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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9 23:36
아래 댓글로 갈음합니다. 이슈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했던 문제로 다시 알아보기도 전에 비난부터 한 제 잘못이 큽니다. 원댓글은 아직 저처럼 알고계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기에 남겨두도록 합니다.
18/03/19 22:51
자극적인 선동으로 사람 하나 매도하기가 참 쉬운거 같습니다. 괜한 욕 먹을만큼 먹은뒤에 해명 해봤자 관심을 못받고요.
그러고 보면 이 게시물의 사건과도 비슷하네요. 비난하기 전에 누구와 누가 비슷한지 생각해보셨으면 http://sportsseoul.com/news/read/552867#_enliple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21225
18/03/19 23:23
와... 당시 나무위키에서였나 찾아보고 엄청 분노했었는데 지금 이 링크들 보고 나무위키 찾아보니깐 싹다 바뀌었네요... 항상 이슈를 따라가고있지는 못해서 그당시 잘못된 정보를 접하고 역겨웠던 기억만 그대로 남았었나봅니다. 확실히 한번 매장당하면 되돌리기 힘든 피해를 받게 된다는 걸 새삼 다시 한 번 깨닫게되네요. 제대로 된 정보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8/03/20 14:56
아점화한틱님도 언론에 의한 부차적 피해자라고 봐야죠.
감정 상할 만한, 과하다 싶은 비판에도 열린 마음으로 대처하시고 수용하시는 모습이 오히려 보기 좋습니다. 몇몇 언론은 이런 정도의 태도만 가지고 있어도 요즘 같은 불신 혹은 비판을 받고 있지는 않을 겁니다.
18/03/19 21:29
탁수정 저 인간은 진짜 구제불능이네요;;
미투 운동은 정말 망할 만합니다. 저런 여자가 미투의 선봉장이랍시고 날뛰고 있으니 크크크;;
18/03/19 21:32
저 사람은 자기 결정을 내린거죠...
내 살길 갈길은 이거 뿐이라고. 어차피 이거 아니면 자기가 대한민국에서 살기 어렵다고 판단한거에요. 그게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18/03/19 21:32
아... 정말 저 사람 구제불능입니다...
그냥 태도가 변함이 없어요.. 그렇게 피해를 입히고도 또 저래요.. 짜증이 확 나네요.. 아.....
18/03/19 21:32
탁수정이 저러는게 먹힐 상대가 있었고, 먹혔던 상황이 있었고, 먹혔던 시절이 있었던거지요.
과거의 영광에 취해 죽은 자입니다. 운동 좀 해보신 분들은 대강 감 오시지 않을까..
18/03/19 21:33
설령 고은이 도종환 장관 주례를를 해줬다고 해도 문제될게 없었죠.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 진짜 덜떨어진 마타도어인데 심지어 거짓부렁;;;;
18/03/19 21:48
동감입니다.
저런 하찮고 비루한 인간의 목소리를 증폭해주고 피해자로 포장해 팔아먹는 저질 언론, 안중에도 없었으면서 대세를 틈타 광팔이하거나 정치공세의 무기로 삼는 정치인들이 진정 문제지요. 저런 저급한 선동질로 관심구걸하는 종자들에게는 무관심이 답입니다. 계속 관심을 갈구하다 임계치를 넘으면 단죄될 정도의 법치는 되고 있으니..
18/03/19 21:34
탁수정은 박진성 시인과는 잘마무리 됐는지 모르겠네요크크. 설령 주례를 고은이 했다고 하더라도 시건이 터지기 전에 맡았던것이고 공과 사를 구분하면 되는 것이지 무슨 수사를 CIA에 의뢰라도 하라는건가요크크
18/03/19 21:43
선동과 날조로 승부하자!!! 자유당의 모토답군요. 아 그리고 탁수정씨 미투 운동으로 어디까지 똥물 튀길 생각입니까? 부끄러운줄 아세요.
18/03/19 21:45
고은시인이 서줬으면 뭐 잘못된거 있는건지도 의문인데, 그것마도 선날승이라니.
악질관종한테 감투랑 언론을 주니깐 어디까지 추락하는지 볼수있는 좋은 사례네요.
18/03/19 22:07
솔직히 이런 내용 이제는 피곤하고 무슨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잘못되었다. 라고 하지만 언론은 그러한 잘못이 있다는 것 조차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저 인터넷에서만 이야기나오고 있고. 소위 메이저, 종편등 언론에서는 가짜뉴스 취급당하고.
그냥.. 피곤합니다.
18/03/19 22:13
탁수정도 한심하지만 고은이 주례였으면 뭐 어쩌라는건지 전희경도 한심하군요
국민들 세금이 저런 국회의원들한테 들어가고있다니 저는 솔직히 탁수정 같은 인간들보다 언론과 정치권이 더 역겹습니다 이게 얼마나 뿌리깊게 병들어있는지 뼈속까지 느꼈던게 공직 곳곳에 있는 여성 공직자들, 정치인들이 못해도 7~8년부터 꾸준히 이야기가 나왔던 '무고죄 강화, 여성의 진술만으로 남성이 가해자로 반 확정 이 되는 시스템 개선'에 대해서는 그 어느 누구도 단 한마디도 안꺼내다가 '펜스룰'이 도마 위에 오르고 그렇다고 실제 직장에서 칼같이 시행하는것도 아니요 '이런 분위기다~' 라는 펜스룰의 펜자만 보이니까 너도나도 나서서 그럴 생각 하지도말라고 무슨 제도적으로 막느니 별별 엄포를 놓는거보면서 꽤 놀랐습니다. 진짜 어지간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까지 여성 고위공직자 비율 몇퍼센트니 국회의원 비율 몇퍼 센트니 덕분에 앞으로도 꽤나 웃기는꼴 많이 볼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웃기는꼴 많이 보면서 15년쯤 지나고 나면 딱 지금의 일본처럼 될거라는 생각도 들고...
18/03/19 22:19
괜히 손석희의 복심이자 한겨레가 물고 빠는게 아니죠 크크크.
아님말고~ 그리고 돈이 되지요. 보니깐 모금활동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던데 사스가 사기의 나라.
18/03/19 22:25
손석희는 자한당이 부활하는 순간 정말 신변 자체를 걱정해야하는데.. 페미니까 이쪽이겠지하면 너무 나이브했다고 보고 좀 반성하길 바랍니다
18/03/19 22:34
전희경이나 자유당 의원들의 형태를 보면 국회의원 면책 특권 폐지를 논해야 할때가 아닌가 싶어요. 면책 특권 때문에 아님 말고식의 허위사실 유포에 명예훼손 남발하고 말그대로 특권인데 정도가 점점 가관이네요.
미투운동가 라는 듣도보도 못한 직함을 광 팔아준 손석희는 꼭 총선에 본격적으로 나오시길. 어차피 안철수로는 안될거라는거 다들 아는것 같은데 손석희라도 나와야지요.
18/03/19 22:50
참 인생 불쌍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전에는 사랑받지 못하고 살아와서, 어떤 이유가 있어서 저렇게 살았겠지 했는데 지금은 사랑받지 못하게 살아왔기 때문에 저렇게 살아가는구나.라고밖에 생각이 들지 않네요.
박진성 시인 사건부터는 그냥 악마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18/03/19 23:11
팩트도 어긋났지만, 주례면 대관절 뭐가 문제라는건지 알 수가 없네요. 권양숙 여사 부친이 빨치산 출신이라고 비난했던 저열한 수준을 못벗어나네요.
아주 대단한 미투운동가 납셨네요.
18/03/20 17:39
그래서 전희경도 주례를 맡은게 문제라고는 안 하고, '주례를 맡길 정도로 장관이 고은과 개인적으로 가까운 사이라면 앞으로 고은에 대해서 제대로 조사를 못 하는거 아니냐' 이런 식의 논리를 폈지요 크크 실제로 사실도 아니었지만요.
18/03/20 00:15
안희정이 주례본 커플들은 뭐 그럼 어디가서 혀깨물고 죽어야 됩니까?
사실이어도 뭐 어쩌라고? 할만한 일에 심지어 구라를 치고 그 구라를 가지고 트위터에서 헛소리하는거야 비일비재하니 역시 또 그렇다치고 국회에서도 떠드는 인간이 뱃지달 자격이 있는건지 오늘도 제 세금이 저런데 쓰인다는데 돌아버리겠네요.
18/03/20 01:04
---벌점 맞고 수정합니다.
이나이 먹고 벌점이라니!!!! 저정도 멍청이들은 널리고 널렸습니다. 이 사회에 해악을 미치는건 탁수정씨가 아닙니다. 저사람을 우쮸쮸 해주면서 키워주는 주체는 언론과 정치인들입니다. 이들이야 말로 사회에서 근절해야 하는 악중에 악이지요. 건강한 사회는 저런 류의 인간이 없는 사회가 아닙니다. 사라지지 않습니다. 어느 사회에서도요. 저런 사람이 정치적 사회적 이익을 거두는 사회가 바로 병든 사회이지요. 그게 한국사회의 현실이구요.
18/03/20 03:10
법과 사회 제도가 남성의 역할을 대신해주니까 이제는 남자따위 필요없다는 친구들이 다음에는 과연 또 무엇이 필요 없다고 할런지 궁금할 따름이네요
고딩때 3년 터울인 누나가 대학교 여성학 교양 수업 내용을 듣고 감명 깊었는지 동생에게 설파해주는데 하도 인상적이라 지금까지 워딩의 얼개 정도는 떠올리는게 가능하군요 [남성의 성염색체는 y라서 x보다 불안정하다 고로 남자는 여자보다 열등하다 보다 완전한 유전자를 지닌 여자가 더 강력한 힘(strength)을 낼 수 있다 남자는 유전자의 문제로 폭력적일 수 밖에 없어서 자멸한다 고로 여성이 이를 바로 잡아줘야지만 된다] 뭐 이런..... 원래도 학창시절을 일련의 누명 사건으로 어둡게 살아오긴 했지만 최소한도의 상식은 있었지 않나 싶던 사람이 대학교 진학 후에는 전형적인 뷔페미니스트가 돼서 광란의 청춘을 보내다가 지금은 맘충 evolution complete 아들 둘 낳고는 왜 군 가산점 제도가 없냐고 푸념하던 모습에서 참 뭐랄까...... 그래요 그냥 저딴 것도 사상이라고 '~이즘' 붙이고 학계라는게 존재하는구나 싶은 하긴, 통x교도 종교긴 하구나
18/03/20 07:24
남자들을 약화시키는 나라는 전쟁에서 지거나 힘이약해져서 나라가 없어질 확률이 높죠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전쟁터에서 싸우는건 대부분 남자들입니다 전쟁이 50년 후든 수백년안에는 한번이라도 날 확률이있겠죠 영원히 평화로운 역사는 없으니가요 전쟁한번 터져봐야 정신 차릴것 같아요 지금 전세계 분쟁지역만 봐도 정말 참혹하죠
18/03/20 06:42
이래서 페미가 욕먹는 겁니다. 페미같지도 않은 것들이 페미라고 나와서 허위사실과 날조로 사람들 엿먹이고 벌금 냈는데 "그게 뭐 그렇다고 내가 페미질을 그만해야 하냐"는 헛소리를 하는데 일부 기독교인이 기독교 망신 다 시키면서 안티를 확산 시키는 것과 판박이죠. 탁수정은 이미 페미를 가장한 범죄자라는 인식으로 제 머리 속에 박혀 있습니다.
18/03/20 07:47
트윗 맨션은 딱 유행에 늦는 분이 신조어배워서 문맥에 맞지않게 막 가져다 쓴 느낌 이네요. 어린 친구들의 느낌은 저렇지 않았던거같을데.. 내용을 떠나서 너무 오그라드네요.
18/03/20 09:40
시어러랑 같이 둘이서 망쳐놓고 있네요.
소위 페미니스트라는 다른 사람들은 진찌로 같은편이라 가만히 있는건지, 혹은 나서준다고 좋아하는 건지, 아니면 나한테 뭔가 떨어지는 게 있으니 그것때문에 오히려 고마워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설치는 인간들 업적만 올려주고 부작용만 한가득 얻게 생겼네요..
18/03/20 13:57
https://pgr21.com/?b=8&n=76170
사실 관계는 확실히 하고 깠으면 좋겠습니다. 짜장면 건으로 황급히 성명문을 수정했다면 졸렬한 것은 맞겠지만, 위 글로 보면 짜장면 얘기가 나오고 수정한 건 아닌 것 같아요. 1. 합성해서 가짜 스샷을 떠 놨거나, 2. 길지 않은 시간(반나절 안쪽?) 사이에 수정된 것이 스샷 떠졌거나.
18/03/20 14:59
도 장관 결혼 관련 아픔이 있지 않나요?
전 부인과 사별하고 재혼한 건데 주례 어쩌고 얘기를 듣다니... 결혼 두 건 다 주례를 밝히라는 질문을 듣지 않아 다행인 건가
18/03/20 18:45
"고은이 도종환의 주례를 섰다고 사석에서 들었는데 잘못된 정보였다. 다음부터 좀 더 확인을 거치겠다. 죄송하다."
핵심을 교묘히 비튼 사과입니다. 고은이 누구의 주례를 선 게 사실인지 아닌지가 그 자체로서는 중요한 뉴스 거리가 아니죠. 도종환은 고은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문체부 장관이 됐고 그래서 성추문 의혹을 묵살하고 있다는 의혹 제기에 대한 해명과 사과가 있어야 합니다. 고은과 도종환의 사적인연, 정관임명, 성추문 묵살로 이어지는 전개에 각각 어떤 근거를 가지고 그런 의혹을 제기했는지에 대한 해명과 사과야말로 핵심인 거죠. 주례 섰다고 들었는데 아니라네, 다음부터는 더 확인할게 라는 건 그 자체로서는 별거 아닌 사소한 사실 관계를 틀린 데 대한 사과일 뿐입니다. 죄송하다고 말하지만 핵심에 대해서는 전혀 반성하고 있지 않다. 이 사람은 앞으로도 계속 이럴 거라고 예측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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