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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30 20:26
똑같이 2군 선수고 방출될만한 성적이라고 했을때 남기는 커트라인이 한명 내지 두 명 뿐이라면 abc 셋 중에 누굴 방출하겠습니까.
봉준이는 오늘도 웁니다.
17/03/30 20:41
농구의 경우엔 별 상관없습니다. 잘하면 외모에 버프를 받거든요. 이승현, 조성민 같은 선수들도 귀엽다고 되게 인기 많아요.
저도 오랫동안 보다보니 조성민 정도면 괜찮잖아 싶은 생각이 마구마구....
17/03/30 21:08
무조건 이득이죠, 위의 가정처럼 모든 조건이 동일한데 외모만 다르다면요
사실 이건 선수뿐만 아니라 모든 상황에서 다 똑같은거라...
17/03/30 21:18
a 아니면 b나 c나 같습니다. 댕이어빠나 구자욱 같이 누가봐도 훈훈하고 잘생길 때나 가산점이지 무난하거나 못생긴건 문제없어요.
17/03/30 21:29
외모는 무조건 버프죠 근데 솔직히 어느 직업이나 외모는 버프에요. 단지 나이들면 어차피 그게 그거니 덜하다 할 뿐이지 젊은 시기에는 어느 직업이든 완얼이라 봅니다. 스포츠쪽은 워낙 잘생긴 친구들이 많고 전부 몸도 좋다보니 오히려 어지간한 외모로는 큰 덕 못 보는 느낌. 근데 또 못생기다고 너프받는건 거의 못 본것 같긴 하네요.
17/03/30 21:49
잘생겼다고 버프가 있는건 맞지만 못생겼다고 딱히 너프가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서(금전적인 부분)
B,C 사이에 연봉은 거의 차이 안난다고 생각합니다
17/03/30 22:32
애초에 외모만 놓고 연봉을 비교하려면 비교대상인 두 선수의 소속팀 포지션 나이 연차 실력 등이 모두 동일하다는 전제가 있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이야기 아닐까요? 그리고 프로 운동선수 정도 되면 기본적으로 사이즈와 신체능력이 받쳐주다보니 그렇게 심하게 못생겼다는 느낌이 드는 선수는 또 많지 않더라구요 크크
17/03/31 06:26
sk 채병용선수보면 개인적으로는 엄청나다고 생각하고 적어도 절대 없다고는 말 못하죠.
이범호처럼 캐릭터화되어서 관심을 받거나 기본 팬들 화력이 빵빵해서 골고루 관심? 을 받는거 아니면야.. 야구 인기 전성기의 시작점이긴 햇지만 07 08 두시즌 정도는 우완 탑3에 꼽을만한 성적인데 현실은 국대선발시에는 언급도 없고 인지도도 시망... 연봉도 시망..
17/03/31 08:10
추가로 생각난김에 보니 채병용성적이 진짜 어마어마 햇네요.
07년 리오스에이어 방어율 2위 war 6위 08년 방어율 4위 war 7위 (06년 방어율 12위 war 20위) 용병끼고도 저성적이었는데 국대소집에 언급조차 잘 안되고 무관심속에 군제대후 fa도 구단이 거의 후려치고...
17/03/31 15:30
프로야구 기준으로 각팀 아이돌로 불리는 친구들 외모가 평범한 친구들이 많습니다. 그 친구들은 유니폼은 엄청 파는 경우가 많구요.
이 팬들은 그 친구들 때문에 한번이라도 경기장 더 올테구요. 평범외모+어느정도 실력이 된다면 버프 받는다고 봅니다. 실력이 평균이하면 뭐 큰 영향은 없을 것 같구요. 1군 아주 가끔올라오는 친구가 잘생겼다고 팬되긴 힘드니까요. 1.5군급 이하 선수들의 경우는 외모는 거의 미치는 영향이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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