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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4/20 10:58:10
Name 우주모함
Subject [일반] 구조방법에있어서 지휘만 잘했어도 혹시 생존자가 나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4&aid=0002628736

해경이 인정했네요.자기들보다 민간업체가 더 뛰어나다고. 제가보기에 처음 사흘정도를 군경이 구조지휘를 하다가 자기들 방법으로는 일이 잘 안풀리자 민간업체들을 적극적으로 투입하면서 갑자기 구조에 활기를 띄는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이렇게했다면 좋았을텐데 정말 답답하네요.
일본의 지원의사를 거절한것도 이해가 가지 않구요.

정말 이번사건에 있어서 정부의 일처리는 최악인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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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20 11:03
수정 아이콘
이제 그만하시죠 천안함때도 그랬지만 침몰하면 생존자가 있을수가 없어요
별헤는밤
14/04/20 11:03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어제 jtbc뉴스9 봤는데
해경이랑 민간이랑은 장비부터 차이가 많이난다네요
더 깊게 더 오래 작업할 수 있는쪽이 민간쪽
해경 관계자가 이 차이를 인정하는 브리핑도 보여주더군요......
14/04/20 11:04
수정 아이콘
민간업체의 방식이 좀더 효율적이다 라고 말했네요.
흔히 말하는 머구리 방식을 말하는듯 합니다.
레몬커피
14/04/20 11:04
수정 아이콘
정부의 일처리와 별개로 지휘를 처음부터 잘했다고 몇명을 구할 수 있었을거라고는 전혀 생각되지 않네요...
현실의 현실
14/04/20 11:04
수정 아이콘
이제뭐놀랍지도않네요.
저게사실인지 면책용인지 감도안오고요.
불신감이이리커질수있는게 정말놀랍네요.

이번사고는 사고도 사고지만 사후정황이 너무 개판이네요 ...정부의 무능함이 단적으로 드러난 예...
14/04/20 11:05
수정 아이콘
몇명 더 구할수 있었다는건 어떤 이유로 그런지도 설명을 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에어포켓만 하루종일 말하는 희망사항 말구요.
우주모함
14/04/20 11:07
수정 아이콘
그희망사항이라도 잡을수있었을거란겁니다.
최소한 나흘째에 겨우선내진입이란 어이없는 결과는 안나왔겠죠.
14/04/20 11:09
수정 아이콘
민간잠수사가 들어가면 없던 에어포켓이 생기나요?
정동남씨같은 현장에 계신 민간잠수사는 인터뷰에서 구조활동은 악조건속에서 최대한 잘 펼쳐지고있다고 인터뷰를 하셨던데 말이죠.
우주모함
14/04/20 11:10
수정 아이콘
그 민간업체가 투입되기시작한것도 겨우 이틀째부터 실종자가족들이 돈모아서 보트띄워서 거기태워보내면서 투입되기시작한겁니다.
우주모함
14/04/20 11:12
수정 아이콘
첫날부터 민간업체들이 진도로 집결하기시작했지만 지금같은 협조체제가 돌아가기시작한건 사흘, 나흘째나 되서 가능했습니다.
14/04/20 11:10
수정 아이콘
그런거 없다구요 침몰한 그 시점에서 이미 희망같은건 없는게 현실이라구요
우주모함
14/04/20 11:11
수정 아이콘
님말대로면 배침몰하면 구조 필요없고 인양하면 되겠네요.저걸 왜합니까?
14/04/20 11:14
수정 아이콘
그것도 현실이죠
우주모함
14/04/20 11:16
수정 아이콘
낮은확률이라도 가능성을보고하는겁니다.가능성이있으니까하는거죠
14/04/20 11:26
수정 아이콘
낮은 확률도 없다니까요
우주모함
14/04/20 11:28
수정 아이콘
에어포켓이있는데 없다니요?나이지리아선원이 실제로에어포켓에서 살아남은 실례도있습니다.
14/04/20 11:37
수정 아이콘
천안함의 경우도 있습니다
우주모함
14/04/20 11:39
수정 아이콘
나이지리아처럼 살아남은예도있죠.가능성있는데요?
난나무가될꺼야
14/04/20 11:54
수정 아이콘
Lygone 님//

무조건적으로 낮은확률조차 없다는건 어디서 나오는 확신인가요? 침몰시점부터 정말 낮은확률도 없었다는 증거가있나요?

비관적인 상황이였고 확률이 정말 낮다는건 누구나 알고있지만 그 낮은 확률속 기적을 바라고했던거고 아직 진행 중 인거 아닙니까? .. 그 과정에서 좀 더 신속한 구조방법을 택하지 못한것도 충분히 안타깝구요 천안함은 두동강이 나버렸으니 오히려 더 비관적인 상황이였구요

얼마나 전문가시길래 이렇게 확신하시는지 궁금하네요
14/04/20 12:54
수정 아이콘
Lygone 님// 이상한 소리하지 마세요. 배 침몰하면 다 죽는다고요? 알지도 못하면서 당당하게 무식 뽐내지 마세요.
별이돌이빵빵
14/04/20 11:14
수정 아이콘
가족들이 구조를 원하니까 하는거겠죠
그냥 인양하겠다고 했다가 무슨소리를 들으려고 구조없이 인양을 합니까
우주모함
14/04/20 11:17
수정 아이콘
가능성이있으니까 하는겁니다. 처음 3일동안은 배가 가라앉지않고 수면에 걸쳐서떠있었는데, 이건 아직 배안에 공기가 있으니 떠있었던겁니다.가능성 충분히있죠
별이돌이빵빵
14/04/20 11:22
수정 아이콘
처음 3일간 배가 가라앉지 않고 수면에 떠 있었던 이유가 공기때문이라고 누가 확신하나요
빠르게 선체에 접근이 가능했다면 구조 가능한 사람이 있었다는 확증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러한 내용을 근거로 정부를 비판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나중에 그런 사실을 알게 되면 비난해도 늦지 않죠
지금은 구조가 빠르게 이루어졌다고 해서 추가로 구할 수 있는 인원이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태 아닌가요?
우주모함
14/04/20 11:23
수정 아이콘
뉴스에서 전문가가말한겁니다.그래서 배를 완전히 침몰시키지 않기위해서 배안에 공기주머니설치하고 하는겁니다.
별이돌이빵빵
14/04/20 11:26
수정 아이콘
그 전문가 말이 맞다고 확신하시는거네요 그럼
배 안에 공기주머니를 설치하는 건 당연히 침몰시키지 않기 위해서 하는것이고
그 시도는 배가 떠 있는 원인과는 무관합니다
공기 아닌 다른 요인으로 떠 있더라도 침몰시키지 않기 위해 공기주머니 설치할 수 있죠
전문가가 어느전문가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는데
그럼 구조과정과 무관하게 다 죽었다고 보는게 맞다는 전문가있으면 그 전문가 믿으실건지 궁금하네요
우주모함
14/04/20 11:30
수정 아이콘
공기아닌 다른원인은 없습니다. 물보다 밀도가 극히낮은 공기가 들어차있어서 떠있는겁니다.
루베트
14/04/20 12:37
수정 아이콘
우주모함님//사실 배의 부력을 유지하는것이
에어포켓이 아닌 선내기름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실제로 세월호에서 기름이 유출되기 시작한 직후
배의 부력이 급속도로 떨어지기도 했구요

물론 에어포켓의 존재에 대해 부정하고 싶은것은 아니지만
부력이 유지되었다고해서 꼭 선내에 공기가 차 있다고 확신할수는 없다는거죠..
우주모함
14/04/20 11:24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생각해보세요.공기가있으니까 떠있죠.물로가득찬물체가 어떻게 그렇게떠있습니까.
별이돌이빵빵
14/04/20 11:27
수정 아이콘
공기가 아니라도 부력을 제공하는 다른 원인이 있다면 떠 있을수 있는것 아닙니까
애초에 지금 상황에 상식 운운하실 문제는 아닌듯하고요
우주모함
14/04/20 11:31
수정 아이콘
그부력을 공기말고 뭘로제공할까요?당장 공기주머니설치하는것만봐도?
이호철
14/04/20 11:23
수정 아이콘
가능성은 거의 없는게 맞다고 보구요.
실종자 가족들이 원하는대로 해주는 것 뿐이라고 봅니다.
우주모함
14/04/20 11:25
수정 아이콘
위에말했다시피 배가떠있었던것만으로 가능성은 있었죠.지금은 없지만요.
이호철
14/04/20 11:27
수정 아이콘
아뇨. 그 전부터 이미 없었다고 봅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유가족들은 절대 인정하지 않으려고 할테고 정부가 그 상황에서 그냥 인양으로 가죠. 라고 할 수 있을리가 없죠.
우주모함
14/04/20 11:32
수정 아이콘
공기가남아있는데 왜생존가능성이없나요?
Around30
14/04/20 12:28
수정 아이콘
몇명 더 구할 수 있다는 확신도 없지만
침몰 후 바로 생존자 0이 됬을거 라는 확신도 없죠. (이제는 0에 수렴한다는건 인정합니다.)
결국 전문가도 누구도 모르는 건데 서로 100프로라고 맞다고 우겨서 뭐합니까.
전기돼지
14/04/20 11:06
수정 아이콘
몇명을 어떻게 구하죠?
14/04/20 11:06
수정 아이콘
몇명을 더 구했을지 어쨌을진 모르지만. 실시간으로 돈이 오가는 민간쪽이 더 잘할것 같긴 했습니다.
애매호모
14/04/20 11:07
수정 아이콘
민간업체가 구할 수 있었을지 없었을지는 몰라도 3일동안 문 근처에서만 서성거리진 않았을 것 같네요.
좀더 효율적인 방법이 있었는데 안타깝네요.
우주모함
14/04/20 11:09
수정 아이콘
몇명을 어떻게구하냐는 분들은
그럼 생존자확률 극히낮으니 구조자체를 안해도된다는 말이랑 다를바가없어요.
확률이낮더라도 없는건아니니 최대한빨리들어가서 한명이라도 구해야할거아닙니까?
14/04/20 11:13
수정 아이콘
낮은 확률도 없어요
우주모함
14/04/20 11:14
수정 아이콘
그럼 구조자체가필요가없고 인양부터하면되는거죠. 구조를 왜할까요?
14/04/20 11:16
수정 아이콘
윗 댓글로 갈음합니다
우주모함
14/04/20 11:17
수정 아이콘
위에댓글달았습니다.
레몬커피
14/04/20 11:17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말하시는 본인도 무지 유치한 논리신거 알거같은데 계속 우기시네요.

1.현실적으로 침몰한 시점에서 내부 생존자들이 있을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2.하지만 실종자 가족들이 당장 와있는 상황 그리고 국민정서, 그외 다양한 것을 고려한다면 에어포켓이 있다는 가능성이 극히 적은
일말의 희망이라도 믿어보고 수일간은 구조작업을 할 수밖에 없던 상황.
3.이 과정에서 설사 정부, 해경쪽 인력보다 민간인력이 더 효울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었다고 해도 민간인력이 더 초반부에 참여했다고
몇명이라도 구할 수 있다는 건 실현 가능성이 없는 가정이다. 그게 사실이라고 해도 1도 사실이기 때문에.
이래도 계속 우기시면 그냥 답정너라고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네요.
우주모함
14/04/20 11:20
수정 아이콘
위에댓글달았듯이 처음3일정도는 배가 가라앉지않고 수면에걸치듯 떠있었는데 이건 배안에 공기가남아있었다는걸 뜻합니다.

생존가능성이 제로라니요?
14/04/20 11:24
수정 아이콘
에어포켓이 있어도 그 안에서 생존가능성이 있느냐는 전혀 별개입니다. 에어포켓 공간 안에 몸을 물 밖으로 완전히 내놓을 수 있는 부유물이나 구조물이 없으면 있으나 마나입니다. 물 속에 있으면 저체온증으로 몇시간 못버티죠. 여러가지 종합하면 가능성이 제로로 수렴하는건 맞습니다.
우주모함
14/04/20 11:26
수정 아이콘
에어포켓이 있다는것만으로 생존가능성은 있다는게됩니다.가능성이없는게 아니라면 구하는게 맞습니다.
나이지리아 선원때처럼요.
Tristana
14/04/20 11:28
수정 아이콘
나이지리아랑은 수온이 차이 많이 나서 직접적으로 그렇게 얘기하긴 힘듭니다.
이호철
14/04/20 11:28
수정 아이콘
사실 그 때의 선원이랑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환경적인 차이가 훨씬 심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안 좋은 쪽으로요.
우주모함
14/04/20 11:33
수정 아이콘
그렇다해도 생존가능성이없다고는 말못합니다.가장중요한건 공기의존재인데 처음며칠간은 공기가있었으니까요.
부평의K
14/04/20 11:37
수정 아이콘
그때 수온은 29도, 지금은 12도.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냉정하게 들리겠지만 몸이 물 속에 잠긴채로 생존자는 있을 수 없죠.
우주모함
14/04/20 11:50
수정 아이콘
몸이 물에 얼마나 젖어있는지가 중요하겠죠.완전히 잠기는게 아닌이상.
그리고 배안의 수온과 밖의 수온은 또 다를거라고 보고요.
14/04/20 11:56
수정 아이콘
글쎄요. 배 안의 수온을 의미있는 수준으로 올릴만한 열원이 배 안에 있을지요.
우주모함
14/04/20 12:00
수정 아이콘
혹시 배안에서 몸을 물에서 많이 피하게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을지도 모르구요.
배가 며칠간은 떠있었으니까 그 큰배안에서 그런공간이 있었을지도 모르죠.
물론 가라앉은 지금시점에서는 그런공간따위는 없겠지만요.
부평의K
14/04/20 11:57
수정 아이콘
수온도 수온이고 그 안에 기온도 중요하죠. 냉정하게 말해서 침몰당일 두시간 이후부터는 생존확률 0에 수렴합니다.
14/04/20 11:15
수정 아이콘
냉정히 말하면 인양쪽으로 가야 했죠. 국외쪽 전문가들은 침몰 직후부터 대놓고 생존가능성이 없으니 인양쪽으로 가야된다고 했고. 국내측 전문가들도 대놓고 이야기만 못할뿐 비관적인 논조를 유지했습니다. 다만 결정은 유족측이 해야 하니...
14/04/20 11:12
수정 아이콘
경찰, 정부 입장에서 누구도 이 일의 핵심 책임자가 되고 싶지 않을 겁니다. 한 명도 못 구할 확률이 90% 가 넘는 미션에서 자기 사람들 (잠수부) 위험한 곳에 투입해 가면서 열심히 하고 싶지도 않을거구요. 못 구하면 질책 받을거고 잠수부를 한 명이라도 잃는 날에는... 책임지고 싶은 사람이 없으니 리더쉽이 생길 리 없고 그저 최소한의 성의만 보이고 시간 끌고 싶었을 겁니다. 무슨 "본부"만 5개가 넘던데 여기저기 책임을 떠 넘기다가 결국 돈 받고 리스크 떠안고 일하는 민간잠수부들 본격적으로 투입되면서 길도 뚫리고 시신도 회수하고 한 것 같습니다.
14/04/20 11:13
수정 아이콘
첫날, 둘째날 기상상황과 바다상황을 떠올린다면 이런 소리는 절대 못할겁니다. 민간요원들이 떼로 죽어나가는 꼴이라도 바라시는 겁니까?
Senioritis
14/04/20 11:16
수정 아이콘
그렇게 답답하면 님이 직접 산소통달고 잠수하시지 그럤어요 키보드로 이래라저래라 하지말고
목숨걸고 구조작업하는 udt나 해군들이 이런글 보면 무슨심정일지
14/04/20 11:18
수정 아이콘
국대가 축구 못한다고 축구화 신고 뛰어나가야 하나요?
레몬커피
14/04/20 11:20
수정 아이콘
축구 못하는 국대 까는데 축구 실력을 요구하는 경우는 없지만 국대가 축구 못한다고 해서 일정 선 이상의 비난과 욕설을 가하는건 누구에게나
지탄받습니다.
직접 현장에 나가있지 않아도 얼마든지 일처리의 미숙함을 지적할수는 있지만 정도를 넘어서 현장에서 목숨걸고 일하는 사람들을 깎아내리는
발언은 누구에게도 좋게 보일 수 없습니다.
14/04/20 11:22
수정 아이콘
목숨걸고 일하는 잠수부들보다는 그들을 지휘하는 면피세력들을 까고 싶은거죠.
현실의 현실
14/04/20 11:18
수정 아이콘
구알못도 아니고 뭡니까. 해경이 첫날 부터도 아니고 이제와서 저런말 하면 깝깝한건 사실이죠.
그렇다고 여기다 링크끌어와서 까고 자시고 할만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요.
우주모함
14/04/20 11:19
수정 아이콘
이제껏 눈에보이는 가시적성과들은 죄다민간업체들이 낸게사실입니다. 그말은 군경의 처음 구조지휘가 비효율적이었다는거구요.
아이우에오
14/04/20 11:19
수정 아이콘
따뜻한 방구석에서 왈가왈부하시는분들 전부 싸그리 모아서 진도 앞바다에 산소통 주고 보내버리고싶네요..
현실의 현실
14/04/20 11:21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덴드로븀
14/04/20 11:19
수정 아이콘
이런글 볼때마다 답답합니다. 초기부터 현장에서 목숨걸고 진입시도하던 군/경 구조대원들은 배위에서 놀고있었다고 하던가요?
구조가 활발하게 시작된건 바다상태가 조금 나아지고 가이드라인이 설치되면서부터지, 민간업체가 나서기 시작하면서 잘됐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콘트롤 타워의 무능함에는 치가 떨리지만
처음부터 민간업체나 민간잠수부썼으면 빨리 구할수있지 않았냐는 반응들은
첫날부터 목숨걸고 고생한 구조대원들을 욕하는거랑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닉부이치치
14/04/20 11:20
수정 아이콘
생존자가 있으리라는 부분은 별개의 이야기이고
정말 현장상황 초기대응이 최선이었나 이건 논란이 있을수있다 봅니다
지휘부가 신뢰감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모를까
지금껏 실종자가족은 물론 국민조차 답답하고 이해안가는 혼란스러움을 보여주는데
여기다대고 "잘 했어도 어차피 다 죽었어요" 이딴말은 싸다귀맞기 딱 좋은말이죠
현실의 현실
14/04/20 11:23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현실드립좀 자제합시다.
여기 현실 모르는 사람 없어요.
14/04/20 11:22
수정 아이콘
민간업자라고 최악의 상황인걸 인정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 정부가 민간업자를 안 쓴것도 아니고, 그 상황에서 해경 민영화라도 해서 민간업자에게 지휘를 맡길 수 있는 것도 아닌데 그걸가지고 자의적인 추측을 넣어 비약하면 무슨 설득력이 있겠습니까. 정부가 일처리를 못한게 있다고 내가 마음대로 추측해도 되는게 아닙니다.
열심히살자아자
14/04/20 11:22
수정 아이콘
이 글이 뭐가 문제죠?
그냥 민간업체가 더 뛰어나다고 인정했다는 것 아닌가요?
해경이 놀고 있었다는게 아니라 처음부터 이러한 사실을 인정하고 민간업체 이용했으면 이렇게까지 일이 커지지도 않았죠.
물론 몇명 더 살릴 수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모르지만 그렇지만 확률을 일부로 더 낮출 필요는 전혀 없죠.
하후돈
14/04/20 11:30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입니다. 애초에 사고나자마자 민관합동으로 구조수색 실시했으면 조금 더 좋은 결과(몇명을 살릴수도 있구요.) 를 얻을 수 있지 않았을까요. 수색도 약간은 더 원활하게 되지 않았을까..상황이 계속 안좋아지니 아쉬운점만 더 늘어나는것같습니다..에휴ㅠㅠ 해경분들이야 당연히 열심히 수색하셨죠.
그나저나 침몰 한 순간에 이미 살아있을 가능성은 없다라는 위에 몇분들 리플이 좀 보기 안좋네요. 이성적으로야 그렇게 판단할 수 있을지 몰라도 본인의 지인이나 가족이 저 안에 있다고 했을때도 저렇게 합리적일수 있는지 의문이네요. 이탈리아 크루즈때도 그 3일넘게 콜라로 연명했던 사람이 그 안에 있을줄은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지금 사건도 에어포켓은 아직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제로에 수렴한다 할지라도 생명은 함부로 0퍼센트라고 재단할 수 있는게 아니죠.
14/04/20 11:42
수정 아이콘
코스타 콩코르디아호 좌초사고와 제이슨4호 전복 사고를 혼동하신 듯 합니다.
하후돈
14/04/20 11:43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4/04/20 11:23
수정 아이콘
오늘 대규모로 작업하는군요.
이민가야지요.
이호철
14/04/20 11:25
수정 아이콘
제발 가시길 바랍니다.
14/04/20 11:27
수정 아이콘
제가 간다고 한적 없습니다만?
nwgeneration
14/04/20 11:24
수정 아이콘
어제 인터넷 방송보고 이런 반응 나올줄 알았습니다.
정부가 애들을 죽였다라고 몰아가는 분들이 많이 보이던데
누가 브레이크좀 잡아줬으면 합니다.
통큰루미
14/04/20 11:24
수정 아이콘
기사는 상식으로 참고할 것이 못된다니깐요 아시면서 이러시나
14/04/20 11:24
수정 아이콘
그냥 글 쓴 분은 간단한 오류를 저지르고 계신 겁니다.

현 상황에서 민간 구조요원의 구조효율이 좋다

이 사실이 처음부터 민간요원들을 투입하면 더 좋은 결과를 냈을 것이다. 로 연결되진 않습니다.

상황은 지속적으로 변하고 전문지식이 없는 네티즌인 우리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릅니다. 환경이 최악이어서 극한의 상황에서 작업이 가능했던 군 경만 들어가고 안전의 위험성이 있는 민간업체의 참여를 자제했을 수도 있고, 충분한 가이드라인등 인프라가 갖춰져서 이제서야 민간업체가 들어갈 수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저 인터뷰만 가지고 구조할 수 있는데 못했다는 논리적 비약입니다.
14/04/20 11:24
수정 아이콘
답답하네요. 단순히 장비 차이문제라기보다 민간 잠수사들 투입 시기를 생각해봐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초기에는 잠수부들이 전혀 의지할곳없이 아무것도 안보이는 속에서 일단 자신들이 다시 찾아갈수있는 길을 만드는게 중요했을텐데 그게 시간이 걸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지금 언론에서 이야기하는 가이드라인이 세워지면서 수색과 구조에 탄력이 붙었다고 보는게 타당하지 않을련지요.
장비가 초기에 좋은 상태였다면 이 시간을 줄일수 있었다고 생각할수는 있겠습니다만 너무 한쪽으로만 보고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Tristana
14/04/20 11:24
수정 아이콘
이게 왜 그렇게 결론이 나죠? ;;
azurespace
14/04/20 11:28
수정 아이콘
일단 가이드라인이 설치된 상황에서는 당연히 장비가 좋은 민간 잠수사들이 작업효율이 좋겠죠.
그런데 민간 잠수사들이 침몰한 배에 침투하는 훈련을 받습니까?

가이드라인 설치는 어쨌든 해군이 할 수밖에 없는 작업이었어요.
민간 잠수사들한테 장비지원 받아서 했으면 조금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었을 수는 있겠네요
하지만 익숙한 장비가 낫다고 볼 수도 있는 거고요.
14/04/20 11:28
수정 아이콘
결론이 너무 성급한 것 같습니다. 생존자의 유무 문제는 별개로 치고 과연 정부의 초기대응에서 구조 활동까지 적절했나에 대한 비판 정도로 마무리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정부도 정말 최선을 다해 생존자를 구출하고 싶었을 겁니다. 하지만 노력에 비해 대응이 효율적이 아니었다는 정도가 맞는듯 합니다.
14/04/20 11:28
수정 아이콘
민간이 효율성이 높다. 그럼 민영화 해야죠.
14/04/20 11:28
수정 아이콘
현장에서 일하시는분들이야 저는 군,경,민 모두 최선을 다하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민간잠수부분들이 하셨어도 굉장히 어려웠을거 생각합니다. 다만 군,경에 계신분들이 아무래도 조직에 계신분들이라 좀 자유롭지 못할거라 생각이 드네요. 결국 명령을 받는분들이라 능동적인 구조활동이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빠르게 급변하는 상황에 소위 윗대가리들이 그냥 손빨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죽어라 고생하시는 현장잠수사들까지 싸잡아 욕먹는 느낌입니다. 그분들은 죄가 없는데도요.
14/04/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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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업체의 효율이 아무리 좋다 한들 0.00000000001% 가 0.000001% 로 바뀌는것일뿐 아닌지요.
에어포켓은 말 그대로 희망고문일 뿐이고, 인터넷에 돌고 뉴스에도 나온 흑인선원 구출사건은 30도에 가까운 대서양 바닷물이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바다에 배가 가라앉는순간 그리고 바다에 조류가 엄청나게 휘몰아치는순간 장비의 문제가 아니었죠.

정부가 만약 비판받을 이유가 있다면, 인원의 집계를 제대로 하지 못하여 가족들의 신뢰를 얻지못한것이라 생각합니다. 사람을 더 살리고 덜 살리고 이런 말을 한다는거 자체가 실종자 가족들을 모욕되게 하는건 아닌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날씨를 컨트롤하지 못한게 정부탓이라고 하진 않겠죠?
영원이란
14/04/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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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논의가 되었지만 이번 사건에서 생존자 구출 가능성은 배가 뒤집힌 순간 냉정히 말해서 제로에 가깝습니다.
에어포켓 얘기는 조금 속되게 표현하면 그냥 희망고문이죠. 배가 떠 있었던게 에어포켓 때문인지 아닌지 알 수도 없으며, 에어포켓이 실존하다 치더라도 그곳에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다만, 그와 별개로 사건 초기부터 지금까지 우왕좌왕 하는 모습이나 일처리 하는 모습은 그다지 믿음이 가지 않은 것 또한 사실이죠.
제 3자가 키보드로 보는 현 상황도 우왕좌왕에 혼선 투성인데 당사자인 실종자 가족들은 어떨까요?

요지는 많은 분들이 언급하셨다시피 초기 대응, 그리고 현재까지도 정부의 대응이 비효율적이고 우왕좌왕한 모습을 보인다 정도만 지적하면 끝입니다.
우주모함
14/04/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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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아닌 다른원인은 없습니다. 물보다 밀도가 극히낮은 공기가 들어차있어서 떠있는겁니다.
영원이란
14/04/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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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공기라고 쳐도? 그 안에 생존자가 있다는 보장은요? 그리고 현재로서는 기름통이라는 얘기도 나오는 판에요. 쓸데없는 확신은 자제하세요. 님 같은 분들이 유언비어를 만드는거에요.
우주모함
14/04/20 11:35
수정 아이콘
없다는보장은요?유언비어요?
전문가들이 말한겁니다.공기만있다면 생존가능성은 있다고요.
영원이란
14/04/20 11:36
수정 아이콘
그 전문가들이 얘기한건 그나마 희망을 얘기 한거지 에어 포켓을 확신한 것도 아니죠. 에어 포켓이 있다면 그곳에 생존자가 있을 수도 있다. 라는 얘기 정도를 님이 곡해하신거에요.
우주모함
14/04/20 11:4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생존자가있을수있다고요.제말이그거아닙니까?가능성이있다면 구조해야죠
영원이란
14/04/20 11:45
수정 아이콘
그 가능성이라는 것이 정말로 희박한 겁니다. 즉 거의 없는 가능성을 가지고 몇명을 더 구할 수 있었니 마니 하는것도 쓸모가 없는 얘기에요. 거기에, 본격적으로 구조 작업이 시작된 날은 기상악화로 무엇을 할 수 없는 상태였다는 건 몇가지 기사를 통해 교차 검증이 가능하죠.
우주모함
14/04/20 11:48
수정 아이콘
몇명은 구할수있었다는건 제가 좀 과장했다고 치죠.
그렇다해도 희박하다해도 가능성이 없는게아니라면 구조하는게 맞죠.
영원이란
14/04/20 11:53
수정 아이콘
잘 아시네요 그러면 지금이라도 글 제목이라도 수정해주심이. 이런 글이 또 확대해석되고 유언비어를 낳고 결국은 실종자 가족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거에요.
14/04/20 11:40
수정 아이콘
세월호에 채워져있던 기름은 20만L 정도 정도입니다. 게다가 기름의 밀도는 아무리 낮게 잡아야 0.8 kg / L 정도 이기 때문에 1.0 kg / L 인 물과 크게 차이가 안납니다. 그 기름이 물로 바뀌었을 때 부력 손실은 40톤 정도 밖에 안되죠. 배수량 6800톤인 세월호에 비해서 턱없이 낮은 부력 손실입니다. 비전문가가 봐도 그 기름 때문에 세월호를 떠받치는 부력이 발생했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분명 에어 포켓은 있습니다.
영원이란
14/04/20 11:43
수정 아이콘
글쎄요. 떠있는 원인이 에어 포켓일 가능성이 있지만 그렇다고 쳐도 있는지 없는지 확신할 수 없는겁니다. 만약 설사 있다고 해도 그곳에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 그 생존자가 버틸만한 마실물이 있는지는 따져봐야 하는거고요. 애초에 배가 뒤집히고 거의 가라 앉는 순간 생존 가능성은 거의 없게 됩니다. 문제는 이 사실을 제대로 얘기해주기가 힘든 분위기라는 거죠 지금은.
우주모함
14/04/20 11:44
수정 아이콘
에어포켓일 가능성이아니라 에어포켓이 군데군데 있었으니까 며칠동안 그렇게 떠있었던겁니다.
영원이란
14/04/20 11:45
수정 아이콘
말이 안 통하네요. 그만 댓글 달겠습니다.
우주모함
14/04/20 11:49
수정 아이콘
말이안통하는건 님이죠.

공기말고 그 큰 배를 그렇게 떠있게 할 수 있는 물질이 뭐가 있단말인가요?
14/04/20 11:50
수정 아이콘
낮은 수온으로 인한 저체온증, 식수 등 생존 가능성이 낮은 걸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저도 배가 뒤집어져 있기 때문에 에어포켓이 선실이나 홀에 남아 있을 확률은 극히 낮다고 보지만 (대부분의 공기는 1측 선수 쪽에 몰려 있을 겁니다.) 작은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죠.
영원이란
14/04/20 11:52
수정 아이콘
그 작은 가능성만 가지고 구할수 있었니 뭐니하는건 오버라는 게 제 생각이에요. 그외 PYROS님의 의견에는 공감합니다.
별이돌이빵빵
14/04/20 11:35
수정 아이콘
아 그럼 공기아닌 다른원인 없다고 딱 아시는거에요?
혹시 관련된 일에 종사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우주모함
14/04/20 11:38
수정 아이콘
전문가가 말하잖아요.과학적으로도 그렇죠.물보다 밀도가 극히낮은 어떤물질이 군데군데차있으니 그렇게떠있는거아닙니까?그물질이 공기말고 뭐가있죠?
光あれ
14/04/20 11:39
수정 아이콘
기름요.
14/04/20 11:41
수정 아이콘
기름의 양이 얼마 안되고 기름과 물의 밀도차가 크지 않습니다. 위의 댓글 참고해주세요.
우주모함
14/04/2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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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나 전이나 기름은 거의똑같이차있는데 오히려 지금은가라앉고있죠.배를 물에뜨게만들정도면 기름보다는 공기죠.
azurespace
14/04/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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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름
우주모함
14/04/2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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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ros님이 잘답변해주셨네요.
14/04/2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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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댓글이 막혀 여기에 댓글로 대신합니다
저는 얼마전까지 해군에서 12년간 복무하다 전역했습니다 천안함때도 작전에 참가했고요
우리나라 서해에서 이 날씨에 설마 에어포켓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저체온증으로 두시간 견디기 힘듭니다
우주모함
14/04/2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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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물을 많이 피할수있는 공간이 있었을수도 있죠. 아예 안젖는건 불가능하다해도요.
그리고 배안의 수온과 배밖의 수온도 다를거같고. 그리고 두시간이라는 얘기는 좀 이상하네요.
여름에 수영장의 차가운물이나 계곡에서 몇시간동안 놀아도 저체온증으로 사망하지는 않잖아요?
Tristana
14/04/2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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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이나 계곡에서 놀때 몇시간동안 물안에만 있는건 아니죠..
나와서 쉬기도 하니까요
수온낮은 계곡물에 몇시간 있으면 저체온증 걸릴텐데요
14/04/2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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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의 수온은 여름철 26, 겨울철 28~30도로 유지됩니다. 목욕탕 냉탕조차도 18~20도는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세월호 상황과는 천지차이입니다.
우주모함
14/04/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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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가요. 그리고 제가 위에 말했다시피 혹시 물에서 몸을 많이 피할수있는 공간이 있었을지도 모르죠.
그 큰배에서 그런공간이 충분히 있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며칠간은 계속 떠있었던것만 봐도 말이죠.
쿨 그레이
14/04/20 12:01
수정 아이콘
여름 수영장 온도가 보통 낮아야 28도 정도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계곡물의 온도도 여름이라는 걸 감안했을 때 그 수온이 아무리 낮아도 20도 이하가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체온증을 조심해야 하죠.

사고 지역의 바다의 온도는 약 12도 정도로 수영장에 댈 바가 아니며, 물살도 상당히 급해서 설령 배 안의 물의 온도가 높았다 한들 굉장히 빠른 속도로 열 전도가 일어났을 겁니다. 만일 물에 젖어서 탈출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면 길어야 6시간 정도 버텼을 것 같네요. 물을 피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나에 대해서는 좀더 생각해 봐야겠습니다만.
맷데이먼
14/04/20 12:02
수정 아이콘
과거 해난구조대ssu편 훈련 영상을 보면 17~18도 사이의 수온에서 훈련을 하고난 뒤 훈련요원이 저체온증으로 발작을 일으킵니다. 다른 훈련요원들도 저체온증으로 수영 도중에 보트 위로 올라와 바들바들 떨구요.
그런데 수온 12도 정도의 서해 바다 그것도 일반인들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하지 않을리가요.
계곡에서 노는걸 예로 드시는데 몇시간씩 계속 물속에 잠수하거나 몸에 3분의 2이상을 담근채 계시는 분은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여름도 아니구요.
Chaconne
14/04/20 12:08
수정 아이콘
수영장 온도는 최소가 20도 이상입니다. 아마 25도 이상의 수온에선 무기한 생존가능이라고 알고 있구요.
그리고 비오는날 젖은옷입은채로 실내에만 있어도 감기걸리죠...
그러니 물과 접촉하지 않을 수 있는 충분한 여유 공간이 있어야만 생존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식수가 없어도 며칠 생존한 사례도 있고하니 말입니다.
14/04/20 12:0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해군이 얼마나 무능력한가를 인증하는 댓글인가요?
에어포켓이 있어도 두시간도 견디기 힘들다 -> 진입하는데 2시간안에는 불가능하다
그러면 뭐하러 해군,해경 구조대가 있나요?
12년동안 헛짬밥 드신듯하네요
14/04/2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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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댓글 좀 쓰지 맙시다. 사람의 힘으로 가능한 게 있고 불가능한게 있습니다.
14/04/20 12:07
수정 아이콘
사람의 힘으로 불가능하다면 있을 필요가 없겠네요? 안그런가요?
사람의 힘으로 가능하니까 존재하는것 아닌가요?
Tristana
14/04/20 12:08
수정 아이콘
이건 뭔 소린지

본인도 이상한거 알고 있죠?
14/04/20 12:11
수정 아이콘
사람의 힘으로 해낼수 있으니까 창설된 조직이고 해내야하는 조직입니다.
애초에 포기하는게 정상적인가요
14/04/20 12:09
수정 아이콘
무슨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까지 봐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SSoLaRiON
14/04/20 12:03
수정 아이콘
해경구조대는 뭐 전지전능해서 해상에서의 모든 사고에 대처가 가능하답니까? 뭐 이런 댓글을 다시나요?
14/04/2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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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해경해군구조대가 전시에 해난구조를 위해서 있는것 아닌가요?
전시에는 이러한 사고보다 더 큰 피해가 있을텐데 그럼 전시의 상황에서는 대처할수 있는게 하나도 없겠네요.
14/04/20 12:09
수정 아이콘
불쾌하다기보다 안타깝네요 번갯불에 콩 못 볶습니다
14/04/20 12:15
수정 아이콘
저도 불쾌하기보다 안타깝네요
14/04/20 12:17
수정 아이콘
이유가 머죠? 저 지난 12년이 매도당해서 그렇다고 하지만 님께세 그러시는게 좀 납득이 안되네요
진지한거짓말쟁이
14/04/20 12:12
수정 아이콘
해류가 너무 심해서 진입하지 못한겁니다

접근조차 할수 없을 정도의 큰 화염에 휩싸인 불타는 빌딩앞에 직접 들어가지 못하는 소방수 뒤에서 '이럴꺼면 뭐하러 소방수가 있는거냐!!' 소리 치는 행동이 얼마나 잔인한 말입니까
14/04/20 12:17
수정 아이콘
해류때문에 힘든건 저도 압니다
제 댓을은 언제까지나 Lygone님이 애초에 가능성 없다
할필요 없다 식의 댓글을 단것에 대해서 분노한것입니다.
Tristana
14/04/20 12:29
수정 아이콘
그저 이번 사건에 대한 님의 분노를 받아줄 사람이 필요한거겠죠
Chaconne
14/04/20 12:14
수정 아이콘
그들이 모두 슈퍼히어로면 좋겠습니다만...
아무리 그래도 우리같은 일반인은 상상도 못할 훈련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일부러 구조안한 것도 아닐텐데 이런 비난은 그저 감정배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 않나요.
이러다 구조못한 책임감과 중압감에 또 비극이 일어나는거 아닌가 두렵습니다.
이호철
14/04/20 12:1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해군이 아니라 미국 일본 어느나라 해군이 와도 안 되는건 안 되는겁니다.
줄초상 치룰 일 있습니까?
맷데이먼
14/04/20 12:19
수정 아이콘
대체 이렇게 키보드만 믿고 사시는 분들은 어떤 초인적인 능력을 갖고있길래 이런 말을 내뱉는건지 궁금하네요.

사람의 힘으로 불가능한걸 해내기 위해 만들어진거라구요? 그건 기계 같은걸 말하는거구요.

해난구조대 같은 분들은 평범한 사람 즉 바다속에서 특수하게 활동을 못하는 일반인들을 대신해서 있는겁니다.
자연에 비교될게 아니라고요.
14/04/20 12:20
수정 아이콘
아니 사고난시점에서 이미 희망이 없다
구조시도할필요도 없다
라고 말하는 댓글이 정상이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그것도 해군에서 12년동안 일해온사람이?
진지한거짓말쟁이
14/04/20 12:31
수정 아이콘
그런 댓글에 기분이 상하셨다면 그 댓글 자체만 지적하세요....현장에 구조에 힘쓰고 있는 구조원분들을 무능력한 존재로 만드는 얘기는 하지마시구요....
14/04/20 12:35
수정 아이콘
애초에 그런 댓글을 단겁니다 확인해보세요
진지한거짓말쟁이
14/04/20 12:37
수정 아이콘
확인해봤는데 애초에 그런댓글이었는지 모르겠군요
크리슈나
14/04/20 16:06
수정 아이콘
그런 의미시라면 본인의 첫댓글의 내용을 다시 한 번 곱씹어보시는게 좋으실 듯 한데요.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듯 합니다.
물티슈
14/04/20 12:20
수정 아이콘
그냥 지금부터라도 아이언맨 슈트를 제작합시다 라고 하시는게 더낫겠네요
이런 리플달바에
뱃사공
14/04/20 11:29
수정 아이콘
어떻게 이 인터뷰 내용으로 이런 결론이 도출될 수 있는지 알 수가 없네요. 기자는 "주요 발견 때마다 민간잠수업체가 했다고 하는데 군경은 뭐했나요?"라는 질문을 던졌고, 해경 장비기술국장은 "수중에 있는 선체 수색이라든가 구난을 전문적으로 하는 것은 민간 전문업체가 좀더 능력이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라고 했죠.
이 인터뷰 내용은 선체 내에 있던 사망자가 아닌 수중에 있던 사망자 수색에 민간[전문]업체가 더 오랜 시간 잠수가 가능해서 조금 더 많은 발견이 가능했다라는 것이지, 민간전문업체가 처음부터 투입해서 내부에 있던 사람을 구해낼 수 있다는 내용이 아니죠. 이 걸로 구조작업을 제대로 못했고, 지휘가 별로여서 생존자를 찾아내지 못했다는 결론은 굉장히 큰 비약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4/04/20 11:29
수정 아이콘
진짜 답답하네요. [민간측에서] 17일 전후로는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들어갈 수 없다고 얘기했던 게 그저께에요. 오래된 일이 아니라.
방송에서 직접 인터뷰도 나왔고 기사로도 인터넷 한바퀴 돌았고요. 바로 그저께 나온 기사도 못보고 그저 초기 민간 초기 민간 외치는 분들보면 답답합니다.

어제부터 작업이 빨라진 건 18일 이후 날씨가 풀리면서 시작했던 가이드라인 설치 작업이 19일을 전후로 마무리되어졌기 때문이고요.

좀 기초적인 교차검증이라도 하고 얘기를 합시다. 아니 교차검증 같은 거 그냥 귀찮아서 하기 싫다고 쳐요.
다 필요없고 그냥 속보만 보고 있었어도 16일-17일 정조시간대 기상과 해양상황이 최악이었다는 건 알 수 있는 사실이잖아요.
짱구 !!
14/04/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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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합시다 좀. 지치네요...
스치파이
14/04/20 11:34
수정 아이콘
민간업체가 투입된 게 사고 바로 다음날이고,
해양수산부도 전국의 잠수 가능 인력을 직접 공모했습니다.
공모할 때 민간업체를 빠르게 수소문해서 공기주입하겠다고 인터뷰도 했었고요.
네이버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기사예요.

군경은 첫날부터 바로 긴급하게 구조에 투입된 거고,
민간 업체는 다음 날부터 모여들어서 구조에 돌입한 겁니다.
단지 환경이 좋지 않아 진척이 늦어진 거고요.

시간을 착각하고 계신 거 아닌가요?
채넨들럴봉
14/04/20 11:36
수정 아이콘
선동질 그만좀...
무슨 정부는 민간이 더 뛰어난거 알고있었는데 경쟁심이라도 생겨서 애초에 그런거 다 배제했답니까
거기 있는 민간 지원자만 해도 한둘이 아닐텐데 그거 다 맘대로 놔뒀다 사고 나면 가장 앞장 서서 깠을 분들이
14/04/20 11:36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에어포켓이 있으면 생존할수 있다는거에 대해서 CNN에서 전문가들이 이야기 한것으로는 현재 진도앞바다 수온이 너무 낮은 수준이라 일반 성인이 건강한상태에서 3-4시간이상 머무를 시에 생존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의견을 피력했었습니다. 기적적으로 에어포켓이 있는곳에 생존자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바닷물에 젖지 않은 상태에서 머무를 공간이 있다고 한다면 생존가능성이 있었겠습니다만 첫날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둘째날 비가오고 파고상황은 더 나빠진걸 감안하면 생존가능성은 희박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가장먼저 투입된 해군병력들은 자신들의 목숨을 담보로 작전을 펼쳤습니다. 장비의 노후화 때문에 까이는건 좀....
김티모
14/04/20 11:37
수정 아이콘
지금 구조작업 참가하는 민간 잠수사라 해도 상당수가 UDT나 SSU 출신일텐데 민간이라고 우습게 볼게 아닐텐데요.
당장 민간쪽 구조대장 하고계시는 정동남씨도 UDT출신이죠.
스치파이
14/04/20 11:38
수정 아이콘
군경이 민간업체보다 뛰어난 장비를 갖추려면,
세금을 지금보다 2배 내서 군에 몰아주면 됩니다.
그건 싫어하실 거잖아요?
SSoLaRiON
14/04/20 11:39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목욕탕 냉탕온도가 18~20도라는데 현재 진도쪽 수온이 12도입니다.
에어포켓이 있고 그곳에 충분한 마실물이 있고 12도의 차가운 바닷물에 접촉 안 하는 상황이라면 가능성이야 있겠지만
이런 조건들이 모두 갖춰져 있을 가능성은 거의 0이죠. 애초에 구조가능성이 거의 희박했습니다.
데보라
14/04/20 11:40
수정 아이콘
몇명을 구할 수 있었다는 말 빼고는 할말 하신 것 아닌가요?

해경보다 민간업체가 더 능력있는데, 초기에 투입을 안하다가 이제야 뒤늦게 투입했다.
확률상으로 처음부터 투입했으면 더 좋았다 아닙니까?

여기에 이견이 있나요? 어차피 다 죽을꺼니까 다 소용없는 짓이다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야 말로 현장 유가족앞에 데려다 주고
한번 말해보라고 하고 싶네요. 정말.
14/04/20 11:44
수정 아이콘
저 인터뷰 어디를 찾아봐도 '초기에 투입을 안하다가'라는 얘기는 없는데요.
오히려 민간측에서 17일에는 [기상과 바다 상황이 너무 안 좋아서 들어갈 수 없다], 18일에는 [가이드라인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는 인터뷰를 한 적 있죠.

그럼 어디에도 없던 '초기에 투입을 안하다가 이제야 뒤늦게 투입했다'는 말은 왜 나온걸까요?
글쓴 작자가 의도를 가지고 집어넣은거고 이걸 물어주는 사람이 있는거죠.
우주모함
14/04/20 11:58
수정 아이콘
민간업체가 단순하게 투입이 됐느냐 안됐느냐를 떠나서
민간업체가 '적극적으로'투입되고 또 구조방법 자체가 민간업체의 방식 위주로 돌아가게 된 시점을 말하는겁니다.

그게 너무 늦은거같다는거죠.
14/04/20 12:05
수정 아이콘
그 민간측 스스로 사건 초기에 상황이 너무 안좋아서 들어갈 수 없다고 했는데도 아직도 박박 우기실건가요?

정부의 판단 운운하기 전에
원하시는 게 이번 사안의 진실인지 아니면 키배 승리인지 스스로를 판단해보셔야 할 시점일 거 같습니다만.
우주모함
14/04/20 12:08
수정 아이콘
첫날에 바다에 안들어간게 민간업체 스스로 들어가기 싫어서 안들어갔다는 근거는 어디에 있죠?
민간잠수사 한명이 못들어가겠다고 한걸가지고 그렇게 얘기하시는건가요?
군경이야 대표자가 해경이 과정을 브리핑하고있지만
제가알기로 민간잠수사들은 어떤 중심본부가 있는게아니라 개별적으로 활동하는걸로 압니다만?
14/04/20 12:11
수정 아이콘
역시 잘못 알고 계신 거 맞네요.
그 민간잠수사 한 명이 민간 잠수측 총괄하던 사람이에요.
위에서도 계속 말씀드렸습니다만, 알고 있었다 내가 보기에 이런 소리하기 전에 기사 확인이나 좀 하세요.
우주모함
14/04/20 12:14
수정 아이콘
그사람이 총괄이라는걸 띄워주세요.
해경처럼 민간업체에서 민간잠수사들을 총괄하며 지휘하는건 본적이없습니다.
오히려 해경에서 민간잠수부들을 통제하고 자격심사를해서
들여보내는걸로 압니다만?

그리고 아래 링크를 보시죠.
14/04/20 12:18
수정 아이콘
띄워달라고 하기 전에 본인이 좀 찾는 성의를 발휘해보시죠.
내가 찾아봤는데 도저히 그런 말 없었다 라고 해드리면 찾아드리죠. 아주 기사 묶음으로 해서요.
우주모함
14/04/20 12:23
수정 아이콘
찾아봐도 없습니다. 님이 주장하셨으니 님이 띄워주시죠.
제 근거를 뒷받침하는건 제가 찾고있습니다.
우주모함
14/04/20 12:43
수정 아이콘
저사람은 구조자연합회 회장이지
현장에서 민간업체들을 지휘하는사람이 아닙니다.

민간업체들 역시 군경의 지휘를 받고있고
민간업체의 투입을 결정한것 역시 군경입니다.

지금 주도적으로 활약하는 민간업체는 마린인더스트리인가, 그런곳인데
그 민간업체는 지금 군과 계약되어있는 업체라고 합니다.
정동남씨는 아무관계가 없어요.
우주모함
14/04/20 12:48
수정 아이콘
바지선으로 민간잠수부들을 대거 투입해서 장시간 작업하는 아이디어도
군경이 아니라 유가족들이 낸겁니다.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4/04/19/20140419000737.html?OutUrl=naver

그런생각을 못해서 죄송하다네요. -_-;;
14/04/20 20:23
수정 아이콘
[민간잠수사들은 어떤 중심본부가 있는게아니라 개별적으로 활동하는걸로 압니다만]

이라고 스스로 물어놓고 민간 총괄 들어주니까 민간업체 쪽으로 말을 돌리시는 이유를 모르겠군요.
정동남 씨가 현장 민간 잠수부 총괄 맞다는 건 인정하시는 건가요?
우주모함
14/04/20 12:12
수정 아이콘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419_0012866527&cID=10201&pID=10200

"학부모들 자비(自費)로 바지선을 구하고 민간 잠수부를 투입했다. 왜 모든 것이 터지고 난 뒤에 방법을 만들려고 하느냐".

19일 오전 전남 진도군 팽목항 해양경찰청 브리핑 현장에서 실종자 가족들은 정부 당국의 뒷북 대처를 지적했다. 민간 차원의 요구가 있고 난 뒤에야 부랴부랴 구조장비를 투입해 세월호 탑승자 구조 시점을 놓치고 있다는 것이다.

실종자 가족들은 "학부모들이 민간 잠수부를 투입하기 위해 그렇게 바지선을 원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며 "왜 바지선과 채낚기선이 사전에 투입되지 않았는지 답변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보시죠.
14/04/20 12:19
수정 아이콘
17일 현장부터 민간측이 투입되어있는데
지금 19일날 학부모들이 자비로 민간 투입했으니까 그 전까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하시겠다는겁니까?

17일 현장부터 민간측 투입된 건 기사가 너무 많아서 딱히 찾아서 띄울 필요도 없는 상황입니다만?
우주모함
14/04/20 12:30
수정 아이콘
그 17일에 투입된게 자비로 바지선을 구해서 들여보냈다는겁니다.
문제를 제기한게 19일이구요.
14/04/20 12:35
수정 아이콘
저 기사에는 17일에 투입된 민간구조요원을 학부모들이 자비로 바지선을 구해서 들여보냈다는 얘기 없습니다.
우주모함
14/04/20 12:40
수정 아이콘
민간업체들이 투입시작한게 둘째날부터이니
학부모들이 배구해다줘서 투입시킨 민간업체들도 저때부터 투입되기 시작했겠죠.
오죽 정부의 뒷받침이 부족했으면 학부모들이 돈모아서 투입하겠습니까.
오징어잡이배도 구해달라고 계속 요청했는데 안들어준다네요.
우주모함
14/04/20 13:17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정부가 민간장비를 투입결정한것이 17일이고
이와 동시에 민간업체인 '언딘마린언더스트리'와 계약한것도 역시 17일이며
이와 동시에 전국에 잠수에 능한 민간잠수부들을 모집한것도 17일이네요.

그리고 원래는 기존 군경이 하던대로 보트에 몇명태워서 작업을 하고있었으나
유가족들의 바지선 투입 아이디어를 받아들여
지금은 바지선에 잠수부들을 대거태워서
장시간 작업이 가능하도록 방법을 바꾼거구요.
왜 처음부터 이런 생각을 하지못했느냐는 질문에는 '죄송하다'라고 했죠.
뭐 자기들도 할말이없겠죠. 가장 어이가없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오징어잡이배는 지금 구하고있는 중인 것 같은데
이미 늦어도 너무 늦었죠.
14/04/20 20:08
수정 아이콘
17일에는 아직 바지선이 현장에조차 없던 시점입니다.
그러므로 학부모들이 자비로 바지선을 구하고 거기 민간 잠수업체 인원를 고용해
현장에 보냈다는 건 사실일 수가 없고, 더군다나 UMI 역시 학부모들과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당장 본문에 스스로 올리신 인터뷰 링크에도
UMI가 해경과 계약한 업체라는 게 나와 있다는 걸 상기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물론 17일 모집 이전 사건 당일부터도
이미 현장에는 상당수의 민간잠수요원이 자발적으로 대기하고 있던 상태였죠.
우주모함
14/04/20 21:22
수정 아이콘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4/04/19/20140419000737.html?OutUrl=naver
실종자가족들과 주고받은 일문일답입니다.

-바지선 투입을 그저께부터 원했는데 해경에서 안해줘서 학부모들 자금으로 구해서 바지선 투입하고 민간인 잠수부 투입하고 있다. 오징어배도 우리가 이야기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왜 안됐는지 답변해달라.

▲바지선은 진도군청하고 협의를 거쳐서 제가 알기론 완도 부근에서 출발하는 바지선이 도착할 예정이다. 지금 오는 바지선은 크지 않기 때문에 양쪽 예인선에 바짝 붙어서 작업을 진행할 것이다. 또 부산에서 더 큰 바지선이 지금 이동해서 오고 있다. 바지선에서 안전 거리를 유지하며 사람을 구출할 수 있도록 검토·실행중이다.

학부모들 자금으로 바지선 구해서 투입했다고 되어있습니다.
물론 오늘 투입되는 엄청 큰 바지선은 아닌 좀 작은 규모의 바지선이겠죠.
14/04/20 11:44
수정 아이콘
다음날 투입됐습니다. 해수부에서 소집도 했구요. 이제와서가 아니구요.
영원이란
14/04/20 11:46
수정 아이콘
사건 초기인 17일은 기상 상황때문에 그 누구도 접근하기가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16일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장비도 없었고요.
14/04/20 11:47
수정 아이콘
댓글로 나오는 정보 종합해 보면 민간쪽 투입은 최대한 빠르게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만.
14/04/20 11:48
수정 아이콘
그 내용 자체가 글쓴분 왜곡인데요.

일부러 투입 안한적 없고. 정부에서 최대한빨리 와달라고 소집했고.
오자마자 논의하고 정리해서 바로 투입되었습니다.
우주모함
14/04/20 12:34
수정 아이콘
군을 태우고 작업할 배나 보트만있고
민간업체들이 작업할 배가 부족해서 투입되기가 힘들었습니다. 학부모들이돈모아서 배구해준것도 그래서고요.지금도 학부모측에서는 오징어잡이배구해서 민간업체들 대거투입해달라고요청중이라고 합니다.
바로투입되었다는건 어디서보신건지 궁금합니다.
우주모함
14/04/20 12:58
수정 아이콘
지금의 성과 자체가 기존의 군경방식이 아니라
유가족들이 아예 배를 끌어다가 잠수부들을 대거투입해서 장시간,야간 작업까지 가능하게 한 것이 큰 진전을 이뤄낸겁니다.

거기에 민간업체의 군경과는 다른 물속에서 장시간 작업할수있는 더 효율적인 작업방식까지 더해져서요.

처음부터 이렇게 했어야죠.


▲시간이 늦었고 정말 죄송하다. 최선을 다해 밤낮 구분없이 작업할 것이다. 조그만 보트에서 두 사람씩 내려가는 방법으로는 많은 인력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가능한 선박을 다 동원하도록 하겠다. 최대한 많은 인력을 선내로 투입해 사람들을 꺼내오는 게 최대 목표다.

-생존자는.

▲생존자 확인한 것은 없다.

-사람들이 살아 있을 공간에 4일 10시간동안 도달해 본 사람이 없다. 4일만에 첫 공식 브리핑이 오늘인데 변명만 해서 되겠나.

▲아직까지 1명도 구조를 못했는데 신속하게 구조하지 못해서 죄송하다. 정부기관의 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회피하거나 외면할 생각은 없다.

-가족들과의 의사소통 창구는.

▲가족 대표 등을 통해 바지선 등 아이디어를 들었다. (실종자 가족들은)모든 것들을 저희가 먼저 알아서 선제적으로 더 완벽하게 해 주길 바라고 있는데 저희가 그런 부분에 있어서 충분히 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 그렇지만 오늘 이 순간에 저희가 더 최선을 다해 구조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셨으면 한다.



이러니 답답해하는겁니다.
부평의K
14/04/20 11:41
수정 아이콘
그리고 민간민간 하시는데 민간인들은 말 그대로 민간인입니다. 막말로 정부에서는 막 굴리다 죽어도 연금주고 대충대충 넘어가도 되는 군인이나 해경이 아니라는거죠.(군인이나 경찰을 막 굴리자는게 아닙니다.)

민간구조사들이 사고를 당했을때 그 뒷책임은 어떻게 다 감당하죠? 정부에서 쉽게 민간구조사 카드 쓸 수 없는 이유기도 합니다.
14/04/20 11:42
수정 아이콘
기적만을 바랬는데 이젠 그것도 너무 늦은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그러니 이런 소모전은 그만하죠.
라이트닝
14/04/20 11:43
수정 아이콘
요즘 정치적으로 극단으로 치닫은 사이트가 많아서 어딜가나 혼란스러운데...
그래도 균형잡힌 시각을 골고루 볼수있는데는 PGR밖에 없는것 같네요..
진지한거짓말쟁이
14/04/20 11:44
수정 아이콘
이제 정말 지칩니다
될대로되라
14/04/20 11:44
수정 아이콘
책임론이 너무 빠르네요.
이런 사고에서는 해경이 지휘, 통제하는게 당연히 맞고 구조활동도 일관성이 필요합니다.
구조작업에 이질적인 존재는 악영향만 줄것 같습니다.
실제로 어제 민간잠수부에 의한 가이드라인파손건도 있었죠.(설마 이것도 오보는 아니겠죠?)
아쉬운 장비문제는.... 고쳐져야죠.
Senioritis
14/04/20 11:46
수정 아이콘
글쓴분은 웬만한 전문가보다 잘아시는거 같은데 왜 키보드로만 떠드시지
진도가셔서 도움드리는게 나으실듯
14/04/20 11:46
수정 아이콘
누가누가 더 잘하냐 못하냐는 둘째치고 정말 말그대로 "지휘"라도 잘 됐으면 그나마 좋지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14/04/20 11:46
수정 아이콘
그래도 PGR은 이런글들이 올라올때마다 안휘둘려서 좋네요.
14/04/20 11:49
수정 아이콘
[제가보기에 처음 사흘정도를 군경이 구조지휘를 하다가 자기들 방법으로는 일이 잘 안풀리자 민간업체들을 적극적으로 투입하면서 갑자기 구조에 활기를 띄는 것 같습니다.]

이 문구는 삭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위험한 억측입니다.
Neandertal
14/04/20 11:51
수정 아이콘
앞으로 이런 해난 사건에 대비한 전담 구조 부서를 좀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장비도 좀더 효율적이고 나은 것으로 바꾸고요...민간에서도 좋은 장비들이 있다고 하는데 해군이나 해경에서 좀 도입해서 활용했으면 하고요...세금이 더 들어가겠지만 아마 반대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을 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선박 안전 전검은 평소에 제대로 되고 있는 지, 구명정은 비상 시 바로 펼처지도록 조치되어 있는 지, 화물 과적 여부, 화물 결박 여부가 출항 전에 잘 확인되고 있는 지, 이런 것들을 선사들의 모임인 해운조합이 아닌 독립적인 당국이 맡도록 하는 문제 등등...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진지한거짓말쟁이
14/04/20 11:59
수정 아이콘
이제는 이런 고민을 해야할 시점인것에 전적으로 공감 합니다....이번 사건의 책임자들을 확실히 처벌하는것 부터 시작해서 말이죠...더이상의 추측과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로 사고 유가족들과 현장에서 구조작업의 최선을 다하는 분들에게 상처주는 일은 그만했으면....
14/04/20 12:11
수정 아이콘
쉽게 해결될 문제가 아니죠.
이권이 걸려있는데 그런것들을 쉽게 포기할 사람들이 아니라서요. 강하게 나가는것처럼 보이다가 결국엔 아무것도 바뀌는게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너무 비관적인가요? 이런것들을 바꿀만한 사람은 대통령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대통령이 그럴것 같지 않네요.
그렇구만
14/04/20 11:52
수정 아이콘
가능성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구조하러 가다 구조하는 사람이 죽을 가능성이 훨 씬더 크겠네요..
지역 상황 다 무시하고 그냥 생존할 가능성이 있으니 무조건 구해야 한다?
구조하는 사람이 사람이 아니라 터미네이터면 인정하겠습니다.
14/04/20 11:54
수정 아이콘
최소 300댓글 넘길거 같은 예감이...
뱃사공
14/04/20 23:52
수정 아이콘
와우, 전 이 댓글 보고 설마 그러기야 하겠어...라고 생각했는데, 진짜로 (거의) 300댓글까지 왔네요.
Tristana
14/04/20 11:56
수정 아이콘
가면갈수록 유치하게 물고 늘어지시는데 그만 좀 하셨으면 좋겠네요
어제 끝까지 인정안하시던 분이랑 겹치는군요
이호철
14/04/20 11:59
수정 아이콘
구조작전을 펼치던 대조영함에서 사고가 일어난 병장은 결국 사망했다는 듯 하군요. 전역도 얼마 안 남은 친구였다는데 안타깝습니다.
14/04/20 11:59
수정 아이콘
근데 민간업체라고는 하지만 저런데 입사할 정도의 사람이면 대부분 군,경에서 관련업무 하다가 제대한 사람들일 겁니다.
머스크
14/04/20 11:59
수정 아이콘
에어포켓보다는 바우쪽에 공기가 차 있어서 자빠지는 속도가 느렸던걸로 보이는데요
그리고 그 바우쪽을 일반인이 배가 회전중인데 기어올라갔다는건 슈퍼맨이 배들어올리는 이야기니 패스할수있겠네요

첨부터 민간인들 부어넣었다가 1명이라도 실종,사망 됐으면 정부는 통제안하고 뭐했냐고 깠겠죠
반대를 위한 반대는 그만좀 봤으면 하네요

초반에 상황정리안된 상태에서 민간인 투입안한건 잘 한것같네요
14/04/20 12:01
수정 아이콘
그놈의 카더라는 정말 짜증나네요 그렇게 잘아시는 전문가분들은 현장에 왜안갔나요
14/04/20 12:01
수정 아이콘
[혹시 물을 많이 피할수있는 공간이 있었을수도 있죠. 아예 안젖는건 불가능하다해도요. 
여름에 수영장의 차가운물이나 계곡에서 몇시간동안 놀아도 저체온증으로 사망하지는 않잖아요?]

글쓴님이 위에 단 댓글을 보니 알만하네요.

그나마 정말 피지알이어서 자정이 되네요. 다행입니다. 사회가 빨리 감정을 가라앉히고 이성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분노가 트라우마가 되어 스스로를 치료하기위해 그 대상을 찾아 헤메고 있네요. 관료들은 그걸 알고 그저 몸사리기에 바쁘고..
미하라
14/04/20 12:06
수정 아이콘
"유가족 앞에다 대고 말해봐라" 라는 이야기는 그냥 감정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범죄 피해자 가족 앞에서 "가해자는 죽어도 싸다" 고 이야기하면 피해자 가족들이야 기분좋을지 몰라도 가해자가 죽을죄를 지었는지 아닌지 따지는건 완전 다른 차원의 문제죠.

즉, 구조방법의 문제나 구조대의 무능을 이야기하는데 있어서 "유가족 앞에다 대고 말해봐라" 식의 이야기는 전혀 영양가없는 감정론일뿐입니다. 어떠한 논리도 증명할수 없죠.
두부과자
14/04/20 12:13
수정 아이콘
무리해서 구조작업하다가 구조대원분들 잘못되면 글쓴분이 책임 지실건가요?
14/04/20 12:15
수정 아이콘
항상 이런 글 보면 자기가 말할거리가 있는 댓글에만 반응을 하고 자기 의견이 틀렸음을 말하는 댓글은 인정하는 모습 없이 철저히 무시하네요.

그렇게 자기 잘못을 인정하기 어려운 걸까요. 자존심 지키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면 가엾기까지 하네요.
관조하는 자의 운
14/04/2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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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자 구조 계획에 있어서 정부의 신속한 대처가 거의 전무했다는 생각은 지울 수가 없네요.
잠수부들의 동시 수중 수색을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일명 잭업바지 설치나
야간 오징어 배 집어등 동원은 시간이 곧 목숨인 사고 상황을 고려하여 초기에 매우 빨리
투입을 했어야 함에도 이제 거의 체념해야하는 단계에 와서 들여보내는 모습 등을 통해
구조 수색의 허점이 완전히 드러났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것과 별개로 민간 업체 잠수부의
초기 투입이 더 성과가 있었을 거냐에 대해선 매우 회의적입니다. 사고 당일 저녁부터 그리고 그 다음 날
기상 상황과 물 속 상황이 최악이었고 위에서 말한 일부 제반 사항도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그 시기에 구조를 위한 수색선 설치는 해경, 해군 잠수부, 민간 업체 잠수부 나눌 것 없이
그 누가 나서든 매우 매우 힘들었을 상황이었지요. 민간 업체 잠수부가 먼저 나섰다고 해서 달라질 상황이 애초에 아니었어요.
결과적으로 생존자 구조 수색은 사고 난 당일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했을 상황이었다는 것이지요... 휴...
분탕종자
14/04/20 12:20
수정 아이콘
인터넷엔 자칭 전문가가 정말로 많군요 정말로
14/04/20 12:36
수정 아이콘
해군에 12년 복무를 했든 120년 복무를 했든 가능성 없는건 없는겁니다 사고발 초기에야 말도안되는 생존가능성 운운때문에 그리고유족에대한 예의와 국민적 분위기때문에 아무 의견도 제시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할 때라 의견제시를 해본건데 지난 12년이 매도당해 아쉽습니다
저도 셋 키우고 있지만 사고발생 초기에 와이프한테 그랬습니다 내가 저 상황을 겪으면구조작업에 대해 아무 말도 할수 없다고요
부평의K
14/04/20 12:50
수정 아이콘
전에 천안함 사건때 장병 할머니가 "살아있다고 해! 살아있다고 말해줘!" 하시는걸 본 기억이 있습니다만. 딱 그런거겠죠.

살아있다고 생각해야 버틸수 있고 또한 그러기에 말이 안되는것도 된다고 하며 그 분노를 어디에 쏟아야 하는...
14/04/2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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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동감합니다
14/04/20 12:38
수정 아이콘
물을 피하는 공간이 있어서 아예 젖지않았다 하더라도 추가적인 보급 없이는 공기의 온도가 12도일게 뻔하기 때문에 몇일 못버팁니다. 일단 제일 중요한게 식수인데 식수를 2일동안 못구했다는거에서 게임셋...
14/04/20 12:44
수정 아이콘
그 대단하신 경력의 민간잠부수들이 돈이 없으면 움직이지않으니 문제지요...

저도 그분들이 사고소식접하자마자 당일10시부터 바로 움직였다면 뭔가는 달라졌을거라봅니다
14/04/20 12:46
수정 아이콘
진짜 물타기 장난아니게 하시네요 기사들만으로 확인하고 그 기사가 정말 정확한것이지도 모르는판에 선동질 진짜 짜증나네요
14/04/2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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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판제목을 무색케하는 댓글들이 넘쳐나네요.
14/04/2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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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해가 안가네요. 배 침몰하면 어차피 다 죽는다 의미가 없지 않냐고 하는 분도 있고,

그럼 해난사고 구난업체나 그 훈련을 받는 사람들은 왜 훈련을 받습니까? 상황 안좋죠. 조류도 심하고 시계도 안좋고요. 그렇다고 가능성이 한없이 0 에 수렴한다고 아예 시도조차 부정하는 분들이 있네요?

저도 현실적으로 지금까지 한 구조 시도가 '비교적' 최선의 결과였다고 봐요. 그렇다고 정말 최고의 결과는 아니잖아요? 이랬으면 좋았을텐데. 이랬다면 가능성을 0.0000000001% 라도 높일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말 못합니까? 채낚기 어선 이제사 끌고오고, 첫날부터 말 나오던 바지선도 5일차가 되서야 도착했는데 이게 정말 '모든 면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볼 수 있느냐는거죠.

지금? 모두 사망했다고 봅니다. 지금이 아니죠. 2~3일 전에 사실상 희망은 없다고 봐야겠죠. 그렇다고 삼풍사고때 10일 지났으니 다 끝났다고 잔해 치우는 작업으로 넘어갔으면 15일 이후에 구조된 사람이 있었겠습니까?

현장에서 노력한 해군 장병들과 민간 구조사들은 분명 최선을 다했죠. 여건이 안됐지만. 그 사람들의 지휘 책임을 맡고 있는 사람들은 정말 매 순간 최고의 선택을 했느냐는 질문에 뭔 말같지도 않은 댓글들이 달립니까. 어차피 침몰하면 다 죽는다고요? 건물도 무너지면 다 죽죠. 그럴거면 구조활동을 왜합니까?
Tristana
14/04/20 13:08
수정 아이콘
최초 제목은 이게 아니었습니다.
수십명은 살았다고 단정적인 결론을 내렸어요

그러다보니 리플 방향이 이런 식으로 형성된 것도 있어요.
우주모함
14/04/20 13:14
수정 아이콘
수십명이 아니라 몇명은 구했을거라고 했었죠.
확실히 그건 제가 과장한게 맞습니다.
인정하고 제목수정했지요.사실 저조차도 그 제목을 쓸때부터 그게 좀 과장이라는건 알고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 부분에서 태클이 많이걸려서 수정했습니다.

제가 말하고자하는건 어디까지나 생존가능성은 없는게아니고 그렇다면 구조를 해야하며
그 구조가 현재 효율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다가 민간업체의 대거투입으로 하나씩 풀려나가고있는데
이걸 진작에 이렇게했다면 더 낫지 않았느냐. 이거였지요.
Tristana
14/04/20 13:16
수정 아이콘
첨부터 그렇게 썼다면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리플이 흘러갈 수 있었겠죠.
과했다는거 아신다는거 보면 리플 방향도 예상하실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우주모함
14/04/20 13:20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제가 언제나 좀 성질머리를 못참아서 과장하는 버릇이 있는데
그게 안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네요 크크크.

어쨌거나 지금 정부의 지휘는 분명히 초기에는 비효율적인 방향으로 되고있었고
정부가 아니라 유가족들의 바지선아이디어 + 민간업체들의 효율적인 잠수법

이 두가지가 합쳐져서 사흘째부터 결과를 내기 시작했다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죠.

이게 첫날부터 이루어졌다면 좋았을텐데요.
민간업체를 첫날부터 물색하고 투입했으면 좋았을것을
그것 자체가너무 늦었고, 바지선투입도 늦었고.

그냥 다 너무 늦어버렸죠.
Around30
14/04/20 13:16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솔직히 글쓴분이 수십명 살았을지도 모를거라 말해서 (위 글쓴분 댓글 보니 수명이라 하신것 같네요)
그 반발 심리로 댓글 다는 마음은 알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미 침몰했을 때부터 희망같은 건 없었다고 단정하는 분들 역시 이해가 안갑니다.
부평의K
14/04/20 13:22
수정 아이콘
처음에 배 넘어가기 전에 구하지 못했을때부터 사실 희망은 크게 없었던건 사실이라고 봅니다.

그 상황에서는 오히려 희망을 주는건 오히려 희망고문이죠... 천안함때 겪어본 일이지만 비행기나 선박사고는 자동차 사고와 발생확률이나 그 이후 상황에서 각각 비교가 안될 정도니까요.

차라리 언론이나 정부에서도 처음부터 큰 희망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어야 하고, 혼선을 없앴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이런분위기는 혹시나 하는 희망고문이 있어서 그랬다고 보고요.
Around30
14/04/20 13:29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0라고 단정지어 말하는것과는 상당히 다른 문제입니다. 위 댓글들 보시면 알겠지만 사고 발생시점에서 이미 제로 라고 못박는 분들이 계시잖아요.
동급생
14/04/20 13:17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이 삼풍하고 같다고 생각하신다면 순진하시다고밖에 드릴 말씀이 없네요
Around30
14/04/2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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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지금 시점에 이르러서는 삼풍하고는 많이 다르죠. 지금 현재 생존확률 0라는 것 인정합니다.
다만 글쓴이분이나 이 댓글쓰신 분이나 초기 대응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고 이미 배 침몰했을 그 때부터 희망은 없었다. 가능성 제로 였다. 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그 분들에게
딱하나만 짚고 넘어가고 싶은데 사고 발생후 초기대응 타이밍이라고 할 수 있는 만 48시간 이내에 생존자는 단 한명도 없었을 것이다
라고 어떻게 단정할 수 있을까요? 전문가들도 그렇게 단정짓지 못하는게 현실이었는데요.
저체온증으로 인해 물론 확률은 상당히 낮다는건 알고 있습니다만 무조건 0이라고 하는 분들이 계셔서 그 근거가 무엇인지 묻고 싶네요.
우주모함
14/04/2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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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6871247&isYeonhapFlash=Y
그렇죠. 초기에 대응을 잘했어야하죠.
잠수부가 처음 투입된것도 선체가 대부분 가라앉고 난 30분뒤에나 투입되었다고 하고
그 역시 스무명정도에 그쳤다고 합니다.
18일, 사고발생 다음날이 되서야 잠수부들을 본격적으로 투입하기 시작했는데
진짜 이해할 수 없는 점입니다.

게다가 위에 제가 이야기했듯이 바지선,오징어잡이배같은것으로 장시간 작업이 가능케 했어야하는데
정부는 계속 보트에 잠수부 몇명만 태워가지고 작업하고 있었구요. 그러다가 유가족들의 아이디어로 19일 오전에나 바지선이 투입되었고
바로 성과를 내기시작했지만 그때는 이미 늦었었죠.
14/04/20 13:32
수정 아이콘
순진하긴요. 누가 지금 상황이 삼풍사고랑 같다고 했습니까? 동급생님도 순진하시네요. 비유를 대치로 스리슬쩍 바꾸시는 걸 보니. 순진이랑은 반대의 의미일려나요?
우주모함
14/04/2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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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지금 이순간에도 250구의 시체가 둥둥 떠다니는 세월호를 생각하니
너무 슬픕니다. 한주동안 이거때문에 일도 제대로 집중을 할수가 없었어요.

카톨릭 신자입니다만
지금 이순간만큼은 신을 부정하고 싶네요. 신이 존재한다면 이러면 안되죠 진짜...
14/04/20 13:33
수정 아이콘
이분글은..
다른 사람 의견은 다 듣지도 않고 본인이 아는것만 우기는 답정너라 논란만 일으키는게 두번째네요.
글도 세개뿐인데
우주모함
14/04/20 13:38
수정 아이콘
다른사람들 얘기도 다 듣고 자료 찾아보고 반박할게있으면 반박하고
인정할건 인정하고 하고있습니다. 다른분들의 얘기를 듣고 제목도 수정했고요.

적어도 정부의 초기대응이 여러모로 미흡했다는건 부정할수없죠.
14/04/20 13:45
수정 아이콘
인정할건 인정하는게 맞나요
당장 리플중에 정동남씨가 총괄하고 있다는데 현장 지휘 안한다고 아무 관계 없다는 말을 하시지 않습니까
우주모함
14/04/20 13:49
수정 아이콘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구조를 지휘하는건 군경입니다.
민간업체의 투입을 결정한것도 군경이구요.

지금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있는 언딘마린인더스트리도 군경에서 계약해서 투입된겁니다.
정동남씨가 투입시킨게 아니에요.
14/04/20 13:51
수정 아이콘
무슨 투입이야기를 하십니까.
아무 관계 없어서 말을 못믿는다면서요
우주모함
14/04/20 13:57
수정 아이콘
저사람이 민간업체를 총괄하고있는것처럼 말하시길래 아니라고한겁니다.
심창민
14/04/20 13:42
수정 아이콘
조기축구회팀이랑 레알마드리드랑 축구경기 하는데

조기축구회팀에 메시 한명 넣는다고 이길것 같습니까?

이길 확률이 0.000001% 늘어났으니 확률이 올라갔다고 말해도 이걸 유의미하다고 할 수 없는 겁니다

초기에 민간이 투입된다 한들 머 어떻게 구합니까? 민간이 잠수실력이 더 좋고 장비 더 좋다고 칩시다. 그럼 머 서해바다의 최악의 환경조건에서 결과가 달라집니까?

그놈의 전문가 드립. 그럼 kbs1티비에서 나온 교수는 전원 죽었다는 식으로 대답했는데 그럼 그 전문가는 교수직 내려놔야죠 완전 짝퉁이네
Around30
14/04/20 13:45
수정 아이콘
지금 왠 축구에 비유를 하십니까. 사람 생명이 걸려잇으면 0.000001% 확률로라도 일단 대처는 잘하고 봐야죠.
심창민
14/04/20 13:46
수정 아이콘
아니 정부가 할 수 있는 만큼 했는데 머 더 어떻게 합니까?

위에 댓글에 바지선 오징어선 이것도 웃긴 이야깁니다. 하루에 정조시간이 3번인지 2번인지 시간이 정해져있는데 그 시간외에 머 바지선 할애비를 띄어놓은들 머할껍니까 대체
Around30
14/04/20 13:56
수정 아이콘
최선의 대처가 아니었던 것 같다라고 지적하는 것이고요. 그 부분에 있어서 최선을 다했다라고 판단 하셨다면
뭐 그건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이나까 충분히 존중합니다. 다만 0.0000001% 늘어나니까 유의미하다고 못말한다. 라는 건 일단 저 확률에 동의하지도 않지만 사람 생명이 걸려있으면 조금더 확률이 높아지는 대안이 있었다면 해야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위 댓글에서 언급하신 부분에서 제가 알고 있는 얕은 지식 베이스로 반박하자면
말씀하신대로 정조시간이 아닌 경우에 작업의 진척이 상당히 느리거나 수확이 없었죠.
그렇다고 정조시간이 아니면 무슨 장비를 들여오든 전혀 작업할 수 없다?라는 것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 걸 민간이 가진 설비(잠수종 등)를 이용해서 그리고 좀더 바다내 체류시간이 긴 민간잠수부를 조금더 빨리 투입하고 또 명령체계를 해경에 그치지않고 그 쪽으로 넓혔다면 라이프라인등의 설치역시(어제인가 겨우 이루어졌으나) 앞당길 수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조금 빨라졌다 해도 생존자가 있을 확률이 상당히 낮았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다만 침몰했을때부터 생존자 제로, 민간잠수부나 설비 투입으로 구조 작업이 개선되었을 확률 제로 라고 자꾸 우기는 분들이 계셔서 저도 길게 쓰게 되네요.
14/04/20 13:59
수정 아이콘
할 수 있는 만큼 한게 탑승자 생존자 실종자 명단을 6번이나 틀린겁니까?

바지선 할애비를 띄워두면 좋죠. 그전까지 고무보트에 투입해서 2명씩 밖에 못들어간거 아닙니까? 지금 바지선 띄워서 어떻게 됐습니까? 10명 이상씩 들어가고 있는거 아닙니까? 뭘 뭐하긴 뭐해요. 이제사 비로소 라이프라인 5개 이상 설치된 건 뭡니까?

0.00001% 가 아니라 0.000000000001% 확률이 올라가도 정부가 할 수 있는 대처는 해야 하는 게 맞는거 아닙니까? 왜 세금을 내는데요? 유사시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최대한의 대처를 해야하는 게 정부의 의무 아닙니까?
심창민
14/04/20 14:00
수정 아이콘
실종자 명단이 틀린 지휘체계 혼선과 정부가 인명구조를 하기 위해 현상황에서 있는 모든걸 투입해서 구조작업을 하는 것과

동의어가 아닙니다
14/04/20 14:01
수정 아이콘
지휘체계에 혼선이 온 상황에서 모든 걸 투입해서 구조작업을 했냐고 장담할 수 있느냐는거죠. 그래서 화가 나는 것 아닙니까. 동의어는 아니지만 지휘체계에 혼선이 온 상태에서 얼마나 효율적인 구조작업이 진행될 수 있는지 묻고 싶네요.

그리고 바지선 투입에 대해서나 반박하세요. 바지선 할애비를 띄워놔도 의미 없다 하시는데 왜 띄운 이후부터 구조 진행이 빠르게 되는지 설명이나 듣자구요.
심창민
14/04/20 14:22
수정 아이콘
기존의 작업으로 선내 진입이 성공한거지 바지선 투입이 만능이 아닙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page=1&divpage=638&search_type=sub_memo&keyword=%B9%D9%C1%F6%BC%B1&no=3387804
14/04/20 14:29
수정 아이콘
아니 바지선 투입이 대규모 수중수색에선 필수 아닙니까?

근거라고 올리시는 게 또 다른 커뮤니티의 개인이 쓴 글이네요. 레크레이션 다이빙이라도 하셨으면 이런 말 못할겁니다.

1. 야간에 수중을 비추라고 채낚기어선을 투입합니까? 그럼 조명탄은 왜 쏘나요. 물속에서 터진답니까?
잠수부들의 수면의 위치를 파악하고, 수상에서 다음 잠수를 준비하는 다이버들이 좀 더 편하게 준비하고 휴식할 여건을 만들려고 가져오는 것 아닙니까. 혹시 모를 수상의 시신을 수색하는데도 도움이 되구요.

2. 고무보트에서 반복적으로 대기하고 다이빙하는 건 다이버들에게 엄청난 체력소모를 요구합니다. 지금 JTBC 에서 전문가 초빙해서 얘기하네요. 그 전문가는 SSU 전우회장님이니 충분히 전문가일겁니다. 그분도 "왜 바지선을 일찍 투입하지 않았는지 의문이다. 고무보트에서 대기하는 건 엄청난 체력소모다. 이런 구난 체계가 잘 갖춰지지 않았던 것 같다. SSU 출신 대원들도 반복적인 다이빙이 필요할 땐 바지선을 따로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라고 하시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우주모함
14/04/20 14:32
수정 아이콘
기존의 보트만가지고 작업하던방식에서 방식을 바꾼겁니다.
그러면서 성과가 나오기시작한거구요.
더효율적이니까 바지선을 투입하기로 군경이 결정을했겠죠
우주모함
14/04/20 14:03
수정 아이콘
지휘체계만 말하는게아닙니다.
잠수부투입시점? 투입숫자, 이동수단 등등 모든게 너무 늦게 동원되었지요.
Around30
14/04/20 14:04
수정 아이콘
실종자 명단오류가 이 댓글쓰신 분 논지의 근거의 정합성에 있어서 맞는 근거는 아닙니다.
그런데 위로 부터 이어지는 쌍방간의 혹은 다자간의 토론의 흐름을 볼때 이 댓글쓴분의 댓글에서 님이 반박하셔야하는건 위의 한줄이 아니고 사실 바지선 투입으로 시작되는 2번째줄입니다.
심창민
14/04/20 14:28
수정 아이콘
바지선을 띄운들 정조시간 이외에 작업 못하는건 똑같습니다

이미 잠수부는 2일차에 벌써 350명인지 400명인지 그 이상 대기하여 정조시간에 투입할 이상으로 넘쳐흐르기 때문에 바지선이 있었으면 바로 선체 내부에 들어갔다는 일부의 주장은 어불성설입니다

민간잠수부야 예전부터 같이 작업하고 있었구요
우주모함
14/04/20 14:34
수정 아이콘
그정조시간에 얼마나 많은인원이 동시투입가능한지가 문제죠.
위에 전문가가 그러네요.장시간 반복입수가필요할때는 바지선이 필요하다고.

님이 잠수전문가신가요?
우주모함
14/04/20 13:47
수정 아이콘
본격적인 잠수수색자체가 사흘째에나 가능했는데
이게 0.00001%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실제로 민간업체 투입하고 바지선 끌어다가 대거 잠수시키게 되면서
이전엔 배에 진입도못하다가 갑자기 술술 풀리기 시작했죠.


이전엔 겨우 보트에 잠수부 몇명 태워다가 작업하고있었습니다.
게다가 처음 사고가 났을때도 투입된 잠수부들도 숫자가 너무 적었구요.
심창민
14/04/20 13:48
수정 아이콘
아니 잠수부가 100만명이 대기한들 머 어떻게 하냐구요

한번에 투입되는 잠수부 인원은 제한되있는데
우주모함
14/04/20 14:00
수정 아이콘
잠수부한명이 오래작업할수가없기때문에 많은잠수부가 필요한겁니다.많은잠수부들을 태우고이동하고 지탱할 큰배도 그래서 필요한거고요.
괜히 군경이 잠수인원을둘째날부터 오백명으로 늘렸겠습니까
Around30
14/04/20 14:02
수정 아이콘
그 투입되는 인원이 고무보트로 나르는 것 보다는 바지선 설치등으로 인해 조금 더 늘어납니다.
그리고 바다내 체류시간도 중요한데 이게 민간이 더 길었다는 것도 포인트죠. 자꾸 100만명등의 과장 기법으로 오십보 백보 다 라는 주장을 펼치는건 논리적이지 못하다고 봅니다.
심창민
14/04/20 14:24
수정 아이콘
이미 기존에 대기하고 있는 잠수부들은 넘쳐나는 상황인데다가 정조시간 때문에 해상 위에서 길게 체류한들 의미가 없는 상황입니다

이미 2일차에 잠수부 350명이 대기하고 있었는걸요?

바지선 때문에 선내 진입에 성공했다고 믿는 분들이 많은데 그게 아니죠

4일 이상의 노력 끝에 진입한거구요
우주모함
14/04/20 14:30
수정 아이콘
바지선이결정적이었죠.
많은잠수부들을태우고 장시간작업하려면 큰배가필수니까요.
그리고 몇백명투입한게 2일차부터라는게 답답하단겁니다.

첫날부터 했어야죠.
만일...10000
14/04/20 13:54
수정 아이콘
사고 발생이후 기상상황은 보셨나요? 아님 그곳이 서해에서도 조류의 흐름이 센곳이라는 건 아십니까? 최소한 잠수원들이 10~20분 잠수후 최소 12시간은 쉬어야 하는건 아십니까?

최소한 뭐가 적다 부족하다를 논하기전에 목숨걸고 일하는 사람을 모욕하지는 마시지요
Around30
14/04/20 13:59
수정 아이콘
목숨걸고 일하는 분들께서 민간잠수부나 설비 투입이 늦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계시니까 남기는 거아닙니까. 이게 어디가 모욕입니까. 오히려 존중이지.
바지선을 두거나 잠수종등을 넣으면 아무래도 체류 시간이 길어지고 교체를 하더라도 교체 인력이 조금더 가까운곳에서 많이 대기할 수 있다는 뜻 아닙니까.누가 그분들 죽더라도 투입한다고했습니까.
14/04/20 13:50
수정 아이콘
이분이 전문가이야기 하는게 이상한건 맞는데요.
0.000001% 늘어났으니 무의미하다고 할일은 아닙니다.
사람이 번개 맞을 수도 있는거예요
어떤 일 일어날지도 모르는데 어떻게든 뭔가라도 해야죠
SCV처럼삽니다
14/04/20 15:34
수정 아이콘
답을 정해놓고 그에 맞춰 예상하시는거 같네요.
사고나자마자 전국 각처에서 장비가 모이는데만도 하루가 걸리겠습니다. 특히나 배를 타고 와야하는거라면요.
그리고 기상이 나빠서 민간 잠수부도 못들어갔다는 기사는 수도없이 널려있습니다.
이제야 갑자기 급물살 타는 이유도 다 나와있고요.

이정도면 뭐가 어찌됬든 난 이렇게 믿겠다. 이정도네요.
우주모함
14/04/20 15:40
수정 아이콘
17일에 민간잠수부 투입을 결정하고 모집해서 그날 계약하고 그날 투입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루는 커녕 꽤 빨리 투입이 된걸로 보입니다만?

이제야 갑자기 급물살타는 이유는 저를비롯해서 위에 많은분들이 언급했구요.

처음에는 잠수부투입에 그렇게 적극적이지 않았습니다.
가장 중요했던 첫날에 고작 스무명정도 투입하다가 포기한게 전부고,
둘째날부터 대거 투입하기 시작했죠.
SCV처럼삽니다
14/04/20 15:44
수정 아이콘
그런 개인적으로 동원가능한 스쿠바 장비 같은거 말고 거론한겁니다.

더 하고 싶은말은 위에 많은 뎃글에서 다 말을 해왔고 한가지만 물어볼께요.
이번 일을 반면교사로 보고, 앞으로 자원한 민간인들이 위험한 구출 행위를 해야할때 정부가 서약서 받고 그 위험 결과에 대해선 아무런 책임이 없다, 보상또한 있을수 없다 라고 하고 투입을 할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도 되겠습니까?

여전히 그 민간인 구출자도 정부가 책임져줘야한다면 민간인 투입에 관해 정부를 욕할건 전혀 없습니다.
대답 요청드립니다.
우주모함
14/04/20 15:49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스쿠버가아니라 바지선같은거 동원하는데도 하루는 무슨 하루입니까.
군경이 바지선 안구해주니 유가족들이 자비로 바지선띄우고 잠수부태워보냈죠.

진작부터 바지선을 준비했어야한다는건 전문가도 말하는바입니다.
그리고 자원했더라도 보상은해야죠.

그거랑정부욕하면 안된다는거랑 무슨상관인가요?

처음부터 답답하게 한게 사실인데요.
해경이 오죽하면 '군경이알아서 작업진행이되야하는데 그러질못해서 죄송하다'라고 할까요?
SCV처럼삽니다
14/04/20 15:52
수정 아이콘
안전이 보장안되는데 보상은 해야한다라.
그래서 안전 보장이 안되니 투입 금지한겁니다.
이해하셨죠?
우주모함
14/04/20 15:57
수정 아이콘
지금 투입하고있습니다만.
안전보장이아니라 생각을 못한거겠죠.
SCV처럼삽니다
14/04/20 16:02
수정 아이콘
위험했던 첫날과 달리 기상 조건도 좋아졌고, 가이드라인도 설치가 되었습니다. 민간인 잠수부가 말한걸 바탕으로한 기사도 잇습니다. 안전보장이 안되다가 이제 최소한의 보장은 되니 민간인이 투입된겁니다.

첨부터 환경이 민간인 투입 가능했다라 주장하시는거면 근거를 보여주세요.
제가 한말은 죄다 민간인 잠수부분들 증언으로 기사로 존재합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우주모함
14/04/20 16:08
수정 아이콘
기상조건이야 계속 안좋았다가 좋아졌다가하는겁니다.
그래서 정조시간대 위주로 작업하고있고 위험한거야 군경이나 민간인들이나 똑같이 위험한거구요.
지금 민간업체가 주도적으로 투입되고있는것은 17일에 군경과 계약을하고 투입된겁니다.

정부에서 보상해주겠으니 도와달라고했겠지요.
그 가이드라인 설치하고 한것도 민간업체가 본격적으로 투입되고
바지선까지끌어다쓰면서 된겁니다.
SCV처럼삽니다
14/04/20 16:12
수정 아이콘
결국 처음부터 투입이 가능한 환경이었다에 대한 근거는 없으시네요.
이 글이 첫날부터 잘못했다 아닙니까?
기상조건 안좋아서 17일에도 잠수 제대로 못한게 사실인데

아무런 근거없이 우주모함님의 생각만으로 왜 투입안했어 그러시는건가요?
우주모함
14/04/20 16:17
수정 아이콘
밑에댓글 달았습니다.
우주모함
14/04/20 16:21
수정 아이콘
님말대로 안전을 염려했다면 17일에 민간업체를 투입하면 안되었죠.
기상조건이 매우안좋았습니다.
14/04/20 20:19
수정 아이콘
그래서 17일에 민간업체 잠수시키지 않았습니다. 현장에서 대기했죠.
우주모함
14/04/20 21:25
수정 아이콘
Siul_s 님// 위험한건 민간이나 군경이나 똑같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진작에 민간업체를 투입해야했죠.
우주모함
14/04/20 22:08
수정 아이콘
http://news.newsway.co.kr/view.php?tp=1&ud=2014041810070056752&md=20140418100831_AO

18일 나온 보도자료입니다.

"해경은 17일부터 현재까지 민간 잠수사들이 총 3회 투입됐으나 생존자가 있다는 보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해경은 사고발생 3일 째인 18일에도 민간구조단 70명이 소형선 2척을 이용 사고해역으로 출발해 실종자 구조에 나선다고 말하고, 해경이 현장에서 민간구조사의 투입을 막고 비아냥거린 사실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17일부터 현재(18일)까지 총 3회 투입했다고 되어있죠.
17일부터 투입했다는겁니다.



해경은 “금일도 민간구조단 70명이 소형선 2척을 이용 사고해역으로 출발하여 실종자 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그리고 해양경찰은 현장에서 민간구조사의 투입을 막고 비아냥거린 사실은 전혀 사실과 다름을 밝힌다”고 밝혔다.

금일도(18일도)라고 한걸로 봐서
17일에도 몇번 보냈고, 18일에도 민간잠수사들을 써먹은 것 같네요.
우주모함
14/04/20 16:15
수정 아이콘
기상조건은 민간업체투입이 결정된17일보다
사고당일인16일이 더 좋았습니다.17일 오전은 기상악화로 수색작업이 쉽지않을것이라고
전망되었습니다만 정부가 민간잠수부 투입하기로 결정한건 기상악화된17일이었죠.
SCV처럼삽니다
14/04/20 16:27
수정 아이콘
17일 되서 기상조건이 더 악화된건 사실입니다만. 16일에 투입하는게 가능했을 정도라는 것에 대한 근거가 되지 못합니다. 특히나 주변 많은 배가 동원된 17, 18일 대비 사고 첫날에는 장비가 다 동원된 상황도 아니고, (위험할정도로 주변의 군,경 소속 배들이 동원된건 아시죠?) 그때 민간인을 투입해요?

이건 제 예상입니다만, 조수로 인해 하루중에 그나마 안전하게 투입가능한 정조시간은 세번있고, 첫날은 사고후 그 시기가 새벽밖에 나지 않았을겁니다. 당연히 제대로된 본격적인 첫 잠수에 민간인들을 동원 가능하겠어요? 물및 상황도 모르는데. 특히 16일부터 19일은 사리였습니다. (조수간만의 차가 심한날)
우주모함
14/04/20 16:30
수정 아이콘
할려면 할수있었죠.17일에도 그랬는데요.
우주모함
14/04/20 16:33
수정 아이콘
그리고 민간업체 투입뿐아니라 바지선같은것도 진작에 준비했어야죠.
지금 작업진척되는거보면 이게 결정적이었는데요.
14/04/20 20:17
수정 아이콘
지금 작업 진척에 바지선 투입이 결정적이라는 건 그냥 끼워맞추기식 결과론이죠.
3일차에 설치한 가이드라인 설치 완료와 기상상황의 호전 등 결정적인 요인은 얼마든지 있는데요.
우주모함
14/04/20 21:25
수정 아이콘
그 가이드라인설치에도 민간업체가 결정적으로 도움을 줬지요.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619215


괜히 진작에 민관 협력을 강화하지 그랬느냐, 라는 소리가 괜히 나오는게 아닙니다.
우주모함
14/04/20 22:02
수정 아이콘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69296

인터뷰영상 첨부터 끝까지 보시길 권합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저때는 제대로된 지휘체계도 없고
자기장비 다 챙겨서 갔더니 안내하는사람도 없고 내가 여길 왜왔나..뭐하러왔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였다는군요.

정부가 17일에 민간잠수부를 모집해서 집결된 인원은 많은데
그걸 정부가 제대로 활용을 하지 못하는것 같다고 하네요.

참고로 홍가혜 인터뷰는 아닙니다. 경력 20년의 민간잠수사 두분이 인터뷰를 하셨네요.
우주모함
14/04/20 15:5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장비가 스쿠버만있나요?
지금 작업을 주도하는 민간업체인 언딘마린인더스트리도 자기네장비 가져와서
작업하고있는걸로 압니다.
우주모함
14/04/20 15:44
수정 아이콘
바지선투입도 18~19일이구요. 너무늦었지요.
jjohny=쿠마
14/04/20 16:17
수정 아이콘
전문가 의견이라고 하시니 저도 한 가지 생각나는 게 있어서 글쓴 분께 정정해드리고 싶은데,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장시간 생존을 위해서는 단순히 에어포켓에 노출되는 것 뿐만이 아니고 물로부터 완전히 격리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물론 식용수를 마시지 말라는 말이 아님은 이해하실 것입니다.) 머리나 몸의 일부가 물에 닿아 있거나 젖은 상태라면 체온을 급격하게 빨리 빼앗겨서 장시간 생존이 불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우주모함
14/04/20 16:25
수정 아이콘
예 그건 앞서 저도 인정한부분입니다.단순히 숨쉴수있는것 뿐만아니라
물로부터 몸을 많은부분 피할수있었어야 생존이 가능했겠죠.
jjohny=쿠마
14/04/20 16:30
수정 아이콘
'물로부터 몸을 많은 부분 피할 수 있어야'가 아니고,
물에 조금이라도 몸이 노출되어 있으면 가망이 없다고 합니다.
우주모함
14/04/20 16:32
수정 아이콘
설마 물에 발담그고있는것만으로 그럴까요.
그럴것같지는 않은데요.
jjohny=쿠마
14/04/20 16:33
수정 아이콘
안타깝지만 그렇다고 합니다.
수온이 십수도 밖에 안된다는 것이 그렇게 무서운 겁니다. (나이지리아 건과 이 건이 다른 결정적 이유고요)
우주모함
14/04/20 16:36
수정 아이콘
그럼 나이지리아의 그선원은 어떻게 생존한건가요?
물이 어깨까지 차올라있던데요.
jjohny=쿠마
14/04/20 16:38
수정 아이콘
체온을 빼앗기는 정도가 어마어마하게 다르니까요. 15도도 안되는 물과 29도에 달하는 물은 다르죠. 직접 만져보시면 그 온도 차가 확 느껴지실 겁니다. 기초적인 열역학 계산만 해도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우주모함
14/04/20 16:4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제가 말하는게 발담그고 있는것만으로그렇게될것같지는 않다는겁니다.
가령 지금날씨에 찬물에 두시간 발담그고있는다해서 저체온증으로 사망할까요?

그건아니잖아요.
jjohny=쿠마
14/04/20 16:49
수정 아이콘
그런 느낌만으로 말씀하실 일이 아닙니다. 수치적 계산이랑 개인의 추상적인 느낌은 현격한 차이가 나곤 합니다. 실제로 두 시간 동안 수온 '12도'의 물에 발을 담궈보신 적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저는 두 시간이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장시간 생존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했죠.또한, 저도 제 주장이 아니고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해 드리는 겁니다.

믿고 싶지 않으시면 믿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저도 믿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14/04/20 17:10
수정 아이콘
2시간은 아니겠지만 시간차이만 있을 뿐 사망할껄요. 물이 얼마나 찬데요....
그리고 나이지리아 선원은 그 온도가 저체온을 유발하는 온도가 아니였구요. 그래서 상관없는겁니다.
Tristana
14/04/20 19:14
수정 아이콘
계속 추측으로 얘기하시는데
12도라는 물은 무지하게 차죠.

저 위에서 여름철 수영장에서 놀아도 저체온증 안걸리지 않냐라고 하신걸로 봐서는
수온에 대해 감이 너무 없으신거 같습니다.
SSoLaRiON
14/04/20 18:55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437&aid=0000037798

이 영상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분은 아예 물 밖으로 나와있을 수 있을 정도로 상황이 좋은 편이었습니다.
게다가 음료도 있었구요.
우주모함
14/04/20 16:53
수정 아이콘
저역시 그전문가가 발담그고있는정도로도 위험하다고 말한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제생각엔 단순 물과의접촉여부보다중요한건 신체의 어느정도가 물과 닿아있는지
그게 더 중요한것같습니다만.
jjohny=쿠마
14/04/20 16:54
수정 아이콘
아니요. 물로부터의 '완전한' 분리를 이야기했습니다. 장시간 생존을 위해서는 몸이 '완전히' 공기중에 나와 있어야 한다고...
우주모함
14/04/20 16:56
수정 아이콘
그게이해가 안되네요.과학적 근거라도 두고 얘기하는것인지.
레지엔
14/04/20 17:02
수정 아이콘
과학적 근거로 따질 때 신체의 어느 정도가 닿았느냐는 시간에 영향을 줄지언정, 조금 닿았다고 해서 체온 소실이 안되는 거 아닙니다. 그리고 수온이 낮으면 당연히 근처의 기온도 떨어집니다. 수분에 닿을 경우 수분의 증발로 인한 기화열 소실 역시 체온 소실로 이어집니다. 발만 담글 경우 얼마나 위험하겠느냐는 사람가지고 한 실험이 없으나, 발만 담근다고 해서 저체온증 예방 가능한 거 아닙니다.
홍승식
14/04/20 17:10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예를들어 신체의 50%가 물에 잠겨있을 때 6시간 버틸 수 있다면 10%가 잠겨있으면 12시간 버틸 수 있다 이정도라는 건가요?
레지엔
14/04/20 17:13
수정 아이콘
정확한 수치는 모르겠습니다만(열역학적 특징, 신체 구조, 체온 유지 시스템을 고려할 때 y=x 정도의 간단한 그래프로 기술하긴 어려울 겁니다) 비슷한 이야기입니다. 확실한 건 허리 아래만 잠긴 것과 어깨까지 잠긴 정도는 이 정도 수온에서는 기대 생존 시간에서 큰 차이를 보이긴 어렵습니다. 에어 포켓 내에 생존자가 있다면 다른 것보다 문제가 되는 부분이 기화열, 그리고 기온 문제입니다. 이 부분은 어차피 사고 발생 후에 사람들은 모두 다 머리까지 한 번은 젖었다고 봐야하고, 이 두 가지를 해결할 수단을 찾지 못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조명도 없고 마른 수건 같은 걸 찾기도 어렵고).
버스커버스커
14/04/20 19:53
수정 아이콘
오유에 올리셨으면 진리의 가까운 예찬을 들으셨을텐데 장소를 잘못 알고 오신거 아닌가요
14/04/20 20:07
수정 아이콘
17일에는 아직 바지선이 현장에조차 없던 시점입니다.
그러므로 학부모들이 자비로 바지선을 구해 거기 민간 잠수사를 태웠다는 건 사실일 수가 없고,
더군다나 UMI 역시 학부모들과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당장 본문에 스스로 올리신 인터뷰 링크에도
UMI가 해경과 계약한 업체라는 게 나와 있다는 걸 상기하시기 바랍니다.
14/04/20 20:32
수정 아이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4201712101&code=940100

닷새째에야 투입되는 미군장비와 바지선, 오징어배. 이미 실종자들은 다 죽었을테지만 면피는 해야겠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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