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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27 15:10
1998년 행정자치부
2008년 행정안전부 2013년 안전행정부 2014년 행정자치부 점 하나 찍고 변신했던 그녀가 다시 돌아왔네요. 2008년에 버렸던 간판이 안행부 구석에 있나 뒤져봐야 할듯 합니다.
14/05/27 15:11
안행부가 - 행자부 / 국안처 / 인혁처 3개로 분리되는거 맞죠? 국안처는 NSC하고 해수부 안전 담당까지 가져와 합쳐지는거니 기능 강화, 인혁처는 기존 총무부 업무 떼서 가져가는 거고...실제 행자부는 내무부 + 경찰청만 갖는거네요.
최대 피해자는 해수부겠죠. 이제 해양수산청으로 바뀔일만...
14/05/27 15:55
아뇨 부에서 청으로 바뀐다는 발표가 아니라 핵심 기능들을 떼가니 이름만 부고 실제로는 엣날 해양수산청 시절하고 다를게 없다는거죠.
14/05/27 17:59
인혁처가 기존 총무처(총무부는 오타신거 같습니다)의 업무를 전부 다 떼어가는게 아니기 때문에
예전 총무처/내부무 구도로 보시는 건 조금 안 맞는거 같습니다. 오히려 예전 중앙인사위/행정자치부 구도로 보면 딱 맞죠. 그런 면에서 볼때 그냥 과거 중앙인사위의 부활이라고 보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뭐 과거로의 회귀라는 점에서는 똑같겠습니다만...
14/05/27 15:25
안행부가 쪼개짐으로서 세종시가 반사이익을 얻을거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안행부에서 분리된 국가안전처나 인사혁신처를 그대로 안행부 밑에 두기에는 그렇고, 옮긴다면 총리실 직속이 가능성 높은데 총리실이 세종시에 있죠. 총리실이 세종시에 있는데 총리실 산하 처들이 세종시로 내려오지 않고 서울에 머물러 있을수 있겠느냐라는 예측이 많더군요.
14/05/27 18:58
이름좀 제발 바꿨으면...
창조 좋고 과학 좋은데 그걸 붙여서 창조과학이라고 읽혀버리는데 그 뜻아니라고 그냥 쓰긴하는데 영 마음에 안드네요
14/05/27 15:59
사실 안행부의 안전은 세이프티가 아니라 시큐리티라서 치안이나 보안개념이었죠. 행자부에서 안전을 걷어내고 만드는 국가안전처는 세이프티를 위한 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만...
14/05/27 16:06
대통령 머릿속에는 9.11 이후 미국이 가지고 있는 NSC(국토안전부)와 같은 상시 통합시스템이겠죠.
이 참에 신고 체계나 미국처럼 911로 통합햇음 좋겠습니다. 119로요. 전국 콜센터 통합하면 못할 것도 없을텐데요...우리나라는 신고번호가 너무 많아요.
14/05/27 17:15
사실 시큐리티에도 '안전'이란 뜻이 들어있고, 정책쪽에서는 국방, 치안, 공안에서 복지에 이르는 넓은 영역을 지칭하는 개념으로도 쓰입니다.
14/05/27 18:11
내무부가 행자부가 된 이유는 바로 지자체가 생기고 나서이기 때문입니다. 지자체 주무부서가 행자부거든요. 행정자치부...행정=내무 / 자치부=지자체 관리입니다.
14/05/27 17:50
다 이유가 있는 거지만 정권 바뀔 때 마다 자꾸 부처이름 바꾸는 거.. 그닥 좋아하진 않는데 정권내에서 바뀌는 건 더 별로긴 합니다.
나름 이유가 있게 바꾸는 거고 문제가 생기면 늦었다 싶더라도 바꾸는 게 맞긴 하는 건데.. 뭐랄까 전시 행정 같기도하고 여하튼 문제가 안 생겼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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