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3/15 16:36:21
Name jjohny=쿠마
Subject [일반]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안녕하세요 운영진입니다.

최근 승리 씨, 정준영 씨 등 복수의 연예인들이 연루된 성접대, 성매매 알선, 디지털 성범죄(몰카 등) 등 다양한 범죄행태에 대한 수사 및 보도가 연일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전국민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으며 회원분들의 관심도도 높아서 여러 게시판에 다수의 관련글들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이러한 게시물 중에서 [해당 범죄의 피해자의 신원과 관련된 이야기가 오가는 사례]들도 일부 발견되고 있습니다.
인터넷/SNS 상에 이런 게시물들이 많이 전파되어 여기에 언급된 많은 이들이 피해를 입고 있으며, 관련하여 법적 대응도 예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참조: [기사]'정준영 루머' 휘말린 연예인들 고통…"법적 대응" 경고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783021 )

이에 운영진 및 각 게시판 관리자와 함께 관련 논의를 거쳐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공지합니다.

최근의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직간접적인 피해를 포괄합니다)들이나, 공개된 카톡내용의 음담패설 등에서 언급된 여성들 등의 신원에 대해 언급하거나, 암시하거나, 추정하거나, 궁금해하거나, 이와 관련된 루머/찌라시들을 언급 또는 전달하는 일체의 행위(글, 댓글, 쪽지 포함)를 금지합니다. 이러한 행위들이 발견될 경우 예고없이 삭제 또는 수정될 수 있으며, 벌점이 부여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이미 올라온 게시물들도 삭제/또는 수정될 수 있습니다.
- 이제 막 도입되는 원칙이기도 하고 각 게시판마다 판단수위가 조금씩 다를 수 있어서 정확한 커트라인을 제시해드리기는 어렵지만, 상황의 심각성 등을 고려하여 다소 엄격하게 삭제 또는 수정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커트라인 안에 포함되는지 확실치 않다'는 생각이 드시는 경우 되도록 작성하지 않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는 통합규정 등에서 반윤리적 행위에 대해 반복적으로 경고하고 있는 것의 연장선으로서,
PGR을 통해 이러한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며, 추후 불필요한 소송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원칙은 최근의 연예인 성범죄에만 국한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긴급 논의결과에 따른 공지이며, 향후 유사한 상황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음을 미리 고지합니다.
(추후 관련사항이 정리되어 통합규정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언급되는 인물들이 실제 사건과 관련이 있든 없든 간에 언급되는 것 자체가 피해일 수 있음을 유념해주시고, PGR21을 통하여 이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이러한 행위가 발견되면 적극적으로 신고하여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달걀먹고빵구빵
19/03/15 16:4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궁금해도 참아야될건 참아야되고 모른척해야될일은 모른척 해야죠.
FRONTIER SETTER
19/03/15 16:43
수정 아이콘
훌륭한 조치입니다.
19/03/15 16:45
수정 아이콘
환영합니다 우리도 악마가 될 필요는 없지요
최초의인간
19/03/15 16:48
수정 아이콘
지지합니다. 위반시 제재도 엄격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루빨리
19/03/15 16:48
수정 아이콘
https://news.v.daum.net/v/20190315151921882
이런 운동(?) 좋다고 봅니다.
가해자는 알아야 하지만 피해자는 굳이 알 필요도, 그 이전에 알 권리도 없다고 봅니다.
Lahmpard
19/03/15 16:50
수정 아이콘
훌륭한 조치입니다.
애플주식좀살걸
19/03/15 16:51
수정 아이콘
좋네요
19/03/15 16:52
수정 아이콘
적절할 떄에 적절한 조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헛된희망
19/03/15 16:52
수정 아이콘
저도 [피해자가 궁금하지 않습니다]운동은 아주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그에대한 인식과 의식도 따라가야죠, 어제 뉴스나 커뮤들을 봐도 아직은 참 심각하다는게 느껴지더라고요(관련검색이나 추정글들이 엄청 넘쳐나는 상황, 그로인해 피해자들은 더욱 힘들어지고 피해사실을 온전히 알리기 어렵게 만드는 상황까지 초래하는것은 이제는 없어져야죠)
19/03/15 16:56
수정 아이콘
사실 솔직히 말하면 호사가들이 진짜 궁금해하는건 진짜 '피해자'도 아니죠. 나의 말초신경을 자극해줄 스캔들에 연루된 대상일뿐... 좋은 방침입니다. 꼭 지켜졌으면 합니다.
cluefake
19/03/15 17:06
수정 아이콘
지지합니다 이런건 궁금해하지도 말아야
광개토태왕
19/03/15 17:14
수정 아이콘
나이스 타이밍 공지네요
19/03/15 17:15
수정 아이콘
이래야죠. 암요.
vanillabean
19/03/15 17:25
수정 아이콘
좋은 공지입니다. 지지합니다.
스타카토
19/03/15 17:33
수정 아이콘
훌륭합니다!!
역시 일잘하는 피지알 운영진!!!
19/03/15 17:41
수정 아이콘
지지합니다
SCV처럼삽니다
19/03/15 17:41
수정 아이콘
적절한 조치라 생각합니다.
사악군
19/03/15 17:45
수정 아이콘
좋은 조치네요!
겜숭댕댕이
19/03/15 17:49
수정 아이콘
좋습니다.
19/03/15 17:53
수정 아이콘
훌륭하십니다
야근싫어
19/03/15 17:55
수정 아이콘
아주 좋은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스테비아
19/03/15 18:07
수정 아이콘
추천 누르고 갑니다
벌써2년
19/03/15 18:07
수정 아이콘
이 맛에 pgr합니다. 적극 환영
유쾌한보살
19/03/15 18:26
수정 아이콘
당연한 조치입니다.
오직, 이번 기회에 그 윗선, 저 - 윗선이.... 밝혀져서 제대로 응징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돼지바
19/03/15 18:47
수정 아이콘
발연기 안 볼 수 있겠네요 크크크
GjCKetaHi
19/03/15 18:53
수정 아이콘
이걸 굳이 하지 말라고 공지로 올려야 한다는 현실이 슬프네요.

그냥 사람이라면 하지 말아야 당연한 행동인데 말이죠.
하얀소파
19/03/15 19:03
수정 아이콘
지지합니다. 좋은 공지네요.
19/03/15 19:11
수정 아이콘
지지합니다.
정채연
19/03/15 19:37
수정 아이콘
지지합니다. 피해자에 대해 궁금해 하는 것이 2차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홍승식
19/03/15 20:30
수정 아이콘
중복으로 추천하실 수 없습니다.
마법두부
19/03/15 22:07
수정 아이콘
추천드립니다.
군령술사
19/03/15 22:31
수정 아이콘
세상에. 제가 공지글을 추천하는 날이 오다니요. 훌륭한 조치 감사드립니다.
거친풀
19/03/15 23:39
수정 아이콘
완전 동의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82073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44901 10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66570 31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43262 3
103241 [정치] 김용현 두번째 옥중 입장문 "계엄은 정당한 것" [6] 법규472 24/12/19 472 0
103240 [일반] 대법원 판결, 조건부 상여, 통상임금에 포함 [8] INTJ940 24/12/19 940 1
103239 [정치] 황금폰은 법사폰에 비하면 깜찍한 수준 [17] 어강됴리2780 24/12/19 2780 0
103238 [정치] 나경원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로 국회가 포위돼 들어갈 수 없었다" [122] shadowtaki6017 24/12/19 6017 0
103237 [정치] 한덕수 ‘거부권’ 행사…양곡법 등 6개 법안 [39] 헤일로3759 24/12/19 3759 0
103236 [정치] 검찰 "비상계엄 체포조 운영" 관련 국수본 압수수색 [48] 시오냥5926 24/12/19 5926 0
103235 [정치] 진보계열 대통령들은 뭐랄까 시간이 지나야 평가가 달라질 것 같습니다. [231] 헤이주드10019 24/12/19 10019 0
103234 [일반] 2분 안에 잠드는 기술 [49] 如是我聞6026 24/12/19 6026 0
103233 [정치] 국힘 최형두 “계엄 해제 표결 안한 민주당 의원들, 내란공범 고발” [110] 법규9386 24/12/19 9386 0
103232 [일반] [무협] 구백오십검법(九百五十劍法) [17] meson4403 24/12/18 4403 21
103231 [정치] TV조선] 12.3 계엄 당일 무슨일이…與 단체방 대화 전문 [45] 린버크11974 24/12/18 11974 0
103230 [정치] 근데 대통령이 할 수 있는건 맞다매? [90] v.Serum11038 24/12/18 11038 0
103229 [정치] 尹 긍정평가, 이전 수준 회복..여권 "계엄배경 인식 시작" [62] 카린12265 24/12/18 12265 0
103228 [정치] 한동훈 “계엄 당일, ‘국회 가면 목숨 위험’ 전화 받았다” [61] 다크서클팬더12782 24/12/18 12782 0
103226 [정치] 천공 "윤, 하늘이 내린 대통령…3개월 내 상황 바뀐다" [105] 산밑의왕6912 24/12/18 6912 0
103225 [정치] 정부 "김건희특검법 등 거부권, 헌법·법률따라 최종 순간까지 검토" [21] 철판닭갈비5238 24/12/18 5238 0
103223 [일반] 미국 제외 전세계가 일본경제화 하는가? [28] 깃털달린뱀5457 24/12/18 5457 14
103222 [일반] 정사가 아닌 연의 삼국지를 통한 천하 맹장 순위 [38] 헤이주드3725 24/12/18 3725 1
103221 [일반] 저는 사마의야 말로 진정한 리더 성인군자 라고 생각합니다 [37] 김아무개4401 24/12/18 440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