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1/15 16:26:58
Name 닭장군
Subject [일반]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찬성논리중 껄끄러운것. (수정됨)
다른 커뮤에서 재미있을것 같아 한번 이야기 해 본 적 있는데, 여기에도 한번 써 봅니다.

일단, 여기계신분들 거의 단일팀 반대하실겁니다. 저도 반대합니다.
그런데 찬성논리를 좀 살펴보니 이런게 있습니다.

1. 여자아이스하키 자력으로는 출전권을 딸 수 없었다. 한국 22위, 북한 25위. 이번 출전권은 개최국 프리미엄으로 생긴것.
2. 그런데, 개최국이 된 것은 정부와 지자체가 노력한 결과.
3. 그렇다면 선수들에게 정부가 출전권을 공짜로 하사한 셈이니, 정부가 정치적으로 활용할 권리가 있다. 애초에 개최국 프리미어이라는것 자체가 정치적 장치.

일리 있는것 같아서. 제 머라로 [논파]는 못하겠더군요.

논파보단 [논쟁]을 해볼 만한 포인트는 제가 생각하기에 아래와 같습니다.

1. 선수들에대한 측은지심을 내세운다. 겨우 생긴 출전권인데, 선수들이 마음껏 경기하게 해줘야 한다.
2. 선수 당사자들과 논의하고 동의를 구했어야 한다. 절차의 문제.
3. 정치와 스포츠를 바라보는 관점을 다르게 해서 가치대결로 간다. 예) 스포츠가 정치놀음에 휘둘리면 안된다.
4. 남북단일팀 자체가 별 이득이 없을 것 같으니 그냥 우리 선수들이나 잘 챙기자고 현실론을 내세운다.

저는 주로 4번입장입니다.

여러분 보시기에 어떤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bongsala
18/01/15 16:27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죠 ...
bongsala
18/01/15 16:29
수정 아이콘
만약에 자력 진출권이 있었다면 추진 안했을까요? 뭔 말도 안되는 소리를
닭장군
18/01/15 16:32
수정 아이콘
그건 관심법의 영역이라 단정하긴 힘들죠.
애초에 이런걸 마음놓고(?)추진 하게된 이유가 바로, 개최국 프리미엄 출전권이라서 정부가 부담을 안느껴서 그렇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bongsala
18/01/15 16:34
수정 아이콘
개최국 푸리미엄이라고 해도 정부에서 출전 명단을 꾸릴 권한이 있는지?

축구로 예시 들어보죠 월드컵 개최해서 자동진출했는데 정부에서 단일팀으로 나가라 지시했다면??
정치권의 개입으로 인해 축구협회가 징계 먹을걸요?
닭장군
18/01/15 16:36
수정 아이콘
예. 그러니깐요. 봉살라님은 저런 관심법을 쓰셧지만, 저렇게 달리 보는 관심법도 있더라는 말입니다. 본문에 제가 정리한 주장과 연결되죠.
bongsala
18/01/15 16:37
수정 아이콘
님께서 논파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말도 안되는 일에 꼭 논리로 논파할 필요는 없죠
닭장군
18/01/15 16:38
수정 아이콘
사실 그냥 재미있어서 가져온겁니다 흐흐.
이호철
18/01/15 16:3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그것도 관심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반도기나 공동입장 같은건 딱히 개최국 프리미엄도 아닌데 이야기가 나왔었죠.
닭장군
18/01/15 16:36
수정 아이콘
예. 남의 마음을 꿰뚫어 보고 행동을 예측하는 행위이니, 관심법 맞습니다.
엔조 골로미
18/01/15 16:30
수정 아이콘
올림픽자체가 정치적인 성격이 짙은 대회긴한데 이번건은 말도 안되는거죠 아에 처음부터 단일팀을 구성했으면 모를까 이미 팀이 다 완성되어있는데 거기에 깍두기 끼워넣는거니까요
빛날배
18/01/15 16:31
수정 아이콘
이번 올림픽 모든 사안에서 북한이랑 거리를 뒀으면 좋겠어요 단일팀은 물론 태극기를 배제하고 한반도기로 활용한다던지 등등... 그리고 한달도 안남은걸 무슨수로 합을 맞춘답니까
18/01/15 16:33
수정 아이콘
그냥 헛소리죠
은때까치
18/01/15 16:34
수정 아이콘
어....? 정말 그렇네요. 아이스하키팀이 자력을 출전권을 딴 게 아니었군요?
그래도 줬다 뺐는 모양새가 되어서 별로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사실 이 주제는 논리적으로 옳고 그름이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굳이 저 논리를 논파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는 않습니다.
닭장군
18/01/15 16:38
수정 아이콘
예 저도 어차피 반대입장이지만, 생각보다 재미가 있어서 가져왔습니다.
Lord Be Goja
18/01/15 16:34
수정 아이콘
이걸 추진하면 우리젊은이들에게 통일을 입에담는건 정치놀음이고 개인은 그 과정에서 희생할것이다 라는사실을 알릴수있겠죠 그점에서는 괜찮은데 위정자분들이 그걸 바라진 않을테니 안하는게 낫습니다.아마 한 10년후까지 까일걸요.
NoGainNoPain
18/01/15 16:36
수정 아이콘
올림픽 출전권과 올림픽에 출전할 선수를 어떻게 선발하느냐는 분명히 다릅니다.
출전권을 어떻게 따왔는지와 무관하게 올림픽 출전 선발을 뽑는 것은 공정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본문의 옹호 논리대로라면 정부와 지자체가 출전권을 따 왔으니 저 둘이 알아서 맘대로 선수를 선발해도 암말 못하는 겁니다.
Lord Be Goja
18/01/15 16: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리고 그건 우리가 개최국 프리미엄을 획득하게 북이 도와야 가능한 이야기죠.밭 열심히 갈았더니 인삼 열뿌리가 나왔는데 어짜피 거저 얻은거니 앞집웬수랑 나누라고 하면 가만히 있겠습니까 차라리 정몽준이 축구에 기여한바가 크니 정몽주니어가 골기퍼하라는게 낫겠습니다
18/01/15 16:41
수정 아이콘
저따위 논리를 펼칠거면 현정부에서 올림픽 개최를 성사시킨게 아니니 MB불러와서 어떻게 할건지 물어봐야죠. 무슨 말도 안되는 논리인지...
18/01/15 16:46
수정 아이콘
이제와서 남북 이런거 왜할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문재인의 대북관계는 진짜 하면할수록 반대입니다.
위원장
18/01/15 16:46
수정 아이콘
다 필요없고 한달 남았는데 이제 합치는게 웃기는거죠. 아무리 성적 기대가 없어도 이런식으로 하면 안되는데요.
바닷내음
18/01/15 16:49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죠.
2018 평창이 정해진게 2011년 여름으로 기억하는데 그 대회만을 보고 자라온 선수들도 분명 있을텐데
고작 1달도 채 안되는 기간 전에 정치적 활용으로 스쿼드가 반토막이라뇨.

저 논리로 반박해보자면 애초에 스포츠 선수들이 선수로서의 노력을 안했으면 개최권이며 출전권이 따졌을까요?
개최권을 선수들이 '하사'한 셈일텐데요?
닭장군
18/01/15 16:52
수정 아이콘
제가 개최국 프리미엄에 대해 자세히 몰랐는데, 밑에 레인보우님 댓글을 봐도 그렇고, 그렇다면 이야기가 좀 달라질 것 같군요.
RainbowWarriors
18/01/15 16:49
수정 아이콘
저도 주어들은거라 잘못 알고 있으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개최국 프리미엄이란게 개최국이라 자동 출전된것도 아니라
개최국인데 너무 못하는것도 그러하니 어느정도 이상의 성적으로 실력을 증명하면 출전시키도록 하겠다.
가 기준인거죠.

그리고 그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 수년간 합맞추며 연습하고, 어떤 선수는 생업도 접고 뛰어들어서
결국 성적으로 개최국 프리미엄의 조건을 충족해서 출전하는거구요.
닭장군
18/01/15 16:50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좀 이야기가 달라지겠군요. 그부분을 좀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18/01/15 16:54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2018%20평창%20동계올림픽/아이스하키

상위 5개국에 2개국이 예선 거치고 개최국은 월드컵처럼 자동예선진출인가보네요
RainbowWarriors
18/01/15 16:59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의 내용을 보면 제가 잘못알고 있었던거 같네요.
남자 아이스하키와 같은 케이스로 알고 있었고, 남자 아이스하키가 일정 성적을 거둬서 올라온 것으로 알았거든요.
결과적으론 남자 아이스하키도 개최국 진출인가 보네요.
18/01/15 17:04
수정 아이콘
IIHF에서 성적을 요구 했었는데 그 성적은 못 이뤘지만 한국 아이스하키 협회의 열정을 보고 개최국 자동진출권을 주었습니다. 그 후에도 계속 성적을 올리면서 그 기대애 나름 부응 해 줬구요...
RainbowWarriors
18/01/15 17:06
수정 아이콘
넵 아래쪽에 써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제가 애매하게 알고 있었어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오타니
18/01/15 16:50
수정 아이콘
올림픽 2년 남았으면 먹힐 수도 있는 주장인데 지금은 아니죠.
堀未央奈
18/01/15 16:50
수정 아이콘
시기의 문제 빼고
개최국 프리미엄이라 정부가 다루기 편했다는 점은 공감합니다.
정당하게 경쟁해서 티켓 딴 남자 아이스하키는 이런 얘기 없잖아요. 개인종목은 어차피 랭킹 못들면 해당사항 아니니까 빼더라도...
Remainder
18/01/15 16:53
수정 아이콘
개최국에게 한자리 주는건 정부가 정한게 아니고 IOC에서 정한거라고 보는데요
이 출전권을 정부가 하사했다고 생각하는게 잘못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여자 아이스하키 팀을 올림픽에 내보내기 위해서 올림픽 개최를 한게 아니니까요.
닭장군
18/01/15 16:56
수정 아이콘
IOC에서 그렇게 정한것은 정한건데..
1. 어쨋든 개최국이 되어야 생기는 프리미엄.
2. 그 개최국이 된 것은 정부와 지자체의 공.
3. 결과적으로 정부가 출전권을 하사한 셈.
논리가 이렇게 되는거죠. 흐흐.
Remainder
18/01/15 17:14
수정 아이콘
개최국 프리미엄을 정해준게 정부가 아니고 IOC니...
굳이 따지자면 IOC가 하사했다고 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그렇다면 정부는 남이 하사해준 출전권을 맘대로 이용하면 안된다.
이렇게 말하면 어떨까요?
18/01/15 16: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올림픽을 유치해서 얻은 결과이니 유치한쪽에서 마음대로 하겠다 이런논리면 현 정권이 정하는것부터가 웃긴거죠. 유치한 정권에서 정해야지...
거기에 선수선발규정이 처음부터 남북합일팀 한다고 공지한것도 아닌데요
대회 앞두고 주최자 마음대로 규정 변경해서 적용한다고 하면 개인대회도 욕먹어요
18/01/15 16:59
수정 아이콘
팀이 구성 되기도 전 부터 사전에 이야기가 있었다면 모를까 중간에 끼어드는 건 양아치죠.
18/01/15 17: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반박 충분히 가능합니다.
많은 분들이 모르시겠지만 한국의 올림픽 아이스하키 진출권은 정부와 지자체가 아닌 한국 아이스하키 협회, 감독 코치 및 선수들의 노력으로 얻어 낸 겁니다.
1. 2010 올림픽 부터 아이스하키 개최국 자동 출전권은 사라졌습니다.
2. 평창 올림픽 유치가 확정된 상황에서 한국은 죽었다 깨어나도 정상적인 방법으로 출전이 불가능 한 상황이었죠...
3. IIHF도 개최국 자동 진출권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었습니다.
4. 그 상황에서 아이스하키 협회에서 이 상황 타개를 위해서 막후에서 돕던 아이스하키 광팬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이 협회장으로 취임 합니다.
5. 그 후에 IIHF와의 협상을 통해 2014년까지 세계랭킹 18위 안에 들면 출전권을 주겠다는 답변을 받아 냅니다.
6. 그 후 협회에서 세계랭킹을 올리기 위해서 대대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이 중에는 자동 진출권 받은 후에 생긴 것도 있습니다.)
6-1 첫번째로 외국인 선수 특별 귀화로 좋은 선수를 수혈 했습니다.
6-2 거기에 유망주의 육성을 위해서 세계 정상급 리그 중 하나인 핀란드에 유망주들을 정몽원 회장의 사비(!) 로 유학을 보냅니다.
6-3 추가로 핀란드로 간 유망주들이 외국인 쿼터에 막혀서 경기 못 뛸 것을 대비해서 한국인의 외국인 쿼터에서 제외 시키는데 성공합니다.
6-4 한라그룹에서 핀란드 2부 리그 팀을 인수까지 했죠...
6-5 선수들의 원활한 군 문제 해결을 위해서 대명그룹을 끼고 상무팀 재창단 까지 성공 합니다.
7.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한국에서 개최한 2014 IIHF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 대회에서 디비전 B로 강등을 당하자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 NHL에서 스탠리 컵을 들어본 한국계 백지선(Jim Paek) 감독 및 NHL 에서 활약한 박용수(Richard Park) 코치를 모셔오게 됩니다.
8. 이런 열정을 보이자 2014년 9월에 IIHF에서 2018 평창 올림픽에 개최국 자동진출을 승인 해 주게 되었죠...
9. 그 이후에도 꾸준한 노력을 보여서 남자 대표팀은 작년 대회에서 월드 챔피언십 탑 디비전으로 (1부리그) 올라가게 되었고 여자 대표팀도 월드 챔피언십 디비전 1 그룹 B (3부리그)로 승급 하는 등 잘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것 다 무시하고 개최국 자동진출이니 꽁으로 출전권 받았다 하면 참 어이가 없죠... 추가로 아이스하키는 선수들의 체력 소모가 심하며 교체할 때 타임이 없고 피리어드마다 골의 위치는 바뀌지만 밴치는 그대로인 이유 등으로 인해서 선수 교체도 중요한 전략 중 하나인데 교체가 빈번하니 북한과 단일팀 해도 피해가 없다는 건 정부의 종목에 대한 무지함을 밝히는 것 밖에 안되죠....
닭장군
18/01/15 17:07
수정 아이콘
아하! 잘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8/01/15 17:26
수정 아이콘
자세한 설명 좋아요~~
스핔스핔
18/01/15 19:02
수정 아이콘
세인님은 아는게 굉장히 많으시네요.. 부럽..
18/01/15 20:08
수정 아이콘
아이스하키는 한국 남자대표팀이 챔피언십 승격 하는거 보고 파기 시작한거라 그렇게 잘 알지는 못합니다... 이 댓글의 뼈대도 나무위키에 적혀있던 거에 기사 몇개 보고 살을 붙인 수준이라 시간 순서가 안 맞는 등 정확하지만은 않습니다...ㅠㅠㅠ
비취도적
18/01/15 17: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방법론적인 측면을 빼고 결과에 입각해서 본다면 단일팀은 어떻게든 하는게 실효가 있을 겁니다
긴장감 완화나 핵을 포기시키려는 측면에서도 우선적으로 무조건 대화가 전제되어야 하고 단일팀을 비롯한 일련의 스포츠교류는 늘 그래왔듯이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거시적 측면에서 올림픽은 평화를 주제로 행하여지는 스포츠행사고 그래서 ioc도 여러가지 유권해석을 통해서 단일팀이나 북한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게 평화에 기여한다고 생각하니까요

선수 개개인에게 불이익이 주어지니 안된다고 하지만 이게 적절한 보상만 있다면 큰 관점에서 그리 못할짓인가는 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놈의 평화때문에 군복무도 하는데 이게 용납못할 희생인가는 아니라고 봅니다
방청객
18/01/15 17:02
수정 아이콘
???: 내가 루크를 낳지 않았다면 그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 루크는 다크사이드로 이적해야.
카와이
18/01/15 17:06
수정 아이콘
못할 건 아닌데 남은 기간을 생각해야죠. 몇년씩 남은 시점에서 단일팀이 논의될 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몇년씩 남아서 단일팀을 논의하고 그 단일팀으로 훈련을 해왔다면 모를까 지금 몇달 남았다고 단일팀입니까....아이스하키 단일팀이 북한과 우리나라에 아주 중요한 일이 될 수 있다면야 감수할 수 있겠지만 그냥 폼 한번 내는걸로 끝날 가능성이 100%인데 무슨....
월간베스트
18/01/15 17:12
수정 아이콘
부모가 자식 낳았다고 마음대로 할 수 있는게 아니라면 정치권이 정치질 하려고 대회 유치한것도 아니고 선수단 구성이나 전략에 간섭해봤자 안좋은거 아닌가요
영화건 전쟁이건 스포츠건 스폰서가 사령관이나 감독 판단보다 앞서면 매번 망했던거 같은데.....

차라리 올림픽은 스포츠 정신보다 화합이 더 중요한 자리라고 한다면 몰라도 정치권이 대회 유치한거니 선수 구성도 자기들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건 스포츠와 정치의 공과 경계를 구분 안 하는듯한 뉘앙스
METALLICA
18/01/15 17:42
수정 아이콘
한참 전에 준비했다면 모를까 이벤트 장난치는거같아 욕만 먹는꼴인데 하면 안돼죠
3.141592
18/01/15 17:42
수정 아이콘
정부에 지분 100퍼센트가 있다고 가정해도 평창에서 진행되는건 쇼가 아니고 스포츠입니다.
공부맨
18/01/15 17:59
수정 아이콘
근데 떨어진 사람은 아쉽겠지만
남은 선수들, 아이스하키협회측에서는
홍보 및 관심 측면에서 좋아하지 않을까요
파이 키우는게 중요하니까요
고타마 싯다르타
18/01/15 18:11
수정 아이콘
이미 싫다고 인터뷰 했어요
한글날
18/01/15 18:14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정무적판단으로 못 꽂아넣을 사람이 없겠네요. 차라리 k pop 홍보를 위해 트와이스와 방탄을 출전시키는건 어떤가요?
VrynsProgidy
18/01/15 18: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문에서 인용한 논리중 "정부와 지자체에서 출전권을 하사했다"는게 이미 21세기를 살아갈 준비가 덜 된 표현인데 열심히 반박해주시는 분들이 계신게 신기하네요.

개쳐나대지말고 국민들한테 하사받은 권력으로 헛짓거리 좀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이게 하사라는 단어의 올바른 사용법이죠.

댓글에 나온 디테일이 없어도 아이스하키 참가권 주려고 정부에서 올림픽 개최한게 아닌 이상 그것은 누가 하사하고 만다는 표현을 쓸 수는 없는겁니다. 어디 군사부일체 절대군주 시절에나 생각할만한 가치관입니까?

그렇게 치면 FTA 협상과 관계돠 일 하는 사람들은 국가에서 어떤 짓을 해도 다 입여물고 예스맨만 해야겠네요. 올림픽 개최와 비교도 안되는 노력을 들여 갓부에서 갓사한 권리니까요 엌크크크
VrynsProgidy
18/01/15 18:52
수정 아이콘
저런 개논리 대로면 국가에서 맘대로 하지 말아야할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축구 대표팀도 정부에서 자본출자하고 기업들 꼬드겨서 협회만들어서 피파 가입하고 노력했으니 월드컵 나가는거죠. 정부가 일 안해서 나라취급 못 받으면 축구는 무슨 축구?
VrynsProgidy
18/01/15 19:02
수정 아이콘
이걸 하네 마네 하고 있는것부터가 걍 나랏일하는
사람들 마인드가 얼마나 후진지 답이 나오는거에요.

하키 단일팀 출전함
하키 단일팀 출전안함

이거 두갤 비교해서 실효가 있다고 주장하는데 저거 두갤 그러니까 애초에 왜 비교하냐구요. 상식적으로 전체주의 국가가 아니면 이 질문부터 대답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평창 올림픽 관계자 전원 수입 반액 몰수 후 국고 귀속
평창 올림픽 관계자 전원 수입 반액 몰수 후 국고 귀속안함

이거 두개도 국가재정엔 전자가 훨 도움될텐데 이건 왜 비교 안합니까? 나라에 돈도 없는데 이것도
시행하죠?

아무런 인과도 명분도 없이 만만하고 효과좋을거 같은 놈 하나 찍어서 이새끼를 조지자고 지들끼리 계획세워서 니가 희생해라 하는게 조폭이 따로 없죠.
한글날
18/01/15 20:15
수정 아이콘
저 논리대로라면 공교육과 EBS 수업을 위주로 공부하고 농어촌특별전형으로 서울대 입학한 학생 대신 아무나 꽂아도 되고, 지방국립대에서 공부하고 지역할당으로 공기업에 들어간 사람 대신 아무나 꽂아도 되죠. 어차피 그들이 꿈의 무대를 밟을 "뻔" 한 건 국가의 도움과 제도가 없었으면 꿈도 못 꿀 일이었으니 국가가 그걸 활용하는게 뭐가 이상한 일이겠습니까
18/01/15 18:50
수정 아이콘
엘리트 스포츠가 선수들의 스포츠 정신과 관중들의 입장료 수입만으로 만들어지나요? 공정성 말하려면 메달 수상시 병역혜택, 스포츠 상무팀, 세금이 들어가는 장학금, 시설, 육성기금 이런 것도 받지 말아야죠. 스포츠 정신과 시장논리만으로 살아남는 동네가 아닌데 받을 건 받으면서 또 정무적 판단은 싫다니. 정도가 지나치다는 말이면 모를까, 정부 개입이 신성한 스포츠에 필요없다면 세금이랑 병역혜택도 스포츠 '업계'가 다 뱉어내길 바랍니다.

중요한 건 이게 적절한 정무적 판단이냐 하는 것이죠. 여기는 호불호 갈리겠지만 저는 대찬성입니다. 까고 말해서 전쟁날 가능성을 1%라도 줄여준다면 찬성이에요. 작년 북한 핵 사태 이후 지금 빼고 조금이나마 굳어가던 관계가 나아진 적이 있었나요? 트럼프의 전폭적인 지지까지 얻어냈고요. 결국 허상으로 보이던 핸들을 잡은 거 아닌가요? 작년에 외신들 난리에 벌벌 떨었던 거 생각하면 지금은 조금이나마 숨 놓고 삽니다.
VrynsProgidy
18/01/15 19: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하신 주장은 정부가 북한하고 올림픽 월드컵 등 국제대회는 모두 단일 선수단 구성하겠다고 발표했을때나 의미가 있는 주장이죠.

나라에서 연쇄살인범 장기수, 사형수, 무기수들 밥주기 아깝다고 시청앞에서 일괄사살하겠다고 발표한다면 "그러게 사람을 왜 죽이냐?" 이런식으로 옹호할 수 있겠지만 (물론 그것도 구린 옹호입니다)

그 많은 연쇄살인범중에 제일 신문기사 많이 뜬 한놈만 잡아서 시청에 효시를 하고 나머진 걍 계속 냅두겠다고 하는데 거기다 "그러게 사람을 왜 죽이냐?" 이게 맞는 이야깁니까?

그렇게 나라가 중요하고 평화가 중요하고 평소 스포츠업계 정부 차원에서 케어한 대가를 받아가고 싶으면 본보기로 한놈 조지지말고 전종목 선수단 + 실무자까지 연합팀 만들어서 참여합시다. 어차피 시간 촉박한게 고려대상도 아닌데 대체 빙판에서 작대기로 머글 퀴디치하는게 대체 평화랑 무슨 상관이라고 크크크
매일발전하는인생
18/01/15 19:03
수정 아이콘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그동안 노력해 온 선수들을 생각하면 그들의 자리를 빼앗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일팀 추진이 갖는 의미도 만만치 않다는 게 문제입니다. BBTG님 말처럼 올림픽 기간 내의 절대적 안전 그리고/또는 북핵 긴장 완화의 차원에서 여기까지 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단일팀이 없어도 남북한 교류에 지장이 없다면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단, 협상의 조건이라면 하는 게 바람직 하되 IOC나 IIHF를 잘 설득해서 엔트리 확대 등 다양한 옵션을 얻어내서 선수들의 꿈도 이뤄주면 좋겠습니다.
외교도 예전처럼 보여주기식으로는 안 됩니다. 우리 국민들이 북한을 바라보는 시각은 훨씬 냉철해졌습니다. 누적된 경험치가 엄청 나거든요. 잘 해결되길 기대해 봅니다.
미뉴잇
18/01/15 19:05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정부 정책 자체가 공정한 기회 따위는 별로 생각 안하는거 같더라구요 일방적인 비정규직인 사람의 정규직 전환이나 수시확대,학종 확대등 보면
단일팀을 하려는것도 어색하진 않습니다.
매일발전하는인생
18/01/15 19:29
수정 아이콘
정부 정책이 공정한 기회 따위는 생각 안 한다는 비판은 너무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 일방적으로 이뤄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수시확대와 학종확대는 훨씬 복잡한 문제라 생각됩니다. 원래 주제인 단일팀도 원래 23인은 그대로 두고 추가 합류 차원을 고려 중이라 합니다. (http://naver.me/5LnPuMyN)
18/01/15 19:50
수정 아이콘
추가 합류 자체가 손해에요. 다른 국가가 추가 합류에 동의 할지도 모르겠지만 추가 합류를 허가 해 준다고 해도 일단 경기에 뛸 수 있는 선수는 22명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들러리처럼 북한 선수들 합류만 시켜놓고 경기에 못 뛰게 할거 아니면 경기에 무조건 못 뛰는 선수는 나오므로 손해입니다.
매일발전하는인생
18/01/16 01:25
수정 아이콘
한 경기 엔트리를 23명으로만 제한하면 문제지만 확대 엔트리와 교체 선수까지 고려하면 손해가 많이 감소됩니다. 예선이 한 경기로 끝나지 않는다면 로테이션을 통한 불이익의 해소는 가능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요지는 단일팀 출전이 중요할 경우에 그렇게 해도 되겠다는 것입니다.
18/01/16 03:18
수정 아이콘
그게 아이스하키8알못 문체부 생각이죠...아이스하키 룰상 한 경기 엔트리는 22명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아이스하키는 축구 농구와는 다른게 체력 소모가 심해서 계속 교체를 하기 때문에 경기 엔트리 22명이 전부 주전이라고 봐야 합니다. 로테이션 돈다고 불이익이 해소되진 않죠... 거기에 교체시에 따로 경기를 멈추지 않기 때문에 교체 자체도 전략의 하나라서 북한 선수들 들어오면 경기력 하락은 100% 보장이죠... 현 한국 국대의 목표가 평창에서 경기 후 애국가 듣는것 (아이스하키는 다른 종목과 다르게 경기에서 이기면 이긴 팀 국가를 틀어줍니다. 즉 1승이 목표지요...) 이라는 걸 봤을 때 단일팀은 선수들을 두번 죽이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미뉴잇
18/01/15 19:52
수정 아이콘
서울교통공사 1200명 정규직 전환하는거 보면 공정한 기회는 없던데요? 그냥 자리 깔고 앉은 사람이 정규직 되더군요
정규직인 '일자리'를 만들라고 했지 정규직인 '사람'을 만들라고 했나요?
이게 공정한 기회라는게 있기나 한건지요. 그냥 결과론적인 평등 뿐이죠.
물론 당사자가 아닌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통령이 정규직 문제 해결했다고 지지할 수 있겠지만 이런식으로 무임승차 하는
인원을 늘리고 노력하는 사람을 오히려 배제해버리는거는 공정하지도 정의롭지도 않지요
매일발전하는인생
18/01/16 01:18
수정 아이콘
무기계약직과 비정규직은 다른 차원의 문제
가 아닐까요? 계약기간이 별도로 정해지지 않은 무기계약직은 거의 정규직과 같게 봐야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 공공기관에서는 각자의 환경에 맞게 전환 가이드 라인을 만들었습니다.
세렌드
18/01/17 02:24
수정 아이콘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한 서울교통공사 1200명은 무기계약직이었을텐데요
3년이상 근무했으면 공채 정규직과 같은 대우 그 이하 근무는 순차적으로 전환일테고요 7급 보 만든다 했으니까요
서울교통공사에서 근무하는 친구가 집회 나가고 해서 얘기 많이 들었습니다 내부 불만 장난 없다고
현은령
18/01/15 19:42
수정 아이콘
문정부 항상 공정공정 하면서 일부를 위한 공정이죠.
파이를 키우는게 아니라 억지로 쪼개서 나눠가지게 하고 생색내기. 결국 정부 정책에 선택받지 못한 사람들이 도리어 피해입고 항의하면 적폐 딱지 붙이고 매도하면 그만이니 정책만들기 참 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일발전하는인생
18/01/16 01:29
수정 아이콘
파이는 억지로 키워지는게 아닙니다. 특히 정부가 주도하는 경우면 더욱 그렇지 않을까요? 소방공무원 증원도 쉽지 않죠? 큰 그림이 있으면 좋겠는데 단일팀을 기회균등으로 봐야 할 지 안보나 올림픽 문제로 봐야 할 지에 대해선 잘 모르겠습니다.
18/01/18 01:30
수정 아이콘
애초에 공정한 기회는 생각안하는 정부라니 웃기네요^^^^^^ 그럼공정한 기회를 주는 정부는 있긴했나봐요?
티모대위
18/01/15 20:38
수정 아이콘
아래 내놓으신 네가지 포인트 전부 말 되겠는데요..?
닭장군
18/01/15 20:4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흐흐
Korea_Republic
18/01/15 22:09
수정 아이콘
논쟁거리 하나 추가할께요.

5) 과거 단일팀 구성 사례를 보면 남북단일팀을 구성할 경우 경기력 향상효과가 있느냐도 고려된 변수 중 하나였다. 청소년축구는 남북이 모두 아시아대회 4강 이상 찍었고 탁구도 남북이 각각 세계 톱5안에 드는 수준. 결과도 좋았다. 청소년축구는 U20
월드컵 8강, 탁구는 세계선수권 우승이라는 결실을 이룸. 하지만 여자아이스하키의 경우 지난 4월 강릉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남이 북에 압도적인 경기 끝에 완승을 거두었고 남은 디비전 1 그룹 B(3부리그), 북으 디비전 2 그룹 A (4부리그)로 차이가 있음. 아이스하키에선 한 단계만 차이나도 전력차가 상당하기에 상대적으로 실력이 처지는 북한 선수가 합류해봤자 들러리밖에 안될 가능성 농후.
매일발전하는인생
18/01/16 01:31
수정 아이콘
전력 차이와 효과성에 대한 부분은 쉽게 코멘트 하지 못 하겠네요.
18/01/16 03:20
수정 아이콘
가장 간단하게 아이스하키는 선수교체인 라인체인지만 해도 조직력이 필요한 게임이라 북한 선수들이 우리보다 잘 한다고 해도 이 시점에 들여오면 100% 마이너스 입니다. 그런데 북한 선수들은 우리 선수들보다 못하니 더더욱 마이너스죠...
Korea_Republic
18/01/16 07:26
수정 아이콘
경기력에 대한 고려가 전혀 없으면 단일팀 구성할 이유가 있나 싶습니다. 특히나 조직력과 팀워크를 요구하는 단체구기종목이라면요.
18/01/15 22:17
수정 아이콘
남쪽 출전 선수 로스터는 모두 23명입니다. 여기에 북한 선수들이 최대 8명까지 합류하는 팀 엔트리가 31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존 한국선수 기회를 박탈하면 큰 문제이나 일부 북한 선수를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방식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파인트리
18/01/15 22:21
수정 아이콘
정우영 캐스터가 지적했다시피 한국과 같은 조의 스웨덴 스위스 일본에겐 큰 문제가 될겁니다.
매일발전하는인생
18/01/16 01:35
수정 아이콘
외람된 말씀이나 원칙만을 따지면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 자체가 말이 안 되지 않을까요? 효과가 불분명하지만 시도는 해 봄직한 북한의 참가가 해당 국가와 소속 선수들에게 주는 영향을 모두 고려하면 자신이 없습니다. 그들은 어찌 반응할까요?
18/01/16 03:34
수정 아이콘
북한의 참가는 피겨 페어처럼 개인 종목 위주로 와카 줘서 참전시키면 되는거지 되도않는 단체종목 단일팀 만들기 할 필요가 없죠...
Korea_Republic
18/01/15 22:46
수정 아이콘
다른팀들이 크게 반발하겠지요
살랑살랑
18/01/16 00:49
수정 아이콘
천에 하나 만에 하나 한반도 평화를 위해 엔트리 늘리는게 허용되도 북한선수들은 다 벤치만 지키는게 아닐텐데요.
단일팀이나 북한 선수들은 벤치에서 구경만 한다고 하면 단일팀 자체 의미가 없고,
짧게나마 뛴다면 우리나라 선수들 출전 시간 줄어들고
무엇보다 20일 급조한 팀이데 팀플레이가 그리 쉽게 될리가요.
문제가 되죠.
18/01/16 03:37
수정 아이콘
아이스하키는 교체가 많아서 22명 전부가 주전급이라 봐야 하는데 여기에 북한선수들이 들어가면 한국선수들에게 피해 없이
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죠... 추가로 아이스하키는 교체마저도 조직력이 필요한 스포츠라서 북한 선수가 들어오면 경기력 상으로도 100% 마이너스입니다.
프로아갤러
18/01/16 08:14
수정 아이콘
쇼도 시기 봐가면서 해야지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단일팀 하자니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네요. 스포츠를 정치질로 똥만드는 행위라 생각됩니다.
metaljet
18/01/16 17:36
수정 아이콘
정부에게 그럴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기 전에 도대체 왜 하는지 어떤 효과가 있을지를 국민에게 충분히 납득시켜야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75445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41466 10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63409 29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37737 3
102718 [일반] 영어 컨텐츠와 ChatGPT 번역의 특이점 그리고 한국의 미래 [2] 번개맞은씨앗634 24/11/22 634 2
102717 [정치] 김소연 "이준석 성상납 도와준 수행원 자살" [65] 물러나라Y4188 24/11/22 4188 0
102716 [일반] 요즘 근황 [38] 공기청정기6420 24/11/21 6420 15
102715 [일반] 좋아하는 꽃은 무엇일까요? 출간 이벤트 당첨자 발표와 함께! [14] 망각1996 24/11/21 1996 3
102714 [정치] 한동훈, 당내게시판 윤석열 비방 관련 경찰 요청 거부 [124] 물러나라Y9155 24/11/21 9155 0
102713 [일반] 아니, 국과수도 모르겠다는데... 설마 대법원까지 보내려고 할까요? [36] 烏鳳7832 24/11/21 7832 30
102712 [정치] (채상병 사건) 박정훈 대령이 군검찰로부터 징역3년을 구형받았습니다. [86] 꽃이나까잡숴7266 24/11/21 7266 0
102711 [일반] 4년간 미국 물가는 얼마나 심각하게 올랐는가 [61] 예루리4450 24/11/21 4450 2
102710 [정치] 메르스 이후 처음으로 주요 그룹 사장단 긴급성명 발표 [69] 깃털달린뱀6210 24/11/21 6210 0
102709 [일반] 트럼프 2기 정부는 불법 이민자 문제로 시작합니다 (+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트럼프 공약) [69] 시드라4092 24/11/21 4092 1
102708 [일반] 페이커 "실패 하나하나 모여 지금의 나…청년들 도전하세요" [45] 덴드로븀3728 24/11/21 3728 15
102707 [일반] 넷플릭스 영화 전,란에서 보여지는 역사왜곡 문제 [29] 뭉땡쓰2836 24/11/21 2836 12
102706 [일반] (수정)백종원표 더본코리아의 오늘까지의 주가추이 및 개인적인 의견 [45] 독서상품권4474 24/11/21 4474 1
102705 [일반] 피지알 회원들의 AI 포럼 참가 후기 [20] 최애의AI5452 24/11/20 5452 36
102704 [일반] AI 시대, 사교육 방향이 근본적으로 수정되어야 할 이유 [25] 스폰지뚱5216 24/11/20 5216 8
102703 [일반] 영화 청설 추천합니다 [17] 퀵소희4327 24/11/20 4327 1
102702 [정치] 감리교회의 반동성애 기류는 더욱 심해지고 강해지고 있습니다. [31] 라이언 덕후5317 24/11/20 5317 0
102701 [일반] 구조조정 바람이 거세지는 요즘 드는 생각들 [79] 수지짜응8341 24/11/20 8341 2
102700 [일반] 한나라가 멸망한 이유: 내우(內憂) [10] 식별2372 24/11/20 2372 2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