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12/25 00:58:20
Name Alan_Baxter
Subject [일반] 한국 앨범 보다 일본 앨범이 더 좋은 '소녀시대'
저는 소녀시대 개별 멤버도 좋아하긴 하지만, 그 보다도 프로페셔널한 무대매너와 글로벌 작곡진들이 작곡한 노래에 대해서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GEE-소원을 말해봐-Oh-Run devil Run-Hoot 으로 이어지는 '후크송 라인'까지는 한국 앨범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The Boy' 이후로는 "우리가 최고다.", "우리는 다르다" 라는 컨셉이 부담스럽기도 하고 노래의 퀄리티도 그다지 좋다고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역으로 일본 앨범의 퀄리티는 시간이 지나갈 수록 올라갔고, 많은 소녀시대 팬분들도 한국 앨범보다 일본 앨범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오히려, 일본 앨범을 한국어로 번안해서 활동하라고 할 정도죠.) 그 이유를 생각해보면 프로페셔널한 무대매너와 글로벌 작곡진의 역량이 노래 속에 그대로 담겨져 있고, 한국에서 처럼 "우리가 최고다" 라거나 "우리는 다르다" 같은 자세가 아닌, "우리가 가장 즐길 수 있고, 가장 잘 할 수 있는 음악을 하자." 는 자세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장르 자체도 특이한 것도 아니라 딱 미국에서 유행했거나 유행하고 있는 팝을 활용하기에 저 같이 대중적인 취향이 소화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도, 소녀시대의 한국 앨범에서는 거의 타이틀곡만 듣거나 서브 타이틀 수준의 곡만 들었다면, 일본 앨범은 전반적으로 퀄리티가 매우 좋아서 모든 곡을 듣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일본 정규 3집 《LOVE & PEACE》은 처음 들었을 때는 지난 1집, 2집 보다 퀄리티가 떨어졌다고 생각했지만, 들으면 들을 수록 매력있는 노래가 많이 수록되었습니다. 1집 부터 3집까지 일본 싱글 타이틀 곡이거나 저 개인적으로 좋았던 곡들을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그 밖에 좋은 곡들도 많으니, 소녀시대 팬분들이라면 꼭 한번 들어보시길 제안드립니다.




1집

The Great Escape + Mr. Taxi


Bad Girl

2집

Flower Power


Paparazzi

3집

Galaxy Supernova


Love&Girls


Motorcycle - 제가 생각했을 때 지금까지 모든 소녀시대 곡 중에서 제 취향과 맞는 곡 같습니다. 평범한 덥스텝도 소녀시대 스타일로 재해석한 멋진 곡 같습니다.


FLYERS - 소녀시대의 한국곡인 '힘 내'의 성숙한 버전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밝고 희망적인 곡이라서 힘이 나는 곡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12/25 00:59
수정 아이콘
파파라치가 제 넘버원 곡입니다~
13/12/25 01:2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소녀시대 노래 중에는 great escape를 제일 좋아해요.
mtv 버전은 꽤나 자주 찾아 듣는 편이고요.
13/12/25 01:27
수정 아이콘
일본 발표 1집은 진짜 명반이죠. 왜 한국애서는 더보이즈 훗 아이갓어보이같은 곡만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윤보라
13/12/25 01:42
수정 아이콘
이게 다... 유모 이사님 그분 덕인것 같습니다
13/12/25 01:46
수정 아이콘
어...음 내수시장과 외수시장의 차이?;;;
13/12/25 02:0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훗까지는 좋았는데 더보이즈와 아이갓어보이는 팬층이 아닌 대중들에겐 반응이 별로 였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넘사벽 음반 판매량 ㅠㅠ 아마 국내에서는 확고한 팬덤과 올타임 넘버1이라는 자부심이 있어서 자꾸 평범하지 않은 쪽으로
이것 저것 다 해보는거 같습니다.
뱃사공
13/12/25 06:16
수정 아이콘
정말 몰라서 묻는 건데 어떤 기준에서의 올타임 넘버1인가요?
13/12/25 23:41
수정 아이콘
음... 음판이나 파워 셀레브리티 순위 정도 아닐까요?
뱃사공
13/12/26 00:36
수정 아이콘
음판은 90년대의 수많은 밀리언셀러들을 당해내지 못할테고, 파워 셀레브리티는 서태지와 아이들이나 HOT보단 밑이지 않을까요?
13/12/26 01:22
수정 아이콘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윤슬님도 저도 "여자아이돌"의 범주에서 말씀드린겁니다
뱃사공
13/12/26 03:02
수정 아이콘
음... 역시 그렇군요. 그래서 저도 어떤 기준에서인지... 걸그룹이라면 뭐 당연하겠죠. 근데 음판이라면 SES보다 밑 아닌까요? 브랜드 부분이나 종합적인 부분에서 보면 단연 넘버1이겠죠. 현재 음판이라 하면 여전히 음반만 치나요 아니면 음원도 포함하나요?
오즈의마법사
13/12/26 09:08
수정 아이콘
ses보다 밑이긴한데 지금은 음원시대죠. 만약 ses와 동시기였다면 소녀시대가 음반을 더 팔았겠죠. 현재 음판이라하면 음반만 당연히 쳐야죠. 그리고 일본 앨범까지 치면 소녀시대가 2배쯤 팔았죠.
파워 셀레브리티 순위라고 하면 HOT한테 소녀시대가 밀리지 않습니다.
갤럽 올해를 빛낸 가수에 2007년부터 꾸준히 5위권 안에 있고 9,10,11년은 1등했죠.
13/12/25 01:5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일본 곡을 한국어로 번안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곡 자체가 다른 분위기라는 생각도 들고, 가사도 번역하다 보니 뭔가 박자랑 따로 노는 듯한.;;
일본 1집은 정말 최고입니다. LOVE & GIRLS도 엄청 흥겹고요. 호루라기 소리가 특히나.+_+
13/12/25 02:26
수정 아이콘
본문에 나와서 하는말인데 저는 몇몇 가수들의 '내가 짱임' 노래들은 별로더라구여 -_-;;;
13/12/25 02:26
수정 아이콘
저도 Great escape 굉장히 좋아합니다. MTV AID JAPAN 무대에서의 Great escape는 역대급 무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찾아보세요!!
그리고 UGiii님 의견에 굉장히 공감하는게 미스터 택시의 경우 원곡이 굉장히 잘빠진 곡이라고 생각하는데... 한국어 버전은 완전 발 작사 버전이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더라구요. 단지 가사만 번안됐을뿐인데;;
저 신경쓰여요
13/12/25 02:35
수정 아이콘
파파라치라는 노래가 좋네요. 첨 듣는데 멜로디 라인이 좋군요~
레이미드
13/12/25 02:52
수정 아이콘
소녀시대는 일본 음반하고 한국 음반 퀼리티 차이가 꽤 나던데..
아마도 10년 전 BoA 의 성공을 재현하려는 SM 의 도전인 듯 하더군요.
(작년의 PSY 의 강남스타일 성공도 SM Ent. 를 자극한 것 같고...)
음반시장의 규모나 내수의 파이 자체가 한국과 일본은 비교가 안 되는 현실이다보니 더욱 일본 시장에 열을 올리는.. 그런 것 같습니다.
올해 소녀시대는 한국에서는 몇몇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예능프로에 잠깐 잠깐 얼굴 비추고
연말에 콘서트하는 걸로 퉁친 것 같은데.. (1월에 나왔던 앨범은 활동 기간이 너무 짧더군요..)
이와 같은 활동 방향은 BoA 가 계속 떠오르더라구요.
(BoA 는 한명이라 한국에서 이렇게 잠깐 잠깐 예능에 나오지도 못하긴 했죠..)

이 와중에 f(x) 는 EXO 랑 합동콘서트했던데..(데뷔 5년차 그룹이 단.콘도 아니고 신인그룹과 합동콘서트;;)
SM Ent. 의 선택과 집중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는 두고 볼 일입니다..

아무튼 크리스마스에 이렇게 좋은 음악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바카스
13/12/25 03:25
수정 아이콘
오방신기도 일본곡의 퀄리티가 더 좋았었죠. 흐흐
13/12/25 03:30
수정 아이콘
소시 일본 음반들은 일관되게 일렉트로닉팝 위주 입니다. SM에서 이게 국내에서는 잘 안먹힌다고 봤거나 혹은 f(x)와 겹치는걸 피하려 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소시는 여전히 음원 음반 다 막강하지만 '걸그룹 치고는'을 붙이지 않고도 독보적인게 있다면 유튜브 조회수 입니다. (아, 물론 싸이는 제외하고.) 그런데 소시 노래 중 조회수 최상위권이 다 한국어 노래들이죠.
I got a boy는 유튜브 뮤직 어워즈 올 해의 뮤직 비디오상을 수상했는데 이게 대단한 것이, 유튜브 뮤비 조회수 최상위권 10곡 후보 중에서 전세계 투표를 받아서 레이디 가가, 비버, 원디렉션 등을 제치고 우승한 겁니다. (이들은 sns를 통해 직접 투표를 독려하기도 하고 시상식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따지고 들자면 '단일후보'에 대한 케이팝 팬들의 결집과 중화권의 인구수 등이 작용했지만, 일단 후보에 들만한 조회수를 기록한게 I got a boy 뿐이었죠. (물론 싸이는 제외하고)
다시만난세계
13/12/25 03:38
수정 아이콘
일본 정규 1집은 정말 좋아요. 한국에서 활동했던 곡들도 몇 개 섞여있는데, 그것들보다 다른 곡들이 더 좋다는...
특히 이글에 있는 첫번째 동영상은 몇달동안 계속 본 듯.
침착한침전
13/12/25 03:40
수정 아이콘
저도 소녀시대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the boys는 정말 안 좋은 노래 같습니다.
그래도 i got a boy는 괜찮았는데...
일본에서 내놓는 노래들은 아무래도 sm 특유의 가사 디버프 빨을 받지 않기 때문에 더 좋기도 하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sm은 사운드나 작곡은 좋은 노래를 받아다 쓰면서 가사에서 심각하게 망하는 패턴이거든요.

이미 확고한 지위를 잡은 최고의 아이돌이니 만큼 이런 저런 시도를 해보는 것도 좋은데
그놈의 가사만 좀 어떻게 해결을 했으면 싶네요. 그것만 해결되면 한국 앨범도 일본 앨범에 뒤지지 않고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갓영호
13/12/25 05:20
수정 아이콘
저도 본문의 내용에 동감합니다. 일본 앨범 일렉트로닉 풍 노래가 제 취향에 잘 맞던데 한국 앨범은 확실하게 꽂히는 곡이 별로 없는것 같네요
오즈의마법사
13/12/25 07:13
수정 아이콘
일본 앨범 퀄리티 정말 덜덜덜 하죠
1,2,3집 전부 너무 좋아요
근데 확실히 1,2집이 더 좋긴한듯
대탈출 미택 파파라치 등등 앨범곡 다 좋고 언급된 3개는 안무도 너무 좋고
개취로 이번 일본3집은 lips가 제일 제 취향에 맞더군요

위 분 말씀처럼 sm이 한국곡도 곡은 잘 뽑는데
머리에 총맞은 듯한 유영진 가사 디버프땜에 타이틀 논란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곡과 안무는 한국곡도 정말 좋습니다
이번 콘서트에서도 느꼈지만 더보이즈 아갓어보이 둘다 무대 멋지고 곡은 좋아요
http://www.youtube.com/watch?v=nTqNOadzN9s
이 더보이즈 영상에서 2분36초 때 효연이 뒤도 안보고 걸어가면서 대형 맞추는데
정말 멋지죠. 카메라가 위에서 다이아몬드 맞추는거까지 잡아주는데 와!! 하고 감탄만
결론은 이번 앨범 유영진 촉수엄금 했으면 한다는 ㅠㅜ
유영진 개객기
낭만토스
13/12/25 08:50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일본에서 소녀시대 멤버들 인기순위는 어떤가요?
오즈의마법사
13/12/25 18:28
수정 아이콘
대충 한국 인기와 비슷한데
수영와 막냉이 인기가 좀 높습니다
둘은 일본어를 잘 하죠
13/12/26 01:24
수정 아이콘
(주관적으로) 전반적으로 한국과 비슷하고, 티파니/서현이 약간 상향, 수영이 꽤 상향 정도인것 같습니다
13/12/25 10:49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느낌으로 2010년 소시 일본 진출 이후로 SM은 최소한 소시 음반 활동에 있어서는 국내활동에 크게 집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일본, 미국에 치중하다가 안좋은 경우가 있었던 동방신기, 원더걸스의 선례를 봐서 그런지 적절히 국내 활동도 섞어주는 부분은 있지만요. 일본 진출 후 2011년 정도부터 나온 국내곡들 보면 가사는 한글이라도 전체적인 곡 분위기나 하는 것들이 국내팬들보다는 해외쪽 취향으로 흘러가는 모양새입니다 . 핑클의 행보와 유사한 일반적인 걸그룹 활동 라인(귀여움 - 성숙 - 섹시)를 다 해봤기도 하고 국내에서야 이런저런 상도 다 타봤고 어떤 식으로 앨범 내든 지지해주는 막강한 팬층이 있는 자만이 시도해볼 수 있는 여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즈의마법사
13/12/25 18:30
수정 아이콘
다 좋죠. 저는 더보이즈 아갓어보이도 좋아합니다. 단 유영진만 손 안대면 되는거죠.
곡은 좋은데 가사가 욕이 나오죠. 윤아가 멘붕이라고 할때 우리도 같이 깜짝 멘붕을 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55894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30820 9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53479 28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25117 3
101775 [일반] 최근 핫한 동탄경찰서 무고(가될 것 같은) 사건 [19] wonang1406 24/06/26 1406 8
101774 [정치] 저한테 미친여자라 그랬죠? [5] 어강됴리1252 24/06/26 1252 0
101773 [일반] 인터넷 가입 피싱 사기 전화 이야기 [22] 류지나2261 24/06/26 2261 1
101771 [일반] 병원 에피소드(전혀 무겁지 않습니다) [15] 두부두부3923 24/06/26 3923 17
101770 [일반] 우리는 왜 '오너'의 경영권을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98] 사람되고싶다7312 24/06/26 7312 41
101769 [일반] 삼국지 장각은 거대한 음모의 희생자였을까? [4] 식별2689 24/06/26 2689 10
101768 [일반] <테이크 쉘터> - 증폭하다 끝끝내 삼켜버릴 불안.(스포) [4] aDayInTheLife2600 24/06/25 2600 1
101767 [일반] 문화와 경제의 동반론 [13] 번개맞은씨앗4348 24/06/25 4348 2
101766 [일반] 턱 이에서 파생된 한자들 - 턱? 빗? 유방? [10] 계층방정3477 24/06/25 3477 7
101765 [일반] KT는 네트워크 관리를 목적으로 사용자의 통신을 감청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28] Regentag9058 24/06/25 9058 5
101764 [일반] 추천게시판 운영위원 선발 결과를 공지합니다 [5] jjohny=쿠마3201 24/06/24 3201 11
101763 [일반] [속보] 화성 아리셀 화재 현장서 시신 20여구 발견 [115] 매번같은16492 24/06/24 16492 0
101762 [일반] 삼국지 황건적 두목 '장각'은 한낱 사이비 교주였을까 [23] 식별6980 24/06/24 6980 12
101761 [정치] 해외에서 본 한국의 전세제도 [161] 보리야밥먹자8610 24/06/23 8610 0
101760 [정치] [서평]《포퓰리즘의 세계화》 - 포퓰리즘은 정치가 잘못되었다는 경고다 [7] 계층방정2987 24/06/24 2987 0
101759 [일반] 도로공사/교통안전공단은 혼유사고 방지를 위해 고속도로 주유소에 들어오는 차량 정보를 수집할 계획입니다 [57] Regentag7786 24/06/23 7786 0
101757 [정치] “과학계 난리났다” 6년→2년 연구평가 단축…출연연 줄세우기 현실화 [101] 사브리자나14041 24/06/23 14041 0
101756 [일반] [팝송] 시아 새 앨범 "Reasonable Woman" [6] 김치찌개3372 24/06/23 3372 6
101755 [일반] [서평]《행복의 기원》 -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 그것이 행복이다” [15] 계층방정5163 24/06/22 5163 1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