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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0 10:55
'오버워치'니까 인기가 더 많은것 같습니다.
밀리터리 FPS 보다 다양한 캐릭터들, 그리고 캐릭터들이 주는 매력?들이 여성분들에게 어필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그 캐릭터들을 엄청 잘 다루고 멋진 장면들이 많이 나오니 게이머들 또한 멋져 보이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17/04/10 11:00
뭘 수집하거나 막 정보를 모아서 연구하거나 해야할 부분이 비교적 적기 때문이 아닐까...달리 신경쓸 것도 많은데...
여자들이 '파고 드는 류'의 게임은 덜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달리 시간 쓸 데나 다른 '파고들' 것들이 많아서 그런 듯. FPS는 그런 면에서 비교적 여자들이 많이 하는 편이라는 캐쥬얼 게임과 어느 정도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게임상에서 여자인걸 밝히면 하도 욕하거나 수작을 걸어대서 안밝혀서 모르는 경우도 상당히 많을 것 같네요.
17/04/10 11:52
FPS가 아니라 오버워치의 특성으로 보셔야 될 거에요.
웬만한 게임이 팬덤이나 오프층은 여성이 더 적극적입니다. 스1시절 생각해보시면 유저수는 남성이 압도적이었지만 오프오는 여성이 꽤 있었지용. 게다가 오버워치는 여성유저층 비율이 더 높아서 더 티가 납니다. 아마 생각보다 여성유저 더 많이 만나셨을수도 있어요.
17/04/10 12:10
진입하기 더 쉽습니다
오버워치는 거기에 캐릭터도 이쁘고 덕질요소도 있죠 서든같은 FPS하다가 넘어와서 쉽게 하시는분도 있고 캐릭보고 시작하시는분도 있고
17/04/10 12:27
FPS는 직관적입니다. 멀미를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죠. 따라서 게임을 그리 즐기지 않는 이도 접근하기 좋고, 자연히 여성 유저도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17/04/10 12:36
오버워치는 기본적으로 분위기가 산뜻하죠. 기존 FPS보다..
피시방에서도 많이하고 골딱이인데 저는 여자분들이랑 같이 매칭 많이되드라구요
17/04/10 13:37
당장 롤이랑 비교해봐도 룬, 특성, 아이템, 스킬을 찍을 필요없이 쿨타임마다 쏘면 끝이죠.
직관성이 높고 이펙트도 화려해서 여성분들이 즐기기 좋은 것 같습니다.
17/04/10 20:37
잘하기는 어려워도 진입장벽이 상당히 낮습니다. 서든도 여성유저가 상당히 많은 게임이었죠. 꼭 오버워치라서 인기가 있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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