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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30 09:29
3. 계속 반복해 뒤집지마시고 적당한 시간을 두고 한번만 뒤집습니다. 정 타이밍을 모르겠으면 살짝만 들춰서 색을 본후 뒤집습니다.
부위는 총알만 있으면 불변의 진리 살치살이죠...
17/03/30 09:34
사실 어려운 자리라면, 고기를 맛있게 굽는 것보단 액션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보통 최고의 맛을 위해선 고기는 딱 한번 뒤집는건데, 보통 그러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으면 누군가가 옆에서 뒤적뒤적 하면서 뭔가 하는듯한 액션(;)을 취하면 저는 멍때리는 무개념 후배가 되더군요.
편한 자리라면 맛을 위해서 딱 한번만 뒤집으시고, 고기를 익히는 게 아니라 양쪽 면을 단단하게 해서 육즙을 코팅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굽는 것이 맛을 위한 길입니다.
17/03/30 09:36
한사람당 두젓가락 먹을 양만 올려서 핏기만 가실때 까지 굽고 2점씩 돌리면서
더 익혀 드실분은 조금더 구워서 드세요 ~ 합니다 그리고 저도 갈비살이 좋더라구요
17/03/30 09:51
1. 가장 먼저 같은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의 소고기 먹는 취향을 물어본다
2. 고기 두께가 얇은 경우 판에 잘 들러붙기 때문에 붙는 상황을 보며 재빨리 뒤집는다. (안심도 초반에 잘 들러붙는다) 3. 일반적인 등심은 적당히 시간을 두고 미디움레어로 만든다는 느낌으로 최소한으로 뒤집으며 혹시라도 더 익혀먹는 사람이 있다면 그사람것만 따로 구분하고 됐다싶으면 한조각을 반으로 잘라서 내부에 약간 빨간기운이 돌고있는지 확인후 먹으라고 한다. 4. 등심60% - 안심20%- 갈비/살치(20%) 정도 코스로 먹는게 안정적이다. (예산이 없으면 그냥 등심만 주구장창 먹는다)
17/03/30 09:52
숯불이고 망으로 된 불판은 큰 상관은 없지만 금속판으로 된 불판일 경우 불판이 얼마나 달궈졌는지부터 확인하는게 중요합니다. 손을 올렸을때 뜨겁다고 느껴지거나 작은 고기 조각을 올려봤을때 치익하는 소리가 경쾌하게 나면 적절한 온도라고 보면됩니다.. 낮은 온도에서는 육즙을 가둘수 없어서 맛있게 구울 수 없습니다..
고기를 올리고 난 후엔 자주 뒤집지 말고 고기 윗면에 물기가 올라오기 시작할때 혹은 구운면이 약간 딱딱하면서 갈색이 되는 정도까지 구워졌을때 뒤집습니다.. 한번 뒤집고 나서 반대쪽도 비슷한 정도로 구워졌을때 자르고 먹으라고 하면 됩니다.. 보통 고기집에서 나오는 두께면 이정도만 해도 속에 약간 붉은 부분이 보이는 정도에서 익혀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먹는 속도에 맞춰서 고기 올리는 양을 정해야 하고요. 금속판일 경우 한번에 너무 많은 양을 올리면 불판이 온도가 팍 떨어지니 기껏 맞춰놓은 온도가 의미가 없게 됩나다..
17/03/30 10:25
소고기는 육회, 육사시미로 먹어도 맛있기 때문에 대충 구워도 맛있습니다. (너무 굽지만 않으면...)
부위는 갈비살 50%이상 지방 많은 부위 50%이하로 섞어 먹는걸 추천드립니다.
17/03/30 10:37
한번에 많이 올리면 안되고, 1인당 한조각씩 조금만 올려 핏기가 살짝 가시면, 소금만 살짝 찍어서 고기 한점에 소주 한잔 공식을 충실하게 지켜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집게를 잡은 사람은 내가 먹겠다는 마음을 내려놓고 소고기의 완성도를 추구하는 장인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소고기는 정성입니다.
17/03/30 11:01
얇은거는 정말 금방이기때문에 눈을 떼시면 안되고 저는 위에 육즙이 그렁그렁 맺히면 뒤집습니다 그리고 좀 두께가 있는걸로 봤을 때 옆면에 익은부분이 반정도 올라오면 뒤집습니다 그렇게 또 반을 뒤집어 먹습니다
17/03/30 12:01
많이올리지마시고
미디움수준쯤 구워지면 판위에 상추세장 올리시고 그위에 올려두세요 어짜피 회식에서 소고기굽기 신경쓰는사람 별로없고 그런사람들은 자기가 알아서 먹어요. 막내가 할건 너무질겨지지않은 소고기를 상사가 언제든 집어먹을수있게 해두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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