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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9/11 21:54:40
Name 뀨뀨
Subject [일반] 전 세계를 강타한 플랫디자인. 눈 정화 좀 해볼까?
추석은 모두 잘 보내셨나요?
저는 맥주만 거의 10000cc를 마신 것 같네요. 덕분에 호흡곤란이 ㅜㅜ 청바지 허리가 꽉껴요.. 터질 것 같네요.
오늘 알아볼 내용은 최근 플랫디자인의 트렌드입니다.



​​



바로 어제! 애플에서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와 아이워치를 발표했죠.
애플이 추구하는 바 역시 플랫디자인! 바로 홈페이지를 들어가봤습니다.







홈페이지도 눈여겨 보아야 하지만 무엇보다 어플 목록의 어플버튼 UI를 지켜보시죠.
글자는 'Tue'라는 단어밖에 보이지 않고 나머지는 직관적으로 알아보기 쉬운 버튼 UI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이 버튼은 인터넷, 이 버튼은 메세지, 이 버튼은 설정, 이 버튼은 사진첩이라는걸 연상 할 수 있죠.
이는 iOS 6 버전까지 쓰였던 '스큐어모피즘'의 종말을 알리며 완전히 새롭게 도입된 iOS 이후의 플랫 UI의 결과물입니다.







스큐어모피즘을 안정화하는데까지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을지 생각하면 이를 갈아엎는것도 애플 입장에선 피눈물이 났을텐데
그럼에도 최신 트렌드를 쫓아가고 또 유행시키는 애플 디자이너들은 정말 백번 존경해도 모자랄 정도입니다.

아이워치 웹페이지의 특징을 설명하자면..

1. 제품과 텍스트, 그 외엔 들어간 것이 전혀 없지만 고급스러운 분위기
2. 세리프(Serif)가 아닌 산 세리프(Sans-Serif) 글씨체를 사용해 읽기 쉽고 깔끔하게 연출
3. 그레이&화이트의 통일된 색감에 블랙 폰트로 통일감과 안정감을 제공
4. 제품을 보고 텍스트에 바로 집중할 수 있는 우상단 제품컷 - 좌하단 텍스트의 레이아웃 구조

정도를 꼽을 수 있습니다. 정말 많은 연구 끝에 나온 디자인이라고 생각되네요.

이토록 플랫 디자인이라고 뿅~ 하면 쓩~ 하고 나타나는 결과물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색감'​ 그리고 ​'폰트'​, ​'배치구조'​, 마지막으로 ​'플랫함으로도 충분히 사용자에게 각인이 되는가?'​ 라고 생각합니다.







전세계적으로 적용되는 진리입니다.

- 좋지 않은(위험한) 플랫 디자인 5가지

1. 유도하는 행위를 잊게 만드는 것 : 심플하면서도 본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사용자들에게 직관적이어야 한다.
​2. 깔끔하지 못한 문자의 사용 : 이정도로 번역하는게 좋겠네요. 산쉐리프 떡칠은 That's no-no.
3. 색상과 대비(대조)의 오용 : 사실 색감이 반쯤은 먹고 들어가죠. 맨 아래에서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4. 시각적으로 보기가 좋지 않음 : Hierarchy가 '체계'정도로 번역되는데 어느곳에 눈을 둬야하는지 복잡할 때 이런 표현이 가능하겠네요.
5. 간단을 넘어서 없어 보임

이제 플랫 디자인들을 살펴보도록 할까요?







디자인이 잘된 예도 있고 안된 예도 있습니다.​ 메일, 카메라, 게임, 사진첩, 인터넷, 마켓, 유튜브, 음악, 캘린더, 계산기 등은
꽤나 직관적이지만 두번째 아이콘이나 열네번째 아이콘 같은 경우는 해당 제품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라면 헷갈리기 쉬워 보입니다.







보기엔 깔끔하지만 사실 아이콘만으로는 정확한 설명이 어렵습니다.
그 아래에 볼드스타일(굵은) 폰트의 제목을 붙여 해당 서비스에 대한 납득을 시키고 있습니다.







제품을 사는데 필요한 버튼은 단 두가지입니다. 'LIKE'와 'BUY'. 나머지는 그 이후의 문제입니다.
다만 대규모 쇼핑몰에선 좀 더 많은 정보들이 필요하겠죠. 하지만 중소규모 쇼핑몰에서는 충분히 도입될만하다 생각됩니다.
아래에는 SNS로 이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역시 아이콘만으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심플합니다.







'당신의 웹사이트에 비디오를 추가하세요!'
이 목적에 부합하는 디자인에 충실한 완벽한 웹페이지라고 봅니다.
아래 메뉴는 생략되도 상관 없어보입니다. 'Create a free account'라는 버튼만 사라지지 않는다면 말이죠.
색상이 겹치는것이 많아 보이지만 배열의 변화로 지루하지 않게끔 영리하게 배치되었습니다.







Dreamstime이라는 곳에서 제작했나 보군요. 사실 눈에 쉽게 들어오는 구조는 아닙니다.
다만 플랫디자인으로 이런식으로 마인드맵을 정립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골라봤습니다.
텍스트로 심심하다면 플랫아이콘을 함께 사용한다면 어떨까요? 좋아 보이는군요.







​​







플랫디자인의 정석을 보여주는 웹페이지들입니다.
간결한 산 세리프 폰트들과 심플한 아이콘, 파스텔톤의 은은한 컬러를 사용하여 단정함을 더해줍니다.
3차원은 커녕 포토샵을 만진적도 없더라도 그대로 따라그릴 수 있는 아이콘들이 주를 이룹니다.
군더더기 없고 간소화된 설명과 메뉴도 눈에 띄이네요. 적응하는데 단 1초도 걸리지 않는,
언제 어디서라도 쉽게 viewing 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클릭만 하세요. GET IT NOW FOR #20!







이렇듯 2013년부터 구체화된 플랫디자인을 간단하게 설명해주는 이미지입니다.
광원 효과, 입체감, 3차원 배경 들을 모두 무시하고 왼쪽이 강조하는 플랫디자인이 대세가 되었습니다.







당신이 왼쪽의 아이콘을 촘촘하게 설계하고 있을 때, 플랫디자이너들은 오른쪽 아이콘들을 완성하고 커피에 담배를 태우고 있겠죠.​
물론 사용자들은 오른쪽 아이콘들에 박수를 칠 것입니다. '이게 바로 내가 원하던 디자인이었어! Simple is Best!'







UI를 구성하면 이런식으로 펼쳐지겠죠. 2문장이 단 1구절, 그나마도 1문장이 아닌 ​단어들의 나열의 연속입니다.
그러나 오히려 사용자는 선택하기가 편해집니다. eye seaching 한 번으로 이 페이지를 순식간에 훑어볼 수 있거든요.







역시 ​마찬가지겠지요. 딱딱한 흰바탕 입력창은 부드러운 EMAIL 한 마디로 녹아버리네요.
혹시 메인화면에서 안보이는 메뉴가 있나요? 세부 페이지에서 당신을 안내하게 될 것입니다.








이 모든것들이 마음에 든다면, 당신은 이 색상표를 유심히 보았다가 저장해 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플랫디자인을 위한 컬러코드 색상표입니다. 적절하게 섞기만 한다면 반쯤은 이미 완성이 됩니다.



이렇게  플랫디자인은 어떤 것인지 훌륭한 예제들로 눈정화를 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또 어떤 디자인이 우리에게 다가올지는 모릅니다. 그렇다면 우린 지금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할까요?


DO IT.


지금 당장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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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캐리어
14/09/11 22:00
수정 아이콘
5번은 간단하되 없어보이지 않게. 라고 보는것이 좋을듯...
14/09/11 22:0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
최종병기캐리어
14/09/11 22:05
수정 아이콘
간단을 넘어선 없어보임

이 전후 문맥에 맞을 듯합니다. 해서는 안될 것이니까요....
14/09/11 22:51
수정 아이콘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4/09/11 22:38
수정 아이콘
배치나 버튼 사용 등 다른 것들은 그대로 두고, 아이콘을 평면에서 입체화만 시키면 플랫 디자인이 아니게 되는건가요?
플랫 디자인이라는 용어가 평면적인 그림을 의미하는건지,
전달하는 바가 잘 드러나는 심플한 디자인을 의미하는지 궁금합니다.
14/09/11 22:43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53643
이전 글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14/09/11 22:43
수정 아이콘
플랫 디자인이란게 iOS 6 에서 7 넘어갈 때 '어? 달라졌네?' 라는 인상을 받고 알게 되었는데, 이게 애플이 선도한 건지 아니면 막 대세가 되었는데 애플도 편승한건지 궁금하네요.

확실히 시대가 흐르긴 흘렀나봅니다. 3D 표현이 본격화된 10년 전부터 플래시를 앞장세운 화려하고 입체감있는 웹 디자인이 유행이었는데 예전에는 구식이라고 느껴질법한 평면 디자인이 어느새 완전히 주도권을 쥔 것 같아요. 당분간은요.

근데 딴건 몰라도 이번 구글 디자인 바뀐 거 보면 아이콘이 지나치게 추상화되서 한동안 너무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어느게 어느 메뉴인지 알아보기가 너무 불편하고.. 밑에 글씨라도 써줬으면 하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요즘 유행하는 플랫 디자인이 평면적이면서도 핵심을 찌르는 미니멀리즘을 갖춰야 되는데 핵심은 못찌르고 미니멀하게만 만들면 가끔은 불친절한 디자인이 되는 것 같기도 하네요.
14/09/11 22:45
수정 아이콘
정확하게 짚어주셨네요. 지나친 간략화는 때로 중심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표류하는 배처럼 사용자들을 추락시키곤 해요.
하지만..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모두가 이해할만한 디자인을 하기란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심지어 1류 디자이너 조차 말이죠.
압도수
14/09/11 22:49
수정 아이콘
사실 스마트폰 세대에 발맞춰서 각종 디자인 요소들이 많이 추상화 되다보니, 가끔은 UI 가 저에게 '이것도 못알아들어? 허허, 촌스러운 놈' 이라고 혀를 끌끌 차는것 같을때가 많습니다. UI는 쉬워도 UX는 어려워지는 느낌이에요.
14/09/11 23:02
수정 아이콘
시기적으로는 MS가 선도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쪽은 2009년 출시된 Zune HD부터 메트로를 밀었죠. 굳이 따지자면 애플도 대세에 편승한 편에 가깝습니다. 조니 아이브 역시 예전부터 플랫 디자인을 밀었습니다만, 이 경우는 해상도 문제와 스큐어모피즘을 밀던 스캇 포스탈과의 마찰 등으로 인해 때를 기다린 터라... 아마 상황만 받쳐줬으면 좀 더 빨리 옮겨갔겠죠.
영원한초보
14/09/11 22:47
수정 아이콘
우왕 같자기 나도 디자이너가 된 기분
3D게임 보다 2D게임이 더 재미있을 경우랑도 비슷한것 같네요
소나기가내려온다
14/09/11 23:09
수정 아이콘
제가 10년전에 하고 싶던 디자인풍이 바로 이런거였죠..
하지만 실력부족으로 어설픔과 촌스러움이 가득한 홈페이지를 만들었을때 그 자괴감이란...
지금은 flat으로 표현하지만, 깔끔과 단순함은 밋밋과 재미없음과 한끗 차이죠.
유리한
14/09/11 23:14
수정 아이콘
Hierarchy가 상속으로 번역되는 자신을 보니.. 뼛속까지 개발자 인가 싶기도 하네요.
사족으로, ios7의 디자인은 플랫 뿐만 어니라 depth에 대한 고민도 꽤 녹아들어있습니다.
작은 아무무
14/09/11 23:16
수정 아이콘
디자이너들이 일을 적게 하고 돈은 똑같이 받아가려 하는 것 아닙니까...!?

......농담이고요

확실히 iOS7과 윈8을 처음 볼때는 이게 뭐지 싶었는데 금방 대세가 되네요
물론 전 요런 느낌을 좋아하니까 상관없지만 색 배합을 촌스럽게 하면 정말 디자인이 산으로 가는 경우도......iOS 아이콘도 몇개는 사실 맘에 안 듭니다
톼르키
14/09/11 23:40
수정 아이콘
너무 물밀듯이 플랫플랫이라 개성을 찾기가 어려워진것도 있어보여요. 특히 거대 이미지사이트를 대부분 디자인회사들이 공유하고 있고.. 디자인 포폴 사이트들어가보면 그 사이에서 개성을 찾기위한 디자이너들의 몸부림이 가끔은 처절해보이기까지 하드라구요..
좋은글 잘 봤습니다. 플랫플랫의 시초가 누군지 궁금하기도하네요. 흐흐
14/09/12 00:45
수정 아이콘
플랫디자인의 도입은 폰으로 따지면 애플이 가장 느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애플은 ios7으로 도입되었는데 물론 애플의 앱이 아닌 타사의 앱에서는 저 디자인이 반영된 앱들이 많았습니다만
OS 전체가 플랫디자인을 선택한 것은 좀 느렸죠.

순정을 기준으로 안드로이드의 쿼티자판은 플랫한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데
애플은 ios7때부터 플랫했죠.

추석 연휴기간동안 LG의 G패드를 가지고 놀았는데
이분들은 플랫디자인의 '플'자도 생각 안하시는구나라는 것을 느끼며
이래서 LG는 안되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네요.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깔려있는줄 알았네요.
스큐어모피즘이 철철 넘쳐흐르는 가운데 구글이 만든 기본앱은 플랫해서 디자인이 가지는 통일성은 땅바닥에 꼴아박아 버리더군요.

제가 안드로이드 L을 기대하는 이유는
저 플랫디자인 때문입니다.
지켜보고있다
14/09/12 01:35
수정 아이콘
지패드 8.3을 보신 것 같네요 ^^ LG UI 4.0에서는 많이 개선이 되었습니다.
지패드 8.3에 새로운 UI를 얹어줄 거 같진 않은데.. 새로나온 지패드 7,10인치 모델에는 적용이 되어 있습니다.
14/09/12 00:55
수정 아이콘
저번 글에도 댓글을 달았고 피드백은 없었지만
잘 모르시는 분은 따라하지 않는 게 맞아요

쉽다 세련됐다 직관적이다 심플하다
이런 말들이 진짜인지 의심해야 합니다
어렵고 세련되기까지 힘들고 상징적이고 심플해지기까지 많은 고민이 들어가거든요
브릿츠
14/09/12 02:13
수정 아이콘
우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가 떠오르는 디자인이네요. 몇년 된 영화로 알고 있는데 거기서 나오는 영화제목과 동일한 책의 디자인이 이런 식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Falloutboy
14/09/12 09:2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flat design을 굉장히 좋아하지만 국내 기업활동에 있어서는 아직까지 제한적으로 사용되지 않을까 싶어요.
윗 분들이 좋아할만한 스타일이 아니다보니...
재미있는 글 잘 봤습니다~
14/09/12 16:20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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