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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2/25 18:05:46
Name 유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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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크로스핏(야매) 한달 후기.




오늘 보건소에 가서 인바디를 측정하고 왔습니다.
운동 둘째 날 측정한 것과 비교해보니..
배는 그대로고 몸무게는 늘었지만, 지방은 조금 빠지고 그 자리에 근육이 자리를 잡았네요. 크크
보건소에서는 많이 좋아졌다고 칭찬해주시더군요.

저는 운동 자체가 처음입니다. 중학교때 잠깐 석달정도 역도를 한적은 있습니다만 너무 오래된 얘기죠.

목표 체중은 75kg 정도였는데.. 뭐 몸무게는 계단식으로 빠진다니 조금 더 기다리면 한번 쫙 빠지겠죠?
아, 물론 식이조절은 안 했습니다.
먹고 싶은 거 막 먹으면서 운동할래요. 먹고 싶은 거 마음껏 먹으면서 살아도 건강하도록 운동하는 거니까요.


일단 제가 다니는 박스는 크로스핏을 전문으로 하는 곳은 아닙니다. 킥복싱도 같이 하는 곳이죠.
제가 크로스핏이 처음이라 다른 곳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종합해보면 야매 크로스핏이라고 부르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헬스는 분위기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여기서 놀랐던건.. 크로스핏은 여성 비율이 꽤 높습니다. 지금 다니는 곳도 반정도는 여성분이예요.

여기 시스템은 이렇습니다.

1. 옷과 수건이 제공됩니다.
따로 챙겨다닐 필요가 없어서 좋아요.

2. 시간대별 클래스 같은 건 없습니다.
장점이자 단점인데요, 시간 맞춰가지 않고 아무 때나 가면 됩니다. 그게 꽤 편해요.
타바타(20초 운동 10초 휴식 * 8. 총 4분.) 할 때는 다 같이 하지만, 나머지 WOD는 각자 알아서 합니다. 경쟁이 별로 없다고 봐야죠.

3. 완전한 크로스핏은 아닙니다.
크로스핏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역도를 안 합니다.
사람이 적을 때는 모르겠는데(바벨은 있어요.) 퇴근 후에는 사람이 북적거려서.. 자리가 안나오죠.
클래스별로 돌아가는 구조가 아니니까요. 그래서 고중량을 다루는 운동이 전무합니다. 내 몸이 제일 무거운 듯..

4. 맨손/로잉머신/캐틀벨(KB)/불가리안백(BB)/덤벨/플레이트 위주의 운동을 많이 합니다.
링딥/링푸쉬업도 가능합니다. 밧줄 흔드는 것도 하구요.

5. 코치들이 계속 돌아다닙니다.
자세교정이나 궁금한건 그냥 바로바로 물어보면 되요.
계속 박수치면서 빨리 움직이라고 닥달하고 다닙니다.
잠깐 쉬고있으면 어느새 다가와서 '빨리빨리' 를 외쳐요. 부들부들

6. 벽에는 오늘의 과업이 적혀있죠.
웜업 / WOD1 / WOD2 / 파워 WOD / 정리


7. 순서는 이렇습니다.
1) 옷 갈아입고

2) 스트레칭 및 웜업을 합니다. 벽에 적혀있는걸 그냥 하면 됩니다.
퇴근 시간 전에는 줄넘기도 하지만 사람이 몰릴때는 런닝이나 점핑잭 같은 걸로..

3) 글러브를 끼고 샌드백을 칩니다.
월,수,금은 샌드백을 치고 있으면 코치들이 미트를 잡아주면서 열심히 굴려줍니다. 헉헉;
화,목,토는 샌드백 사이에 있는 조그만 칠판에 해야할 것이 적혀있습니다. 열심히 써있는 대로 하면 됩니다. 헉헉;
여기까지만 해도 그냥 집에서 대충 운동한다면.. 본운동 수준이 될겁니다.. 땀이 쏟아지죠..
하지만 이제 시작입니다.

4) WOD1 을 시작합니다.
저한테는 제일 힘듭니다. 부들부들;; 체력이 가장 많이 소비되는 시간이죠.
타바타를 하는 경우가 반쯤 됩니다. 밧줄을 휘두르거나 바이시클 크런치를 하거나..
쉬는시간 없이 푸샵을 시키거나 스쿼트를 시키기도 합니다..
끝난다음에 플랭크를 시킨 적도 있습니다. 1분씩 두번! 으으 부들부들
제일 힘들었던건 타바타 한타임 하고나서 로잉머신으로 로잉 타바타를 했었을때 같네요. 으으 부들부들
타바타를 하지 않을때는 다른 것들을 하는데..
예를 들면.. 어제는 (런닝5버핏1*10 + 스윙25) * 5세트를 했군요.
또 기억나는게.. (박스점프*5+점프스쿼트*10+박스에 다리올리고 푸샵*10)*5세트 같은게 떠오르네요.

5) WOD2 는 좀 수월합니다만 이미 체력은 바닥입니다.
캐틀벨을 이용한 운동이 많고 종종 로잉머신을 탑니다. 1km 를 타는 경우가 많죠.
캐틀벨 스윙을 하거나 캐틀벨 들고 점핑잭을 하거나 플레이트를 들고 런지를 하거나..
스쿼트랑 엮어서 할때도 있습니다.

6) 파워 WOD는 불가리안 백이나 링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캐틀벨로 클린 프레스 할때도 있구요. BB스핀이나 행잉레그레이즈 등 근력 위주의 운동을 하죠.

7) 정리운동 합니다. KB트위스트, 덤벨원투 같은 쿨링다운에 가까운 가벼운 운동을 하죠.

8) 스트레칭으로 쿨링다운 좀 하던지 귀찮으면 그냥 씻으러 갑니다.

9) 집에 갑니다.



운동은 대충 이런 순서로 돌아갑니다.

지금까지 운동하면서 느낀점은 이렇습니다.

1. 처음 일주일은 지옥입니다.
첫날(월)은 뭣도 모르고 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죽겠더군요..
근데.. 첫날이니까 이 정도만 하고 집에서 쉬시라고 하는 말에 살짝 멘붕을 겪었어요.
인터넷으로 보면.. 첫날 오바이트 하는 사람도 많다던데.. 속이 쓰리긴 합니다.
다음날(화).. 잘 걷질 못하겠더군요. 으으으으으으으으
역시 근육통은 운동으로 풀어야 제맛! 이라고 생각하면서 운동을 갔습니다.
그리고 또 다음날(수).. 부들부들
억지로.. 부들부들..
목요일은 그냥 쉬었습니다. 그래도 하루 쉬었다고 몸이 좀 풀리더군요.
그래서 금요일도 운동을 가고.. 주말내내 쉬었습니다.

2. 그 후로는 알이 안뱁니다. 근육통이 없는건 아니지만 다음날 지장을 줄 통증은 없습니다.

3. 다리가 우락부락 해졌습니다. 스쿼트는 진리군요. 전체적으로 몸이 단단해졌습니다.

4. 체력이 붙습니다. 죽을것 같이 힘들지만 그래도 처음보다는 많이 수월해졌어요.

5. 확실히 첫 일주일이 제일 힘듭니다. 왜 내 피같은 돈을 내고 유격훈련을 받아야 하는건가.. 싶어요.


그리고 지금 생각하는건..

지금 다니는 곳이 석달단위로 결제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보름은 보너스로 넣어줍니다.
1월 중순부터 4월말까지 결제가 되어있으니 두달이 조금 넘게 남았군요.

일단 사랑니를 빼야하니 5월 초에 사랑니를 뽑으면서 조금 쉬고 다시 운동을 해야 할텐데요,

제대로 된 크로스핏을 하고싶기도 하면서 격투기쪽도 재미가 생겨서.. 샌드백이랑 미트 타격감이 꽤 쏠쏠하죠 크크

해서, 격투기쪽을 알아보는게 좋을지 리복크로스핏으로 이적을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어쨌든, 여러분도 운동하세요. 두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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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25 18:14
수정 아이콘
제가 딱 원하는 시스템이네요!
사실 크로스핏 하는 곳들 중에서 옷이나 수건 제공하는 데는 별로 없어서 퇴근 후 가기가 참 애매했는데..
아마 제가 사는 지역은 아닐테지만 어디쪽인지 살포시 알려 주실 수 있으신지요?
유리한
14/02/25 18:15
수정 아이콘
홍대 근처의 익스XX에스 라는 곳입니다.
홍대 킥복싱 이나 크로스핏으로 검색해보시면 됩니다.

수건이 무한제공이니 저 포함해서 땀 많으신 분들은 다들 목이나 머리에 하나씩 감고 다녀요.
바보소년
14/02/25 18:39
수정 아이콘
돈내고 유격훈련 한다는 표현 저도 요즘 자주 쓰고 있습니다.
기능성 운동이 확실히 대세가 되어가는 듯 하네요.

저랑 비슷한 체형이기도 하고 운동하는 스타일이나 목적이 비슷해서 반갑습니다.
다만 3개월이 지난 저는 이제 식이조절을 하려고 합니다. 몸이 무거우니 운동이 힘들어서 변화를 좀 주려구요.
유리한
14/02/25 19:11
수정 아이콘
크크 저도 몸이 무겁다는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턱걸이를 못하는 이유중에 하나이기도 하죠.
저도 일단 석달 채워보고 식이조절을 할지 생각해봐야겠어요.
14/02/25 18:59
수정 아이콘
제목부터 본문 내용에 대해 전혀 못 알아들어 대충 검색을 해 봤는데....도....잘 모르겠네요 ^^;;
크로스핏에 대해 쉽게 설명을 부탁드리면 무례일지...^^;;
유리한
14/02/25 19:04
수정 아이콘
흠.. 간단하게.. 영화 300 찍을때 배우들 몸 만들었던 운동으로 유명해졌죠.
비가 닌자어쎄신 찍을때도 역시 크로스핏..
아무래도 제가 설명하는 것 보다는 쉽게 설명된 글을 읽으시는게 훨씬 도움이 될 것 같네요 ^^
http://www.thishall.com/2012/06/blog-post_2697.html
14/02/25 20:11
수정 아이콘
봤는데 신세계네요 ^^
여건만 되면 정말 하고 싶네요....설명 고맙습니다 ^^
14/02/25 19:16
수정 아이콘
크로스핏의 내포는 한마디로 종합적인 체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운동 방법론입니다. 흔히 말하는 체력은 정확하게 말해서 유연성 근력 파워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등으로 나눠 따질 수 있는데 이 모든 분야의 체력을 향상시키고 싶다는 생각에서 나온 운동입니다.

영화 300의 배우들이 한 운동은 컨셉 트레이닝이라고 해서 크로스핏과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 몇 마디 더 하고 싶은데 모바일이라 길게 쓰기 힘드네요..
소독용 에탄올
14/02/25 19:25
수정 아이콘
부정맥같은 다른 문제점이 없는 분들에게는 좋은 운동이라고 들었습니다.
해본적도 있긴 하지만 첫 1주 만에 관절이 나가며 리타이어 ㅠㅠ
유리한
14/02/25 21:11
수정 아이콘
으으 처음부터 좀 빡세게 하신듯?
소독용 에탄올
14/02/25 21:31
수정 아이콘
생각지도 않았던 지병이 있었을 뿐입죠.
군시절 갈아버린 무릅을 떠올리지 못하고 ㅠㅠ
자취10년차
14/02/25 19:36
수정 아이콘
음 저도 요새 살이 쩌서 크로스핏 알아보는데 운동하기엔 적당한가요??혹시 사람이 너무 몰리진 않을까 해서...홍대 x스트x s같은데 혹시 회비??는 얼마인지요?
유리한
14/02/25 20:47
수정 아이콘
거기 맞아요.
석달 40입니다. 보너스로 보름 추가해줘요.
가까운 리복크로스핏짐이 18만원인거에 비하면 싼편입니다만 핼스보다 비싼건 어쩔 수 없네요.
좀 더 싸졌으면 좋겠습니다 ㅠ
낭만토스
14/02/25 20:45
수정 아이콘
저도 관심이 많은데
크로스핏은 가격이 쎄더라고요!
유리한
14/02/25 22:00
수정 아이콘
으으 좀 써졌으면 좋겠습니다 ㅠ
헬스 석달치 비용이 한달에 훅..
pt받는다고 생각하면 훨씬 싼거긴 하지만..
동네형
14/02/25 21:00
수정 아이콘
줄 흔드는건 배틀로프일겁니다. 그리고 역도종목을 제외한다면.... 아쉽네요. 그기 진짜 꿀재미인데.. 홍대 스팀펑크 오너분과 좀 아는 사이인데 제가 알기론 트라이얼클래스 운영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드.

가능하시면 전문체육관가서 체험 해보세요. 아마 좀 다를겁니다.
유리한
14/02/25 21:12
수정 아이콘
좀 고민이긴 합니다.
클핏을 더 할지 무도가의 길을 걸을지..
밧줄은 저희는 로프 웨이브라고 부르더군요.
14/02/25 21:17
수정 아이콘
트레이너분이 운동하는 내내 곁에서 뭐 시켜주시나요?? 별도로 구매해야되는 것 없구요??
유리한
14/02/25 21:57
수정 아이콘
제가 다니는 곳은 칠판에 적혀있는대로 쭉 진행하면 됩니다. 모르는건 바로 물어보면 되구요. 쉬고있으면 어느새 다가와서 시킵니다...
별도로 구매해야되는건 하나도 없습니다.
다른 곳도 운동복정도면 되겠죠.
RaymondCattell
14/02/25 21:2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크로스핏은 초보자보다는 일반적인 웨이트(헬스) 좀 하던 사람에게 더 적합한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예 운동 처음 하는 사람은 일반 헬스장 좀 다니고 클핏하는게 효과적인 것 같아요.
유리한
14/02/25 22:01
수정 아이콘
저는 반대로 생각하고 있어요. 클핏좀 하다가 웨이트를 하는게 더 적합하지 않나..
14/02/25 23:42
수정 아이콘
격투기 열심히 하는 사람으로써 격투기 강추입니다. 기술 배우면서 재미도 느끼고 몸도 좋아지고요. 격투기가 이미 근력과 심폐지구력을 한꺼번에 쓰는 운동이니까요.
단 도장을 잘 선택하셔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개인에게 맞는 곳, 아닌 곳이 있는데 코치 분들이 열성적이신지 입장하자마자 그 도장에서 땀내가 확 나는지, 체구에 맞는 (미래의 운동 파트너로 삼을 만한) 분들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세요.
쪼아저씨
14/02/26 10:35
수정 아이콘
허리 안좋은데 크로스핏 안되겠죠?..
유리한
14/02/26 10:36
수정 아이콘
허리 안좋으면 운동 하셔야 됩니다..
복근을 키워서 허리의 부담을 줄여주는 쪽으로 운동을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스케일링 해서 하시면 될텐데 일단 코치와 상담을 해보심이 어떨지..
쪼아저씨
14/02/26 10:3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헬스 하다가도 허리때문에 관두고, 입원도 해보고 그래서 뭔 운동을 시작하기가 겁나네요. 상담 한번 받아봐야겠습니다.
미우누리
14/02/26 19:58
수정 아이콘
저도 야매 크로핏 세달 좀 넘게 했었는데
식이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살은 못 빼고
건강한 돼지가 되었습니다.
체력 키우는데에는 크로핏 참 좋더라구요
꾸준히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유리한
14/02/26 21:40
수정 아이콘
크크 공감합니다 건강한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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