제가 없다는 겁니다. 의혹제기한 2335개 케이스 중에 2217케이스는 여기에 해당됩니다. 개표전 방송 35개, 분류 중 방송 32개 그리고 투표함 도착전 분류 51개 케이스가 남았네요. 사실 개표방송의 문제와 개표시스템의 문제는 다릅니다. 개표기가 분류하고 있는 도중에 실제로 방송이 되었다면 선관위의 문제일 수도 방송국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다큐에서는 하나의 문제처럼 섞어서 다루고 있긴 하지만요. 정확하게 선관위의 잘못이라고 할 수 있는 시간역주행 문제는 투표함 도착전 분류가 시작된 51개의 케이스입니다. 선관위는 수기로 시간을 적는 과정에서 22시를 20시로 착각한다거나 하는 사람의 실수가 있을 수 있다고 해명합니다. 전국의 투표소가 13000개가 넘는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는 0.4%이고 저는 개인적으로 해명이 납득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도 분명 있겠지요. 2. 역누적 이건 조작하다가 여유가 생기니까 조작을 하지 않았다. 라고 주장할 때 근거 중 하나로 쓰일 수 도 있지만 상당히 약한 연결고리라 생각합니다. 어릴 때 라 정확하지는 않는데 제 기억이 맞다면 김대중 이회창이 맞붙었을 때 초반에는 계속해서 이회창씨가 앞섰습니다만 결국 따라잡히고 말았습니다. 역누적은 여러가지 원인으로 일어날 수 있을 것이고 여러 원인 중 하나가 조작하다가 그만둬서 일 수도 있지만 조작의 근거로 쓰기에는 약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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